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성군의회가 13일부터 제29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9일간의 의정활동을 실시한다. 2025년 첫 번째 임시회인 이번 임시회에서는 고성군 아동의 빈곤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각종 부의 안건을 심의하고, 군이 추진하고 있는 각종 주요사업에 대한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을 예정이다. 1월 13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허옥희 의원이 ‘고성군 도심의 활기를 되찾기 위한 야간경제 활성화 방안’, 이정숙 의원이 ‘화재취약계층 화재예방 안전시설 지원 필요성’을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집행부에 제안했다. 허옥희 의원은 고성군 도심의 활기를 되찾기 위한 야간 경제 활성화를 위해 ▲ 야간 시장이나 문화 행사와 같은 프로그램 적극 유치 ▲ 빈 점포를 활용한 지역 창업자들을 위한 공유 오피스나 창업 지원 공간으로 전환 검토 ▲ 주요 도로와 골목길에 스마트 조명 시스템 도입 ▲ 상점 간판 조명 유지 비용 지원 등을 제안했다. 이어 이정숙 의원은 화재 취약계층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 화재 안전시설 지원 확대 ▲ 어르신 대상 화재 안전 교육 강화 ▲ 소방서, 지역 사회단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월 13일 거창시외버스터미널 화장실을 새롭게 단장해 개방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5월 국민안심 그린공중화장실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거창군민과 향우, 여행객들의 편의 향상을 위해 사업비 7,800여만 원을 투입해 화장실을 전면 개보수 했다. 시외버스터미널의 기존 남녀화장실을 철거한 후, 타일, 천장, 창호, 칸막이, 세면기, 위생도기, 화장실 안내표지 교체, 진입로 도색, 방향제 설치 등을 시행했으며, 이를 통해 터미널 화장실은 시각, 청각, 후각을 만족시키는 쾌적한 화장실로 탈바꿈했다. 공사 기간에는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장애인화장실과 2층 화장실을 임시로 개방해 이용토록 했고, 장애인화장실은 거창터미널에서 설 전에 정비를 완료해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1987년 11월 거창시외버스터미널 준공 이후 37년 만에 이루어진 이번 개보수는, 노후화로 인해 빈번했던 민원 불편사항을 해결할 뿐만 아니라 거창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새해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율곡면 새마을협의회는 10일 율곡복지회관 2층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정경희 율곡면장, 강호윤 율곡농협조합장, 정성철 새마을운동 합천군지회장, 남녀 새마을지도자 및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는 2024년도 결산 보고, 2025년 회장 이·취임식, 신임 새마을지도자들의 인사, 2025년 중점 추진 활동 계획 토의로 진행됐다. 홍타식 이임회장은 “지난 한 해 율곡면 새마을협의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신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나눔과 봉사를 통해 새마을협의회가 더욱 견고해질 수 있었다”고 소회를 전했다. 강동우 신임 협의회장은 “율곡면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신 홍타식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그 업적을 이어받아 회원 간 결속을 다지고, 소통과 화합으로 활기찬 율곡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경희 율곡면장은 “새마을협의회원분들의 봉사와 열정에 감사드리며, 2025년에도 이웃과 함께 아름답고 살기 좋은 율곡면이 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거창군은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거창스포츠파크, 제2스포츠타운, 거창중앙고등학교에서 개최한 ‘2025 거창한거창 초등부 축구 동계 스토브리그 전지훈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거창군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전지훈련은 전국 초등부 축구클럽 20개 팀, 63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이번 훈련은 본격적인 시즌 시작을 앞서 선수들의 체력 증진과 경기력 향상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참가팀들은 학년별(4~6학년) 연습경기와 자체 훈련을 병행했다. 참가팀의 한 감독은 “축구 꿈나무 육성을 위한 거창군의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하다. 이번 훈련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라며, “특히 이번 스토브리그 기간에 눈이 많이 내렸음에도 신속한 제설 작업 덕분에 훈련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었다. 내년에도 거창을 다시 방문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스토브리그에 많은 유소년 참가팀과 학부모들이 거창을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올해 제2창포원 축구장과 풋살장이 확충되면 체육 인프라가 완성될 것이며, 이를 기반으로 전지훈련과 전국대회 유치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성낙인 창녕군수는 2025년도 군정을 역동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이번 달 13일부터 읍면을 방문해 군민과의 소통강화를 위한 대화의 시간을 가진다. 올해 군민과의 대화는 13일 남지읍을 시작으로 2월 14일까지 14개 전 읍면을 방문할 예정이며, 행정 공백이 없도록 1일 1개 읍면만 방문한다. 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2025년도 군정주요업무와 현안 사항을 군민들과 공유하고, 군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군정에 녹여내서‘창창한 창녕’ 건설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출향인으로 관외에서 창녕군의 발전을 지원하는 명예 읍면장 위촉식도 겸해서, 군 안팎으로 군정 발전을 위한 마음을 모아 더 높이 도약하는 창녕이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방문 일정은 남지읍・대합면・부곡면・이방면・길곡면・성산면・도천면・대지면・장마면・고암면・계성면・유어면・영산면・창녕읍 순이다. 