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가 범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추진하는 등 도민 맞춤형 치안 정책 발굴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 노인지도자대학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노인학대, 보이스피싱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일어나는 어르신 대상 범죄 피해사례와 함께 범죄피해 발생 시 112신고 요령 등을 중점 설명했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보행 시 신호를 지키고 밝은 옷을 입는 등의 안전수칙도 강조했다. 이날 전남경찰청 기동순찰대원들도 함께해 어르신 밀집 지역을 집중 순찰하고, 범죄 피해와 학대 관련 신고 및 현장 대응을 하고 있다는 내용을 안내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5월 제2기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 시작과 함께 전남사회서비스원과 협력해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에 범죄예방 프로그램을 추가해 250여 마을을 순회하며 범죄예방 홍보도 진행 중이다. 자치경찰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주민 대상으로 현장을 찾아가 실생활에 필요한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자치경찰 안전대학’도 추진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18일 풍랑주의보가 발효됐음에도 무리하게 출항한 어선 16척을 적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8일 남해서부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되어 초속 20m/s에 달하는 강풍이 불고 1.5m ~ 4m 가량의 높은 파도가 이는 등 기상이 매우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김 채취 작업을 위해 출항한 혐의를 받는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기상특보 발효 시 무리한 출항은 인명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며 “앞으로도 해상 단속을 강화하고, 어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안전 수칙 준수를 위한 계도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어선안전조업 및 어선원의 안전ㆍ보건 증진 등에 관한 법률(약칭: 어선안전조업법)에 따르면 11월 1일부터 다음 해 3월 31일까지의 기간에 풍랑주의보 발효시 총톤수 30톤 미만의 어선은 출항 및 조업이 금지되며 이를 위반시 1~2차는 경고, 3차는 어업허가 취소 등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경찰청은 3월 20일 전남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신규 전입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3월 6일~20일 2주간 실시한 교육은 2025년 상반기 112치안종합상황실 신규 전입자 12명에 대해 대면 및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했으며, 112시스템 파악, 신고접수요령, 대형 재해·재난 신고 대응법 등 112요원 기초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규 전입 112요원은 2개월 동안 자체 동료강사를 통해 집중교육, 베테랑 직원과의 멘토-멘티 지정, 전입 1개월 후 사후평가를 통해 빠른 시간 내 112상황실 업무 적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라남도경찰청장 모상묘 치안감은 “112신고는 도민의 안전 및 생명과 직결되어 사소한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 점을 인식하고 유능한 112요원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은 전라남도 관내 모든 112신고 접수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2024년 604,859건, 일 평균 1,699건의 112신고 접수를 처리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경찰청(과학수사계장)은 2024년 화재감식전담팀(4명)을 신설하여 각종 화재사건에서 발화원인을 규명하고, 방·실화 등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화재는 불과 몇 초 만에 걷잡을 수 없이 번지는 불길로 한 순간에 소중한 일상과 생명을 위협하고 막대한 재산적 피해를 초래하는 대표적인 재난이다. 2024년도 전남지역의 화재감식 건수는 총 113건이고, 이 중 전기적 원인이 68건(51.1%),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25건(18.7%)으로 과학수사 화재감식 기법과 국과수 감정을 통해 확인됐다. 전기적 원인은 KC인증을 받지 않은 저가 제품 사용, 관리자 또는 사용자의 안전관리 미흡 등이 있고, 부주의 유형은 논·밭 태우기, 쓰레기 소각, 담배꽁초 투기가 대다수를 차지했다. 최근 전남 순천과 영광에서 발생한 주택 화재는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으로 정격용량을 초과한 과부하가 원인이었고, 담양에서는 쓰레기를 소각 중 불길이 번져 미처 피신하지 못하여 안타깝게 사망한 사건도 있었다. 화재 예방은 발화원인 규명을 통해 대책을 마련하는 등 기술적·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봄 행락철 및 농무기를 맞아 다중이용선박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3월 17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단계별 안전관리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관할 해역에서 발생한 다중이용선박 사고는 총 43건이며, 이 중 31건(약 72%)이 운항 부주의 및 정비 불량 등 안전 불감증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완도해경은 △낚시어선 영업구역 위반 △구명조끼 미착용 △승선원 과승 등 안전과 직결된 위법사항을 단속함과 동시에 △다중이용선박 현장 안전순찰 및 운항관리 강화 △불심 임검 △다중이용선박 종사자 안전교육 등을 통해 선제적으로 해양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완도해경관계자는 “봄 행락철을 맞아 해상을 이용하는 국민들이 늘어나는 만큼,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사고를 예방하겠다”며 “선박 종사자와 이용객들도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안전관리는 오는 4월 20일까지 홍보 및 계도 기간을 거친 후 4월 21일부터 5월 31일까지 본격적인 집중 단속에 나선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가 지난 주말,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기상악화 속에서도 도서 지역 응급환자 4명을 긴급 이송하며 생명의 다리를 놓았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15일 밤 11시 55분께 완도군 소안도에서 50대 남성이 부정맥이 의심된다는 신고가 접수 되어 긴급 이송에 나섰다. 