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김종덕)은 22일 공단 본사 4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수산자원공단 노동조합(위원장 김성규)과 공단 미래 발전과 구성원의 행복을 실현하기 위해 노사 상생과 협력을 공동 선언하고 협약식을 체결했다. 공단 노사는 △ 수산자원 관리를 통해 수산업 발전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 기여 △ 노사 간의 현안 해결 △ 모든 구성원들의 일하고 싶은 직장 문화 만들기 △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 이행 등에 대해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공동노력 하기로 합의하였다. 한국수산자원공단 김종덕 이사장은 “이번 선언과 협약은 공단이 본연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노사관계 안정이 매우 중요하다는 인식으로 진정성을 가지고 노동조합과 소통한 결과로, 이를 계기로 노사관계는 물론 공단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또한, 한국수산자원공단 노동조합 김성규 위원장은 “공단 경영진이 대표 노동조합을 기관 운영의 파트너로 인정하고, 조합의 의견을 합리적으로 반영한다면 상생의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공단의 발전에 동참하겠다.”고 하였다. 한편, 이번 상생협약 체결을 위하여 김종덕 이사장 취임 직후 노사관계 정상화에 대한 의지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오는 5월 3일, 세종호수공원에서 '우리 함께 만드는 행복한 세종'행복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공단과 종촌종합사회복지관이 공동 주관하고, 세종청사어린이집연합회(11개소), 북부권 공공기관(교통공사, 테크노파크, 창조경제혁신센터, 일자리경제진흥원), 세종시사회서비스원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해 기부와 나눔의 의미를 실천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행사는 어린이날 축제와 연계해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세종호수공원 중심 수변광장에서 진행되며, 아동용 기부물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생활용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행사 수익금은 전액 기부되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쓰일 계획이다. 아울러 바자회 현장에서는 세종시 주관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푸드트럭, 어린이 마라톤 등도 함께 운영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소연 이사장은 “이번 바자회는 아이들과 시민 모두가 함께 나눔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교재 출판 전문기업 미래엔과 협약을 맺고 ‘월인천강지곡’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과 박물관·한글문화도시 완성을 위해 힘을 모은다. 시는 24일 세종시청 책 문화센터에서 미래엔과 박물관·한글문화도시 완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시와 미래엔은 내년 9월경 세종시립박물관 준공에 맞춰 월인천강지곡 상호 기탁서를 작성할 예정으로, 이후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에 보관된 월인천강지곡이 세종시립박물관으로 이관된다. 또한, 양 기관은 월인천강지곡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해 등재추진위원회도 구성하기로 했다. 월인천강지곡은 1449년 세종대왕이 직접 지은 한글 찬불가이자 용비어천가와 함께 최고(最古)의 국문시가로, 세종시가 지향하는 한글문화도시·박물관도시의 상징성을 모두 포함하고 있는 유물이다. 국보급 유물인 월인천강지곡이 세종시 품으로 오게 되면 시는 한글문화도시로서 정체성을 강화할 수 있고 세종시립박물관도 국보를 소장하게 돼 박물관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주시경 선생 이력서 등 귀중한 한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김종덕) 서해본부(본부장, 양정규)는 경기도 지역의 어류 및 패조류의 산란·서식 공간 제공을 위해 설치한 인공어초의 지속적 기능 유지를 위한 사후관리에 4.2억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본부는 지난 3월 경기도와 업무협약을 맺었고, 5월부터 잠수사를 동원해 인공어초 설치 위치 및 상태조사, 인공어초 기능성조사, 폐기물 산정 및 수거 등 어초어장 관리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24년 경기도 인공어초 사업 어획량 효과 조사 결과, 비교구 및 자연초 대비 어획량이 최대 3.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성과를 더욱 확대하기 위하여 이번 경기도 어초어장 관리사업은 경기도의 인공어초 설치 면적 총 6.3㎢ 중 입파도와 국화도 해역 2.1㎢가 대상지가 되었다. 특히 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본부는 바닷속 ‘죽음의 덫*’이라고 부르는 유령어구를 수거하기 위하여 인공어초 196개 단지, 11,560개의 어초를 대상으로 폐기물 산정조사를 실시하고, 하반기에 산정된 유령어구를 수거할 계획이다. 폐어구가 해양생물을 포획해 자원을 감소시키기 때문으로, 유령어업에 의한 수산자원손실은 전세계 어획량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불편 없이 살기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시민들의 크고 작은 불편사항을 적극 수렴해 다양한 행정서비스 개선책을 마련·시행하고 있다. 세종시는 이달부터 지역 내 거주 중인 외국인 주민에게도 체육시설대관 등 공공시설 이용 시 세종시민과 동등한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동안 외국인등록증만을 소지한 세종 거주 외국인은 지역 공공시설 예약 시 시민 인증절차의 어려움으로 불편을 겪었다. 이에 시는 외국인체류정보 온라인 인증 기능을 보완해 세종 거주 외국인도 일반 시민들과 동일하게 예약 개시일 20일 전부터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예약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개선했다. 수돗물에 대한 정보 접근성 또한 대폭 향상돼 수질검사결과를 투명하게 제공하고 있다. 시는 수돗물을 둘러싼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알권리 충족을 위해 매달 실시하는 상수도·하수처리장 수질검사결과 및 방류수질정보를 전수 공개하기로 했다. 