[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자원봉사센터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사진 스케치 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 스케치는 국가유공자로부터 추억의 사진을 전달받아 사진 속 이미지를 그림으로 표현해 당시 행복했던 감정, 기억 등을 회상할 수 있도록 마련한 활동이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 자원봉사 동아리 활동의 일환으로 충북예술고등학교 재학생 20여명이 참여해 재능기부 형식으로 진행됐다. 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2주에 걸쳐 사진 스케치를 하고 완성된 사진 스케치를 7일 국가유공자 20가족에게 전달하며 참전 유공자 및 가족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다은 학생(충북예술고등학교 3학년)은 “뜻깊은 활동에 참여 할 수 있어 뿌듯하고 앞으로도 나라사랑을 위한 활동에 함께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본 활동을 통해 청소년이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함양하고 청소년 자원봉사가 활성화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 자원봉사센터는 2023년 충북남부보훈지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가유공자 사진 스케치 외에도 다양한 보훈봉사 프로그램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충북 괴산군 청천면은 제68회 현충일을 맞이해 청천면 선평리에 위치한 위령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얼을 기리기 위한 추념행사를 가졌다. 김진성 청천면장, 염규영 청천면 번영회장, 김낙영 괴산군의회 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유가족, 지역유공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행사가 이루어졌다. 사이렌 소리에 맞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된 이날 추념행사는 헌화 및 분향,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이어졌다. 청천면은 6.25 전쟁 당시 치열한 전투를 벌이다 전사한 32인의 향토방위군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한 제를 매년 현충일에 지내고 있다. 김진성 청천면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은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이루어진 것이며 그 숭고한 뜻을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라며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에 대한 경의를 표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숭고한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6월 6일 괴산보훈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각급 기관단체장, 학생, 주민들을 포함한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전 10시에 울리는 사이렌에 맞춰 1분간의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진행했다. 이어 기관단체별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유가족대표의 헌시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등 희생하신 모든 영령에 대한 추모를 통해 감사와 존경의 예를 바치고, 평화통일의 염원과 괴산군의 발전을 다짐했다. 추념식에 참석한 반주현 부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조국과 민족을 위해 귀중한 생명을 바치신 모든 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4만여 군민 모두가 열린 마음으로 화합해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 괴산’을 만드는데 적극 동참하자”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군에서는 보훈가족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보훈명예수당을 올해 5월부터 도내 최고 수준으로 대폭 인상해 지급하고 있으며, 다양한 정책을 통해 국가보훈대상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올해 처음 문을 여는 ‘시민공예학교’가 첫 입학생을 모집한다. 청주시한국공예관은 7일 공고문을 내고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시민공예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민공예학교’는 공예관이 20년 동안 운영해오던 대표 교육 프로그램 시민공예아카데미의 후속으로, 성인만을 대상으로 하던 기존 커리큘럼에서 벗어나 연령별 다양한 공예교육을 통해 국내 첫 공예전문 미술관으로서의 교육적‧사회적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고 공예도시 청주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이에 따라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참여폭을 확대해 더 많은 청주시민이 공예를 통해 진로를 찾고, 나아가 평생 직업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을 세분화 ‧ 전문화했다. 이번 모집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가죽·금속·도자·물레·섬유·유리 6개 강좌에서 총 58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모두에게 열려있지만 공예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최근 3년 이내 시민공예아카데미 수강 이력이 없는 신규 수강생에게 우선 혜택이 주어진다. 접수일정은 오는 13일~21일 9일간이며, 22일~23일 수강료 납부 시 최종 확정된다. 수강료는 모든 강좌 동일하게 20만원이며, 재료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새시봉(새마을로 시작하는 봉사단)청년새마을연대와 청주대학교새마을동아리는 지난 5일 오후 6시, 헌혈의 집 청대앞센터에서 생명나눔 헌혈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단체헌혈에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심화된 혈액 수급난을 해소에 힘을 보태고자 회원 약 30여 명이 참여했다. 청주새시봉청년새마을연대 이동곤 회장은 “이번 생명나눔 헌혈봉사가 안정적 혈액 공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정기적인 헌혈봉사를 통해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해 헌혈문화 확산과 생명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두 단체는 매월 첫째 주 월요일 생명나눔 헌혈봉사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날도 단체헌혈을 마친 후 주변 상가와 도로변을 중심으로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가 후원하고 (사)한국무예천부경수박기수덕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제21회 한국전통무예 전국대회’가 6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 전통무예인 천부경수박기·수박도·태권도·해동검도 등 4개 종목으로 나눠 치러진다. 