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신용보증재단, 6개 주요 은행이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의 위기극복과 새출발을 위해 힘을 모았다. 제주도는 15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제주신용보증재단, 국민·농협·신한·우리·제주·하나은행 등 도내 6개 금융기관과 소기업·소상공인 기(氣)살리기 프로젝트 ‘새출발·새희망 특별보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경기침체 장기화로 자금난에 처한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최대 500억 원의 맞춤형 특별 보증이 지원되며, 보증심사를 완화해 저소득 영세사업자까지 포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업무협약식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제주신용보증재단 김광서 이사장, NH농협은행 고우일 제주본부장, 제주은행 박우혁 은행장, 우리은행 성훈 강서양천영업본부장, 하나은행 이용현 강서영업본부 지역대표, 신한은행 김훈 제주지역 커뮤니티단장, 국민은행 송희심 제주지역본부 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제주도는 이번 특별보증을 통해 신용이 낮거나 담보력이 부족해 금융기관 대출이 어려운 기업에 신속하게 자금을 대출해 경영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운영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관광산업의 컨트롤타워인 제주관광공사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새로운 관광트렌드 대응을 위한 변화를 꾸준히 시도하면서 제주관광의 빛나는 미래 비전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오영훈 지사는 14일 오후 2시 30분 제주관광공사를 찾아 주요 현안을 보고받고, 제주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임직원들과 공유했다. 이날 현장간담회에는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주요 현안상황 보고, 제주도 관광정책 소개, 직원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최근 지역경제 침체에 따른 관광객 감소와 날씨 등의 영향으로 제주관광산업이 어려운 상황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새로운 관광트렌드에 맞춰 변화해야 할 때”라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제주의 독특한 자연환경과 문화에 매력을 느끼는 만큼 관련된 다양한 관광콘텐츠 개발에 제주관광공사가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래 신산업과 상장기업 육성사업,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 등 제주도정의 정책을 모두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제주관광의 질적 수준을 높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기술직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더 나은 제주의 미래를 만드는 데 앞장선다. 제주도는 14일 농어업인회관 1층 대강당에서 제주도 및 양 행정시 기술직(시설·공업) 공무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결의대회 및 직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기술직 공무원들이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제주도와 행정시 간 주요 정책사업을 공유하는 등 소통을 통한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술직 공무원의 공정성 강화를 위한 청렴결의문 낭독과 반부패 청렴 및 중대재해 예방교육이 진행됐으며, 이어 도·행정시 관련 부서의 주요 업무를 설명하고, 협조·건의 사항 및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며 상호 업무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제(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위한 건설 분야 민간 참여 분위기 확산 등 유치 결의도 다졌다. 오영훈 지사는 “최근 건설경기가 어려워 모두가 힘든 시기인 만큼 공정한 절차와 엄격한 윤리강령 준수, 투명한 업무처리가 기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차세대 대중교통으로 도입을 추진하는 수소트램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이와 관련한 다양한 기대 효과를 살펴보기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한다. 제주도는 트램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14일 오후 3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주의 미래 수소트램 도입 필요성’을 주제로 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한국교통정책경제학회 춘계학술대회와 연계해 마련된 이번 토론회에는 철도분야 전문가 및 트램을 운영하려는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이 참여해 트램의 필요성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이준 철도정책연구실장이 ‘제주특별자치도 수소트램 도입 사전타당성’ 검토 결과에 대한 주제 발표에 나섰다. 이준 실장은 제주지역 도시교통의 현황 및 장래 여건, 제주 통행 특성 등 기초자료를 토대로 트램 도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내외 트램 활용사례를 소개하며 지역 실정에 맞는 트램 도입 및 활용전략을 공유했다. 또한 제주 수소트램 도입에 따른 기대효과와 함께 수소트램 운영 시 대중교통 노선 필요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어서 이용상 전 철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의 학덕을 기리고 가르침을 본받는 ‘공기(孔紀) 2575년 춘기 석전대제(春期 釋奠大祭)’가 14일 오전 10시 도내 3개 향교(제주·대정·정의향교)에서 봉행됐다고 밝혔다. 향교 설립 때부터 시작된 석전대제는 공자의 가르침인 인의예지(仁義禮智)를 비롯한 성현들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올리는 제사로 매년 음력 2월과 8월에 봉행되고 있다. 제주향교(전교 진인수)에서 주최・주관한 이번 춘기 석전대제에는 오영훈 지사가 초헌관으로 참석했으며, 문봉칠 제주향교 한림지회장이 아헌관, 김원순 제주향교 강사가 종헌관으로 참여했다. 