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갯녹음 발생으로 훼손된 암반 지역을 복구하고 해조류 서식 환경 개선을 위한 ‘갯녹음 암반 해조서식환경 복원사업’을 대진 연안해역에 추진한다. 갯녹음(백화현상) 현상은 바다의 사막화라고도 불리며 연안 암반에서 해조류가 사라지고 무절석회조류가 뒤덮여 암반이 하얗게 변하는 현상으로 해조류 군집이 사라지며 해양생물의 먹이, 산란장이 줄어드는 등 동해안의 해양 생태계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이에 군은 수심 15m 이내, 1ha 면적에 걸쳐 갯녹음 제거 및 해조류 이식 사업을 연말까지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수중 분사장치 고수압펌프, 갯녹음 발생 방지 구조물 설치 등을 통해 기존 해조류가 사멸되지 않고 자연 암반이 보존될 수 있도록 작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갯녹음 복원사업을 통해 동해 푸른바다를 되살리며 해양 생태계 복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바다를 만드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23년 거진리 해역 1.06ha, 24년 초도리 해역 1.70ha 규모의 갯녹음사업을 추진해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평화경제 거점 도시 고성군은 군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행정의 혁신을 이끈 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이번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은 각 부서의 추천을 통해 발굴된 사례를 대상으로 적극성, 창의성, 전문성, 공익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우수·장려·혁신 등급으로 선정됐으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성과와 군민 체감도가 높은 사례들이 다수 포함됐다. 우수상에는 세무회계과 황은경 팀장이 선정됐다. 황은경 팀장은 민간 플랫폼을 신규 도입해 기부 창구를 다각화하고,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제도 활성화 지원 조항을 신설하는 등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그 결과 전년 대비 기부금은 177%, 기부자 수는 183%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공모전 개최, 이벤트 추진, 기부자 예우 확대 등 지속 가능한 기부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려상은 차량 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유문상 주무관에게 돌아갔다. 유문상 주무관은 공무용 차량 운영 전반을 분석해 장기계약과 수요 재편을 추진하고, 임차 기간을 기존 1년에서 3년으로 연장해 단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철원군은 12월 26일 철원군 지역자율방재단·안전보안관과 합동하여 와수 전통시장에서 철원 군민을 대상으로 ‘겨울철 한파 및 대설 대비 안전수칙 행동요령’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한파와 대설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및 시설 피해를 예방하고, 군민들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 현장에서는 한파 대응 수칙과 대설 대응 수칙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안내했으며, 특히 군민들이 위험 상황 발생 전부터 스스로 대비할 수 있도록 경각심을 높이는데 집중했다. 특히 ▲불필요한 외출 자제 및 방한용품 착용 ▲빙판길 보행 및 차량 운행 시 안전수칙 준수 ▲수도 계량기·보일러 동파 예방 ▲난방기구 사용 시 화재 예방 수칙 ▲비닐하우스·축사 등 적설 취약시설 사전점검 등 한파와 대설로 인한 피해 예방 행동요령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군민들에게 풍수해보험 및 군민안전보험의 필요성을 안내하고, 생활 속 위험요소는 안전신문고앱을 통해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는 방법도 함께 홍보했다. 철원군 관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지난 26일, 김종수 평창군 번영회장과 관내 8개 읍⋅면 번영회장은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를 만나 평창군의 2026년도 주요 현안과 발전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목소리를 중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생활 SOC 확충, 주민 정주여건 개선 등 지역이 당면한 주요 과제들을 논의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가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무균, 임미선)는 12월 26일, 동절기 지역사회 보호활동의 일환으로 홀몸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어르신들의 생활 속 어려움을 직접 살폈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신규로 추진된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으로, 총 5회에 걸쳐 10가구를 대상으로 위문 활동을 진행하며 정서적 지원과 함께 따뜻한 이웃 돌봄을 실천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원주시는 26일 오후 2시 30분, 시청 지하1층 다목적홀에서 ‘2025년 원주시 경제인 포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포상식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묵묵히 현장을 지켜온 경제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전통시장 상인, 소상공인, 기업인 등 다양한 경제 분야에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55명이 선정해 표창패를 수여했다. 