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시는 2022년 12월 결산법인의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를 4월 1일부터 5월 2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법인지방소득세’는 법인세와 별도로 법인세의 과세표준에 지방세법에서 정하는 세율을 적용하여 산출한 세액으로, 사업장별로 안분하여 5월 2일까지 신고·납부하면 되고, 연결납세 방식을 적용받는 법인은 5월 31일까지 신고·납부하면 된다. 시는 범정부적으로 추진하는 수출기업 지원을 뒷받침하기 위한 세정 지원으로 국세청, 관세청·KOTRA 선정 수출 관련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납부기한을 3개월 직권 연장한다. 국세인 법인세 납부기한 직권 연장을 받은 기업은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 연장을 별도로 구·군에 신청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연장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직권 연장 대상이 아닌 경우에도 사업에 현저한 손실이 발생한 법인은 '지방세기본법'에 따라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기한 만료일 3일 전인 4월 26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관할 구·군 세무부서에 납부기한 연장신청을 해야 한다. 납부기한은 6개월 이내로 연장할 수 있고, 연장은 2회까지 가능하므로 최대 1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한편, 지방자치단체
[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시는 3월 30일 오후 3시에 부산경제진흥원 비(b)-스타트업 그라운드에서 ‘부산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운영지원단 시범운영 사업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민선 8기 부산시장 공약사항인 ‘부산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의 운영 방향의 체계적 설정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추진됐다. 동아대학교 산학협력단(총괄연구책임 전효성)이 맡아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의 운영지침 마련 ▲12개소 사업지 대상 운영 컨설팅 ▲특화형 프로그램 개발 및 제안 ▲종사자 교육 등 운영 전반에 대한 탄력적이고 조직화 된 운영 모델 적용에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 특히, 운영단에서 개발한 아동과 부모 심리상담 프로그램인 ‘마음토닥 재능팡팡’은 ▲1차 전문 심리검사(온라인 활용) ▲2차 1:1 아동 전문가 대면 코칭으로, 2023년 1월부터 2월까지 2개월간 550회 1,100명의 아동과 부모를 대상으로 추진했다.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일상 공간에서 아동심리 전문가의 상담 기회에 대한 관심과 기대, 필요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남정은 부산시 청년산학국장은 “대학의 전문적 지식과 들락날락이 만나서 이루
[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시는 오늘(31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 2층 중회의실에서 ‘(가칭)부산 민주주의 역사기념관’ 건립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기념관 건립의 선결과제인 건립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시민 공감대 형성, 예산 확보, 지역사회 협력 등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의 주제발표는 공공정책연구원 박진규 책임연구원이 맡아, 지난해 기념관 건립 기본계획 연구용역으로 도출된 2개의 건립안(YS민주센터, 민주주의 미래관)과 3월 중 실시한 시민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이어 정치, 역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과 지역 민주화운동 관계자들이 참여해 토론을 진행하게 된다. 한편, 앞서 부산시 거주 만 18세 이상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벌인 ‘시민 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65.6%가 타 시도에 비해 부산의 민주화 기념시설이 부족하다고 응답했다. 부산이 타 도시에 비해 민주화 기념시설이 적은 이유에 대해서는 ‘부산시나 지역 정치권의 관심 부족’(55.6%)이라고 답했으며, 그다음으로 시민 관심 부족(29.8%)을 지목했다. 또한, 부산이 배출한 민주화운동
[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시는 오는 4월 1일 미해군 '니미츠 항공모함' 승선 모범장병을 대상으로 부산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는 ‘시티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니미츠 항공모함은 미해군 제11항모강습단에 속하며, 태평양 동부 미본토를 방어하는 함대다.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한미연합연습 '자유의 방패' 작전에 참가하고 지난 28일 부산항으로 입항했다. 미해군은 오는 4월 1일 사전신청 국민을 대상으로 니미츠 항공모함을 공개한다. 이번 시티투어는 니미츠 항공모함의 부산항 입항을 계기로 승선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들에게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후보도시 ‘부산’의 매력을 알릴 대표적 관광지를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니미츠호 승선 모범장병 230명이 이번 시티투어에 참가하며, 참가 인원은 미해군에서 자체적으로 선정했다. 시티투어 코스는 국제평화도시 부산에서 한미동맹70주년을 기념하고 한국전쟁의 의미를 되새기는 의미에서 ▲ UN기념공원 참배와 ▲ 해운대해수욕장, 영화의 거리, 국제시장 등 부산의 문화와 관광을 홍보할 수 있는 대표 관광 여행코스로 구성됐다. 조유장 부산시 2030엑스포추진본부장은 “니미츠 항공모
[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시는 오는 4월 8일 토요일을 첫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부산시민공원에서 문화예술 플리마켓 '부기상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예술창작자의 문화예술 콘텐츠 유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장이자, 시민들에게는 일상에서 문화와 더 가깝고 친밀하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문화예술 플리마켓은 지역 공방의 공예, 회화, 디자인 소품 등 상품 판매뿐만 아니라 체험, 전시, 공연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개최 3년 차를 맞이하는 '부기상회'의 콘셉트는 ‘부기와 떠나는 예술소풍(Art Picnic)’으로, 한적한 여유가 느껴지는 부산시민공원 속에서 매월 즐거움, 환경, 추억, 휴식이라는 소주제로 아트마켓을 꾸며 나갈 예정이다. 부기상회는 부산시민공원 기억의 기둥 일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부산지역 핸드메이드 작가를 중심으로 한 50여 개의 판매 부스가 운영되며, 판매 작품과 연계된 전시 공간도 마련돼 부산 예술가들의 작품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어린이 뮤지컬, 팝페라 콘서트 등 다채로운 공연을 하루 2번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캘리그라피, 민화, 오카리나, 칼림바 등 다양한 문화
