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3일 도 복지여성보건국의 2023년도 주요 추진업무를 청취한 뒤 질의했다. 이병철 위원장(전주7)은 공립노인요양시설 확충이 민간에서 운영하는 곳보다 안전성이 높은 공립노인요양시설의 증대가 필요하다며 시군 공립요양시설 설치를 독려하기 위한 도 차원의 대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임승식 부위원장(정읍1)은 언론에 보도된 의료비와 간병 등의 부담을 자녀에게 주지 않으려고 죽음을 선택한 80대 부부의 안타까운 죽음이 재발하지 않도록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이 복지혜택에서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동화 의원(전주8)은 결식 우려 노인급식 지원비가 가스비 등 물가 상승으로 취약계층은 더더욱 힘들다며 급식단가 인상 등 취약계층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박용근 의원(장수)은 도의 암 발생률이 타 시도에 비해 높다고 지적하며 원인분석을 통해 시군과 협력, 암 발생률을 줄일 수 있는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윤정훈 의원(무주)은 국가유공자 보훈단체 활성화 지원시 호국보훈수당 등 지원 대상 증가 추이와 함께 시도별 수당 지급 금액이 수도권과 지방이 확연히 차이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북도의회 강동화 의원(전주8)은 3일 진행된 복지여성보건국 소관 상반기 주요 업무보고를 통해 결식 우려 노인급식 지원사업의 급식단가 상향 필요성을 지적했다. 현재 전북은 결식 우려가 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저소득 독거노인 등에 대해 노인복지관 및 사회복지관, 종교단체와 같은 비영리단체를 통해 무료 경로식당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거동 불편으로 경로식당을 이용하지 못하는 저소득 재가 노인을 위해 재가복지센터 및 사회복지관, 종교단체 등 비영리 단체 등을 통해 식사 배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 무료 경로식당 운영 지원 및 거동불편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배달 지원사업은 급식단가가 각각 4,000원과 4,500원이 책정됐다. 하지만 지난 3년간 코로나19 상황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물가 상승에 이어 최근 정부의 물가 억제를 명분으로 한 고금리 정책과 공공요금 인상으로 인해 서민 생활물가가 급상승하고 있는 상황에서, 해당 금액은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김밥 한 줄 가격 수준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또한, 지자체에서 진행하고 있는 노인 급식비 지원 사업과 아동 급식 지원사업의 단가가 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북도의회 박용근 의원(장수)은 3일 진행된 복지여성보건국 소관 상반기 주요업무보고를 통해 각종 질병에 따른 발병률 및 사망률의 감소와 건강지표 향상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전라북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에서 제공한 ‘2022년 전라북도 공공보건의료 지표통계집’을 검토한 결과, 전라북도는 2019년 기준 암 발생률이 인구 10만 명당 304.2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295.8명)보다 높고, 전국 16개 광역시·도 중에서는 부산(313.3명) 다음으로 높으며, 9개 도 중에서는 가장 높은 상황이다. 치매 유병률은 2021년 기준 11.7%로 나타났고, 이는 전국 평균(10.3%)보다 높으며, 전국 16개 광역시·도 중에서는 3번째로 높다. 또한 3대 질병(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에 따른 사망률은 도내 시군별로 격차를 나타냈다. 2021년 기준 인구 10만 명당 암 사망률은 순창군이 105.4명으로 가장 높은 반면 임실군이 65.1명으로 가장 낮았다. 심장질환 사망률은 진안군이 44.6명으로 가장 높았고 임실군이 16.8명으로 가장 낮았다. 반면 뇌혈관질환 사망률은 임실군이 28.7명으로 가장…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나인권)는 3일 제397회 임시회 기간 전라북도 기업유치지원실,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전북신용보증재단에 대한 2023년 상반기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나인권 위원장(김제1)은 “전통시장 와글와글가요제와 관련 가요제 행사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것인데 그 목적에 부합한 행사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전통시장 활성화 목적과 연계한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개선할 것”을 강조했다. 최형열 의원(전주5)은 “지난 행정사무감사때 기업유치 실명제 도입을 건의했는데 진행사항이 미비하다”며 “기업유치 실명제는 기업유치의 시작과 끝을 효율적이고 책임감있는 사업 추진을 위한 것임을 거듭 강조하며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을 주문했다. 권요안 의원(완주2)은 “중소기업의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와 관련 민원이 빈발하고 있는데 광주광역시는 자활센터와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며 “노동자의 세탁물을 집에서 세탁하면 가정 세탁물과 섞여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노동자 복지 차원에서 신속한 사업검토”를 요구했다. 김대중 의원(익산1)은 역대 최고 고용률을 달성했다고 자료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이 3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소외된 지역주민에게 오곡밥과 부럼키트를 전달하는 ‘다같이 소원성취’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독거어르신 및 저소득 세대를 위해 한해를 건강하고 무사태평하게 보낼 수 있게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 25세대, 독거 및 저소득 어르신 120세대로 총 145세대 가정에 전달됐다. ‘다같이 소원성취’ 키트는 만사형통과 무사태평을 기원하는 호두, 땅콩 등 부럼세트와 풍년을 기원하는 밤, 조, 수수, 팥, 찹쌀 등 다양한 곡식이 담긴 오곡으로 구성했다. 키트 전달은 복지관 직원들이 각 세대마다 방문하여 안전확인과 더불어 안부를 확인하면서 전달됐다.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대원스님은 “한 해의 첫 보름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준비한 나눔을 통해 1년 동안 만사가 뜻대로 이루어지시고 늘 건강하게 지내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군산시는 3일 코로나19 발생 신규 확진자 통계 재난문자 발송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4일부터 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통계재난문자 발송을 하지 않는다. 