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총재 강석호)은 10월 15일 정오께, 대한민국이 1억3290만달러를 투입하여 건설한 경의선 및 동해선 남북 연결도로의 일부 구간을 폭파한 북한의 행위는 한민족의 통일에 대한 열망을 짓밟은 행위로 규정하여, 이에 대해 심각한 유감을 표명하며 다음과 같이 성명한다. 하나, 우리는 남북 합의에 의해 대한민국의 소중한 자원을 투입하여 건설한 남북 협력의 상징인 경의선과 동해선 남북 연결도로를 일거에 파괴한 북한의 저열한 행위를 철저히 규탄한다. 하나, 우리는 더 이상 북한이 어쭙잖은 도발 행위로 남북 관계를 퇴보시키는 일이 없도록 대한민국 정부의 철저한 대응 방안 마련을 기대하며, 이에 걸맞은 배상 책임 등 상응 조치를 이행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하나, 우리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에 대해 자위권 차원에서 강력히 응징할 것을 경고하며, 앞으로도 군과 전방 부대는 대북 감시 대비 태세 강화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시 한번 주문한다. 2024. 10. 15. 한국자유총연맹 320만 회원 일동
제대군인은 사회의 안정과 국가의 성장을 위해 군이 초석 역할을 한다는 것은 모두가 인정하고 있는 바이지만 오랜 시간 한국군과 국가는 전력증강에 주력하여, 우수인력 확보 및 유지, 가족들에 대한 복지에 대하여는 부족한 실정이다.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사명을 부여받은 군대는 자신의 많은 것을 희생해야 하는 특수한 집단으로, 절대적인 충성이 요구되며 유사시 국가 방위를 위하여 생명을 담보로 임무 수행을 해야 한다. 이처럼 제대군인은 이러한 임무 수행을 위하여 평상시에도 전투를 준비하는 과정으로 근무하고 있어 실제 재해의 위험도 타 직업에 비해 높고, 근무태세 유지와 격오지 근무, 잦은 이사 등으로 자녀교육 문제 등 복무환경이 아주 열악한 직업 특성이 있다. 또한, 피라미드형 계급구조와 정년제도로 인해 생애 최대 지출 시기인 40대 ~50대에 가장 많은 전역으로 자녀교육, 주거장만 등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우리는 이웃에 적잖게 전역한 제대군인과 함께 살아가고 있으나, 그들의 헌신을 고맙게 느끼지 못하고, 그저 옆집의 아저씨 또는 〇〇아빠로 기억한다.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도 또다시 생존경쟁이 치열한 냉혹한 사회에서 취업준비생과 경쟁하여
2017년부터 지금까지 제대군인 전문위탁 교육기관으로써 8년이라는 시간 동안 제대(예정)군인을 위한 ‘중장비운전 자격증 과정’을 개설·운영했으며, 이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제대군인들과 수차례 상담을 진행하며 제대군인의 열악한 취업환경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아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19의 여파와 러시아-우크라이나의 전쟁 장기화, 원자재가격 변동 불확실성 등의 부정적인 요인들이 많은 2024년 취업시장에서 사회와 단절된 채 오랜 기간 군 복무를 해온 제대군인들은 전역 이후 더욱 어려움을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그 동안의 교육과정을 운영해 본 경험을 통해 제대군인의 성공적인 사회정착을 위해서는 지게차(굴착기)운전기능사 자격을 비롯한 각종 다양한 전문자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싶습니다. 이에 국가보훈부는 중·장기 복무 전역(예정)자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전문교육을 통하여 제대군인의 성공적인 사회복귀 지원과 지역 특성에 맞는 시장 친화적 맞춤교육을 실시하여 사회와 기업이 요구하는 직업능력 배양을 목적으로 전문교육기관 위탁교육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매년 10월 둘째 주를 ‘제대군인 주간’으로 제정해 범정부 차원에서 병역의무 이행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북한은 최근 대북관계가 경색됨에 따라 대남풍선을 무차별 살포함으로써, 군 등 정부기관 및 공공기관 외에 일반국민상대로도 차량 파손 등 쓰레기 풍선으로 인한 피해가 커지고 있는데, 국방부에 의하면 북한은 올 5월 28일 첫 대남풍선 살포이후 추석연휴 이후인 9월 22일까지 총 22차례에 걸쳐 대남 도발을 계속하고 있다고 발표하였다. 