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3일 지역 내 암 생존자 및 가족 등 25명을 대상으로 대구경북권역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연계한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암 생존자(Cancer survivor)란 암 진단 이후,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와 같은 완치 목적의 주요 치료를 마친 자를 말한다. 급성기 암 치료가 끝난 이후 규칙적인 신체활동과 건강 식생활을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지만 암 생존자는 일반인에 비해 치료 후 부작용과 피로, 통증, 우울, 불안 등으로 식이 관리 및 운동을 시작하고 지속하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에 암 생존자의 암 치료 후 건강한 식생활 교육 및 일상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신체활동과 운동에 대한 내용으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재가 암 환자들의 올바른 자가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이재숙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암 치료가 끝난 환자들 상당수가 재발과 전이에 대한 심리적 두려움 등 어려움을 가지고 있다”며 “향후 재가 암 환자의 건강관리 및 정서적 지지 등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 암 생존자의 건강증진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포항시는 농업의 치유 기능을 활용해 시민들의 건강과 심리상태 개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힐링 치유농업 프로그램’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포항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모집인원은 15명이다. 단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기존 수강생은 후순위로 선발한다.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2024년 힐링 치유농업 프로그램 교육생 모집’ 공고를 참고해 시청 2층 안내 데스크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농촌활력과 경관치유농업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힐링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5월에서 7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치유 농장 속 다독다독 나’를 주제로 식물 모종을 밭에 심고, 물주기, 풀 뽑기와 농장을 산책하며 마음 챙기기, 명상하기 등 치유농업을 이용한 스트레스 완화 과정을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정경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질병 및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트라우마에 힘들어하는 포항시민의 건강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도시재생 예비활성화지역 용흥동, 상대동 주민들과 ‘우리마을 이야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우리마을 이야기 경진대회는 지난 2월부터 시작한 예비 활성화 지역 역량강화사업의 한 부분으로 용흥동, 상대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에 대한 기초 교육을 통해 우리 마을을 다시 돌아보고, 도시재생사업으로 변화될 마을을 상상하며 이야기로 풀어내는 행사로 용흥동 2팀, 상대동 3팀 등 총 5개 팀이 대결을 펼쳤다. 포항항 구항 도시재생 난타팀의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150여 명의 주민 방청객들의 응원 속에 ‘캄보디아 신부 주디의 상대동 이야기’를 발표한 주디 씨와 ‘용흥동의 전설을 따라 역사와 미래를 잇다’를 발표한 손미경, 박근택, 원애림 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받은 손미경 씨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도시재생의 중요성에 대해 깨닫게 됐다”며 “앞으로 우리 마을에도 도시재생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협 도시재생과장은 “이날 행사를 위해 10주 동안 열심히 준비한 주민들의 노고에 감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포항시는 제16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지난 22일부터 일주일간 다양한 홍보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22일 ▲포항시청 외 공공기관 건물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 ▲형산큰다리 및 연일대교 ▲포스코 포항제철소 ▲2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등의 경관조명을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하며 지구의 날을 기념했다. 이와 함께 주요 교통 요충지인 대잠사거리에서 포항시 공무원, 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원, 포항시기후변화교육센터, 자연사랑연합 포항지회 회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탄소중립 실천 일상화 홍보를 위한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밖에도 시는 포항시기후변화교육센터와 포항환경학교에서는 오는 27일까지 유치원, 초∙중∙고등학생 등 시민들 대상으로 다양한 탄소중립 교육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포항시는 탁구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세운 김현욱 선수를 ‘2024년 장애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포항시는 매년 장애를 극복하고 사회 각 분야에 활동하는 모범장애인과 장애인복지 증진에 헌신적으로 기여하는 개인 또는 단체에게 장애인상을 수여한다. 올해 포항시 장애인상 수상자는 3월 공적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추천받은 대상자 중에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최종 확정했으며, 지난 19일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포항시장 상패를 수여했다. 김현욱 선수는 고등학교 때 사고로 장애 1급 판정을 받았으나 장애를 극복하고 지난 2020년 도쿄 페럴림픽 탁구선수로 출전해 개인전 및 단체전에서 은메달 2개를 획득하며 모든 장애인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줬다. 