시 따르면 행안부는 지난달 18일 '단순한 확진자 수는 재난문자로 발송하지 말라'고 권고하는 내용의 공문을 전국 시·도에 보냈다. 행안부는 공문에서 확진자 수 위주의 재난문자 반복 송출로 이용자가 피로감을 느끼는 데다 재난문자의 효과도 떨어질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시도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재난문자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확진자 통계는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재난문자가 너무 오래되다보니 시민들의 피로감이 증가됨에 따라 이를 중지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코로나19와 관련해 확진자 통계는 기존 시 홈페이지를 통해 지속적으로 정보를 제공하겠으니 많은 참고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변경된 방역수칙이나 예방접종 안내 등 필요시 재난문자를 발송할 방침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3일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전주지역 학교 밖 청소년과 부모를 대상으로 ‘2023년 전주시 꿈드림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사업설명회는 센터 내 주요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학교 밖 청소년·부모와 사례 담당자와의 만남 시간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 지원프로그램의 능동적 참여와 생활계획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또 ‘2023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지원사업’ 안내 책자를 제작·배포하는 등 센터의 역할과 교육·학업복귀지원, 직업훈련직장체험·사회진입지원, 자립지원, 자기계발지원, 건강증진·복지지원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의 특성과 욕구에 맞춘 지원서비스를 소개하기도 했다. 특히 사례 담당자와의 만남 시간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과 부모가 평소 궁금했던 학교 밖 청소년 지원프로그램 등에 대해 보다 상세히 안내하고 의견을 들어봄으로써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사업설명회에 참여한 한 부모는 “사업설명회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과 지원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많은 프로그램과 지원 덕분에 내 자녀가 많이 성장할 수 있을 것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 개최를 위해 활동해온 제3기 잼버리 JB 국가대표 활동이 마무리됐다. 전라북도교육청은 3일 오후 4시 도교육청 창조나래(별관) 3층 시청각실에서 제3기 잼버리 JB 국가대표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대원 143명에 대한 수료증 수여와 3기 잼버리 JB국가대표 활동 대원 경험 나눔, 잼버리 관련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5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제3기 잼버리 JB 국가대표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홍보대사로서 스카우트잼버리 국내외 국제 교류활동 기회를 마련하고, 스카우트 활동 중심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해왔다. 또한 지역별 대원들이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함께 나누면서 유대감과 의사소통능력과 같은 다양한 문화 포용능력을 기르는 데 힘써왔다. 서거석 교육감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개최를 위해 열정적으로 참여해준 대원들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서 전북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발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박한근 재경남원향우회장이 고향사랑기부제 재경남원향우회 1호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박한근회장은 지난 3일 고향사랑기부제 최고 한도액인 500만원을 남원시에 기부했다. 남원시 주생면이 고향인 박한근회장은 2022년 회장으로 선출됐고 타지에서 기업을 운영하는 바쁜 와중에도 고향 남원사랑이 남달라 재경향우회 1호로 직접 남원에 내려와 고향사랑기부를 실천했다. 박한근 회장은 “고향 남원에 늘 애정을 가지고 있다”며 “어머니의 품과 같은 내고향에 이번 기부가 남원시의 발전과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는데 자그마한 보탬에 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 모금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박한근 회장의 기부금은 남원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 향상을 위해 소중히 사용할 것이고, 고향을 잊지 않고 기부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며 “앞으로 좋은 기부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은 연간 1인당 500만원 한도 내에서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는 온라인(고향사랑e음)에 접속하거나 전국 농협을 방문하여 기부하면 된다. 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가 올해 한·중·일 3국의 문화예술 교류를 이끄는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일본의 동아시아문화도시인 시즈오카현과 함께 전주 알리기에 나섰다. 시는 3일 야마모토 아즈마(山本 東) 지역외교국담당부장을 단장으로 한 시즈오카현 지역외교국 관계자 일행이 동아시아문화도시 교류협력사업을 논의하고 상호 홍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주를 찾았다고 밝혔다. 시는 시즈오카현 방문단에게 전주한옥마을을 비롯한 전주시 주요 관광정보와 전주의 음식문화 등을 소개하고, 한·일 동아시아문화도시 간 상호 홍보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의를 진행했다. 또한 시는 시즈오카현 방문단으로부터 ‘2023 동아시아문화도시’ 상호 협력을 위한 전주시 홍보 계획을 전달받기도 했다. 시즈오카현은 일본에 동아시아문화도시 전주를 소개하기 위해 전주의 문화관광과 맛집 등을 소개하고 전주한지공예체험을 추진하는 ‘전주여행 웨비나(온라인 세미나)’ 개최, 후지산 시즈오카 공항 내 전주 홍보활동 전개, 시즈오카현 동아시아문화도시 개막식(5월 2일)에 한국 미디어 초청, 주일한국문화원이 주최하는 ‘한국문화의 날(10월 28일)’에서 전주관광 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