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2월 21일 자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이사장에 곽순화(郭順華) 씨를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2024년 2월 21일부터 2027년 2월 20일까지 3년이다. 곽순화 신임 이사장은 금속공예가로서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에서 학사와 석사를 거치고, 1983년부터 2019년까지 경기대학교 공예디자인학과 교수로 활동하며 후학 양성에 힘써왔다. 퇴직 후에는 공예 전문 갤러리 ‘금채’를 개관해 한국공예가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를 지원하며 한국공예의 대중화에 기여했다.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케이-컬처의 뿌리인 공예와 디자인, 전통문화, 한복의 산업화와 세계화를 담당하는 중요한 기관”이라며, “신임 이사장은 오랜 기관 학계와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과 높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의 위상을 강화하고, 케이-컬처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문화체육관광부]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평택시는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가 지난 20일 공포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가 주도하는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의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해당 조례는 ▲반도체산업 육성과 지원을 위한 5개년 종합계획 수립 ▲반도체 기술개발, 인력양성, 기업지원 사업을 위한 출자·출연·보조·융자 지원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평택시 반도체산업 성장동력추진단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지난해 7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평택시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중심으로 국가첨단전략산업 반도체 특성화대학원으로 선정된 KAIST 등과 미래반도체 제조·연구 역량이 집결된 최적의 반도체 생태계를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올해 상반기 개설되는 평택시 미래기술학교 반도체 공정·제조 교육과정을 통해 관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체에 필요한 실무 인력을 적기에 공급할 예정이며, 반도체 기업체를 방문해 연구개발(R&D) 지원 및 실증화 사업 등을 적극 발굴하여 시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미래발전의 핵심인 반도체산업의 초격차 기술 달성 및 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장흥군은 20일 2024년‘보건의료심의위원회’심의를 거쳐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2차년도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역보건법에 따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4년마다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다 함께 누리는 건강백세 장흥’이라는 비전에 따라 추진한다. ▲보건의료서비스 건강안정망 구축 ▲100세 시대 대응 통합보건 서비스 강화 ▲전인적 건강증진 서비스 제공을 주요 전략과제로 선정하여 지난해부터 시행되고 있다. 참석 위원들은 2023년 감염병관리 우수기관 선정 및 치매예방관리 우수기관 선정 등 1차년도 사업 성과에 대해 격려했다. 더불어 치매환자와 가족에 대한 프로그램 운영과 자살 예방을 위한 노력, 군민의 건강생활실천 향상을 위한 걷기프로그램 활성화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2차년도인 2024년에는 보건진료소와 연계한 마을 걷기지도자 양성 프로그램을 추진하여‘걷기실천율’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치매쉼터 및 가족교실을 운영해 치매환자와 그 가족까지 안심하고 안정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안군애향본부는 21일 부안읍사무소 회의실에서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2024년 부안군애향본부 사업 방향에 대한 논의와 제11회 부안마실축제, 부안군 고향사랑기부제, 근농인재육성재단 장학금 등 부안의 행사 및 군정사항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정기총회에 참석한 회원들은 “오랜만에 반가운 회원들의 얼굴을 마주할 수 있어서 참 기쁘고 올해에도 애향본부 회원으로서 내 고장 부안을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열심히 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용석 부안군애향본부장은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앞으로의 애향 운동 방향과 실천과제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자”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애향본부는 고향을 위한 범군민운동 실천에 입각한 애향정신 함양을 목표로 부안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및 기부 독려 활동, 소외계층 생필품 지원 사업, 지역경제 살리기 운동 전개,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따뜻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1919년경 지어져 오랜 기간 잊히고 훼손됐던 ‘옥인동 윤씨가옥’(종로구 필운대로9가길 7-9)이 새 단장 후 내년 상반기 시민에게 공개된다. ‘옥인동 윤씨가옥’은 친일파 윤덕영이 자신의 소실을 위해 지은 한옥으로, 과거 윤덕영의 조카이자 순종 황제의 계비였던 순정효황후 윤씨 생가로 잘못 알려지면서 1977년 민속문화재 제23호로 지정됐으나 사실관계가 규명되면서 문화재에서 해제된 후 오랜 시간 훼손·변형된 채 오늘날까지 빈집상태로 남아 있다. 