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관영 지사가 부산에서 개최된 제59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 참석했다. 이번 총회는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개최됐다. 총회에서는 지난 2월 개최된 제6회 중앙지방협력회의 안건에 대한 후속조치 보고와 향후 개최될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시도지사협의회에서 제안할 지방안건인 ‘지역 맞춤형 외국인 정책 도입’, ‘중앙투자심사제도 및 타당성조사제도 개선’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관영 지사는 “농촌 및 지방 중소기업들이 심각한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인 외국인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정부가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인구감소지역 한정, 고용인원 제한 등으로 아직은 부족한 부분이 존재하는 상황”이라며 “제도의 보완을 위해서는 지역 주도형 광역비자 도입 등을 통해 지역의 특성에 맞는 외국인 정책 도입을 검토해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5월 11일 동학농민혁명 제130주년 국가기념식을 맞이하여 “동학농민혁명의 사회개혁과 국권 수호의 정신은 오늘날 우리에게 많은 교훈과 울림을 주고 있다”며 동학농민혁명 제130주년 국가기념식에 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익산시 직원들의 참여 열기가 뜨겁다. 익산시는 19일 팔봉동 소재 반다비 체육센터에서 각 부서 공무원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 익산! 청렴 골든벨'을 개최했다. 청렴 골든벨은 전 직원의 청렴 시책 관심 도모를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한 익산시 참여형 청렴 교육이다. 이날 행사에는 각 부서 대표로 120명이 출전했으며, 청렴 시책과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등 다양한 청렴 상식 문제에 대한 정답을 '화이트보드'에 적어내는 골든벨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정헌율 익산시장은 참석자들 옆자리에서 문제 풀이에 직접 참여하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최종 골든벨 결승 문제를 출제하며 청렴 실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아울러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해 부서 대표에 대한 열띤 응원을 펼치며 직원 간 화합과 팀워크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청렴골든벨은 문제별 합산 점수 기준 고득점자 5인을 선발하고 선발된 인원 중 최후의 1인을 가려내기 위한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골든벨을 울린 최후의 1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중국 칭다오시 공무원이 6개월 동안 전주에 체류하며 한국의 행정과 문화를 배운다. 전주시는 외국지방공무원 초청연수사업인 ‘K2H(Korea Heart to Heart)’를 통해 중국 칭다오시 공무원인 허우펑(Hou Peng) 씨가 19일부터 오는 10월 6일까지 전주에서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K2H 사업은 사람과 사람 간의 연결망(네트워크)을 지역 간 국제교류로 확대해 나가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시는 지난해 이 사업에 처음 참여해 튀르키예 연수생 1명을 배출한 바 있다. 연수생으로 초청된 허우펑 씨는 오는 10월까지 약 6개월 동안 개인 희망 분야 교류의 기회가 제공되며, 행정 연수, 한국어 연수, 전통문화 체험, 기관 견학, 명소 탐방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시는 이번 연수를 통해 전주시 우수정책을 해외도시에 알리고, 한국 전통문화와 정서 공유 및 한국과 중국 문화 사이의 공감대 형성을 도와 전주시와 중국 칭다오시 사이의 가교역할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시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자전거 타기 좋은 봄철을 맞아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자전거 축제가 펼쳐졌다. 전주시는 19일 대성동 치명자산성지 평화의전당 앞 잔디광장에서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전거의 날(4월 22일)을 기념한 ‘2024 자전거 피크닉’을 개최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된 자전거 피크닉은 생태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 ‘자전거 피크닉’과 ‘자전거 행진’ 등으로 꾸며져 많은 시민이 자전거와 함께하는 즐거운 봄 소풍을 즐겼다. 특히 자전거 행진의 경우 자전거 피크닉에 참여한 시민들이 함께 바람쐬는길에서 시작해 원색마을을 지나 전주천 자전거도로를 통해 돌아오는 약 5㎞ 구간을 자전거를 타고 함께 봄 소풍을 즐기며 달렸다. 구체적으로 이날 전주천 자전거도로에서는 시민들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2인용 쌍쌍이 자전거를 타고 함께 달렸으며, 가족팀과 일반팀이 자전거 행진을 펼쳤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장에서는 자전거 출퇴근 이용 홍보 코너와 교통안전공단의 자전거 교통 안전 홍보 코너, 다채로운 시민 체험 행사 등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익산시는 19일 충청남도 당진시에서 주민참여예산 위원회 선진지 견학을 진행했다. 제9기 익산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대상으로 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견학은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사례학습, 지역 명소 방문으로 구성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주민참여예산제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당진시를 방문해 당진시의 운영 현황과 우수사례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후 조별 활동을 통해 사업발굴을 위한 계획서를 직접 작성해 보며 실무능력의 안목을 길렀다. 또한, 폐교를 관광명소로 발전시킨 미술관을 방문해 지역의 문화∙관광자원 발굴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소병균 위원장은 "시간과 장소를 내어주신 당진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및 당진시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위원회의 견문을 넓히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통해 앞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7개 분과 53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반영해 예산편성에 참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예산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고자 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안군이 전북특별자치도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을 도입하여 중소벤처기업인증원(원장 엄진엽)으로부터 인증을 획득했다. 