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밀양시 하남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9일 1인가구 고독사 위험가구를 대상으로 행복 보따리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이는 2024년 하남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안부나눔 행복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고독사 위험 요인이 높은 1인 장년층 및 독거어르신 5가구를 발굴해 생필품 및 제철 과일 등 먹거리를 전달하는 사업이며, 두 달에 한 번 총 5회 협의체 위원들이 가정을 방문해 안부확인을 하고 영양불균형 해소에도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권성림 하남읍장은“이웃주민을 자주 살펴보고 방문하는 것이 고독사를 예방하는 첫걸음이라 생각한다”며“협의체 위원들의 지속적인 활동이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효나눔, 카네이션 전달 사업을 시작으로 고독사 위험군 대상자 관리를 위한 행복보따리 나눔, 하남읍 취약계층 건강을 위한 저소득 취약계층 하절기 건강복지 지원사업, 겨울맞이 따뜻한 겨울나기 난방텐트 지원 등 다양한 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밀양시 청도면은 29일 다가올 식목일을 앞두고 아름다운 마을 조성을 위해 데이지 3,500여 본을 식재했다. 이날 꽃 식재에는 청도면 주부민방위기동대,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요 도로변 70여 개의 화분에 봄꽃을 식재해 청도면민들이 화사하고 향기로운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의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에 화재예방 홍보와 계도 등 캠페인도 함께 펼치면서 면민들의 안전의식 제고에도 힘썼다. 꽃길 조성에 참여한 주부민방위기동대 회원들은“꽃길 조성으로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박화선 청도면장은“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단체와 마을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꽃길 조성으로 쾌적하고 화사한 풍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한국생활개선밀양시연합회는 2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의류(작업복)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한국생활개선밀양시연합회 12개 읍면동지회 전 회원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작업복으로 재활용이 가능한 의류를 수집해 분류작업을 진행했으며, 분류된 의류 중 300여 벌의 옷을 계절근로자 모니터링을 위해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한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전달했다. 시는 농촌지역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난해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유치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배치하고 있다. 이들은 약 5개월간 농촌지역에 머물게 된다. 한국생활개선밀양시연합회는 지난해부터 의류 나눔 행사를 이어가고 있으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모니터링 일정에 맞춰 지속적으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김옥경 회장은“일손이 부족한 농촌을 위해 방문한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마음을 전할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며, 의류 재활용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도 앞장설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최종칠 미래농업과장은“생활개선밀양시연합회의 적극적인 동참에 감사드리며, 외국인 근로자들의 농작업 활동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밀양시는 29일 명륜진사갈비를 운영하는 ㈜명륜당이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명륜당은 명륜진사갈비 식당 이용자 중 경품 당첨자가 나온 지역에 성금을 기부하는 이벤트성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번 기탁은 명륜진사갈비 삼문점에서 당첨자가 나온 것이 계기가 됐다. 명륜진사갈비 본사 직원과 밀양 삼문점장, 밀양 당첨자 등이 참석한 이날 기탁식에서 명륜당 관계자는“명륜당의 기부가 수도권에 국한되지 않고 지점이 있는 전 지역으로 확대하고자 한다”며“앞으로도 질 높은 음식 제공과 꾸준한 기부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명륜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은“최근 식자재값 상승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나눔 활동에 앞장서는 명륜당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기탁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명륜진사갈비는 숯불돼지갈비 프랜차이즈 식당으로 지난 2019년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기탁과 전국 가맹점주들과 함께하는 명륜나눔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누적 기부금이 19억원에 달하는 사회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사)대한노인회 함안군지회는 29일 함안군노인복지회관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곽세훈 함안군의회 의장 등을 비롯한 주요 내빈, 이상조 함안노인대학장, 노인대학 수강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기 함안노인대학 개강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학동 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함안군의 지원으로 매해 노인대학 프로그램을 알차게 운영하고 있다”면서 “프로그램 수강을 통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끝까지 이수하셔서 12월 졸업식 때 건강한 모습으로 뵙자”고 말했다. 한편, 이 날 행사에서 이상조 함안노인대학장의 퇴임식도 함께 열렸는데 이 학장은 노인대학 발전기금까지 쾌척하여 주목을 받았다. 