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임실군이 최근 기온이 올라가기 시작하면서 모기 등 여름철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오는 10월 14일까지 하절기 방역소독을 시행한다. 방역소독은 17명의 소독인력이 휴대용 연무기를 이용하는 가열 연무 소독과 방역 차량을 이용한 초미립자 연무 소독으로 진행된다. 두 방법 모두 물을 희석제로 사용하여 경유를 사용하는 연막소독의 살충 효과를 유지하면서도 연기 및 그을음 등이 발생하지 않아 친환경적이고 화재 발생의 우려가 적어 안전한 방식이다. 또한, 모기 생애 주기 전반에 걸친 방제를 위해 하천 변이나 웅덩이 등에서 서식하는 모기 유충에 대한 구제작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군은 주요 관광지 등에 11대의 포충기를 신규 설치하여 해충방제 효과를 극대화 시키고 있다. 정현숙 의료지원과장은 "군민들께서 웅덩이, 폐타이어 등의 고인물을 제거하는 등 자율 방역 활동에 동참해 준다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임실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마늘, 양파의 수확량 증대를 위한 생육후기 물관리 및 철저한 병해충 관리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기상을 살펴보면 평년대비 기온 및 일조시간은 양호하나 강수량은 다소 부족했다. 마늘, 양파의 구비대기 수분부족은 뿌리가 토양에 있는 양분을 흡수할 수 없어 수량이 현저하게 감소하므로 7~10일 간격으로 오전 중에 30~40mm 정도씩 2~3회 물대기를 해주거나 스프링쿨러 등을 이용하여 생육후기 물관리를 통한 구비대를 조장해 주어야 한다. 또한 기온상승은 후기 병해충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어 생육후기 철저한 병해충 예찰 및 방제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노균병이나 잎마름병, 흑색썩음균핵병, 고자리파리 등 병해충은 작물생육에 지장을 주고 수확량 감소의 주원인이기 때문이다.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주로 발생하는 노균병은 잎이 연한 연두색으로 변하면서 아래로 처지는 증상을 보이며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감염주를 발견 즉시 제거해야 하며 특히 비가 온 뒤에는 예방적 차원에서 전용약제 살포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잎마름병도 노균병과 마찬가지로 주로 생육 후기 고온다습한 조건에서 발생하고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지난해 6월 개장한 오수휴게소(완주순천고속도로-하행선) 로컬푸드 행복장터가 위드코로나와 봄나들이 관광객들로 농특산물 판매가 증가하여 임실군 농가소득 증대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오수휴게소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치즈체험시설과 로컬푸드를 판매하는 곳으로 치즈 모양의 독창적인 건축물 디자인과 편안한 실내인테리어로 소비자의 입소문을 타고 전국 명소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현재까지 매출액은 1억5천만원으로 올해는 5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오수휴게소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지역 내 50 농가(업체)가 참여하여 가공¡¤농특산물 및 유제품 등 200여 개 상품을 판매하기에 매출 증가에 따른 의미가 더 크게 다가서고 있다. 특히 가공 및 농특산물은 전체 매출액의 30%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옻닭육수, 장류, 호두양갱, 통밀가루, 복숭아즙, 감말랭이, 가시엉겅퀴즙은 인기 품목으로 자리 잡아 임실군 대표 농산물로 품질 우수성을 확인시켜주고 있다. 한경문 농촌활력과장은 "앞으로도 우수하고 다양한 임실군 농특산물을 오수휴게소를 이용하는 전국 소비자에게 다양한 먹거리로 판매하여 지역 농가의 소득증대와 임실군의 이미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사)임실엔치즈클러스터 사업단(이사장 임실군수)과 (주)키즈라라(대표 최영근), 임실치즈농협(대표 설동섭)이 지난 18일 임실치즈농협에서 임실N치즈 홍보‧체험관 운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전남 화순군에 개장 예정인 어린이 직업체험시설 '키즈라라'내 '임실N치즈 홍보·체험관'설치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임실치즈 홍보와 각 기관의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임실엔치즈클러스터 사업단은 체험관 인테리어 및 홍보를 임실치즈농협은 체험 콘텐츠 구상 및 재료공급, 키즈라라는 체험활동 인력 운영을 담당하여 홍보체험관이 원활히 운영되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키즈라라는 연면적 8,128m2(약 2,500평) 규모의 건물에 임실N치즈 홍보체험관을 비롯해 방송국, 소방서, 은행 등 약 30여 개의 직업체험 콘텐츠가 운영될 예정이다. 연간 30만명의 방문객이 찾는 호남권 최대의 어린이 직업테마파크가 될 전망이다. 앞으로 임실엔치즈클러스터 사업단과 임실치즈농협은 체험관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이 한국 치즈의 원조 '임실치즈'에 대해 잘 알 수 있도록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콘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고창군보건소가 경로당 운영 정상화에 따라 치매예방교실을 이달부터 재개하면서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로당 치매예방교실은 고창읍을 포함한 13개 면의 40개 경로당 이용 어르신 440명을 대상으로 인지강화 교재 학습과 뇌 자극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학습용 ‘기억짝꿍’은 전라북도광역치매센터가 개발한 교재로 큰 글씨와 쉬운 설명으로 글을 모르는 분들도 할 수 있어 어르신들의 학구열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공예, 원예, 요가, 체조, 노래 프로그램은 25명의 전문강사가 말벗이 되어주고, 매회 새로운 수업을 진행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창군보건소 유병수 소장은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안전한 프로그램 진행으로 치매예방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치매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고창군 치매안심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고창군농업기술센터가 18일 고창군 아산면 벼 직파재배단지 시범사업 단지원을 대상으로 ‘드론 직파 및 드문모 심기 재배기술 컨설팅’을 열었다. 