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충북 괴산군 성불산 자연휴양림에 아름다운 오카리나 선율이 울려 퍼졌다. 지난 10일 괴산군 감물면 주민자치프로그램 오카리나 앙상블 ‘흙소리’가 성불산산림휴양단지(괴산읍 충민로기곡길 78) 내 카페에서 송년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음악회는 ‘만남-2024 새로운 만남을 위하여’를 주제로 ‘흙소리’ 동호회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과 솜씨를 뽐내고, 회원 모두가 화합하는 자리가 됐다. 민동식 ‘흙소리’ 회장은 “이번 공연은 성불산자연휴양림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라며 “공연을 통해 모두가 힐링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공연 횟수를 늘려 관광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도 많은 즐거움을 드릴 계획”이라며 “‘흙소리’가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안경준 감물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수 있는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양질의 행사를 준비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진우 감물면장은 “이번 공연이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동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와 함께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12월 10일 오후 6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3 케이-링크 페스티벌(2023 K-Link Festival)’을 개최했다. 장미란 제2차관은 현장을 찾아 외국인 관광객 등 국내외 관객 7천 명의 공연 관람 상황을 점검하고 케이팝 가수들의 공연을 응원했다. 문체부는 한류 20주년을 기념하고 케이(K)-컬처로 세계와 한국을 이어나간다(링크)는 의미로 이번 축제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보아, 샤이니, 에스파, 제로베이스원, 트레저, 폴킴, 판타지보이즈, 엘즈업, 파우 등 인기 케이팝 총 9개팀이 한국을 찾은 세계 한류 팬들에게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일본, 중화권, 동남아시아 외국인 관광객 3천 명도 관람 대한민국 주요 관광지와 이미지로 공연 배경 꾸며, 사전 행사로 ‘강원2024’도 홍보 이번 공연에는 한국관광공사 추산 외국인 관광객 3천 명과 내국인 4천 명 등 관객 7천여 명이 참여했다. 그 중 외국인 관광객은 일본에서 1천7백여 명, 중국·홍콩·대만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새해 영농 설계를 하고자 하는 관내 모든 농업인을 위한 ‘2024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내년 1월 8일부터 25일까지 14일간 실시한다. 교육과정은 총 14품목(고추, 친환경농업, GAP·PLS, 감자, 벼, 옥수수, 치유농업, 배추, 미생물과 토양관리, 양봉, 콩, 복숭아, 사과, 산채류)으로 기간 내 1품목씩 평일 14시부터 실시한다. 또한, 새해 영농 설계 실천을 위한 2024~2026 영농생활기록장을 배부해 농업인들의 농장경영 기록 생활화를 도울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풍요로운 청정농업을 위한 품목별 영농 기술교육으로 진행된다”라며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관내 일반음식점 모든 업소를 대상으로 주방 화재에 최적화된 K급 소화기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주방을 의미하는 단어 ‘키친’(Kitchen)에서 첫 글자를 딴 ‘K급 소화기’는 기름 표면에 유막층을 형성해 산소공급을 차단해 화재를 진화하는 주방 화재에 특화된 소화기이다. 이번 추경예산 확보로 업소당 1대 구입비의 80%를 지원하며, 1차 430개소를 우선 지원하고, 나머지 업소는 내년에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다수가 이용하는 음식점에서는 화재 시 자칫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서 책임 있는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음식물 조리 도중 절대 자리를 비우지 말아야 하며, 주방 화재는 일반 소화기로 소화를 시도할 경우 연소 확대의 위험성이 있어 기름 화재에 적합한 K급 소화기를 꼭 비치해 혹시 모를 주방 화재에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충북 괴산군이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큰 도움을 준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출국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괴산군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위한 출국행사를 열고 고국으로 돌아가는 116명의 근로자를 환송했다. 오는 12일에는 55명, 14일에는 28명이 각각 고국으로 귀국할 예정으로, 총 199명이 출국하며 외국인 계절근로 사업이 마무리된다. 이번에 출국하는 필리핀, 캄보디아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지난 8월 10일, 11일에 입국해 4개월간 일손이 부족한 관내 74개 농가에서 괴산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고추, 옥수수, 담배, 절임배추 등의 농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괴산군은 캄보디아와 지난 2017년 MOU를 체결한 후 지속적인 우호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필리핀 GMA시, AMADEO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처음 외국인 계절근로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 11월 7일 라오스, 12월 1일 필리핀 망카타렘시, 아길라르 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공급처를 확대해 우수한 농업인력 도입에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보은군은 보은가족한마음 어울림 축제인 ‘명랑운동회’가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9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보은군이 주최하고 보은군가족센터(센터장 정해자)가 주관한 행사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최부림 보은군의회의장, 박덕흠 국회의원, 민간사회단체장을 비롯해 다문화 가족, 1인 가구, 한부모 가족, 지역 주민 등 6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문화 가족들의 다양한 식전 공연과 개회사, 격려사, 축사, 센터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2부에는 가족 화합 운동회, 장기자랑,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가족 화합 운동회는 고깔콘을 잡아라, 지구를 굴려라, 애벌레 달리기, 줄다리기, 계주 등 남녀노소 누구나 협동심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있었다. 운동회 참여한 한 참가자는“우리 가족뿐만 아니라 반가운 이웃들이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해자 센터장은“명랑운동회에 참가한 가족들은 성별, 연령, 출신국 등 구분 없이 우리 지역사회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재단법인 보은군민장학회는 2023년도 하반기 중·고생 성적 우수 장학생·복지 장학생과 예체능 및 기능생 장학생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성적 우수 장학생은 군내 중·고등학교 재학생으로 성적이 재적 학년의 100분의 10 이내에 해당하는 자로 학교장이 추천하며 △복지 장학생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지원 대상자, 장애인등록법상 심한 장애인 중 어느 하나라도 해당할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예체능 및 기능생 장학생의 경우 올해 개최된 전국대회에서 입상한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선발인원은 장학회 심사를 통해 결정한다. 