석전대제 봉행 이후에는 전통문화 계승・발전 유공자 3명에 대한 제주도지사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축사를 통해 “수백년의 전통을 가진 석전대제와 제주향교가 다음 세대까지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데 크게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제주도정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정향교에서 열린 춘기 석전대제 봉행에는 오남필 대정신협 이사장이 초헌관으로, 정의향교에는 현재근 위미농협 조합장이 초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3월 14일 집무실에서 독일에서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로렐라이시 윤중헌 지휘자와 면담하면서 두 도시 간 문화예술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제주시와 국제우호도시를 맺고 있는 독일 로렐라이시와 상호 우호적인 분위기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2024 제주 국제관악제 봄시즌 참가차 제주를 방문한 윤중헌 지휘자와 면담이 진행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제주 국제관악제에 참여해 주고 있는 독일 관계자분에게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앞으로도 “두 도시 간 활발한 문화교류를 통해 더 가까운 이웃으로 함께 발전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3월 14일 집무실에서 제주4․3 희생자 유족청년회로부터 지난해 4․3 폄훼 현수막을 거둬내는 등 적극 행정을 펼쳐준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받았다. 제주4·3 희생자 유족청년회에서는 4·3 유족청년회 발전과 지난해 제75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을 앞두고 도내 곳곳에 걸린 4·3사건 폄훼 현수막을 확고한 신념으로 신속히 거둬낸 강 시장의 공로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4․3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기억하기 위한 제주4·3의 세대전승·세계화 교육, 위령비 및 위령제 기록 책자발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해 주시는 유족 청년회에 오히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강 시장은 “앞으로도 제주4․3 희생자와 4․3 유족의 명예가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면서 화해와 상생의 4․3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29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농민수당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농민수당 지급대상은 2024년 1월 1일 기준 3년 이상 계속하여 제주특별자치도에 주소를 두어 실제 거주하고, 2년 이상 계속 농업경영정보을 등록하여 실제 농업에 종사하는 전업 농민이다. 국민건강보험법상 신청일 기준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단, 영농조합 및 농업회사법인 직장가입자는와 임의계속 가입자 제외) 및 농업외소득 3,700만원 이상인자, 신청일 기준 지방세 체납자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 농민수당을 처음 신청하는 농민은 농지소재지 이·통장확인 또는 이웃주민 경작사실 확인서를 첨부하여 신청해야 한다. 농민수당은 사업 대상자의 적격여부 확인을 거쳐 5월중에 최종 지급대상자를 확정(지급)할 계획이다. 농민수당은 탐나는전 카드를 통해 신청인별로 40만원이 지급되며,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부득이 사용 기간내 사용하지 않은 지원금은 자동 소멸되니 이점 유의해야 한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자격 요건을 갖춘 전업 농업인이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3일 외교부 청사에서 조태열 외교부장관을 만나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의 발전적 도약을 위한 방안 등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환담에서 오영훈 지사는 올해 5월 개최되는 제19회 제주 포럼의 대한민국 공공외교의 장으로서 위상을 높이고, 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국제사회 홍보 협조, 제주 아세안 플러스 알파(+α) 정책의 재외공관 협력방안 및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개최에 대한 제주도의 의지와 준비상황을 외교부와 공유했다. 또한, 한-유네스코 국제보호지역 글로벌 연구·훈련센터 협정, 주한외교단 초청 제주정책·문화연수사업, 행방불명 제주4·3 희생자 신원확인 사업 등 외교부와 협업사례를 공유하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는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 등을 통해 지방자치 외교를 확장해 나가고, 또 이를 통해 제주포럼을 한단계 더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특히 APEC이 추구하는 목표와 가치에 가장 부합하는 만큼, APEC 제주 개최에도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농축산식품 수출기업의 공동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수출기업 협업 네트워크 공간을 확대하고, 수출기업에 대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강화해 나간다. 제주도는 12일 오후 5시 제주아스타호텔에서 제주쿱협동조합 주관으로 ‘제주쿱협동조합 회원사와의 수출활성화 간담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제주쿱협동조합은 제주의 농축산물을 활용한 고품질 식품을 국내외 시장에 선보여 도내 농가들의 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기업의 이윤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만든 ‘제주 1호’ 농축산물 수출협동조합이다. 도내 14개 농축산물 관련 가공업체들이 회원사로 참여해 수출시장을 함께 개척하고 바이어 등 거래처 발굴·공유, 브랜드 개발․마케팅 등 조합원 간 시너지 창출과 공동시장 개발을 목표로 수출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간담회에 참석해 제주쿱협동조합 14개 회원사 대표들과 수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수출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간담회에는 김봉섭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주지역본부 본부장, 권경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