농촌진흥청 식량산업기술팀 노석원 박사를 초청해 저탄소 안정생산 벼 드론 직파 재배기술과 드문모 심기에 대해 농업인들에게 핵심기술을 전달하고 농가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창군에서 드론 직파 시범사업은 올해까지 2년 연속으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 드론 직파재배단지 시범사업농가에게는 규산종자코팅과 도복경감 기술을 실천할 수 있도록 농자재, 직파 재배전용 드론을 지원할 예정이다. 드론 직파는 이앙까지 필요한 노동력을 최대 90% 절감할 수 있고, 경영비도 85%가량 줄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드문모 심기도 관행농법 대비 농업생산비 절감과 모판수 감소 등 노동시간 단축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드문모 심기는 상자당 적정양(280~300g)과 모기르기 일수(파종후 13~16일)를 잘 지키는 등 육묘관리에도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 현행열 소장은 “드론 직파와 드문모 심기 기술을 활용해 저탄소 농업을 실천하고 코로나19로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고창군이 야간 군민 불편을 해소하고 밝고 안전한 고창을 만들기 위해 우범지역 18개소에 여성안심 스마트가로등을 설치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까지 안전취약지역 95개소에 1억3000여 만원을 들여 스마트가로등을 설치했었다. 올해도 고창경찰서와 함께 인적이 드물고 범죄예방이 필요한 지역 18개소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블랙박스가 결합된 스마트가로등은 녹화된 영상자료를 활용할 수 있어 야간 범죄예방과 사건 사고 해결에 큰 효과가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야간에 여성·노인 등 사회적 약자가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여성안심 스마트가로등 설치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군산시 설림도서관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는 '2022년 공공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운영도서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2022년 공공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공공도서관 기반의 장애인 독서 활동 지원을 통해 정보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내 도서관의 가치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설림도서관은 ‘군산시각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해 지역 시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마음에 풍경을 달다'라는 양질의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설림도서관이 운영하는 장애인독서문화프로그램'마음에 풍경을 달다'는 20일부터 오는 8월 12일까지 13회에 걸쳐 도서관 사서와의 만남, 독서전문강사와 함께하는 책읽기 및 독후활동, 티테라피 문화체험 등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 및 체험활동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역사회 독서문화 소외계층에 대한 포용적이며 지속적인 서비스 활성화 추진을 위해 진행되는 '설림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설림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군산시는 황철호 군산시장 권한대행이 대야면 스마트팜 현장을 방문해 청년경영실습 임대농장과 선진 스마트온실 교육을 점검했다고 19일 밝혔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구축된 스마트 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575㎡)을 활용한 현장 실습형 스마트 농업 기초교육을 지난 4월부터 오는 8월까지 10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기초교육은 스마트 농업을 희망하는 농업인 또는 시설재배 초보자들을 대상으로해 농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교육장 내에 설치된 장비와 환경제어기를 직접 사용해보는 체험 위주의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기초교육 이후에는 심화교육을 진행해 단발성이 아닌 향후 스마트 농업의 토대가 될 농업인 육성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황 권한대행은 “현장 실습형 스마트 농업 기초교육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에게 스마트 농업 확산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농업인들이 교육에서 얻은 지식을 현장에서 최대한 활용하고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군산시는 총사업비 6억원을 투입해 관내 산업단지 일원의 주요 도로 및 위험지역 등 노후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주변환경 개선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주요 사업대상별 사업비는 소룡동 일원 국가산업단지와 일반산업단지에 1억원, 농촌지역 소재 농공단지 4개소(성산, 서군산, 임피, 동군산)에 5억원 이다. 시는 20년 이상된 노후 산업단지의 관리수요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산업단지의 경쟁력 약화를 사전에 방지하고, 입주기업에게 보다 쾌적한 산업단지 환경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국가산업단지 내 제5부두 주변 노후도로 포장, 서수 산업단지 인도정비 등 산업단지 내 파손된 도로를 보수하고, 인도정비, 상‧하수도 및 휴게시설물에 대한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입주기업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했다. 또 산업단지의 미관을 저해하는 노후 울타리를 정비하여 환경개선을 이루고 안전사고를 예방했다. 지난 3월부터는 국가산업단지 내 세아씨엠 주변 연장 500m의 노후 도로 정비를 마쳐 대형 화물차량의 운송여건을 개선했으며 연중 지속적으로 농공단지 일원의 기반시설과 체육시설 및 휴게시설의 정비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