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등산객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다음달부터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구조활동을 위한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산악사고는 1762건으로 연평균 352건의 산악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봄철(4-6월)에 발생한 사고는 420건으로 전체의 23.8% 달해 이 시기 등산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악사고 유형은 길 잃음 등 일반조난 433건(24.5%), 실족 추락 363건(20.6%), 개인질환 151건(8.5%) 등 순으로, 산행 전 등산코스 숙지와 충분한 준비운동이 중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도 소방본부는 분석 자료를 토대로, 산악사고가 자주 발생한 주요 산 등산로 입구에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산악안전지킴이를 운영키로 했다. 이와 함께 주요 등산로에 설치된 896개의 안전시설물을 점검하고, 산악사고 다발 지역은 각 시군과 협력해 안전시설물을 보강할 계획이다. 이 뿐만 아니라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산악구조훈련을 실시하고, 열화상 카메라 등이 탑재된 드론을 활용해 산악사고에 적극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최근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덕산도립공원 내 산책길 주변으로 벚꽃이 꽃망울을 터뜨려 이번 주말 만개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덕산도립공원 추천 나들이 코스는 상하벚꽃길(삽교→덕산방면)을 지나 옥계저수지, 덕산도립공원 가야산 주차장 구간이다. 이 코스는 매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는 만큼 안전하고, 벚꽃길 구경과 함께 남녀노소 걷기 좋은 가야산 백제 미소길 산책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도 산림자원연구소는 벚꽃길 나들이에 나선 차량 통행에 대비해 덕산도립공원 방문 차량을 대상으로 교통지도 및 계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백동열 도립공원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웠던 기간을 뒤로하고 정부지침이 완화됨에 따라 많은 탐방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탐방객들을 위한 교통지도, 탐방로 수시 점검 등 탐방객 안전 및 편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다음달로 예정된 일본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에 대비해 학교급식 등 유통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 방사능 검사를 강화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 8월 제정한 ‘급식 식재료의 방사성물질 차단에 관한 조례’에 따라 검사 품목을 647건에서 800여 건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검사는 방사능 오염이 우려되거나, 방사능 검출빈도가 높은 식재료를 수거해 방사능 정밀검사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검사항목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고시한 세슘(134Cs, 137Cs)과 요오드(131I)이며, 동핵종이 미량이라도 검출되면 관할 지방식약청에 추가 핵종 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지난해 도내 유통식품과 농수산물 등 647건에 대한 검사 결과, 수산물 486건(마른김, 멸치 등), 농산물(버섯, 배추 등) 99건, 가공식품(밀가루, 소금 등) 62건 등 모두 기준규격에 적합했다. 김옥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방사능 검사 강화는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시켜 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방사능 오염물질에 대응해 안전한 식품이 유통되도록 검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 건설본부는 31일 도민의 이동권 확보 및 질 높은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방도 확포장공사 4개 지구를 동시에 착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착공한 구간은 △태안군 삭선-원북 △청양군 화성-장곡 △청양군 구룡-용두 △홍성군 고암-역재 지구이다. 삭선-원북 구간은 태안읍과 산업·관광지역 간 교통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장래 교통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자 기존 2차선 지방도로 6.08㎞를 4차선으로 확장한다. 총 사업비는 465억 원이다. 화성-장곡, 구룡-용두 구간은 241억 원을 투입해 협소한 노폭으로 청양군 주민의 이동성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지방도로 3.7㎞를 2차선으로 개량한다. 고암-역재 구간은 내포신도시와 홍성 이남권역의 연계성 제고 및 관내 교통량 분산을 위해 1.24㎞를 신설하는 공사로, 110억 원이 투입된다. 도 건설본부는 올해 1260억 원을 지방도 정비사업 예산으로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3.3배 증액한 것으로,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사업에 집중투자해 교통인프라 개선 등 지역주민 불편을 조속히 해결하겠다는 방침이다. 최동석 도 건설본부장은 “도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 공직자윤리위원회는 30일자 도보를 통해 도내 시·군의회 의원과 공직유관단체 임원 등 도 관할 재산공개대상자의 재산변동 신고 내역을 공개했다. 올해 도 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 대상자는 2022년 12월 31일 현재 재직 중인 공직유관단체장 5명과 시·군의원 177명 등 총 182명이다. 공개 내역에는 공직자 본인과 배우자, 본인 직계 존·비속의 재산변동 사항 등이 포함돼 있다. 평균 재산은 8억 5223만 원으로 종전 신고보다 744만원 증가했으며, 10억 미만 신고자는 127명(69.7%), 재산보다 채무가 많은 신고자는 13명(7.1%)으로 집계됐다. 재산이 증가한 신고자는 113명(62.1%)이며, 나머지 69명(37.9%)은 재산이 줄었다. 