해당 정보는 상하수도사업소 누리집의 ‘수질정보안내’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유재산 대부료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도 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4일부터 내달 16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각종 쿠폰을 지급하는 가정의 달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지역 재정 확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는 행사 기간 중 고향사랑e음 플랫폼을 통해 10만 원 이상을 기부하고 답례품 선택을 완료한 선착순 200명에게 1만 원 상당의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선착순에 포함되지 않더라도 내달 16일까지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을 선택한 기부자 50명에게는 추첨을 거쳐 아이스크림 쿠폰이 지급된다. 세종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다양한 수요 발굴과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지난달 답례품 공급업체 9곳을 추가 발굴했다. 이로써 답례품 분야는 세종국립수목원 입장권과 조경수 가드닝 교육 등 관광·체험형 등으로 확대됐다. 세종시는 기부자들의 폭 넓은 답례품 수령을 위해 공급업체를 각양각색의 분야에서 지속 발굴할 방침이다. 박대순 시민소통과장은 “연말정산 시 결정세액이 10만 원 이상인 직장인 등이 세종시에 10만 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세종소방본부가 23일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제8회 세종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응급처치 중요성을 알리고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 및 생명 존중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경연에는 학생·청소년부 2개 팀과 대학·일반부 4개 팀 등 총 6개 팀, 33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연극 형태로 심정지 상황 재연, 119신고 요청, 심폐소생술, 제세동기 사용 등을 제한 시간 8분 이내에 수행했다. 경연 결과 학생·청소년 부문에서 대동초등학교가 세종특별자치시장상을 수상하며 최우수팀에 이름을 올렸다. 최우수 성적을 거둔 팀은 내달 27일 소방청 주관으로 열리는 ‘제14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세종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박태원 본부장은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최초 목격자에 의한 신속한 신고와 응급처치”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3일 반곡동에 위치한 세종요한성바오로2세성당 분향소를 방문,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했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분향소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을 조문하고 소박하고 청빈한 삶을 실천하며 전 세계에 평화와 공존에 메시지를 전파해 온 교황의 넋을 기렸다. 지난 2013년 즉위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014년 8월 방한 당시 대전카톨릭대학교에서 열린 각국 청년대표와 오찬 간담회에 참석차 세종시 전의면을 방문한 바 있다. 시는 이를 기념해 지난 2015년 전의면 전의교차로에서 대전카톨릭대학교까지 3.6㎞ 구간을 ‘프란치스코교황로’로 지정, 올해 3월 1일까지 10년간 명예도로명으로 활용해 왔다. 최민호 시장은 “프란치스코 교황님은 대한민국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으며, 우리 세종시와의 인연도 있었다”며 “교황님의 가르침을 기억하겠다”고 애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세종시가 자동집하시설의 악취 문제와 내구성 저하 등의 근본적인 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는 작업을 본격화했다. 시는 지난 22일 시의회 크린넷 특별위원회,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시아파트입주자대표연합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집하시설 개선을 위한 기술진단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일부 자동집하시설은 과부하로 인한 유지관리비용 상승, 잦은 고장으로 인한 운영 중단, 악취 등 여러 문제점을 가지고 있었다. 이번 용역은 주식회사 에이치엠기술이 수행하며 ▲투입시설 ▲관로시설 ▲집하장시설 ▲운영 등 4개 분야에서 그간의 문제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최적화 운영 방안을 마련하는 데 집중한다. 기술진단 대상은 현재 운영 중인 집하장 8곳, 크린넷 투입구 4,700개, 이송관로 246㎞다. 아울러 설계도면, 관련문헌 검토 등 간접진단과 함께 폐쇄회로(CC)TV 조사 및 고주파 탐사, 현장 점검 등 직접조사를 병행해 문제를 세밀하게 파악할 계획이다. 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착수보고회는 다양한 의견을 반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김종덕) 서해본부(본부장 양정규)는 군산시와 함께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갑오징어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예산 40억원 중 올해 8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최근 지구온난화에 따른 수온 상승, 바다사막화 등으로 해양생태계가 점차 변화하고 있는 실정이며, 이에 따라 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본부는 군산시와 함께 고소득 품종인 갑오징어 자원량 증대를 목적으로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총 4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갑오징어 산란장 조성을 위하여 산란유도 장치, 서식공간 마련을 위한 자연석 시설, 자원량 증대를 위한 종자 방류 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당해년도 예산은 8억원이 집행된다. 갑오징어는 수온이 15~20℃인 4~6월에 수심 2~10m 이내의 연안에서 암석, 해초, 해저 구조물 등 부착기질에 알을 붙여 산란하는 습성이 있다. 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본부는 이러한 갑오징어의 산란 습성을 고려하여 산란에 필요한 부착기질(시설물)을 군산시 3개 해역(비안도, 방축도, 연도)에 설치하여 수산자원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갑오징어 산란시설물인 갑오징어 통발 600개를 이달 초 2개소(비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