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동 논 평 ] 여야 정치권은 ‘공공의대 설치법 제정 및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 약속 지켜야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정권 심판론을 앞세운 야당의 압승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인천 지역선거도 야당의 압승으로 끝났다. 의사 수를 늘리겠다는 정부 발표는 이번 선거에서 중요한 변수 중 하나였다. 하지만 국민들은 총선 이후에도 의사 파업이 장기화되는 상황을 보면서, 의료의 공공성을 담보할 안전장치가 절실하고, 단순히 의대 정원을 증원한다고 해서 의료의 공공성을 보장할 수 없다는 인식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한 국민들의 인식에 대응하여 여야 정치권은 한 목소리로 의료 공공성 확보를 위한 과제를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 답은 이미 정해져 있으며, 공공의대 신설이 바로 그것이다. 공공의대를 신설함으로써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필수진료과 및 의료취약지 의료공백을 해소를 위해 의사를 안정적으로 배치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국민의힘 정책공약집 시·도공약」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인천에서 “지역의대 설립 추진”을 공약으로 설정했으며,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정책공약집」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인천에“공공의대 설립”을 공약으로 설정한 바 있다
길거리를 걷다 보면 담배꽁초, 플라스틱 커피통, 빨대, 휴지 같은 쓰레기가 어지럽게 널려 있는 것을 자주 보게 된다. 출근길에 보게 되면 불쾌마저 들어 그날 하루 기분마저 온종일 나빠질 때가 있다. 반대로 깨끗한 거리를 걷게 되면 기분도 좋아지고, 한편으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긍심 마저들 때도 있다. 외국인들이 대한민국은 치안이 잘 되어있어 ‘살기 좋은 나라’라고 말을 할 때마다 대한민국으로서 어깨가 우쭐해지는 것은 필자만이 아닐 것이다. 기초질서라는 말은 자주 듣는 말은 아니지만 공원, 길거리, 역 주변 등 휴지, 담배꽁초 등 쓰레기 버리지 않기, 침 뱉지 않기, 노상 방뇨 하지 않기 등 이런 것들만 잘 지켜도 기초질서를 잘 준수하는 시민으로 살고 있는 것이다. 앞서 말한 것들을 우리 경찰에서 경범죄로 분류해, 위반하는 사람들에게는 경범죄처벌법위반으로 통고처분한다. 어릴 적 부모님, 선생님께서 휴지는 쓰레기통, 대·소변은 화장실, 침이 가래는 휴지에 뱉고, 역시 쓰레기통에 버리도록 배웠는데도, 실천하는 사람을 찾아보기란 어렵다. 이른 아침에 버스 정거장 주변을 청소하는 환경미화원분들을 볼 때마다, ‘나 하나쯤이야’ 하고 버려진 작은 쓰레기가 그분들에게는
[ 기 고 ] 1919년 4월 11일, 중국 상하이에서 임시정부 설립 주체인 임시의정원이 ‘대한민국임시헌장’을 공표하면서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수립되었다. ‘대한민국’이라는 국호와 임시정부의 정통성은 헌법에 새겨져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다가오는 11일은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을 기리고 독립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 제정한 국가의 공식 기념일인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이다. 대한민국은 1945년 해방 이후 100년이 채 흐르기도 전에 선진국 대열에 올라섰다. 짧은 시간 동안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에서 명목 GDP 세계 13위의 경제 대국으로 성장하면서 한국인은 세대별로 성장 배경이 다르고, 다른 가치관을 공유하게 되었다. 산업화 세대와 베이비부머 세대, 386세대, X세대와 밀리니엄 세대, 그리고 오늘날 MZ세대까지 각 세대마다 굵직한 역사적 사건들을 겪으며 각자 다르게 성장했다. 특히 오늘날의 젊은 세대들에게 우리나라는 결코 가난하고 약한 나라가 아니다. 올해 한국의 1인당 GDP가 일본을 넘어선다는 IMF 전망과 K-팝·K-드라마 등 K-시리즈는 경제적·문화적 열등감은커녕 우월감까지 느껴질 정도다. 국내에서 <역사란 무엇인가>의
[ 논 평 ] 한국자유총연맹(총재 강석호)은 4월 2일 오전 6시 53분경 북한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중거리급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것과 관련하여 이를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도발 행위로 규정하고 다음과 같이 성명한다. 하나, 우리는 북한이 지난달 18일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지 보름 만에 극초음속 탄도미사일을 시험하는 등 도발을 재개한 것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더 이상 목숨을 건 무모한 도박을 즉각 중단할 것을 분명히 경고한다. 하나, 우리는 총선(4·10)과 김일성 생일(4·15), 조선인민혁명군 창건일(4·25) 등 주요 정치 일정을 겨냥해 북한이 추가 도발과 위협을 할 경우, 대북 제재와 응징 등 반드시 응분의 대가를 치를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 하나, 우리는 군 당국에 한‧미‧일 삼각공조와 확고한 연합방위 태세를 높여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해 나가며 한반도와 동북아 지역의 안보와 안정을 강화할 것을 강력히 주문한다.
