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교육연구정보원 울산창의융합교육센터는 ‘상반기 주말 창의융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반기 주말 창의융합 프로그램은 학생의 창의력과 컴퓨팅 사고력을 높여주고자 ‘창의체험’과 ‘소프트웨어체험’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20일부터 7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과 오후 각각 3개 반으로 운영하고, 학생 1,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다. ‘창의체험 프로그램’은 창의 놀이와 창의 과학, 창의 메이커 2개 영역으로 운영하고, 교실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전문적인 교구를 활용해 32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소프트웨어체험 프로그램’은 코딩 교육, 로봇 활용 교육, 인공지능(AI) 교육으로 구성했고, 학생 수준을 고려해 기초반, 탐험반, 마스터 코딩반으로 나누어 맞춤형으로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마스터 코딩반에서 웹 개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파이썬’ 프로그래밍 언어 교육도 제공한다. ‘파이썬’은 컴퓨터 언어를 한 줄씩 해석한 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유아교육진흥원 큰나무놀이터는 지난 17일 상북유치원 유아 100명을 대상으로 단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상북유치원 유아들은 봄소풍을 주제로 꾸며진 ‘봄실’과 하얀 모래가 가득한 ‘여름실’, 짚라인 체험을 할 수 있는 ‘가을실’, 다양한 블록으로 가득 찬 ‘겨울실’에서 다채로운 실내 놀이를 즐겼다. 유아교육진흥원은 인근 지역 유아들에게 특별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유아들이 자기가 살고 있는 지역사회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고, 공동체 의식을 갖게 해 주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큰나무놀이터는 폐교한 울주군 상북면 길촌초를 활용해 지난 2021년 12월 개관했다. 부지 1만 1,273㎡, 연면적 26만 6,548㎡ 규모의 놀이 중심 체험시설을 갖추고 자연 속에서 다양한 놀이문화 활성화를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평일과 주말 가족 체험, 분기별로 놀이기획전 등을 운영한다. 기후변화에도 상시 체험이 가능해, 체험 신청 접수 시작과 함께 마감되는 등 유아와 학부모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울산유아교육진흥원 원장은 “앞으로도 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은 19일부터 26일까지 대공연장에서 기획공연으로 ‘올 댓 리듬’을 무대에 올린다. ‘올 댓 리듬’은 영화‘스윙키즈’와 뮤지컬 ‘로기수’의 탭댄스 안무제작진이 만든 탭댄스 콘서트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실력파 탭 댄서들과 라이브 밴드가 참여한다. 국악과 판소리가 어우러진 동서양의 매력을 담은 작품으로, 관객들은 탭댄스의 역동감 넘치는 리듬과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전곡은 라이브로 연주되며, 70분 동안 신나는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은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7차례 열린다. 울산교육 가족과 지역주민을 위한 공연은 오는 20일과 21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교직원과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주말 공연 예매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티켓링크 사이트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했고, 학생단체 공연은 지난 3월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마감했다. 김현미 관장은 “울산 학생과 교직원, 지역주민들이 더 쉽게 문화와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공연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학생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강남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4월 중순부터 두 달간 유·초·특수학교 131교(강북 63교, 강남 68교) 어린이놀이시설을 소독한다. 소독은 학생 안전을 고려해 240℃ 고온·고압 스팀을 사용해 살균한다. 약품을 사용하지 않아서 인체에 해가 없으며, 소독 즉시 어린이놀이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기계 장비를 이용해 봄철에 많이 날리는 꽃잎 등 표면에 쌓인 이물질을 치우고, 모래를 뒤집어 부드럽게 만든다. 부드러운 모래는 철봉, 정글짐 등 높이가 있는 놀이기구에서 떨어졌을 때 완충 작용으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학교지원센터는 2020년부터 어린이놀이시설 소독을 연 2회 진행하고 있다.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을 강화하고자 소독 외에도 정기시설 검사, 기생충란 유무 검사, 모래 교체·보충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예산을 늘려 학교 모래놀이장에 품질이 우수한 모래를 공급할 예정이다. 학교지원센터 관계자는 “학교 어린이놀이시설을 꾸준히 유지관리해 아이들이 걱정 없이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내년 3월부터 초등학교 3학년 부터 4학년 과정에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를 도입함에 따라 올해 학생용 스마트기기 2만 4,190대를 추가로 보급한다. 울산교육청은 제1회 추경 예산에 사업비 210억 원을 편성했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2년간 예산 528억 원으로 스마트기기 6만 8,814대와 충전함 2,763대를 학교 현장에 보급해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1인 1 스마트기기 환경을 조성했다. 최근에는 학생용 스마트기기 보급에 따른 활용도를 높이고자 울산시교육청 나눔회의실에서 ‘스마트교육활성화협의체’ 협의회를 열었다. 협의체 위원으로 지난달 학부모·교원·디지털 이해력(리터러시) 전문가·시의원 등을 구성했다. 구성된 위원은 외부 위원 11명, 내부 위원 3명으로 모두 14명이다. 