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중구 어린이역사과학체험관이 2월 4일부터 2월 26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정원대보름 특별행사 ‘우리 같이 다 함께 체험해부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정월대보름의 유래와 의미를 소개하고, 세시풍속과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기획됐다. ‘우리 같이 다 함께 체험해부럼’은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울산큰애기 부럼 꾸러미 및 토끼 모양 조명등을 만들어 보는 과정으로 꾸며진다. 참가를 원하는 경우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중구 어린이역사과학체험관은 아이들이 체험을 통해 창의력 및 융합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매월 다양한 특별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중구 어린이역사과학체험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지역의 역사·문화·과학에 대해 배우고 특별한 체험도 즐기면서 알찬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흥미롭고 유익한 체험·전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울산 중구가 2월 6일부터 10일까지 닷새 동안 ‘2023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의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해 제공하는 사업으로, 중구는 대상자가 직접 원하는 서비스와 제공 기관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이용권(바우처)을 제공할 방침이다. 대상자들은 일정 본인 부담금을 납부하고, 해당 서비스 이용권(바우처)으로 서비스 이용 비용을 결제하면 된다. 올해 이용 가능한 서비스는 △영유아발달지원서비스 △사랑나눔안마서비스 △청년마음건강지원서비스 등 총 16개다. 지원 대상 인원은 각 서비스별 10명~130명으로, 총 720명이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과 각 사업별 구비서류를 지참하고, 주소지 동(洞)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중구는 나이와 소득 기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월 말까지 이용자를 선정하고, 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울산 중구가 3일 오후 3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11월부터 추진해 온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연구용역의 결과를 확인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용역 수행을 맡은 한국경제기획연구원은 부지 위치, 면적 등 입지 분석 및 행정·복지·문화 등 사회 환경 전반에 대한 조사 내용을 종합한 타당성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어서 건축 규모 및 사업비 산정 내역 등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기본계획을 설명했다. 한편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는 1983년 준공돼 지어진 지 39년이 지나, 건물이 노후한데다 좁아 민원인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중구는 민선 8기 공약사업 가운데 하나로,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중구는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10월쯤 건축설계 공모 및 실시설계에 들어가 2024년 11월쯤 착공할 예정이다. 김영길 중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울산시의회 공공보건의료 인프라 확충 특별위원회(위원장 손명희)는 2월 3일 오전 11시 부산의료원(부산 연제구)을 방문하여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울산의료원 및 산재전문공공병원의 성공적인 개원과 운영을 위해 부산의료원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김휘택 부산의료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했고 △부산의료원의 역할, 정책사업 및 연구 소개 △질의응답 및 토의 △의료시설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김휘택 부산의료원장은 “울산시의회 공공보건의료 인프라 확충 특별위원회의 공공의료 확충을 위한 활동에 박수를 보내며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울산의료원 건립·운영에 필요한 노하우 전수 등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위원들은 부산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및 지역책임의료기관의 협력적 관계 구축 방법과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현황을 청취했다. 또한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수행하는 의료안전망의 역할과 고충에 대해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부산의료원의 최신식 치료 시스템, 공공재활센터 및 심혈관센터 등 주요시설을 둘러보며 의료진으로부터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손명희 위원장은 “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방인섭 의원(남구 삼산동,야음장생포동)은 “디지털 시대로의 전환으로 체험형 관광산업이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간접적인 경험보다는 직접적인 체험을 원하고 있다.”며 “장생포는 우리나라 고래잡이의 전진 기지이자, 고래문화관광산업의 주축으로 시대 환경변화에 따른 고래문화 소멸위기에 대응하고 고래 문화관광도시로의 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자 '울산광역시 고래문화산업 육성 조례안'을 대표발의 한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목적과 정의 △시장의 책무 △고래와 관련된 문화산업의 육성 △재정지원 등 5개의 조항과 부칙으로 구성됐다. 