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남원시 도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스스로 식사를 해결하기 어려운 소외계층 17가구의 안부를 살피고, 밑반찬 나눔 사업을 했다. 이번 밑반찬 나눔에는 김상태, 이옥란 위원이 참여하여 정성껏 마련한 반찬 세가지를 맛있게 드시면서 즐겁고 행복한 날을 보내시길 간절히 바라며 바쁜 하루를 보냈다. 김상태 위원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하는 정성 담은 한끼 식사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이 되어 매우 기쁘다”며 “어르신들께서 고맙다고 하실때마다 자주 찾아 뵙지 못해 몸둘 바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소선자 도통동장은 “민간과 공공의 소통·협력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먼저 다가가는 온정 넘치고, 든든한 지역복지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 고 밝혔다. 이처럼, 도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고 살뜰히 보살피는데 힘써 왔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남원시 대강면은 지난 3월 15일 대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통해 복지기동대 분과를 구축하고 3월 26일 제1차 통합사례회의를 거쳐 4월 25일 제2차 통합사례회의를 실시했다. 대강면 복지기동대 16명은 기동대장(면장 김종표)을 주축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통합사례회의를 거쳐 공공·민간 자원을 연계하여 대상자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그 목표로 한다. 금번에 발굴한 대상자는 기초수급자 독거노인으로 보일러 고장, 수도 누수 등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하고 어깨, 허리 통증으로 보행이 원활하지 않아 집수리, 건강관리 지원이 우선 요구되는 세대이다. 김종표 대강면장은 “복지기동대장으로써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우리면 기동대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관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맞춤형서비스를 지원하여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남원시 보절면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중점으로 가구 방문하여 안부 확인, 의료 지원 및 서비스 연계 등 촘촘하고 두터운 맞춤형 소통행정을 펼치고 있다. 1일 1가구 소통행정을 통해 발견되는 심각한 위기 가구는 보절면 맞춤형 복지팀에서 심도 있게 모니터링을 한다. 방문한 가구 중 한 대상자는 수급자이며 가족관계 해체에 해당하는 이혼 단독가구로 경제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인적자원이 없었고 정신질환(조현병)이 있어 스스로 위생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사용하는 그릇에는 곰팡이가 피어 있고 냉장고에는 성에가 끼어 제 기능을 못하고 주거지 난방 형태는 연탄으로 목욕에 어려움이 있으며 머리카락은 감지 않아 뭉쳐 있었고 대화만 해도 치아가 덜렁거려 음식 섭취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어 영양 불균형 초래의 위험성이 높은 상태였다. 이에 보절면은 일상 돌봄 서비스를 신청했고 남원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대상자 치아 상태에 맞는 맞춤형 반찬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대상자에 질 높은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일상 돌봄 지원사를 연계했고 이를 통해 대상자의 주거 환경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지난 19일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위기단계 하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줄어들고, 단기간 유행 급증 가능 변이바이러스도 확인되지 않는 상황과 치명률․중증화율이 지속 감소하는 점 등을 고려하여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내달 5월 1일부터 위기단계가 경계(3단계)에서 관심(1단계)으로 하향 조정되면서 방역조치, 의료지원, 감시․대응 체계도 달라진다. 입소형감염취약시설, 병원급의료기관 내 마스크 착용 의무와 감염취약시설 입소 전 선제검사가 권고로 바뀌고, 확진자 격리기간도 5일 권고에서 주요 증상 호전된 후 24시 경과시까지 권고로 전환된다. 의료지원체계는 계절독감과 동일한 수준의 일반의료체계 편입을 목표로 하며, 검사비와 치료제는 일부 본인부담금이 부과된다. 백신은 ’23~’24절기 접종까지만 전국민 무료접종을 유지하고, ’24~’25절기 백신접종부터는 65세 이상 고령층,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에 한하여 무료 접종한다. 한시적으로 운영하던 코로나19 양성자 감시체계는 종료되며, 호흡기 표본감시체계 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남원시보건소는 24일 자동심장충격기 설치시설 종사자 및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급성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최초 발견자의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전북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와 연계하여 실시했으며,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가이드라인, 심정지 대처법, 마네킹과 교육용 심장충격기를 이용한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또한, 남원시보건소는 지난 3월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직원을 심폐소생술 교육 강사로 양성했으며,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관할 보건지소 · 진료소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용재 보건소장은 “최초 목격자의 신속한 심폐소생술이 심정지 환자의 생존률을 높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여 안전한 남원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남원시는 4월 19일 다목적 드론 활용센터 건립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열어 당선작으로 (주)종합건축사사무소 ‘창’의 K-ORBIT(드론의 궤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모에는 모두 4개의 독특하고 창의적인 작품들이 응모했으며, 각각 다목적 드론 활용센터의 디자인과 공간계획 등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번 설계공모 당선작의 경우 건물의 모습을 하늘을 날고자 하는 염원이 담긴 전통의 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구현했으며 전통적 요소가 디자인에 잘 반영, 적절한 관람객 인원 고려 및 내외부 동선계획, 공용공간 및 유지관리에 적절한 배치 등의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았다. 