서울시는 2022년 말 가옥을 매입하여, 지난해 11월부터 건축가 김찬중, 재단법인 아름지기와 함께 네거티브 헤리티지(Negative Heritage, 부정적 문화유산)인 윤씨가옥을 열린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옥인동 윤씨가옥 리모델링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설계용역 중이며 내년 상반기 공사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가옥의 건축/역사/문화적 맥락을 고려해 원형 파악 및 가치 평가를 위한 조사를 시행하는 한편, 서울한옥 4.0 재창조 추진계획과 연계하여 현대적 활용을 위한 한옥건축양식으로 정비·활용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관세청은 온라인상에서의 부정수입물품 유통과 그에 따른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23년 8월부터 12월까지 통신판매중개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부정수입물품 온라인 유통 서면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서면 실태조사는 기존 조사 대상인 네이버‧쿠팡‧11번가 등 대형 오픈마켓뿐 아니라, 명품몰(발란, 머스트잇 등) 및 전문몰(멸치쇼핑, 오늘의집 등) 등 신규 조사 대상을 더하여 총 15개 오픈마켓을 대상으로 이루어졌고,조사 항목은 오픈마켓의 ▲입점 업체(통신판매자) 등록정보 등 관리 실태, ▲부정수입물품 유통 방지를 위한 인력‧기술‧체계, ▲소비자 보호제도 등 5대 분야에 대한 13개 세부항목으로 구성됐다. 관세청은 이번 실태조사 결과, 대부분의 오픈마켓들이 각 조사 항목에서 ‘우수’ 수준 이상의 소비자 보호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다만, 일부 오픈마켓은 판매자가 게시한 상품정보(상표, 원산지, 인증 등)가 사실인지 검증하는 절차가 없고, 부정수입물품 판매자의 재(우회)입점 거부 등 사후관리가 미흡하거나, 입점 업체(통신판매자)를 대상으로 하는 부정수입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장흥군은 영유아 돌봄시설 계약직 종사자 대상으로 잠복결핵 무료검진을 지난 20일에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근무하는 1년 미만 단기계약직을 대상으로 한다. 검사결과에 따라 흉부엑스선 검사나 치료를 지원할 방침이다. 잠복결핵은 활동을 중단한(휴면 중인) 결핵균을 체내에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결핵과 달리 결핵균이 활동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증상이 없고 타인에게 균을 전파시키지 않으나, 면역력이 떨어지면 결핵으로 발병한다. 질병관리청은 2023년 영유아 돌봄시설의 종사자 57,000명에게 잠복결핵감염 및 결핵검진을 실시했다. 그 결과 전체 검진자의 25.8%인 14,645명 잠복결핵감염자와 9명 환자를 발견해 치료했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영유아가 결핵균에 감염되면 결핵으로 진행될 확률이 높으므로 돌봄시설종사자들의 검진과 조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결핵확산 방지를 위한 관련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유우종 기자 ] 양주시는 시의 통합 콜택시인 양주브랜드콜택시가 지난 1월 18일 운영위원회와 양주시, ㈜티머니 3자 간의 업무협약 체결 이후 시범 운영기간을 거쳐 오는 3월 5일‘티머니 온다(onda)택시’서비스를 정식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2020년 양주시 내 법인과 개인택시가 통합콜센터로 통합된 이후 4년 만에 시내 거의 모든택시를 ‘티머니GO’ 앱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택시 호출이 더욱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브랜드콜의 경우, 상담원 통화로 인한 배차 지연, 앱 호출 시 택시 위치 실시간 표시 서비스 미제공, 자동결제 불가 등 편의성이 떨어져 승객들의 불편이 있어 개선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양주브랜드콜택시는 ‘티머니 온다택시’ 도입으로 브랜드콜 이용객의 편의성과 접근성 등을 대폭 개선할 예정이다. ‘티머니 온다택시’ 도입을 통해 양주브랜드콜택시 이용자는 상담원을 통한 전화 배차 및 앱 호출을 통해 실시간 택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앱 내에서 신용카드, 체크카드, 각종 페이 등 결제수단을 통해 자동결제를 할
[ 한국미디어뉴스 유우종 기자 ] 양주시는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0차 양주시사회적경제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양주시사회적경제협의회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양주시사회적경제협의회는 양주시의 사회적기업들이 모여 지역 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활동하는 단체로서, 양주시 특성에 맞는 사회적경제 분야의 발굴과 육성을 도모하여 사회적 가치 창출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헌하고 있는 단체이다. 이날 회의는 1, 2부로 나눠 진행했으며 1부에서는 지난해 회계결산 보고 및 올해 사업계획안에 대한 안건 심의를, 2부에서는 2024년 사회적경제 사업설명을 하는 자리로 진행했다. 한편, 협의회는 정기총회 개최에 앞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대한 양주시민의 간절한 염원이 꼭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기원하는 응원전을 펼쳤다. 대표 및 임직원 40여명은 26만 양주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결되는 국제스케이트장이 양주시에 유치될 수 있도록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쳤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특허청은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작년 반도체 심사관 67명에 이어 ‘이차전지 분야 전문임기제 특허심사관’ 38명을 추가로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차전지는 반도체와 함께 우리나라의 양대 안보·전략자산으로 우리 기업의 핵심 기술보호를 위한 특허출원이 급증하고 있으나, 특허심사관 부족으로 심사 처리가 지연되고 있다. 이에 특허청은 작년 하반기부터 이차전지 분야 심사관 증원을 위한 관계부처 협의에 착수해, 11월에 행안부와 38명 증원을, 올해 2월에 기재부와 예산협의까지 마무리함에 따라 금번 채용을 진행하게 됐다고 특허청 관계자는 전했다. 이차전지 분야 기술전문성과 현장 경험이 풍부한 민간의 고경력자를 특허심사관으로 채용함으로써 우리 기업에 신속‧정확한 특허심사 결과를 제공하는 한편, 최근 늘고있는 핵심기술 해외유출을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도 함께 꾀한다는 복안이다. 이번에 채용되는 특허심사관은 기술 전문성을 보유한 5급 상당(전문임기제 나급)의 국가공무원으로, 일반 공무원과는 달리 정년이 없고, 민간 경력이 인정돼 신규 채용되는 일반직 5급 공무원보다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