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 푸드뱅크(대표 고승화)는 8월까지 ‘밥걱정 없는 제주 만들기-릴레이 쌀 기부 캠페인’을 펼친다. ‘밥걱정 없는 제주 만들기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식품 기부가 급격하게 감소하면서 저소득층 식생활 지원이 어려워짐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코로나19 이전 식품 기부액은 2018년 38억 원, 2019년 30억 원에 이르는 등 확대 추세였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2020년 28억 원, 2021년 25억 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반면 2020년부터 푸드뱅크·마켓 이용자는 19.8% 증가해 기부 식품확보가 더욱 절실해진 상황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물량과 금액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쌀 뿐만 아니라 식품 및 생활용품, 기부금과 각종 경조사 시 받은 소액 상품권으로도 동참할 수 있다. 캠페인으로 모은 쌀은 도내 기초 푸드뱅크·마켓 4개 사업장 이용자(4,210가구)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캠페인 참여 문의는 제주도 푸드뱅크(064-759-1377)로 하면 된다. 제주도 푸드뱅크는 기업이나 개인에게 기부 받은 식품과 생활용품을 푸드뱅크와 마켓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무료로 지원하고 있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시는 6월 29일, 정년을 맞아 명예롭게 퇴직하는 환경미화원 및 청소차량 운전원 3명에 대한 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퇴임식에서는 궂은일을 도맡으면서도 오로지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책임진다는 보람과 사명을 갖고 헌신 봉사해 오다 6. 30일자로 정년 퇴임하는 환경미화원 및 청소차량 운전원 3명에 대해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퇴임하는 환경미화원에게는 깨끗한 제주시를 만들어가는데 기여한 공로에 대한 전 직원의 감사의 뜻을 담은 재직기념패가 전달됐다. 동료 환경미화원들은 뜨거운 축하의 환송식을 함께했다. 이날 정년퇴직하는 공직자들은 “환경을 책임지는 공직자로서 정년을 마친다는 것은 대단히 보람되고 명예로운 일이며, 비록 몸은 떠나더라도 우리 제주시의 깨끗한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는 말을 남겼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환경미화원 및 청소차량 운전원 여러분께서 오랜 시간 동안 기울여주신 노력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청정 제주시가 많은 시민들의 하루의 상쾌한 첫인상이 되었을 것”이라며 “주어진 역할에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신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시는 사회 각 분야에서 모범을 보이며 시정발전에 기여한 시민과 공직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6. 29일 제주시는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2022년 상반기 유공 시민 및 공무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표창 대상은 지역발전 유공 시민 64명, 모범공무원 및 유공 공직자 60명 등 총 124명으로, 훈격별 대상은 국무총리 5명, 도지사 48명, 시장 표창 71명이다. 이들은 각종 도·시정 시책추진에 기여하고, 다양한 평가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유공자로 선정됐다. 이날 표창 수여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수상자 일부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나머지 수상자들에게는 개별적으로 표창을 전달한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코로나19 여파가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도 시민 사회 저변에서 타인에게 모범을 보여 주며 긍정적 활력을 불러 일으켜주신 여러분들에게 아낌없는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힘을 보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오후 2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2022 상반기 정기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은 제주도내 각 분야에서 제주도정 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 15명과 정부 모범공무원 4명을 비롯해 가족,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제주의 발전과 도민의 행복을 위해 고생하신 모든 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여러분께서 일구신 성취와 긍정적인 에너지는 새롭게 도약하는 제주에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새로운 민선8기 도정에서도 제주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제주도정 발전에 헌신한 유공자들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체육정책 수립, 1차·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환경보전, 사회복지 증진, 제주 지하수 보존·관리 등 분야에서 애쓴 도민 7명, 단체 1곳, 공직자 7명이 참석하여 표창을 수여 받았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2022년 상반기 공직자 퇴임식 및 정부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양문 부이사관을 포함한 43명의 공직자가 짧게는 23년, 길게는 41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이날 퇴임식을 끝으로 명예롭게 퇴직했다. 퇴임식은 퇴직자 소개를 시작으로 추억 사진 상영, 정부포상 수여,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 격려사, 재직공무원 송별사, 이양문 부이사관 퇴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오랜 기간 일관되게 제주와 도민을 위해 헌신한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다른 사람의 행복을 위해 헌신했던 여러분이 이제는 자신을 위해, 가족과 함께, 자주 행복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양문 부이사관은 퇴임사에서 “공직자 한 분 한 분이 제주도의 희망이자 미래”라며 “공직자 여러분의 어깨에 제주도의 운명이 달려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열정과 정성을 쏟아 맡은 업무에 매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퇴임식에는 퇴직공직자 43명을 비롯해 가족, 동료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환경부가 승인하는 녹색매장 및 녹색특화매장에 ‘제주용기(띵크제주)’가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 녹색매장은 고객의 친환경 소비·생활을 유도하고 녹색제품 판매 활성화에 기여하는 매장으로 환경부가 승인한다. 