다목적 드론 활용센터는 남원시 월락동 산55번지 일원에 연면적 약4,800㎡의 규모로 조성될 예정으로 외부환경에 방해받지 않는 다목적 실내 드론 활용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남원시는 당선업체와 계약을 체결하여 2024년 10월에 설계를 완료하고 2024년 11월에 착공하여 2025년에 준공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다목적 드론 활용센터 건립을 통해 2023 남원 세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남원시는 5월 말까지 자동차세 및 차량 관련 과태료를 납부하지 않은 체납차량에 대해 번호판 영치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영치대상은 자동차세 체납차량, 차량 관련 과태료의 체납기간이 60일 이상 경과했고, 30만원이상 체납한 차량, 운행정지명령 차량 등이다. 지난달 말 기준 남원시 자동차세 체납된 차량은 약 2천4백여대이며, 체납액은 8억으로 전체 지방세 체납의 23%를 차지하고 있다. 시에서는 이번 단속에 앞서 거주불명자, 차령초과말소 차량을 제외한 체납자에게 사전 영치 예고문을 1,400건을 발송하여 자진 납부를 안내했으며, 번호판 영치시스템 탑재 차량의 전문 장비를 활용해 아파트단지, 대형마트 및 공용주차장 등 차량 밀집 다중지역을 중심으로 번호판 영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징수전담반은 기존 주 2회 실시하던 번호판 영치활동을 주간 4회로확대 실시하고, 번호판 집중 영치기간에는 야간 영치활동을 실시해 주간 시간대 관외 출퇴근 등으로 인해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못했던 상습·고질 체납자에 대해 퇴근시간 이후 집중 단속함으로써 단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남원시 공공도서관(시립도서관, 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5월 2일부터 2024년 북스타트 사업을 실시한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북스타트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펼치고 있는 지역사회 문화운동으로 지방자치단체에서 그림책을 아가들에게 선물하여 생애 초기부터 책을 가까이하고 즐기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북스타트 책꾸러미(에코백, 그림책 2권, 그림책 가이드북)를 받을 수 있는 대상은 2017년부터 2024년에 출생하여 남원시에 거주하는 아동이다. 그림책은 아동의 월령에 따라서 0~18개월, 19~35개월, 생후 36개월~취학 전 아동, 초등학생 1학년으로 나누어 4종류를 준비했다. 최근 3개월 이내 주민등록등본과 보호자의 신분증을 지참하여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에 방문해서 책꾸러미를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남원에서 새로 태어난 아기들이 북스타트 사업을 통해서 도서관과 책을 친근하게 느끼고, 책과 함께 성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남원시는 지난 24일 왕정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법무부 주관의 남원교도소 신축 관련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남원교도소는 수용정원 500명 규모로, 총사업비 729억원을 투입해 남원시 화정동 산30번지 일원 150,660㎡의 부지에 연면적 21,185㎡로 2026년 착공하여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원교도소 신축 설계용역은 지난 12월 전국의 전문설계업체를 대상으로 입찰공고를 진행했으며, 3월 14일 용역사가 선정되어 본격적으로 남원교도소 신축을 위한 준비를 시작하게 됐다. 설계기간은 착수일로부터 540일로 기본설계 270일, 실시설계 270일이다. 기본설계 완료 후 감정평가 등 토지보상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사업설명회는 법무부, 한국부동산원 및 설계용역사인 종합건축사사무소근정에서 참여하여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들을 대상으로 현재까지의 사업 추진상황 공유 및 앞으로의 추진계획에 대해 안내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남원교도소 신축사업은 상주직원 등의 인구 유입으로 주변 상권, 교통 및 숙식업 등 남원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인만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지난 24일, 전통 옻칠 목공예의 기능을 계승․발전시키고 뛰어난 옻칠 목공예 작가를 발굴하여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개최되는 '제27회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의 수상작 37점이 최종 선정됐다. 4월 17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심사에는 옻칠, 목공예, 나전칠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7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으며,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일반인 참관단 2명이 함께하여 심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였다. 대상(국무총리상)으로 선정된 정기환(서울) 작가의 '봉채함'은 고려시대부터 전래되어 온 목심저피칠기 기법으로 흑칠의 장점과 재질을 극대화했으며, 백동장석의 특유한 부드러움과 우아함이 돋보임과 동시에 실용적 견고성으로 조형미를 조화롭게 표현하여 매우 격조 높게 제작된 수작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소병진 심사위원장(국가무형유산 소목장)은 “다양하고 매우 우수한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어 우열을 가리는 데 많은 시간이 소요됐고, 여느 해보다 출품작 수가 증가하여 매우 고무적”이라며, “수상여부를 떠나 모든 출품 작가의 노고에 깊은 찬사를 보내며, 본 대전을 통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