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북도서관은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인 북 콘서트를 5월 가정의 달과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이달 21일과 9월 17일에 총 2회에 걸쳐 경북도서관 2층 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북 콘서트는 도민에게 작가와의 만남 기회를 제공하고, 작가와 관객들이 소통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독서에 대한 동기부여와 자라나는 아이들의 가치관 형성의 기회를 제공한다. 5월 북 콘서트는 신지영 작가(아동청소년문학작가)를 초청해 ‘우리 꿈은 어느 만큼 자랐을까?’란 주제로 가족 공동 초상화 그리기, 동화 단막극 등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소통의 장(場)을 마련한다. 이어 9월 북 콘서트는 김중기 작가(영화평론가)를 초청해‘옛날 맨치로 다시, 사투리’란 주제로 영화 속 사투리의 정형성과 역사를 대담 형식으로 진행하는 등 독서의 계절에 걸맞은 풍성한 강연 및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달 21일에 열리는 북 콘서트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경북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접수를 받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북농업기술원은 18일 울릉도 산마늘 재배 현장에서 재배농가와 농업기술센터, 공동연구 산업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마늘 흰비단병, 역병 방제체계 개발’에 대한 현장평가회를 가졌다. 울릉도 산마늘은 내륙에 분포하는 품종에 비해 잎이 크고 미네랄과 비타민 등이 풍부하고 마늘 특유의 향이 있어 식용과 약용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울릉도 산마늘 재배면적은 37ha, 연간 생산액은 200억원 정도로 지역특산물로 명성이 높다. 최근 산마늘 생산 농가에서는 연작으로 생육 중에 말라죽는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수립 요청이 지속돼 왔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2019년부터 울릉도 산마늘이 말라죽는 원인을 조사한 결과 정식하고 5~6년을 한자리에서 재배해야 되는 특성으로 토양성병균인 역병과 흰비단병이 피해의 원인임을 밝혀냈다.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올해부터 관련 산업체와 을릉군농업기술센터 등과 함께 공동으로 역병, 흰비단병에 대한 친환경적 방제체계 개발을 위한 시험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현지 평가회에서 발표된 결과에 따르면, 역병은 산마늘이 생육을 시작하는 2~3월에 아인산염을 토양관주 1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상북도는 가정 내에서 아빠들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로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제4기‘경북 100인의 아빠단’을 모집한다. 도는 육아에 서툰 초보 아빠들이 함께 모여 육아 노하우를 공유하고 고민을 나눔으로써 부부가 함께 육아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와 함께 저출산 극복을 위한 지역 네트워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올해 3∼7세(2016∼2020년생) 자녀를 두고 경북에 거주하고 있는 초보 아빠이며, 모집인원은 100명이다. 참가신청은 이달 31일까지 네이버 카페‘100인의 아빠단’공식커뮤니티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설문 페이지를 통해 제출된 신청 사연을 검토해 최종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100인의 아빠단은 내달부터 11월까지 발대식, 온라인 주간미션, 육아 멘토링,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올해는 코로나 유행상황이 다소 호전되면서 대면 행사와 야외 체험도 진행해 만족도 높은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100인의 아빠단은 지난 2019년 처음 출범한 이래 많은 초보 아빠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상북도는 19일 울진 죽변 화성3리 마을에서 이장을 비롯한 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달리는 예술트럭 아르뜨(ART) & 찾아가는 미술관’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진 주민을 위로하고, 조속히 심신의 안정을 찾는 데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됐다. 이날 산불 피해마을인 죽변 화성3리에 예술트럭이 직접 찾아가 음악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행사는 지역가수의 음악공연과 함께 노래교실, 건강특강 등으로 지역민들에게 위로와 웃음을 선사하고, 한국미술협회 경북도지회에서 마련한‘찾아가는 미술관’도 함께 개최하면서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울진자원봉사센터, 안동병원 등과 함께 다육심기 체험, 이・미용봉사, 건강상담 등 부대행사도 마련하고, 지역기업인 포스코스틸리온에서는 마을주민 단체사진을 강판에 제작・기증해 주민들에게 작지만 소중한 위로와 회복의 시간이 됐다. 도에서 취약계층의 문화향유 증진과 문화가치 확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달리는 예술트럭 아르뜨(ART)’는 교통이 불편한 시골 오지마을에 예술공연단을 실은예술트럭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상북도는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폭염 등으로 인한 농업재해를 예방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올해 여름철 농업재해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도는 ‘여름철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친환경농업과장 총괄하에 4개팀으로 구성해 이달 20일부터 10월 15일까지 운영에 들어간다.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은 평시는 일상 근무를 통해 기상상황 및 재해취약지역을 상시 점검한다.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각 시군과 공조해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하고, 재해발생 시 해당 팀을 현지에 파견해 신속한 피해상황 파악과 응급복구를 추진하여 농가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올 여름철 강수량은 평년(622.7~790.5mm)과 비슷하나, 대기 불안정으로 지역에 따라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또 평균 수온도 지난해 23.8℃로 최근 5년 상승 추세로 태풍의 발생빈도가 증가할 것으로 보여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기상청은 강조했다. 