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추석 연휴기간 비상근무에 돌입하는 유관기관 및 주요 상황실 등을 찾아 도민과 귀성객, 관광객이 제주에서 안전하고 화목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오영훈 지사는 27일 오후 제주지방기상청을 방문해 추석 연휴 비상근무자들을 격려하고 격려품을 전달하면서 각종 사고 및 재난 안전 예방과 도민 불편 해소 등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제주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소비 활성화 및 물가안정, 관광 활성화 및 교통관리, 안전 강화 및 생활 불편 최소화 등 10개 분야에 중점을 둔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한 바 있다. 세부대책으로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소비 활성화 △넉넉한 명절을 위한 물가안정 △관광 활성화 △교통안전 △재난안전사고 대응태세 확립 △비상진료 및 응급진료체계 구축 △서민 생활 안정 및 민원 대응 △생활쓰레기·상수도 등 생활 불편 최소화 △나눔 문화 확산 및 대화행정 △청렴한 공직분위기 조성 등을 추진한다. 제주도는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7개반 550명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제정 및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등 정부의 국정목표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좋은 지방시대’ 실현에 발맞춰 도 지방시대위원회를 구성하고, 27일 위촉식을 가졌다. 제주도 지방시대위원회는 도지사가 지명하는 김건일 위원장을 포함한 각계 전문가 18명과 임명직 2명(특별자치제도추진단장, 도시균형추진단장) 등 20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이다. 위원회는 정부의 지방시대 정책 수행에 있어 중앙과 지방의 연계·협력을 견인하고 제주도의 자치분권과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는다. 지방시대 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산업·기업의 육성 등에 대한 중장기 전략 수립에 관한 사항, 제주도가 추진하는 지역균형발전시책 및 지방자치분권 과제의 시행에 관한 사항 등을 주로 심의한다. 지방시대위원회는 10월 초 도 지방시대계획(안), 초광역권 발전계획(안) 등의 심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위원회의 원활한 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2일 제주특별자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추석명절연휴를 앞둔 9월 27일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의원 및 사무처 직원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 의식 함양을 위한 부패방지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건강한 조직문화 및 올바른 공직자상 재정립을 주제로 일부 개정된'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시행령 주요사항과 공무원 행동강령 등 평소 실수하기 쉬운 사례를 중심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정승호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진행됐다. 특히, 추석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각종 선물․향응 수수 등 자칫 해이해질 수 있는 분위기에 도의회 공직자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사례 등을 숙지함으로서 불미스러운 사례를 예방할 수 있는 내용 설명과 함께 질의․응답의 시간도 가졌다. 김경학 의회 의장은“이번 반부패 청렴교육이 청렴하고 투명한 공직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도의회 공직자들이 매사 업무 추진에 있어서도 투명하고 공정한 태도를 항상 견지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한편, 제주별자치도의회는 연중 부패방지 교육을 실시 하는 등 평소 공직자들의 반부패 청렴의식 함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 내년도 예산편성 방향과 민선8기 주요 정책추진 상황 및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미래 제주 실천 계획 도민설명회’가 26일 오후 2시 공공정책연수원에서 개최됐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민선8기 최우선 가치인 ‘도민 이익’이라는 기조 아래 도민들의 공감대를 얻고,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기획됐다. 설명회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성중 행정부지사, 김희현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도청 간부 공무원과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2024년도 예산편성 방향과 민선8기 도민 체감 시책, 민선8기 주요 현안 과제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2024년도 예산편성 방향 보고에서는 정부와 제주도의 재정 여건을 살펴보고, 5대 중점 투자사업인 미래 전환 대응, 복지안전 강화, 경제체질 개선, 문화·관광 재도약, 지속가능 제주의 사업 추진 방향과 재원 확보 방안이 공유됐다. 이어 복지·정책, 경제·산업, 안전·건강, 환경, 농축산·해양, 건설·교통 분야에서 60가지 도민 체감형 정책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는 전통시장과 물류창고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김수환 본부장은 25일 서귀포매일올레시장과 쿠팡 물류센터를 방문해 호스릴 비상소화장치, 스프링클러 설비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과 인명대피 방안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관계자 간담회를 통해 화재에 경각심을 갖고 화재예방을 생활화할 것과 함께 유사시 신속한 초기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김수환 본부장은 “대상별 취약요인에 맞는 내실 있는 안전대책을 통해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유사시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안전본부는 추석 명절을 대비해 다중이용시설 및 전통시장에 대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하고 요양시설 등 화재취약시설 대상 원격 화재안전 관리방안을 구축했다. 