대회에는 전국에서 1,200여 명의 초·중·고·대학·일반부 전통무예 선수들이 참가했다. 시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 6월에 한국전통무예 전국대회가 개최돼 더욱 뜻깊다”며, “참가하신 선수 여러분 모두 최상의 컨디션으로 그동안 다져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전통무예는 오랜 세월 우리 민족을 지켜낸 호국의 역사와 함께한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으로 청주시는 매년 전통무예 대회의 장을 열어 전통무예 저변확대를 위해서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6일 사직동 충혼탑 광장에서 국가를 위해 공헌하고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그 위훈을 기리기 위한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및 보훈단체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호국영령들을 추모하는 데 한뜻을 모았다. 오전 9시 50분부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순국선열과 전몰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기관․단체장의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오늘의 번영된 대한민국은 수많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이 조국을 지키기 위해 흘린 값진 피와 땀을 토대로 이뤄진 것으로, 그들의 목숨을 건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해 나가야 한다”며,“청주시는 이러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기 위해 보훈가족 분들께 예우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55년 건립된 사직동 충혼탑에는 3,428위의 전몰군경 위패가 모셔져 있다. 시는 7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충혼탑 일대를 추모와 예술,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 시민휴식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2025년 준공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이열호 청주시 기획행정실장은 5일 호우, 폭염 등 여름철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상당구 수동 수동4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과 산성초등학교와 청주대교 버스승강장에 설치된 폭염저감시설 등을 방문하며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열호 기획행정실장은 먼저 수동에 위치한 수동4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안전성이 충분히 확보됐는지 등을 꼼꼼하게 살피며, 여름철 호우에 대비한 점검을 실시했다. 이후 지난해 5월 상당구 산성초등학교 앞에 설치된 스마트그늘막을 방문해 정상적으로 작동되고 있는지 등을 점검했으며, 청주대교 버스승강장에 설치된 쉘터(실내형승강장)를 방문해, 시설물의 파손 및 고장 여부 등을 살폈다. 이열호 기획행정실장은 “시민들의 시설물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현장을 수시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오는 9월 30일까지 청주시 안전정책과장을 반장으로 하는 폭염대비 태스크포스(TF)팀을 운영하고 있다. 현장 중심의 예찰활동과 함께 독거노인 돌보미 생활지원사 265명 등 재난도우미를 활용해 폭염 취약계층을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또한, 무더위 쉼터 838개소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외국인투자지역(오창읍 각리)에 소재한 그린트위드코리아(주)가 생산공장 착공에 앞서 5일 오후 2시 사업장 부지에서 착공식을 가졌다. 착공식에는 신병대 청주부시장,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미국 그린트위드 알론 블락(Allon Bloch) 회장, 메간 부터보(Magen Buterbaugh) 사장 및 김경갑 한국 법인 지사장, 삼성전자 및 SK하이닉스 등 주요 관계사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그린트위드코리아(주)는 향후 5년간 3,348만 달러(약 436억 원) 투자 및 105명을 신규 고용하고, 2024년 상반기 완공 예정인 오창 생산공장에서는 연간 최대 60만개의 고무오링(O-ring)을 양산해 국내 고객사인 삼성전자 및 SK하이닉스 등에 납품하고 해외 수출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반도체 제조장비에 사용되는 고무오링(O-ring)은 필수 밀봉(Sealing) 부품으로 반도체 제조 시 플라즈마, 고온 등의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는 강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향후 국내 생산을 통해 국내 반도체 설비의 원천기술 확보 및 국산화율 향상이 기대된다. 그린트위드코리아(주)의 모기업인 미국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건축의 문화적 공공성을 실현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2023 제3회 청주 파빌리온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 1차 심사 결과, 2차 심사로 진출할 최종 4팀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최종 선정된 팀은 꽃보다 건축F4, 충남대, 송하나이둘, 전주대, 건뚜기, 충북대, 20세기 사람들, 충북대 등 4개 팀이다. 이들은 튜터로 지정된 8명의 공공건축가(김태선, 표상민, 노선화, 김지호, 이영선, 김진아, 손종태, 이선재)와 함께 아이디어를 한 단계 발전시키고, 내구성과 안전성 확보를 위한 시공법 등에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시켜, 7월 말까지 문화제조창 중앙광장에 파빌리온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후 설치된 파빌리온에 대한 2차 현장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설치 후 약 한 달간은 시민들이 자유롭게 관람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전시한다. ‘2023 제3회 청주 파빌리온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 주제는 ‘문화제조창, 비워진 공간 채워질 기억’이다. 아직은 채워지지 않고 비어있는 느낌인 문화제조창 중앙광장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켜 ‘비워진 공간’에서 ‘채워질 기억’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