이강덕 시장은 “장애를 이겨내고 열정과 노력으로 탁구선수로서 우수한 성과를 내어 개인적인 성취뿐 아니라 사회적 편견과 제한을 극복하는 좋은 모범이 됐다”며 “김현욱 선수의 노력과 헌신에 포항시민을 대표해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포항시는 23일, 2024. 1. 1. 기준 개별공시지가 383,865필지 및 개별주택가격 43,167호에 대한 공시를 위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로 결정된 개별공시지가 및 개별주택가격은 오는 30일에 공시되며 부동산가격 열람은 남·북구청 민원토지정보과(개별공시지가) 또는 세무과(개별주택가격), 부동산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 문의할 수 있다. 포항시 홈페이지 및 경상북도 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일사편리)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를 통한 인터넷 열람도 가능하다. 공시된 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오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이의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이 된 토지 또는 주택은 지가 또는 가격 산정의 적정 여부 등의 재검증을 통해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포항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되며, 6월 27일에 조정・공시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김천시평생교육원에서는‘잘 살고 계시나요?... 그래, 더 행복해지자!’라는 주제로'2024 김천시민대학' 수강생 70명을 5월 1일부터 5월 8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5월 16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6월 20일까지 매주 화, 목 저녁 6시 30분부터 총 10회로 무료 운영되며, 강의 시간은 저녁 6시 30분부터 8시까지로 부담 없는 시간에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김천시평생교육원 누리집에서 직접 등록하거나 평생교육원을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강연 일정은 5월 16일 서미숙 작가의‘50세에 도전해서 부자 되기’ 5월 21일 노인호 조향사의‘세계적인 명화를 향기로 기억하는 순간’ 5월 23일 정부희 소장의‘따로 또 같이 살아가야 하는 우리 곁의 곤충 이야기’ 5월 28일 심용환 소장의‘역사는 왜 반복되는가’ 5월 30일 이독실 과학평론가‘생활 속의 과학이야기’ 6월 4일 임경선 작가의‘삶을 채우는 태도와 선택’ 6월 11일 고만재 대표의‘먹었으면 운동하자’ 6월 13일 양종석 연구원의‘AI 산업과 인공지능 활용사례’ 6월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친환경생태공원 주변 사계절 썰매장의 개장 준비 작업을 마치고 23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사계절 썰매장은 4월 23일부터 5월 6일까지 시범운영을 시작하여, 5월 7일부터 정상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하절기인 3월부터 10월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동절기인 11월부터 2월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매주 월요일과 설·추석 당일은 휴장이다. 또한, 이용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서 비나 눈이 올 경우에는 운영을 제한할 예정이다. 사계절 썰매장에는 출발대까지 가파른 경사를 걷지 않고 쉽게 오를 수 있는 무빙워크와 하강 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동시 출발대가 설치되어 있다. 이용요금은 만 19세 이상은 8천원, 3세 이상 19세 미만은 5천원이다. 어린이와 유아 및 고령자 등 혼자서 썰매 이용이 어려울 경우 이용이 제한될 수 있다. 국가유공자, 다자녀가정 등은 50%, 김천시민은 30% 요금 감면을 받을 수 있다. 김재광 공단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2일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북서부지사와 전기설비 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내용은 ▲전기설비 사고 예방을 위한 주기적인 공단 시설물 전기안전진단 ▲전기설비 합동점검을 통한 취약점 보완 및 개선 ▲전기설비 안전관리에 대한 주기적인 교육 ▲전기안전관리에 관한 기술력 지원 ▲기타 홍보 활동에 대한 상호 협력에 대해 협약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전기안전 분야에서의 기술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기설비에 대한 전문적인 관리와 안전 관리체계의 구축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잠재적 사고를 조기 발견하여 조치함과 동시에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의 시설물 관리자 및 작업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여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재광 김천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전기안전관리 전문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구축해 공단의 전기재해 예방 강화와 안전관리를 통한 최상의 서비스를 시민분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과 산림청 산하 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은 사명대사공원 내 목조건축물 7개소에 탄소저장량 표시 현판을 설치했다. 지난 2023년 9월 ‘목조건축물 탄소저장량 표시사업’신청서 제출을 시작으로 2023년 11월 신청사항과 대상지의 일치여부를 확인하는 현장평가를 통과하여 2023년 11월 13일 탄소저장량 표시 확인서를 발급받았다. 그 후 한국임업진흥원과의 협의를 통해 2024년 4월 18일 목조건축물 탄소저장량 표시 ‘현판’을 제공받았다. 현판에는 목조건축물의 탄소저장량을 산정한 정량적 지표가 표기되어 있어 이를 통해 목조건축물의 친환경성을 홍보할 수 있다. 사명대사공원의 랜드마크인 평화의 탑 돌계단 옆에는 지주형 현판을 설치했으며 그 외 여행자센터, 한복체험관, 솔향다원, 건강문화원 등에는 간판형 현판을 설치했다. 김재광 이사장은 “탄소중립시대에 지속가능한 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목재의 이용확산을 위해 김천시설관리공단이 앞장서겠다.”며 “사명대사공원이 탄소저장량을 표시하는 대표적인 목조건축물로 선정된 만큼 관광객들에게도 많은 홍보가 되길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