방 의원은 “7천년 보존된 반구대암각화가 전 세계적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은 바로 고래문화이며, 울산의 특별한 자원인 고래에 스토리를 입혀 문화산업으로 육성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1986년 상업 포경이 금지되기 전까지 우리나라 고래잡이의 전초기지인 장생생포는 선사시대부터 사람과 고래가 함께 꿈꾸는 바다로 2008년 고래문화특구로 첫 지정을 받아 관광지로 발전했으며, 이제는 볼거리 위주의 관광을 넘어 체험형 관광산업으로 기반을 마련하여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늘봄학교 단계적 확산에 대비해 울산형 초등돌봄교실 운영 방안 마련에 나섰다. 늘봄학교는 ‘늘 봄처럼 따뜻한 학교’라는 뜻을 담고 있다. 원하는 모든 초등학생에게 교육·돌봄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확산하고 2025년 전국으로 확대한다. 울산시교육청은 3일 오후 2시 외솔회의실에서 초등 1·2학년 학부모와 학교관리자, 초등돌봄전담사가 참석한 가운데 ‘모두가 희망하는 울산 초등돌봄교실 운영 방안 마련’ 원탁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는 초등돌봄교실 현황과 설문조사 결과 안내, 원탁별 토론 진행에 이어 결과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울산 지역은 전체 초등학교에서 오후 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고, 방과후학교 연계형 돌봄교실은 희망하는 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오후 돌봄교실에 5,728명, 연계형 돌봄교실에 515명이 참여했다. 울산시교육청은 토론회에 앞서 지난 1월 25~27일 초등학교 1·2학년 학부모, 초등학교장, 초등돌봄전담사 등 1,227명을 대상으로 희망 돌봄 유형 등을 사전 설문조사 했다. 늘봄학교 돌봄유형은 아침돌봄(7~9시), 오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울산동부도서관(관장 한미화)은 올해 처음으로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한지붕책가족 독서회’를 운영한다. 초등학생 1~3학년 자녀를 둔 가족 5팀이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동부도서관 2층 평생교육강좌실에서 정기적으로 모인다. 지난 1월에는 독서 전문 강사와 함께 옛 이야기인 세 가지 소원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그림책 ‘너무너무 공주’를 읽고, 가족 단위로 독서토론과 올해 세 가지 목표를 세워보는 독후활동을 진행했다. 가족 독서회는 앞으로 환경, 배려, 역사, 가족, 전통 등의 주제로 선정된 책을 읽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할 계획이다. 한미화 동부도서관 관장은 “가족과 함께하는 독서가 학생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고 나아가 독서 습관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학교다모임을 활성화하고자 ‘학교다모임 운영 도움자료’를 제작해 배부한다. 학교다모임은 기존의 일방적인 지시나 전달 위주의 회의가 아닌 교원, 행정직, 교육공무직, 학생, 학부모 등 학교 구성원 모두가 참여해 안건 중심의 토론형 회의 등 교육활동과 학교 현안을 놓고 소통·협의하는 모임이다. 올해 처음 운영하는 이 사업은 울산시교육청이 역점 과제로 정한 ‘상호 존중의 학교문화 만들기’의 하나다. ‘학교다모임 운영 도움자료’는 예전에 발행한 교직원회의 자료집을 토대로 타 시도 교육청의 운영 사례와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제작했다. 도움자료는 학교다모임 알아보기, 준비하기, 진행하기, 결과 공유와 반영하기, 부록의 다섯 개 범주로 구성했다. 학교 현장에서 실제 적용할 수 있게 세부 내용과 예시도 자세하게 실었다. 알아보기에는 학교다모임의 개념, 필요성, 흐름, 학교 규모와 안건에 따른 학교다모임 유형을 담았고, 준비하기에는 학교다모임 약속 만들기, 안건 예시 등을 안내했다. 진행하기에는 환경 조성, 운영, 올바른 공감‧경청‧대화법 등을 담았고, 부록에는 학교다모임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사)울산북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자원봉사단체의 자율적인 프로그램 개발 및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역사회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하여 2월 6일 ~ 3월 7일까지 세상을 바꾸는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자원봉사활동 기본법 제7조에 규정된 범위 중 공명선거, 국제협력 및 국외봉사활동을 제외한 13개의 사업 분야로 프로그램당 최대 2,000천원 이내로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응모자격은 북구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단체이며, 동일·유사사업으로 사업비를 지원받는 단체는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북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 제출 서식을 내려받아 오는 24일부터 3월 7일까지 자원봉사센터로 방문접수 및 이메일로 동시접수 할 예정이다. 추진일정은 2. 6. ~ 3. 7. 공고, 2. 24. ~ 3. 7. 접수, 3월중 선정위원회를 통해 프로그램을 최종적으로 선정하고 3월16일에 발표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단체는 4월부터 10월까지 사업을 진행한 후 최종평가를 거쳐 활동내용이 우수한 4개 단체를 선정하여 12월에 있을 북구자원봉사대축제 시 표창할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이 2023년 1기 문화센터 수강회원을 모집한다. 중구문화의전당은 2월 20일부터 5월 12일까지 △음악 △미술 △문화 △무용 4개 분야의 일반강좌 71개와 전문 아카데미 강좌(아츠살롱) 7개 등 총 78개의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회원 모집 기간은 2월 7일부터 2월 17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총 1,845명이다. 중구민과 기존 수강생은 2월 7일부터, 신규 수강생은 2월 9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중구문화의전당은 정원이 미달된 강좌에 한해서 2월 20일부터 27일까지 추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수강료는 12주(약 3개월) 기준 일반강좌는 4만 5천 원, 전문 아카데미 강좌(아츠살롱)는 9만 원이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만 65세 이상 주민과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는 수강료 20~50%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