군은 지난 19일 국제표준 인증기관에게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고 밝혔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조직의 부패방지를 위해 국제 사회와의 합의를 바탕으로 2016년 제정한 반부패 경영시스템 표준으로서, 부안군은 ISO가 요구하는 ‘부패방지 방침 및 매뉴얼 수립, 부패리스크 평가, 내부심사, 개선 등’ 실행과정을 밟았다. 부안군은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부안형 ESG+N’ 모델을 구축하여 군정 운영 전반에 ESG 가치를 녹여낸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G(Governance 지배구조)’가 의미하는 준법·윤리행정 구현을 위해 부패방지경영시스템 및 자율적내부통제시스템을 운영하여 부패발생 가능성과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본 인증은 전 직원이 부패방지를 위한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여 부패행위를 사전 통제하고 청렴윤리행정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9일 김제시 실내체육관에서 전북자치도를 비롯 도내 시·군 재직 공무직 노사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함께 새롭고 특별한 전북으로’를 기치로 내건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권기봉 한국노총 전북본부 의장, 정성주 김제시장 및 양진호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 위원장과 조합원 가족 1,600여명이 참여했다. 공무직노사 한마음대회는 매년 전북특별자치도 및 각 시·군의 공무직근로자와 그 가족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한마음 경기대회, 장기자랑 등을 통해 공무직근로자들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의 창립이 10주년 되는 해로 체육 경기, 축하 공연, 경품 추첨 행사 등 공무직근로자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의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은 도와 시군정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게 하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사화합을 바탕으로 전북자치도가 성공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4월 19일 금요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2024년 한국PR학회 봄철 정기 학술대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한국PR학회는 1997년부터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PR 커뮤니케이션 관련 학술 및 교육 활동을 활발히 수행하는 1,000여명의 전국 단위 학술 단체다. 이번 학술대회는 PR분야 전문가들이 AI, 한류 등 다양한 사회현상에 대한 특별기획 논문과 학술논문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형식으로 15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원년을 맞이해 ‘전북특별자치도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성공적 PR 전략방향’ 이라는 주제로 특별세션이 마련됐다. 이 특별세션은 4개 주제로 나누어 단국대 전종우 교수의 ‘전북특별자치도의 지역브랜드와 시각적 아이덴티티 분석’, 김활빈 강원대 교수의 ‘전북특별자치도 PR 활동현황과 타지역 사례 비교분석’, 박한나 선문대 교수의 ‘전북특별자치도 PR 커뮤니케이션 기본 방향 및 단계적 PR 목표 수립전략’, 홍익대 엄남현 교수의 ‘전북특별자치도 PR 커뮤케이션 전략 및 콘텐츠 개발 방안’을 각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익산시 북부권 노인종합복지관이 19일 용안면 신은침례교회에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동네 한바퀴'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은 이동이 힘든 어르신들의 지역 소외감을 해소하고자 마련된 사업으로 지난 2022년 시작해 올해까지 다섯 번 진행했다. 이날 용안면 신은마을을 비롯한 인근 6개 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문화공연을 진행했으며, 점심으로 어르신 건강을 위한 삼계탕을 제공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익산시치매안심센터의 기억력 검사, 대한미용사협회 익산지부 이·미용서비스, 시그니아보청기 청력검사, 수지침, 네일아트, 사전 연명의료 의향상담을 진행했다. 아울러 복지관 자체 프로그램, 따뜻한 이웃돕기 사업 신청·상담, 키오스크 체험, 스마트폰 활용교육, 체성분 검사 등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했다. 축하공연으로 도우리봉사단의 난타, 고고장구, 마술, 가수초청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복지관에서 우리 마을에 직접 찾아와 무료한 일상에 즐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19일 정다운학교인 완주 청명초등학교를 방문해 통합교육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정다운학교는 일반학교에 다니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학교 적응력과 교육권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는 통합교육 협력 모델학교다. 도내에서는 2018년에 도입돼 현재 7개 학교에서 운영 중이다. 청명초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정다운학교로 선정돼 일반교사와 특수교사의 협력 속에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이 학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장애공감벽화 등을 둘러보고 강당과 운동장에서 진행된 장애공감교육에 참여했다. 서 교육감은 간단한 퀴즈를 통해 수어를 배우고, 기타와 함께하는 수어 노래 부르기, 운동장에서 바람개비 돌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다름이 존중되는 통합교육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수영선수로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장보군 학생에게는 장애인의 날 모범학생 교육감 표창을 직접 전달했으며, 장애 공감 영상 챌린지에 학생들과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