선발된 장학생은 △성적 우수 장학금 중학생 30만원, 고등학생 50만원 △복지 장학금 중학생 20만원, 고등학생 40만원 등을 지원하며, △예체능 및 기능생 장학금은 개인 또는 단체 성적에 따라 금액이 상이하다. 접수 기간은 오는 20일까지이며, 군청 행정과 평생학습팀을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되며 12월 말 최종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최재형 이사장(보은군수)은“국가와 지역사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상주시는 11월 30일부터 12월 7일까지 사업지구 각 마을회관에서 ‘2024년 지적 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024년 지적재조사 사업 대상지는 청리 월로지구, 청하지구, 이안 가장지구, 외남 송지지구, 송지2지구 등 총 5개 지구(1,267필지, 953천m2)이며 각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120여명이 참석하여 뜨거운 관심속에 설명회를 경청했으며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해당 사업지구는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지적공부의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 불부합지역으로, 지구 내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경계분쟁으로 재산권 행사 등에 불편을 겪고 있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지적 재조사사업의 목적, 필요성, 추진 절차 등을 설명했고, 일제시대 측량된 종이 지적도에 기록된 경계가 아닌 현재 실제 사용 중인 현황경계로 재조사하여 경계가 확정되는 사업임을 설명하여, 주민들의 적극적인 의견제출과 측량입회를 당부했다. 주용덕 행복민원과장은 “이번 2024년 지적재조사 사업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토지소유자들의 열의 있는 참여와 다양한 의견에 감사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2월 8일 본 센터 5층 다목적실에서 청소년안전망 학교지원단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하반기 학교지원단 회의를 개최했다. 학교지원단은 관내 초중고 18개교 교장 선생님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교부적응, 학업중단 등의 위기 청소년의 관리·지원방안 점검과 연계를 통해 건강한 청소년으로의 성장 방안을 모색하고자 했다. 이번 학교지원단 회의에서는 2023년 학교에 지원됐던 다양한 지원사업을 안내하여 각 학교의 특성에 맞는 지원사업을 파악하고 이해할 수 있었으며, 위기청소년에 따른 대처와 연계·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오귀영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학교와의 연계협력은 즉시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 지원과 문제 해결 대응을 위한 노력을 가능하게 하여, 위기청소년 사전예방과 위기 상황 발생 시 공공 대응 노력으로 동반성장의 계기가 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상주시가족센터는 12월 6일 H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 아이돌봄서비스 소통의 날’ 행사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따뜻한 돌봄동행, 안전하고 질 높은 양육환경 조성 함께 잘사는 국민의 나라를 주제로 전국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종사자 및 지자체 공무원 등 400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 상주시가족센터는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자 만족도, 아이돌보미 활동률, 이용가정 증가율, 예산집행의 충실성 등 대부분의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도농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상주시 가족센터 김은정 센터장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기실 수 있도록 좋은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여성가족부는 매년 아이돌봄서비스 향상을 위해 모든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해 A, B, C로 등급을 정하고 A등급 중에서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앞으로도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양육 부담을 줄이며 보육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상주박물관과 상주문화원은 12월 7일 상주 역사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우리 지역의 역사·문화를 바르게 이해하기 위한 관내 문화유적 답사를 진행했다. 이번 답사는 상주의 고대사를 이해할 수 있는 문화유적지를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상주지역 삼국시대 주요 고분군인 병풍산고분군과 함창 오봉산고분군을 비롯해 전사벌왕릉, 중동 우물리고분군 등을 답사했다. 특히 병풍산고분군과 오봉산고분군은 문화재 조사를 통해 지표상에 육안으로 확인된 고분의 수만 600~800여 기로 실제 땅속에 묻혀 있는 고분들까지 고려한다면 1,000여 기가 훌쩍 넘는 그야말로 상주지역을 대표하는 대규모 삼국시대 고분군이다. 고분군 답사는 평소에 쉽게 들여다볼 수 없는 유적의 깊은 곳까지 돌아보며 전공 학예사들의 설명과 함께 지척에서 고분의 모습을 살펴보았다. 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 “이번 답사가 전공 학예사들과 함께 상주 문화유적의 구석구석을 들여다보며 그것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상주지역 역사문화를 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상주시는 경상북도 주관으로 실시된 ‘2023년도 평생교육 추진 시책 평가’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평생교육 진흥에 기여하고 창의적 학습을 실천하고 있는 우수 시군을 발굴하고자 마련됐으며, 평생학습 체제 구축 전반, 우수시책, 평생교육 추진실적 등의 분야에서 종합적으로 실시됐다. 상주시는 평생학습체제 구축 부문에서 평생교육협의회 운영, 조례제정, 교육 접근성, 프로그램 운영과 제10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 개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정 및 운영 관련 시책 평가 등의 전 분야에서 우수한 추진실적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2021년 교육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상주시는 연간 1천 명을 대상으로 평생학습관 강좌를 운영하며, 도심과의 원거리로 교육에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찾아가는 마을평생교육 강좌, 우리동네학습터, 찾아가는 한글교실, 우리동네 경로당 평생학습 등의 사업을 도시 전역에서 펼치고 있다. 또한, 경북도민행복대학, 주민용접교실, 우리동네 상주 이야기 프로그램, 생활 생물 생태 융화학습 프로그램, 어르신 주산 경기대회 등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