이 학장은 교사 퇴직 후 한글교실 강사 및 경로당 회장, 노인회 군지회 부지회장을 역임했으며, 2021년도부터는 함안노인대학장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노인회 함안군지회는 가야권역(매주 금요일), 칠원권역(매주 화요일) 2개소로 나누어 노인대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칠원노인대학은 지난 26일 개강하여 운영 중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함안군은 농업인의 영농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산인면에 마련된 중부권 농기계임대사업소의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29일에 열린 개소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함안군의회 의장 및 부의장, 도·군의원, 농협 함안군지부장, 산인면 이장단 및 지역주민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식 등 기념행사와 사업소 시설 참관 순서로 행사가 진행됐다. 함안군은 가야권과 삼칠권 외 지역에서 농기계 임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부지역 농업인의 임대사업소 활용 접근성 향상 및 고가 농업기계 구입부담 경감을 목표로 총사업비 14 4000만원(국비 4억, 도비 2억, 군비 8억 4000만원)을 투입해 2023년 12월 중순 부지면적 2104㎡의 대지에 보관창고 3개동을 포함한 연면적 609㎡ 규모로 중부권 농기계임대사업소를 건설했다. 이 건물에는 임대용 농기계인 농용굴착기 등 29종 61대를 갖추고 2024년 4월 1일(월)부터 농기계 임대사업 업무를 개시했다. 또한 중부권 농기계임대사업소 개소로 관내 어느 곳에서든 경작하는 농업인이 가까운 곳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함안군은 2024년 희망복지지원 업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27일 읍면 담당자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읍면 담당자의 통합사례관리 업무 역량강화를 위해 시스템 사용법 교육과 함께 사례별(은둔형, 정신질환) 대상자의 개입 방향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또한 함안형 희망나눔 통합돌봄사업, 일상돌봄서비스, 긴급복지지원 사업 등 희망복지지원 업무 전반에 관한 사업 설명 및 협조 사항 등을 전달하여 올해 추진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특화사업,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교육 등에 대해서도 안내하고, 읍면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파악하고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원활한 희망복지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읍면 복지 담당자들의 역할이 중요해진 만큼 정기적인 교육과 회의 등을 통해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복지안전망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진도소방서는 29일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진도군 첨철산 등산로 일대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진도소방서 소방공무원, 진도읍‧의신면 남녀의용소방대 등 40여 명이 함께 진행했는데 최근 건조한 날씨 등으로 인해 대형산불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산불 예방 수칙 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봄철 부주의 화재 경각심 고취 ▲산불예방 수칙 안내 ▲논·밭두렁 소각 금지 홍보 ▲등산로 주변 쓰레기 수거, ▲산불 발생 시 대피‧신고 요령 등을 실시했다. 박천조 진도소방서장은 “최근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며 “산불 발생 원인의 대부분이 담뱃불 등 사람들의 부주의에 의해 발생하는데 소중한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예방 수칙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양산시립도서관은 2024년 올해의 책 선포 및 일반 부문 선정도서인 '유마도' 강남주 작가와의 만남을 오는 4월 15일 10시에 양산시립 중앙도서관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올해의 책 소개와 선포, 축하공연 및 강남주 저자와의 만남으로 구성되어 있다. 양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4월 1일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유마도'은 동래 화가 ‘변박’이 조선통신사 사행선의 기선장이 되어 일본을 다녀오는 파란만장한 300여일의 여정을 그려낸 작품으로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한 조선통신사를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는 소설이다. 서민수 시립도서관장은 “시민들이 올해의 책 일반 부문 선정도서인 '유마도'를 통해 조선통신사 행차 길목이었던 웅상 용당 지역에 대한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며 “어린이 부문 선정도서인 이하은 작가의 '시간을 수리합니다', '금동향로 속으로 사라진 고양이'와 함께 독서릴레이, 독후감 공모전 등 다양한 독서진흥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양산시는 황산공원, 가야진사공원 등 4대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낙동강 살리기 사업의 하천공사가 이미 준공되면서 토지의 용도가 사실상 변경됐으나 당시 사업시행자가 지목변경 신청을 하지 않아 지금까지 지적공부상 지목이 전, 답, 과수원 등으로 되어있는 국공유지에 대해 직권으로 지목변경 정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1월부터 고시문 등 준공서류와 도면, 지적공부를 필지별로 확인 검토 후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물금읍 1,465필지(황산공원) 정리를 시작으로 동면 361필지(가산공원), 원동면 803필지(가야진사공원, 서룡공원) 총 2,629필지에 대해 현실에 부합하도록 하천으로 지목변경 정리를 하고, 낙동강유역환경청 등 재산관리관에게 지적정리 결과를 통지했다. 이와 함께 다수의 필지로 복잡하게 흩어져 있는 공공용지의 합병 추진도 병행함으로써 재산관리 및 지적공부 관리의 효율성을 도모하고자 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지목변경과 합병 일제조사·정리로 좀 더 정확한 부동산 정보 자료제공은 물론 효율적인 토지관리와 지적공부의 공신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