특히, 이상기후가 매년 반복되고 있어 태풍, 집중호우, 폭염 등 기상재해로 인한 피해가 커지고 있어 사후대책보다 사전대비를 통해 농업인 스스로 재해에 대비할 수 있는 조기경보 체계를 정비할…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상북도는 지역과 기업이 주도하고 경북이 밀어주는 4차 산업혁명 생태계 조성을 위한 2022년도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를 지난 16일부터 내달 24일까지 공개모집한다..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개발사업은 정부의 지방과학기술 역량강화 및 지역혁신정책과 연계한 지역의 산학연을 대상으로 R&D역량 강화 및 기술사업화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2015년부터 지금까지 총 110억원(매년 10억~15억원), 41개 과제를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경북도 4차산업혁명 촉진 기본계획과 연계해 6대 전략분야의 17개 미래선도품목을 중심으로 기술사업화 가능성(Technology Readiness Level 5~7단계 : 시작품, 실용화단계)이 높은 신규과제 5개를 선정해 계속과제 3개와 함께 총 10억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규과제 신청은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개발사업’ 전담기관인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북과학기술진흥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장상길 경북도 과학산업국장은 “이 사업은 지역 산학연이 끌고 경북도는 밀어주는 역할을 통해 산업생태계가 스스로 자생력을 가질 수 있게 만드는 것”이라며 “국가 R&D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상북도는 2022 세계가스총회 연계행사인 국제가스연맹(IGU) 회의가 이달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일정으로 경주 일원(라한셀렉트 호텔, 황룡원)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국제가스연맹(IGU) 회의는 대구에서 개최되는 세계 3대 에너지 분야 컨벤션 중 하나인 2022 세계가스총회(23~27일)의 연계행사이다. 세계 가스산업 현황 및 가스관련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회원국 상호간의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국제가스연맹 총회 및 이사회, 사무국 및 회장단 회의, LNG2023 운영위원회 등 각종 가스관련 공식 회의가 열린다. 이밖에 IGU 회원국 상호간 유대 강화를 위한 국제가스연맹회장 초청만찬과 한국가스공사 초청, 세계 가스기업 참여행사 프로그램 등 부대행사도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국제가스연맹(IGU)은 프랑스 가스협회에서 국제가스 기구의 필요성을 인식해 총 11개국의 가스기술자 대표가 모여 1931년 스위스에 비영리법인으로 설립한 단체이다. 가스산업에 관한 조사와 연구, 최신 기술의 보급, 국제회의 개최 및 학술회의의 지원, 그리고 에너지 관련 국제기관 협력·정보 교환 등 글로벌…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상북도는 해양과학기술의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플랫폼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방과학 같은 특수 분야의 기술이전 사업화 수요를 파악하고 연결하는 프로젝트이다. 지역 기업들의 해양산업 블루오션 진입을 위한 기술개발 비용을 절감해 주기 위해 추진한다. 경북도는 19일 경북대학교에서 열린 특수해양기술 민수산업화 플랫폼 구축 착수회의를 통해 관련 연구기관들에게 이 같은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기술이전(Spin-off)에 협조를 당부했다. 연구목적으로 개발한 기술 중에서 민수산업화가 가능한 기술을 제공하여 기업의 성장을 돕겠다는 취지다. 국방과학연구원, 경북대학교 블루카본 연구소, 문무대왕연구소 등 참석한 연구기관들은 기관의 기술을 소개하고 향후 플랫폼 운영에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도는 향후 특수기술을 보유한 연구기관들을 추가로 파악해 플랫폼의 외연을 넓힐 계획이다. 이들 연구기관들과 MOU를 통해 기술이전을 약속받고 기술 설명회 등을 통해 기업들과 연결하게 된다. 기술이 잘 활용되도록 기술닥터제도를 시행하는 등 적절한 후속 조치도 마련할 계획이다. 연구기관의 입장에서도 개발된 기술이 연구로만 끝나고 사장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전국 최초로 방역 최전방에서 고생한 코로나 대응인력의 심신회복을 위해 운영한 경북 비타버스가 18일 개최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전국 우수사례로 타 시도에 소개됐다. 지난 2월 16일 안동의료원에서 출범식을 가진 비타버스는 그간 보건소와 감염병 전담병원을 순회하며 지금까지 총 22회 908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비타버스는 45인승 버스를 4개의 방(다과방, 활력방, 충전방, 상담방)으로 구성해 코로나19 대응인력의 건강회복과 사기진작을 위해 경북도에서 전국 최초로 운영한 프로젝트이다. 이 버스는 잠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다과방, 의료기기 마사지로 피로회복을 도모하는 활력방, 전문 물리치료 서비스가 제공되는 충전방, 개인별 마음건강 검진과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상담방으로 꾸며져 있다.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98.2%가 심신회복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해 현장 호응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하반기에도 운영기간을 연장해 사업장, 경로당, 지역주민 등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당초 숨은 방역 영웅들의 사기진작 프로젝트로 비타버스 외에 방역요원 재충전 프로그램,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상북도에서는 5월 18일 23개 시·군(시 10, 군 13)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1919명, 국외감염 2명이 신규 발생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473명, 구미 351명, 경주 180명, 경산 180명, 안동 111명, 김천 100명, 영주 81명, 예천 73명, 칠곡 58명, 영천 53명, 문경 44명, 상주 41명, 영덕 31명, 의성 23명, 봉화 22명, 청도 20명, 성주 18명, 청송 17명, 고령 15명, 울진 11명, 영양 10명, 군위 7명, 울릉 2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만3447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1921.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