[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시는 오늘(31일) 오후 4시 30분, 시청 1층 내빈실에서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 카드 발급기관 4개 사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이익의 지역 환원을 위한 지역 재투자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동백전 카드 발급기관인 부산은행, 코나아이, 하나카드, NH농협은행 측 관계자가 참석하여 11억 5천 6백여만 원을 후원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지역화폐 동백전은 2019년 12월 30일 첫 출시 이후로 올해 4년 차에 접어들고 있다. 3차례에 걸친 운영대행사 변경과 국비 축소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2023년 2월 기준 5조 5천여억 원이 발행되었다. 부산시는 동백전 발행에 따라 수익을 취하는 동백전 카드 발급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이익의 지역 재투자 및 환원을 통해 지역경제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자 지난해 4월 ‘동백전 카드사 수익의 지역 재투자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이날 첫 결실을 보는 자리를 갖게 되었다. 신창호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장기간의 코로나19를 지나 경제가 제자리를 찾아가야 하는데도 국내외 악재 등으로 지역의 소상공인들
[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시는 4월 1일 오전 9시 화명생태공원 민속놀이마당에서 ‘2023 부산시민자전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민자전거대회’는 부산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부산시가 후원하는 지역 최고의 자전거 축제로, 가족‧동호인들이 함께 자전거를 타고 달리며 낙동강변의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고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대회이다. 코로나19가 엔데믹을 향해가는 가운데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 1,700명이 참가해 낙동강종주길을 따라 비경쟁 코스를 완주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코스는 ▲화명생태공원 민속놀이마당을 출발해 호포교, 물금취수장을 반환하는 ‘가족 참여형’의 24㎞ 코스(500명)와 ▲양산 원동 가야진사를 반환하는 ‘동호인 참여형’의 45㎞ 코스(1,200명)로 구분돼, 가족은 물론 진정한 생활체육 동호인들을 위한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출발 직전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퍼포먼스를 통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의 기운을 북돋우며 대회 열기를 한층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대회 중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해 응급 의료진과 안전관리요원을 곳곳에 배치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시는 (사)부산영상위원회(운영위원장 강성규),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정문섭), ㈜CJ ENM과 함께 어제(30일) 오후 4시 부산 영상산업센터에서 부산 지역 창작인력 양성과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4자 협약은 CJ ENM의 신인 창작자 양성사업인 오펜(O’PEN)사업 등과 연계 및 협력을 기반으로 부산 거점의 콘텐츠 산업 발전을 이루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부산시, 부산영상위원회,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CJ ENM과 함께 서로의 기반시설(인프라)을 적극 공유하며 질적인 B-콘텐츠 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CJ ENM이 2017년도부터 운영하는 신인 창작자 발굴․육성사업 ‘오펜(O’PEN)’은 매년 수백 대 일의 선발 경쟁률을 선보이며 작가 지망생들에게 가장 당선되고 싶은 공모전으로 꼽히며, 지금까지 200명의 스토리 작가와 73명의 작곡가를 배출해 왔다. 오펜에서는 업계 최고의 연출자 및 작가의 멘토링과 특강·현장 취재·비즈매칭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한 tvN '슈룹', '갯마을 차차차', 2022년 대한민국에서…
[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시가 공공기관 효율화를 위해 시정 연구기능을 일원화를 완료하고 통합적 연구체계 구축으로 연구기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8월 1일 민선 8기 공약추진기획단이 ‘민선 8기 시 공공기관 혁신 방향’을 발표한 이후, 공공기관 유사·중복 기능에 따른 비효율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기관 효율화 방안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 12월 28일에는 공공기관 기능 조정을 위해'부산광역시 공공기관 통·폐합 및 기능 조정을 위한 일괄개정 조례'를 개정·공포했다. 이번에 완료한 ‘시정 연구기능 일원화’는 시정 전반에 대한 통합적 연구 체계 구축을 위해 부산복지개발원과 부산여성가족개발원의 시정 연구기능을 부산연구원으로 이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를 위해 시는 실무추진단(TF)을 중심으로 소통과 협의를 통한 공감대 형성, 업무 이관 준비, 인력 배치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연구기능이 이관되는 부산복지개발원과 부산여성가족개발원은 각각 부산사회서비스원,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으로 개편되며, 부산연구원에서는 기존에 두 기관에서 수행하던 연구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연구기능 통합으로 ▲연구기능 중복 해소를 통
[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시는 오늘(31일) 자금세탁방지기구(이하 FATF, Financial Action Task Force) 라자 쿠마르 의장단과 금융위원회 박정훈 금융정보분석원장 일행이 부산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FATF’는 자금세탁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기구로, 1989년 금융시스템을 이용한 자금세탁에 대처하기 위해 ‘주요 7개국 정상회담’(G7) 합의로 출범했으며, 자금세탁 및 테러 자금 조달방지 분야의 국제규범을 제·개정하고 각국의 규범 이행현황을 평가·감독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부산에는 부산국제금융센터 53층에 ‘자금세탁방지기구 교육훈련기관’(이하 FATF TRAIN)이 있으며, 전 세계 금융인을 대상으로 매년 400여 명 규모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FATF 내에서 부산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라자 쿠마르 의장은 제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Summit for Democracy), 국내 금융기관 준법감시인 간담회 등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으며, 이날은 ‘FATF TRAIN’ 시설 방문과 박형준 시장과의 면담을 위해 부산을 찾았다. 의장단은 오후에 시청을 찾아 박형준 시장에게 자금세탁방지기구 교육훈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