군민과의 대화 후에는 경로당을 찾아 지역 어르신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지고, 읍면의 주요 사업 현장도 방문하여 사업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한편, 성낙인 창녕군수는 군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산시는 지난 11일 다은봉사회를 통해 관내 주거환경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청소·집수리 등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상 가정은 시에서 통합사례관리 개입 가구로, 사례관리 상담과 가정방문을 통해 해당 가정의 문제와 위기를 파악해 왔으며, 오랜 기간 방치된 생활 쓰레기와 폐기물로 인해 심각한 위생 문제와 악취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역 내 다은봉사회와 긴급히 연계해 주거환경개선을 추진하게 됐다. 해당 가정의 어려운 상황을 공감한 다은봉사회 회원들은 이날 힘을 모아 집안에 방치돼 있던 쓰레기와 폐기물들을 모두 치우고 도배와 장판을 새로이 시공했으며, 안전위험이 있는 노후 싱크대와 세면대를 수리하는 등 봉사단체의 전문 재능기부가 더해져 더욱 뜻깊은 지원이 됐다. 다은봉사회 지상국 회장은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깨끗한 환경을 마련해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봉사는 사회적 책임이라는 생각으로 어려운 분들에게 용기를 주는 든든한 지원군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살 에는 추위 속에서도 열과 성을 다해 따뜻한 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13일 도의회 의정회의실에서 청소원, 청원경찰, 공무직 직원 등 22명과 도시락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학범 의장은 그동안 의회 내 직급별 직원 소통의 장을 마련해 왔으며, 특히 이날 간담회는 다양한 직군으로 근무하는 직원들의 업무 고충과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점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하게 됐다. 간담회에서는 청소원, 청원경찰, 공무직 직원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각종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이 가감 없이 전달됐다. 청소원들은 의회 회의실, 사무실, 복도 등 모든 공간에 대한 청결과 위생을 책임지는데, 업무 특성상 장시간 서 있거나 이동하며 작업하는 경우가 많기에 휴식 공간 개선과 작업 안전 장비 보완 등에 대한 건의가 있었다. 최학범 의장은 “우리 의회가 더욱 발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의원과 직원 모두 각자의 역할을 존중하고 서로 배려하는 문화가 자리 잡아야 한다.”라며, “청소원, 청원경찰, 공무직 직원들이 의회 운영과 환경관리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을 다시금 인식하게 된 시간이었고, 오늘의 소중한 의견들을 잘 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의회 이용식 의원(국민의힘, 양산1)이 대표발의한 '경상남도 경로당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3일 문화복지위원회를 통과, 15일 본회의를 앞두고 있다. 최근 경로당의 양적 증가에 비해 시설 관리 측면에서는 관리주체의 불분명, 안전점검기준 부재 등으로 안전관리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는 가운데,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상 소규모 취약시설인 경로당의 안전 사각지대가 해소될 전망이다. 경남도에서 관리하는 소규모 취약시설은 679개가 있으며, 그중 경로당은 480개(70.7%)를 차지하고 있어 체계적인 안전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개정안은 경로당의 안전한 운영 및 안전점검 관리를 위한 예산 지원의 근거를 마련하는 것으로, 도내 노후 경로당 안전점검의 실행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용식 의원은 “경로당은 단순한 여가시설을 넘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연대를 강화하는 중요한 사회적 자산”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으로 노후화된 경로당의 안전성이 강화되고 안전 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진현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대표발의한 ‘경상남도 노인 성인용 보행기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420회 임시회 제1차 문화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 의미가 중복되는 자구 수정, 띄어쓰기와 약칭 관련 오류 정비(제1조~제3조) ▲ ‘지원기준’을 ‘지원내용’으로 변경(제4조) 및 ‘지원금 회수’ 명칭을 ‘환수’로 변경(제7조), ▲ 문장 성분 및 어순에 관한 사항 정비하는 것으로, 복합한 문장에 대한 개선으로 조례의 이해 및 활용편의성을 높이는데 그 목적이 있다. 박진현 의원은 ‘복잡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조례를 도민 눈높이에 맞게 수정하는 취지’라며, ‘더 이해하기 쉽고 간결해진 조례가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해당 조례안은 오는 15일 제42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주관한 국・도립대 통합 간담회에 이어 9일 교육청년국과 도립거창・남해대학 업무보고에서도 우려와 질타가 쏟아졌다. 특히, 글로컬사업의 전제 조건인 양 도립대와의 통합을 진행하고 있는 창원대가 의회의 여러 의혹과 우려에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어 뭇매를 맞았다. 김일수 의원(국민의힘, 거창2)은 “통합의 주체인 창원대가 통합에 따른 지원이 완료되는 5년 후 도립대의 존폐 우려에 대해 아무런 대답을 내놓지 않고 있다”면서 “특히 통합 관련해 의원이 요구한 자료에 대해 제출할 의무가 없다는 식으로 반응했는데, 도의 자산인 도립대학과 통합을 하면서 도의회에 관련 자료를 줄 수 없다는 태도는 통합에 대한 의회의 우려를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고 질타했다. 또 김 의원은 “2개의 도립대학이 갖고 있는 재산 가치는 수치로 표현하기 어렵다. 경남도가 이런 대규모의 재산을 1년이 아닌 5년 단위로 창원대에 무상임대해주고, 도의회는 법적인 근거가 없는 재정 지원을 담은 조례까지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라며 “도민을 대표해 지역의 우려를 표명하는 의회에 창원대 총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