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봉하 기자 ]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윤병권 의원(국민의힘, 아선거구)이 대표 발의한‘부천시 침수방지시설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3월 29일 제266회 임시회를 통과했다. 지난해 9월 역대급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 곳곳에서 인명·재산 피해가 있었으며, 우리 시에서도 400건 이상의 주택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등 풍수해로 인한 크고 작은 피해가 매년 반복되고 있다. 이에 윤병권 의원은 태풍·장마·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침수 피해로부터 시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해당 조례를 발의했으며, 침수 방지시설 지원 계획 수립·시행, 예산 편성, 지원 대상, 관리 실태조사 등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조례가 시행되면 단독주택, 소규모(상시 근로자 10명 미만) 상가는 200만 원 이하, 공동주택은 1천만 원 이하의 한도 내에서 침수 방지시설 설치 비용의 80%까지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윤병권 의원은 “자연현상을 막을 수는 없지만 큰 재난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예방 대책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당장 올해부터 침수 방지시설 설치와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봉하 기자 ] 부천시가 추진 중인 부업대학생 사업 지원 자격이 대학생뿐만 아니라 ‘19세 이상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까지 확대돼 부천시에 거주하는 더 많은 청년이 행정체험 기회를 누릴 수 있게 된다.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소속 곽내경 의원(국민의힘, 가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부업대학생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지난 3월 29일 제266회 임시회를 통과했다. 곽내경 의원은 “기존 사업은 대학생만을 대상으로 해 대학교 진학 여부에 따른 차별의 문제점이 있었다”라며 전부개정의 취지를 밝혔다. 개정 내용에 따르면, 행정체험단 지원 자격을 부천시에 거주하는 대학생뿐만 아니라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까지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조례 제명도 「부천시 부업대학생 운영 조례」에서 「부천시 청년 행정체험단 운영 조례」로 변경했다. 또한 행정체험단 선발 시 전공과 근무 희망 부서를 기재하여 선발자들의 재능과 수요 기관의 요구 조건을 상호 충족시켜 사업의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곽내경 의원은 “청년 및 대학생들이 행정체험단 경험을 통해 행정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경제적인 도움과 더불어 향
[ 한국미디어뉴스 이봉하 기자 ]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소속 장해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공공기관 노동자이사제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3월 29일 제266회 임시회를 통과했다. 부천시는 2019년 「부천시 공공기관 노동자이사제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부천시가 설립한 공공기관인 공사·출자출연기관 중 근로자 정원이 50명 이상인 기관을 대상으로 근로자의 경영 참여를 통한 경영의 공익성 확보 및 대민서비스 증진 기여를 위해 노동자이사제를 도입했다.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은 노동자를 기업 경영의 한 주체로 보고 노동자 대표가 이사회 구성원으로서 발언권과 의결권을 갖고 기업의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는 ‘노동이사제’ 취지에 맞춰 정착·발전할 수 있도록 노동이사의 권한을 확대하고 시장의 책무를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세부적으로는 △노동이사의 이사회 경영 관련 안건 제출 및 정보열람 권한 확대, △노동이사제의 올바른 정착·발전을 위한 시장의 책무, △현행 조례에서 사용되고 있는 ‘노동자이사’ 명칭을 사회적으로 통용되고 있는 ‘노동이사’로 일괄 변경 등이 있다. 장해영 의원은 “실효성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충남 천안을·3선)이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하여 `22년 1월 26일 대표발의한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이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했다. 지난 `95년부터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교통사고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한 ‘어린이 보호구역’제도가 도입됐다. 또한, 현행법은 어린이의 교통안전을 특별히 보호하기 위하여 시장 등으로 하여금 어린이 보호구역을 지정하고 해당 보호구역에 신호기, 안전표지, 과속방지시설 및 미끄럼방지시설 등을 우선적으로 설치하거나 관할 도로관리청에 해당 시설등의 설치를 요청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 설치된 교통안전시설 등이 설치기준에 맞지 않거나 노후화된 상태로 방치되어 어린이의 교통안전을 확보하려는 입법목적이 실현되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해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시장등은 어린이 보호시설에 대한 정기점검 계획을 매년 수립‧시행하여야 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신규 지정하는 경우 설계 및 준공시에, 그 외의 어린이 보호구역은 3년마다 점검하도록 하는 근거를 담았다. 박완주의원은 “오늘 국회 본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등포구의회는 3월 30일 제78회 식목일을 기념해 의회 앞 녹지공간에 영산홍 30여주를 심는 식수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는 정선희 의장, 최봉희 부의장, 유승용 운영위원장, 신흥식 행정위원장, 이성수 사회건설위원장을 비롯한 영등포구의회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이 함께했다. 정선희 의장은 “나무심기는 주변 환경을 쾌적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저감에도 큰 효과가 있다.”