도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번 신고 내용에 대해 6월 말까지 심사를 실시하고, 심사 결과 불성실 신고 사실이 발견될 경우 경중에 따라 보완 명령, 경고, 과태료 부과, 해임 또는 징계의결 요구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재산변동사항 신고 대상자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매년 1월 1일부터 또는 최초 등록 의무가 발생한 날부터 같은 해 12월 31일까지의 재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는 다음달 1일부터 5월 19일까지 49일간 연근해어선을 대상으로 ‘봄철 어선사고 예방 합동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봄철은 어업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어선 통항량이 많아지는 시기로, 이 기간 바다에는 안개가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충돌 등 어선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는 데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합동점검은 도, 시군, 해양수산부, 고용노동부, 서해어업관리단, 해양경찰청, 수협중앙회,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다. 대상은 시군의 항·포구에 정박해 있는 연근해어선이며, 어선원 산업안전 분야 점검도 함께 진행한다. 합동 점검반은 홍보가 필요한 △조난발신요청(SOS)버튼 사용 △구명조끼 상시착용 △어선위치발신장치 상시작동 △기관·전기·통신장비 작동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봄철 어선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출항 전 어선설비를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며 “구명조끼 착용 및 어선위치발신장치 상시 작동 여부 등도 반드시 확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제5회 아산시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30일 개최됐다. 아산시 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복지사 처우와 지위향상을 위한 법률 제정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3월 30일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사회복지사를 비롯한 관계자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기념행사에서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시상과 기념사, 축사가 이어졌으며, ‘의미와 돌봄의 소진, 그리고 듣고 싶은 말’이라는 주제의 역량 강화 강연도 진행됐다.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은 “인구의 고령화와 사회적 격차 심화로 양적수요가 늘어나고 질적 향상도 요구되는 시점에 시민 복지를 위해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사회복지사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금까지 그랬듯 소외되고 어려운 사람들의 편에 서서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세융 회장은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사회복지사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오늘 행사가 사회복지사 권익보호와 복지증진 도모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아산시가 오는 4월 3일부터 손쉽게 생활불편사항을 신고할 수 있는 카카오톡 채널 ‘아산형통’을 운영한다. 카카오톡 친구에서 ‘아산형통’을 검색해 채널을 추가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아산시 최근 소식과 생활민원처리 사항, 시 주요기관 안내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에는 관리자와의 1:1 실시간 대화 서비스도 제공된다. 간단한 시정 질의는 관리자가 즉시 답변하며, 시간이 소요되는 생활불편 민원은 담당 부서에 전달된 후 진행 과정과 결과가 사진과 함께 7일 이내에 민원인에게 제공된다. 향후 단순·반복적 민원 질문에 대해서는 ‘민원 안내 챗봇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또, 카카오톡 채널 ‘아산형통’ 개설을 기념해 5월 2일까지 채널을 추가하는 시민 200명에게 커피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박재권 시민소통담당관은 “이번에 개설하는 카카오톡 채널 ‘아산형통’이 온라인 민원창구이자 주요 시정에 대한 시민 소통창구가 될 수 있도록 투명하고 내실 있는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당진시 고대면이 자체 복지 사업으로 경로당 활력 증진 상담소를 운영한다. 고대면 맞춤형 복지팀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안정되면서 마을 공동시설의 이용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 최근 추세와 노인인구가 높은 고대면의 인구특성을 반영해 경로당 방문 상담을 추진한다. 경로당 활력 증진 상담소는 복지직과 간호직으로 구성된 운영진이 고대면 소재 23개소 경로당을 방문해 복지상담과 건강상담을 지원하고 집중 상담이 필요한 가구를 찾아가 대상자의 욕구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김해규 고대면장은“경로당 활력증진 상담소 운영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 지원하여 많은 분들이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당진시가 충청남도와 합동으로 30일 시민들에게 하루 10% 물 절약 실천에 동참해 달라며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당진시 생활 용수원 중 하나인 보령댐의 저수율이 30%이하로 떨어져 ‘관심’단계에 진입하는 등 가뭄 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으로 어느 때보다 물 절약 실천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시 수도과 직원 40여 명과 충청남도청 직원 10명 등 총 50명은 유동 인구가 많은 계성초 사거리에서 현수막, 피켓, 전단지 등을 이용해 생활 속 물 절약 방법 등을 홍보하며 물 절약 실천에 동참할 것을 장려했다. 또한 이번 거리 캠페인 외에도 전광판, 당진시 유튜브 및 SNS(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다매체 홍보와 4월 고지서 발송 시 물 절약 전단지 동봉 및 읍면동 마을 방송 홍보 등 물 절약과 관련된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함께 노력하면 가뭄을 이겨낼 수 있다. 시민들께서는 가정에서 샤워시간 줄이기, 양치할 때 컵 사용하기, 빨래 모아서 하기 등으로 하루 10% 물 아껴 쓰기에 모든 시민이 동참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