다음날인 16일 오후 4시 33분께는 청산도에서 70대 여성이 산책 중 넘어져 발목 골절 의심된다는 신고가 접수되었고 같은날 밤 9시 8분께는 금일도에서 70대 여성이 고혈압과 욕창으로 긴급 이송이 필요하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신속하게 이송했다. 이튿날인 17일 새벽 1시 34분께는 소안도에서 70대 남성이 갑작스러운 편마비 증상을 보여 무사히 육지로 이송됐다. 완도해경관계자는 “악천후 속에서도 도서 지역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신속한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경찰청은 고도화된 112시스템과 112치안종합상황실의 중요성을 대중에게 알리고자 홍보영상을 제작·배포했다. 영상은 신고접수 후 15초 내 신속히 출동하는 경찰의 이미지와 고도화된 112시스템을 활용, 정확하고 완벽한 상황관리로 도민에게 안전한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 112치안종합상황실의 중요한 역할을 소개하고 있으며 전남경찰 홍보 플랫폼(유튜브·페이스북 등), 도심지 대형 전광판을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한편, 전남 112치안종합상황실은 최근 최첨단 112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고도화사업을 시행하여 더욱 강화된 치안컨트롤타워로서의 모습을 갖추었으며, 2년 연속‘112분야 치안고객만족도 전국 1위’의 성과를 달성했다. 전라남도경찰청장 모상묘 치안감은“홍보영상을 통해‘언제·어디든·신속히’출동하는 경찰의 이미지를 제고함으로써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경찰이 될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며,“더욱더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치안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특별사법경찰과는 수산물 원산지 위반행위를 근절하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유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3월 17일부터 4월 4일까지 3주간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봄철 소비 증가 수산물을 취급하는 대형마트, 수산물 유통·판매업체, 음식점 등 60여 개소를 대상으로, 수산물 원산지 표시사항 지도 및 교육과 함께 병행할 계획이다. 원산지 표시 의무 대상 수산물은 총 20개 품목으로, 수족관에 보관·진열된 모든 살아있는 수산물 또한 원산지 표시가 반드시 필요하다. 주요 단속 사항은 ▲원산지 거짓 표시 및 미표시 ▲표시 방법 위반 ▲거래내역 비치·보관 여부 ▲수입 수산물의 국내산 둔갑 및 혼합 판매 등이며, 원산지 거짓표시는 7년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 적발 시 원산지 미표시는 최대 1,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원산지 거짓 표시 행위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하고 공정한 유통 질서를 해치는 중대한 위법행위로, 전북자치도는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원산지 표시 위반 사례를 철저히 점검하고, 적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경찰청은 3월 13일 전남경찰청·전남소방본부 파견 협력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신속한 사건·사고 초기대응을 위해 전남경찰청·전남소방본부에 상호 파견될 경찰·소방협력관 교류 및 교육 등을 실시했다. 3월 중 시행 예정인 협력관 파견은 전남소방본부에 경찰협력관(4명) 파견, 전남경찰청에 소방협력관(4명)이 파견되어 근무할 예정이다. 협력관 파견을 통해 이들은 ▲긴급신고 모니터링 및 공동대응 사건 현장 지원 ▲경찰·소방 간 긴급신고 공동대응 협의안 이행 ▲긴급신고 기관 간 협력 등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전라남도경찰청장 모상묘 치안감은 “경찰·소방 상호 협력관 파견을 통해 중요상황 발생 시 현장상황을 실시간 공유해 사건사고에 신속·효율적으로 대응하여 도민의 안전과 평온한 일상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 노화파출소가 지난 11일 도서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소형선박 조종사 면허 필기시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장 시험이 진행된 곳은 완도군 소안도로, 이곳은 지리적으로 육지와의 왕래가 쉽지 않은 데다, 응시자 대부분이 고령층이라 장거리 이동이 부담이 되는 지역이다. 이에 완도해경은 한국해양수산연수원과 협의를 통해 출장시험을 마련, 44명의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면허를 취득해 안전하게 조업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2023년도부터 시행된 두 기관의 협력은 375명(필기시험 44명, 갱신교육 331명)의 도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시험에 응시한 김 씨(남, 60대)는 “시간과 비용 부담이 줄어 편리했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노화파출소장은 “해양 안전과 어민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소형선박조종사 면허는 5톤 이상 선박을 운항하고자 하는 사람은 필수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