며 “영등포구의 푸른 미래를 위해 나무가꾸기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영등포구의회에서는 힘껏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등포구의회는 3월 24일부터 3월 30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조례안 등 안건심사 ▲현장방문 ▲구정질문 등 의사일정을 진행한 후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총 21건(조례안 12건, 기타안 9건)의 안건을 심사했으며, 이 중 의원 대표발의 조례안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사무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규선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지역서점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신흥식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양송이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발달장애인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전승관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 특별회계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이성수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하천의 지속가능한 보전 및 이용에 관한 조례안'(유승용 의원) 등 모두 6건이다. 24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박현우, 남완현, 차인영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제언”, “지역 현안문제 해결에 대한 적극행정 촉구”, “서울시‘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및 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고용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노원갑)은 3월 29일 오후 2시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한전 인재개발원 부지 활용을 통한 노원 테크노밸리 구상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노원구에 위치한 한전 인재개발원 부지를 활용한 테크노밸리 클러스터 구상에 대해 관계 기관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로,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 한국원자력의학원(병원장 홍영준), 서울테크노파크(원장 김기홍)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좌장은 박미정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부총장이 맡았으며, 발표자로 최판규 서울시 경제정책과 과장, 김지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기획처 처장, 김정영 한국원자력의학원 방사선의학연구소 박사, 최승환 서울테크노파크 전략사업실 실장, 육현수 기획재정부 재무경영과 과장, 강명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원자력연구개발과 사무관, 김윤원 한국전력공사 부동산기획부 부장이 나섰다. 한전 인재개발원은 1986년에 한전이 해당 부지를 매입하여 안전 및 직무 필수 교육기관으로 활용되고 있었다. 하지만 한전 본사가 전남 나주로 이전한 상황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재개발원도 광주·전남 지역으로 이전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30일 제10차 서울시의회 계약투명성심의회 위원을 신규 위촉했다. 서울시의회 계약투명성심의회는 시의회사무처가 발주하는 사업에 대한 입찰 참가 자격 제한, 계약체결 방법, 낙찰자 결정방법 등에 관한 사항을 자문하는 심의 기구다. 서울시의회는 2015년부터 '서울특별시의회 계약투명성 심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심의회 자문을 통해 계약 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심의회 위원은 당연직 1명을 포함해 총 9명으로 구성된다. 신규 위촉된 위원은 ▴이새날 시의원 ▴이효원 시의원 ▴이소라 시의원 외 외부위원 5명, 서울시 재무국장이다. 임기는 2년이다. 김현기 의장은 “집행기관을 감시 견제하는 서울시의회부터 모범을 보이고자 시의회가 발주하는 사업을 시작부터 꼼꼼하게 들여다보는 계약투명성심의회를 운영하고 있다”라며, “서울시의회가 투명한 기관으로 평가받는데 위원분들의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 2기로 선정된 ‘경춘선숲길, 사잇(it)길 사업 설명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29일 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 노원구가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지역주민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사업내용과 향후 계획 등을 안내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서울창업디딤터, 노원구)를 마련했다. 설명회는 공릉동 주민과 상인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신용보증재단 노원지점의 사업개요와 추진내용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서울특별시의회 박환희 운영위원장(국민의힘, 노원2)은 “오랜기간 철도로 단절되고 소외되어 주변환경이 열악했던 당시 공릉동 일대에 주민 여가시설과 녹지공간 확보를 위해 오세훈 시장과 함께 경춘선 폐선부지 공원화 사업을 추진해 노력한 결과, 광운대역에서 서울시계에 이르는 연장 6km, 면적 약 17만 8천㎡에 이르는 경춘선숲길이 조성됐다”고 말했다. 이어 박위원장은 “서울시가 과기대, 서울여대, 삼육대, 인덕대 등 대학이 밀집된 지역 특성을 반영해 동북권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한 ‘경춘선숲길’을 제2의 대학로로 조성하고, 3년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이 지난 29일 서울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 열린 “북한이탈주민 지원단체 소통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는 14개 탈북주민 단체와 함께 옥재은 의원을 비롯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김원태 위원장(송파6, 국민의힘), 구미경 의원(성동2, 국민의힘), 송재혁 의원(노원6, 더불어민주당) 및 통일부, 남북하나재단, 서울시청 각 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하여 탈북민 지원 방안에 대한 열띤 논의를 펼쳤다. 탈북 단체들은 간담회 자리에서 탈북 및 정착과정에서 겪은 트라우마 치유와 회복을 위한 정신건강 관리, 탈북민 대학생‧청년의 취업강화 등 탈북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옥 의원은 “탈북민의 회복은 더 이상 과제가 아니라 인권을 보장하며 평화와 번영을 추구하는 대한민국의 기본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권리다”고 말하며, “집행부는 탈북민 단체에서 개진한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여야 할 것이며, 우리 민족인 탈북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단기적 정책이 아닌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