또한,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주거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지도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화재예방 홍보 등 촘촘한 안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대내외 경제여건 변화와 전망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통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제주도는 26일 오전 7시 30분 도청 삼다홀에서 ‘2024년 대내외 경제여건 변화와 한국경제 전망’이라는 주제로 제주경제 조찬 스터디를 진행했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이 강사로 나서 미국, 유럽, 중국 등 주요국 경제동향 및 전망과 글로벌 경제 이슈, 국내와 제주경제 현황을 짚고, 지방자치단체의 대응방안을 제언했다. 이날 스터디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도청 실·국장과 제주연구원, 희망직원들이 참석해 강의를 경청했으며, 불투명한 경제여건 속에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주원 실장은 2018년 미중 경제전쟁 이후 연속적이고 다발적인 위기 요인이 꾸준히 부상하고 있어 내년에도 글로벌 경기침체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국제통화기금(IMF)은 2024년 세계 경제 성장률을 올해 수준인 3.0%로 전망했으며, 미국의 경기하강과 유로존 불안으로 선진국의 성장률이 둔화할 것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의정활동 전문성 향상을 위해 9월 26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의회사무처 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초청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은 최민수 교수(지방자치의정연구원장, 법제처 자문위원)를 초청하여 ‘조례안 입안 및 심사’를 주제로 실시됐다. 특히, 의회사무처 직원들에게 실질적으로 업무에 도움이 되는 조례 제․개정안 입법유형, 심사 시 체크사항, 입안 사례 등에 대해 설명과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김경학 도의회 의장은 “이번 전문가 초청 연찬이 도의회에 처음 근무하는 신규직원뿐만 아니라, 의회 전 직원이 연찬을 통한 전문지식을 실무에 잘 활용하여 도의회의 자치입법 능력이 한 차원 더 높여나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의회는 지난 2012년부터 매해 법제 실무, 의안 검토 실무 등 총 19회에 걸쳐 전문가 초청 연찬을 실시한 바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서귀포시청(중회의실)에서 자원순환 촉진과 폐자원회수의 중요성을 어릴 때(학생)부터 생활화하기 위한“폐자원수집활동 자원봉사 인정사업”을“서귀포시(시장 이종우)”및“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상준)”와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의 성공적 추진과 어릴 때부터“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자원봉사 활동과 자연스럽게 접목한 환경체험 교육으로 익히고 발전시키자”는데 뜻을 모은 3개 기관의 의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협약에는 서귀포시에서 발생하는 폐자원류를 효율적으로 수집·처리하여 지역의 환경개선과 학생교육, 자원봉사제도 발전에 함께 기여하자는 취지를 표현하고 있다. 또한 협약에 의거하여 향후에는 △폐자원류 업사이클 활성화 촉진, △대주민 홍보·캠페인 전개 및 학생 교육,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 촉진을 위해 상호 지원하게 된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협약 체결이 학생들의 체험‧실천 위주의 생태환경교육으로 이어져 지구 환경에 대한 존중과 사랑을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안정적인 하수처리로 청정제주를 지키기 위해 추진하는 제주·남원·월정·서부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제주도는 25일 오후 3시 30분 서귀포시 남원 하수처리장에서 오영훈 지사,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 및 도의원, 영산강유역환경청,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원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증설사업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감사패 수여 및 유공자 표창, 인사말, 국악실내악 연주팀 더 퐁낭의 축하공연, 축하 커팅식, 하수처리장 및 상부공원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증설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남원읍 태흥리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도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하수처리시설은 편안한 일상생활을 지속하기 위해 꼭 필요한 시설”이라며 “혐오시설이 아니라 도민의 행복을 위해 존재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대로 처리되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15분 도시 제주의 비전으로 ‘새로운 생활의 시작, 빛나는 제주’를 공식 선포했다. ‘15분 도시 제주 비전선포식’이 25일 오후 2시 표선면사무소에서 개최됐다. 15분 도시 제주 비전인 ‘새로운 생활의 시작, 빛나는 제주’는 도민들의 생활 불편을 개선해 제주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도시와 농촌을 비롯한 제주의 모든 공간을 밝게 빛나는 곳으로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비전선포식에는 오영훈 지사, 안창언 표선면 주민자치위원장, 이성인 표선면 이장협의회장을 비롯해 표선면 지역주민과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비전선포식은 표선면 윈드오케스트라 동아리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15분 도시 주제 뮤지컬, 오영훈 도지사의 비전 선포, 도민참여단 활동 영상 시청,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비전선포식에서 제주가 섬이라는 특수성과 전통적인 공동체 생활을 유지하는 독특한 생활문화 등을 고려해 다른 도시와 차별화된 제주에 맞는 15분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오 지사는 “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