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대학교 제17대 총장을 역임한 전북연구원 이남호 원장이 ‘제5회 대한민국 청렴 대상’ 시상식에서 ‘교육부문’ 대상을 받았다. 사단법인 공직공익비리신고 전국시민운동연합은 11일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 대강당에서 ’교육부문‘ 이남호 원장을 비롯해 8개 부문 10명의 수상자에게 시상했다. (사)공·신·연은 이남호 원장이 전북대 총장 재임 시절 도덕성과 청렴성이 뒷받침된 리더십을 무기로 가장 한국적인 대학 조성, 모험인재 양성, 약학대학 유치의 기틀을 마련하는 등 대학 경쟁력을 제고시키고, 더불어 국제적인 대학 평가에서 국가거점국립대학 1~2위, 재학생 서비스 품질만족도 전국 1위 등을 달성한 공로를 인정했다. 또한 대학 발전에 꼭 필요한 재정을 1조 수천억 원 내외 유치, 대학의 연구력을 한 단계 높이는 동시에 전북대의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이바지했다. 특히 2018년 11월에는 국내 약학대학 정원을 60명 증원을 이끌어냄으로써 30년 숙원이던 약학대학을 유치하는데 결정적 기여를 했고, 의대 신입생 정원도 32명 추가 확보해서 의대 신입생 정원 전국 1위로 올라서기도 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곶감 지리적표시 등록 이후 처음으로 열린 완주곶감축제가 방문객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완주군청 대형주차장 일원에서 열린 ‘제10회 완주곶감축제’는 생산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품질 좋은 완주곶감들을 대거 선보였고, 할인판매로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설 명절을 앞두고 차례상과 선물용 곶감을 찾는 이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전주에서 왔다는 한 방문객은 “지인이 축제장에서 샀다며 곶감을 선물로 줬는데 너무 맛있어서 직접 구입하러 왔다”며 “할인도 많이 해주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구경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완주군과 운주농협(완주곶감축제제전위원회)이 주최, 주관한 이번 행사는 30곳의 농가들이 참여하고, 행사장에서 최고 20%까지 할인판매를 진행했다.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펼쳐졌다. 초대가수 공연, 곶감씨 멀리 뱉기, 우수 곶감 경매, 행운의 열쇠, 팽이치기, 곶감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완주 로컬푸드로 꾸며진 농특산물 판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함평군과 전라남도, ㈜지원푸드가 25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청신호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지원푸드는 동함평산업단지 부지에 조미김, 김부각, 김자반, 김스낵 등을 생산하는 첨단 공장을 신축할 계획이다. ㈜지원푸드는 K-FOOD를 대표하는 마른김을 기반으로, 조미김 사업에 진출하며 지속 가능한 생산과 환경친화적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전통식품의 현대적 재해석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미래 먹거리 산업을 선도하는 제조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함평군은 이번 협약으로 연간 2,000억 원 규모의 생산 유발 효과는 물론, 지역 인재 채용으로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푸드의 김형정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로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함께 지역 수산업을 활성화하겠다”며 “단순한 생산과 판매를 넘어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가치를 실현하며 지역사회와 협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우리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암군이 이달 13일부터 31일까지 ‘2025년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민선 8기 영암군의 공약사업으로 2023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는 이번 프로젝트는, 사회적경제기업 생태계 구축을 지원해 일자리 창출, 사회서비스 수요 충족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 선정된 사회적경제기업, 예비기업 등에는 교육·컨설팅비, 회계 기장비, 사회적경제 협력 프로젝트 지원 등 다양한 뒷받침을 해준다. 먼저, 사회적경제 협력 프로젝트로 2개 이상의 기업이 팀을 이뤄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을 자부담 20% 이상으로 제출하면 최대 2,000만원 지원한다. 기업 임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비, 기업 설립·인증을 포함한 기업성장 컨설팅비는 택일해서 지원을 신청해야 하고,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회적경제기업의 월별 또는 연결산 회계 기장비는, 20% 이상 자부담하면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영암군은 프로젝트에서 총 22개 기업을 모집하고, 교육·컨설팅비 10곳, 회계 기장비 10곳, 사회적경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도시 미관을 해치던 옛 보건지소가 아담한 카페로 변신했다. 9일 영암군 도포면 소재지에 문을 연 ‘cafe 도포로’가 자리한 건물은, 옛 도포보건지소가 있던 곳으로, 카페로 새 단장하기 이전까지 장기간 방치된 낡고 빈 건물이었다. 얼마 전까지 도포면민과 향우들은 면 중심지의 미관을 해치고 있던 이곳을 정비해 달라는 민원을 영암군 등에 꾸준히 제기해 왔다. 특히, 2023년 우승희 영암군수와 함께 한 주민과의 대화에서 이 안건이 제기돼 주목을 끌었다. 주민과의 대화 이후, 영암군은 골목상권 회복 견인, 주민 소통 공간 확보 등을 목표로 주민 숙원을 해결한다는 방향을 세우고 이 공간의 정비에 나섰다. 무엇보다 이런 방향 결정에는 면 소재지에 주민들이 모여서 차 한 잔을 즐길 공긴이 없다는 점이 반영됐다. 지난해 건축물 내·외부 전체 리모델링으로 주민 공유공간 조성을 완료한 영암군은, 입찰을 거쳐 카페 운영자를 선정, 이날 오픈 기념식으로 새로운 지역 명소로 자리할 카페를 소개하고 나섰다. 카페는 꽃·나무를 활용한 인테리어로 편안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암군 교육발전위원회가 8일 군청에서 심의회를 열고 ‘명문학교 교육역량 강화사업’을 평가·의결했다. 총 3억5,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지역 고등학교의 교육역량 강화, 명문학교 육성 등을 위한 것으로, 영암고·영암여고·영암낭주고·삼호고·구림공고·전남에너지고 6개 고등학교가 참여했다. 교육발전위원회 11명의 위원들은 이날 특화 프로그램 등 학교들이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충실성, 이해도, 특화 프로그램 운영 계획, 사업 추진 의지 등을 종합 평가했다. 이 평가를 기초로 각 학교별로 5,000~7,000만원의 지원금을 차등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영암군은 이번 사업으로 ▲지역사회 연계 교육과정 ▲학력 향상 프로그램 ▲진로·진학 체험 프로그램 ▲교내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특색 프로그램 운영이 학교에서 이뤄져 지역 고등학교의 경쟁력 강화, 우수 인재 유출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윤재광 위원장은 “명문학교 육성을 위한 이번 사업이 학생들의 학업 역량 강화와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