[ 기고 ] 스미싱이란 문자 메시지와 낚시의 합성어로, 문자 메시지를 이용한 휴대 전화 해킹을 이르는 말이다. 해커가 보낸 문자 메시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메시지의 웹 사이트 주소를 클릭하면 자동으로 악성 코드가 깔리도록 되어 있다. 일단 악성코드가 설치되면 개인정보 유출, 소액결제 등 금전적 피해로 이어지기 쉽다. 지난해 스미싱으로 인한 금전 피해 건수는 총 50만3300건에 달했고, 이 중 경찰이나 건강보험공단 등 공공기관을 사칭한 횟수가 35만건(69.5%)으로 가장 많았다. 스미싱으로 인한 피해액 또한 2018년 2억 3500만원에서 2022년 41억300만원으로 20배 가량 증가했다. 스미싱 수법 또한 다양해지고 있어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문자메시지 사이에서 스미싱을 구별하는 것이 더욱 어려운 상황이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스미싱 수법으로는1) 경찰 사칭(교통위반 통보서)경찰을 사칭한 문자메시지로 교통질서 위반에 대한 통보서 링크를 클릭하도록 유도하는 경우이다. 이런 문자를 확인하였을 경우 해당 링크를 클릭하지 말고 ‘경찰청교통민원24’사이트에 직접 접속하거나 가까운 지구대에 방문하여 교통위반 사실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2) 부고, 결혼
[ 독자투고 ] 연예계에서‘유느님’이라는 별명으로 언제나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유재석이 예전 예능 프로에서‘당연하지’라는 게임을 하며 한껏 유명세를 떨치던 때가 있었다. 유재석의 대표적인 히트작 중에 하나일 정도로 대단한 유행이었고, 현재의 우리들에게도 각인되어 있다. 내년 2025년에 우리나라에서 APEC 정상회의가 개최된다. APEC는 아시아와 태평양 연안국가들과 한반도 주변 4강인 미·중·일·러 등 21개국이 참여하고 있으며 전세계 GDP의 약 60%이상, 전세계 교역량의 50%가량을 점유하고 있는 세계최대 규모의 경제협력체이다. 하지만 아직 개최도시가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주요 도시 몇몇 곳에서 유치전을 하고 있다. 유재석의 당연하지 게임처럼 ‘내년 APEC 정상회의가 인천에서 꼭 개최되어야 한다며~?’라고 묻는다면 대답은 언제나 ‘당연하지’ 일 것이다. 인천은 글로벌 비즈니스 도시로 국내 최대 규모의 경제자유구역을 보유한 투자 요충지로 국내 최고 스마트시티 구현도시, 15개 국제기구가 있는 도시, 세계 1위 바이오 생산·반도체 후공정 세계 2위·3위 기업이 포진해 있으며 글로벌 대학을 보유한 도시로 인천을 위한 수식어는 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