녹색특화매장은 포장재를 최소화하고 친환경포장 배송 등 불필요한 자원의 낭비를 줄이고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녹색매장을 대상으로 지정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녹색매장 지정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제주용기(띵크제주)’가 녹색매장·녹색특화매장 동시 지정을 추진해 6월 10일 승인을 받았다. 이번 신규 지정에 따라 도내 녹색매장은 13개소, 녹색특화매장은 3개소로 늘었다. 지정된 매장은 명절맞이 이벤트 등 각종 행사 지원과 녹색매장 운영에 필요한 물품(인증표시물, 상품표찰, 매장유도안내판, 포스터, 녹색제품 등)을 제공받는다. 제주도와 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는 도내 유통점포를 대상으로 녹색(특화)매장 신규 지정을 위한 평가기준 안내 등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녹색매장 지정을 희망하는 점포는 지정기준 검토 후 환경산업기술원에 신청하면 되는데 현장심사원의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지정심의위원회가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2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에 응모한 결과, 6개 분야·11개 과제가 최종 선정돼 국비 162여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 사업은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ㆍ개방을 통한 전 산업 지능화 혁신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다. 제주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1차산업(농업, 수산업)과 관광, 안전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인공지능 구현을 위한 기반 데이터를 구축한다. 사업 추진방식은 민·관 협력(도-민간 연합체(컨소시엄))으로 이뤄지며, 이를 통해 구축한 데이터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운영하는 인공지능(AI) 허브를 통해 개방해 누구나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지능형 스마트 종자배양장 데이터 ▲넙치 질병 데이터 ▲감귤 착과량 학습데이터 ▲소방 3D객체 데이터 ▲국내 여행로그 데이터 ▲홍채 영상 데이터 구축이다. 제주도는 이번 사업으로 지역 산업의 인공지능 활용 기반 구축과 함께 대규모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과제별 사업비의 30~40%가 대중 참여 제작(크라우드 소싱)에 할당되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특별자치도 전기자동차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30일 공포·시행한다. 이번 조례 개정은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약칭: 친환경자동차법) 및 같은 법 시행령 개정사항을 반영하고, 전기자동차충전사업자가 구축한 충전시설의 정보 제공 및 전기자동차 활성화 위원회의 기능 강화로 전기차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조례개정으로 달라지는 주요사항은 다음과 같다. 우선 친환경자동차법 시행령 개정사항을 반영한 △친환경자동차 전용주차구역 및 충전시설 설치 대상시설(아파트의 경우 500세대 이상 → 100세대 이상) △전용주차구역 의무설치 범위 △충전시설의 의무설치 수량 등을 규정했다. 또한 △전용주차구역 및 충전시설 설치 예외 기준 △공유지 내 충전시설 구축 시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율 확대(50% → 80%) △기축시설의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주차구역 및 충전시설에 관한 경과조치(부칙) 등도 마련했다. 특히 '제주특별자치도 배터리 반납 및 처리 등에 관한 조례' 개정에 따라 배터리 활용에 관한 사항을 전기차 활성화 위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변덕승)는 1955년 패트릭 제임슨 맥그린치(한국이름: 임피제) 신부가 건립한 ‘옛 한림성당 종탑’을 제주특별자치도 등록문화재*로 등록 고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제주시 한림읍 대림리 소재 ‘옛 한림성당’은 1954년 아일랜드 성 골롬반외방선교회 소속의 맥그린치 신부가 한림본당 초대 주임신부로 부임한 뒤 그의 주도 아래 지역 인근 신도들과 함께 힘을 모아 1955년 5월 완성한 건축물이다. 제주 현대사에서 도민의 경제적 자립 등 지역발전에 큰 역할을 한 맥그린치 신부의 주도로 건립된 현존하는 1950년대 종교 건축물로 희귀성과 역사성 및 상징성으로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 지난 1999년 도로 확장 공사로 본당이 철거돼 현재는 종탑만 보존돼 있다. 옛 한림성당 종탑은 기존 3개의 뾰족탑 중 유일하게 남은 것으로 중앙부에 위치한 3층 규모의 종탑이다. 종탑은 제주 고유 재료인 현무암을 외장재로 사용했다. 1950년대 건축지식과 기술, 경제적 여유가 없던 제주도의 시대적 상황에서 주변의 재료를 활용하고, 건축적 지식을 총동원해 지은 근현대 종교 건축물이다. 종탑의 건립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관내 소상공인·소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 1분기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신청·접수를 30일부터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❶2022년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❷집합금지나 영업시간 제한, 시설 내 인원제한의 방역조치를 이행해 ❸경영상 심각한 손실이 발생한 ❹'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으로서 연매출액 30억 원 이하인 사업자다. 지원 대상 업종은 유흥·단란주점,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 실내체육시설, PC방, 오락실, 멀티방 등으로 2만 4,500여 업체가 해당된다. 특히 2022년 1분기부터는 소상공인·소기업과 동일한 방역조치를 이행해 손실이 발생한 중기업도 보상 대상에 포함했으며, 보상금 인상 등을 통해 방역조치로 누적된 손실을 온전하게 보상하고 있다. 다만, 중기업에 손실보상금이 편중되지 않도록 연매출 30억 원 이하 중기업에 한해 보상금을 지급한다. 분기별 하한액도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인상됐으며, 보정률도 90%에서 100%로 상향함으로서 방역조치를 이행한 소상공인들은 해당 기간에 발생한 손실을 전부 보상받을 수 있게 됐다. 손실보상금 접수는 온·오프라인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