앞으로 이들은 학교 현장에서 스마트교육이 활성화되도록 정기적으로 모여 의견을 공유하고 정보를 나눠 교육 현안을 해결한다. 상시 점검(모니터링)도 지원한다. 협의회에서 의원들은 학생용 스마트기기 지원 현황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폭력 예방‧대응 대책을 수립하고자 다음 달 14일까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2024년 제1차 학교폭력 실태(전수)조사를 한다. 조사 기간은 지난해 2학기 시작부터 조사 시점까지다. 문항은 학생들의 학교폭력 경험(목격, 피해, 가해 경험)과 인식 등으로 구성했다. 학생들은 기간 내 24시간 참여할 수 있다. PC뿐만 아니라 모바일기기(스마트폰, 태블릿 등)로도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조사에 다문화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국어 8개(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태국어, 필리핀어, 러시아어)로도 제공한다. 초등학생들을 위해서 중·고등학교 학생용 문항과 분리해 조사 문항을 쉬운 용어로 사용했다. 구체적인 사례도 함께 제시했다. 조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폭력예방교육 동영상도 시청한다. 울산교육청은 학교폭력 실태 결과를 분석해 학교폭력 예방‧대응 계획을 수립할 때 활용할 예정이다. 오는 9월께는 학교알리미에도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울산교육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식중독 예방과 관리를 위한 ‘식중독균 추적관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식품의 생산 및 소비 전 과정에서 식중독균을 탐색, 특성 정보 등을 비교 분석하고, 해당 정보 등을 데이터베이스화해 식중독 예방과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원인 규명에 활용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 대상은 유통‧판매 중인 농‧수‧축산물 등 식품 원재료와 가공식품, 식품 생산환경 등으로 살모넬라를 포함한 식중독균 18종의 오염 여부 등을 조사한다. 올해의 경우 지난 1분기 동안 식품 250건, 환경시료(하천수, 하수유입수) 10건을 대상으로 추적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바실러스 세레우스 11건,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7건, 병원성대장균 4건, 황색포도상구균 3건,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 3건, 살모넬라 2건, 여시니아 엔테로콜리티카 1건 등 총 31건의 식중독균을 분리해 특성 등을 비교‧분석 중에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축적된 과학적 분석기법을 통해 효율적인 식중독 예방과 신속한 사고 원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돗물 깔따구 유충 감시를 상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깔따구 유충 유입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상수원수는 주 1회, 수돗물 생산 공정단계별(침전, 여과, 정수 등)로는 매일 24시간 연속해 포집망 시험법을 이용해 상시 점검(모니터링)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환경부가 수질 감시항목으로 깔따구 유충을 추가함에 따라 최종 생산된 정수에서 현미경으로 매월 한 번 더 확인하고 있다. 이와 함께 수돗물 유충 민원 발생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배수지 5곳을 선정해 집중 조사를 실시한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깔따구 유충으로 인한 시민 불안 해소 및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철저하게 감시해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만약 가정 내 깔따구 유충이 발견되면 상수도사업본부 서비스센터 052)121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울산시에 접수된 유충 관련 민원 중 수도꼭지를 통해서 공급되는 수돗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박물관은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11시(1일 2회), 총 20회에 걸쳐 ‘제18기 박물관으로 떠나는 이야기 동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박물관으로 떠나는 이야기 동산’은 울산에서 전해지는 인물이나 설화를 주제로 연극과 체험활동을 진행하는 유아 대상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2024년 울산박물관 제1차 특별기획전 '봄을 노래한 시인 서덕출'과 연계하여 ‘서덕출 아저씨와 함께하는 동요 여행’이라는 주제로 서덕출의 동시와 동요로 꾸며진 이야기극을 관람하고, 단체 율동 및 꽃잎으로 만들어진 눈꽃송이 체험으로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4세부터 7세의 유아 단체 관람객으로 4월 23일 오전 10시부터 회당 25명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울산광역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어린이집 및 유치원의 단체 인솔자가 대표로 신청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울산의 인물 서덕출과 함께 고운 말, 예쁜 말이 가득한 동요여행을 통해, 공연도 즐기고, 울산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대곡박물관은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를 앞두고 4월부터 6월까지 ‘대곡천 탐험단’이란 주제로 청소년 역사문화 강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곡천 탐험단’은 언양고등학교 역사동아리 1학년부터 2학년생을 대상으로 지역문화 유산의 이해를 높이고자 강의와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4월 19일 선사시대의 대곡천 사냥꾼 ▲5월 10일 세계의 유산, 울산의 암각화 ▲5월 24일 대곡천 일대 답사 ▲6월 21일 울산대곡박물관 답사 등 언양고등학교와 대곡천 일대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울산대곡박물관 관계자는 “청소년에게 울산의 문화유산을 직접 관찰하고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이 역사에 흥미를 느끼고 학업 스트레스에서 잠시나마 벗어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