이러한 대남쓰레기 풍선의 문제점은 풍선이 어디 떨어졌는지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문제점은 그 풍선안에 무엇이 들었는지가 아닌가 싶다. 현재까지 발견된 대남풍선 내에서는 인분, 의류, 쓰레기 등 생명·신체에 직접적인 피해를 줄 유독물질이 검출되지 않았으나, 북한이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대규모 인명피해를 유발할수 있는 유독물질을 투입·살포할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기에 대남풍선에 대하여 경각심을 가지고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할것인데, 대남풍선 발견시 행동요령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 살펴 보면, 첫째, 대남풍선 발견시 접촉하지 않는 것이다. 대남풍선내에는 인분 등 오물, 쓰레기 등이 들어있는 경우가 다수 발견되었으나 혹여 유독물질이 내포되어있을 경우 접촉만으로 신체에 중대한 피해를 입을수 있기에 접촉하지 않는 것이 좋다.
‘딥페이크(DeepFake)’란 ‘딥러닝(Deep Learning)’과 ‘페이크(Fake/가짜)’의 합성어로,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이미지 합성 기술을 말하는데, 최근 A.I인공지능의 기술에 발달에 힘입어 딥페이크 기술도 고도로 발달하였는데, 과거 연예인 등 유명인의 사진을 합성하여 배포하는 방식으로 행해졌다면, 최근에는 SNS 계정에 게시된 일반인의 사진을 활용하여 합성음란물을 제작․유포하는 방식으로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인스타그램, X(구, 트위터) 등 각종 SNS에 있는 일반인들의 사진과 음란물을 합성하여 허위영상 및 사진을 제작 유포하여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는 자들에 대한 기사가 빈번하게 보도되고 있는데, 이중 큰 문제는 최근 청소년들이 큰 문제 인식 내지 죄의식없이 이러한 범죄를 행하고있다는 점인데, 경찰청의 발표에 의하면 올해 1월1일부터 9월10일까지 검거된 딥페이크 범죄 피의자는 318명이고, 올해 검거한 피의자 10명중 8명은 10대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예방키 위하여 초․중․고등 각급 학교등에서 음란물 합성은 중대한 범죄행위로써, 피해자가 없는 범죄가 아니라는 것을 교육하고 홍보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2023년 4월 27일,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시행 이전에는 임의적 자원봉사조직이었던 자율방범대는 법률 시행 이후 공식 법정단체로 인정받게 되었다. 원칙적으로 읍‧면‧동 단위로 1개의 자율방범대 조직 구성이 가능하고, 전국적으로 많은 자율방범대가 경찰과 함께 지역 안전을 위해 협력해 나가고 있다. 2024년 현재 기준으로 인천지역 자율방범대 조직은 인천시연합회(1), 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11), 자율방범대(153)로 구성되어 있다. 자율방범대원은 3,200명으로, 인천광역시경찰청 소속 경찰관 6,839명과 비교하였을 때 경찰관 대비 46.7%에 해당한다. 모든 자율방범대원들은 개인시간을 할애하여 자율방범대별 실정에 맞게 주 1회 이상 또는 주 3회 이상 동네 범죄취약 구역에서 야간 순찰을 하고 있다. 거리에 설치된 많은 방범용CCTV와 더불어, 긴급한 범죄나 위험이 발생했을 때 즉각 대응 가능한 자율방범대가 오늘도 인천의 야간 안전 파수꾼으로서 우리동네를 순찰 중인 만큼, 그들의 노력만큼 인천시민들이 안전함을 느끼는 밤이 되길 기대해본다. 인천삼산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경사 김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