수상자들은 소상공인 지원, 일자리 창출, 반도체 산업 육성, 의료기기 산업 발전, 혁신도시 활성화 기여 등 각자의 분야에서 모범적인 성과를 거둔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병철 경제국장은 “지역경제의 중심에는 소상공인부터 미래산업을 이끄는 기업인을 비롯한 모든 경제 주체의 땀과 노력이 있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경제정책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활력 있는 경제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삼척시는 12월 26일 오후 2시, 원덕읍 산양리 114-4번지 일원 사업 부지에서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총사업비 100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사업 부지 14,012㎡에는 청년들의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단독(다가구)주택 28세대와 주민공동이용시설 1동이 들어설 예정이다. 주거 단지는 수요자 맞춤형으로 세분화하여 조성된다. 구체적으로는 △취학아동이 있는 세대를 위한 가족형 A(84㎡) 4호 △신혼부부를 위한 가족형 B(59㎡) 10호 △1인 청년을 위한 청년형(26㎡) 14호가 공급되어 다양한 형태의 청년 가구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이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되길 희망한다”며 “청년들이 삼척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주거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원 정책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삼척시는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과 연계하여 청년 농업인 유입 및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삼척시와 삼척관광문화재단은 도계읍 흥전 삭도마을에 새롭게 조성된 ‘작은미술관 앤드’의 신규 전시로, 큐레이션 미×큐레이션 유 소통 기획전 '빛으로 다시 피어나는 숨'을 12월 23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선보인다. '빛으로 다시 피어나는 숨'은 완성된 결과보다 시간이 축적되며 형성되는 과정과 감각의 흐름에 주목한 전시다. 지역에서 발굴된 큐레이터들은 단순한 기획자를 넘어 지역과 예술을 잇는 매개자로서 서로의 호흡을 공유하며 성장해 왔다. 이번 전시는 도계의 시간과 기억, 예술가의 시선, 그리고 새로운 큐레이터의 관점이 겹겹이 쌓여 하나의 ‘숨’으로 드러나는 기록이다. 참여 작가는 김경숙, 남은정, 홍미영이며, 이은숙·김윤희·황흥진 큐레이터가 전시를 구성했다. 광산의 어둠과 그 속에 남은 기억을 담아낸 수묵 및 설치 작업과 생명과 희망을 상징하는 이미지들은 ‘빛’과 ‘숨’이라는 전시 주제를 다층적으로 풀어낸다. 전시 개막을 기념해 12월 2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하는 오픈파티 아트 워크숍도 열린다. 관람객은 전시를 감상하며 작은 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홍천군은 2025년 12월 26일 홍천군노인복지관, 와플랫(주), 에브리에이아이코리아(주)와 함께 “2026년 주거 인프라 연계 돌봄서비스 시범사업 AI 케어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홍천군이 지난 3월 보건복지부 주거 인프라 연계 돌봄서비스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 후 2026년 1년간 사업 연장함에 따라, 빈틈없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도입한 특화서비스로 AI 기반 돌봄 기술을 연계한 비대면 돌봄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AI 케어콜 서비스는 인공지능 음성 대화 기술을 활용해 정기적인 안부 확인, 생활 상태 점검, 정서적 교류, 이상 징후 감지 등 관계 기관에 신속히 연계하는 서비스로 대면 돌봄이 어려운 대상자에게도 안정적인 돌봄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홍천군은 사업 총괄 및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사회복지법인 홍천군사회복지협의회(홍천군노인복지관 북방)은 대상자 발굴, 이용료 납부 등 운영 전반을 맡는다. AI 케어콜 제공기업으로 참여하는 와플랫 주식회사는 글로벌I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지역 내 농가를 대상으로 ‘2025년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진흥원 임직원 43명이 참여해 연탄 릴레이 봉사를 펼쳤으며, 총 300만 원 상당의 연탄을 기부해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부담을 덜었다. 임직원들은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 현장에서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한편,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020년 ESG 경영을 선언한 이후 매년 단체 헌혈, 친환경 캠페인,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힘쓰고 있다.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연탄 나눔 봉사는 추운 겨울을 앞두고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할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