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예산군은 충청남도와 함께 관내 지하차도 진입 차단시설 설치 대상지인 예산지하차도, 관작지하차도 2개소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배수펌프, 배수로, 집수정 등 배수시설 정비 상태 및 진입 차단시설 설치사업 대상지 2개소 추진상황 확인 등이 이뤄졌다. 군은 총 5개소의 지하차도 중 석양지하차도에 진입 차단시설을 설치·운영 중이며, 올해 12억9000만원(국비 5억9500만원, 군비 6억9500만원)을 투입해 예산·관작지하차도를 대상으로 진입 차단시설을 우기 전 우선 설치하고 석양·산성·산성2지하차도에 대한 시설 보강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관내 침수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철저한 사전 대비에 나서고 돌발 기상 상황에도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여름철 침수로 인한 군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예산군은 2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도 정부예산 확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최재구 군수 주재로 부군수, 각 국장,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5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발굴한 신규사업 및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군은 2025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전년 확보액 3266억원보다 9.2% 증가한 3566억원으로 계획했으며, 중점 확보 사업으로는 104개 사업, 국도비 총 1993억원(총사업비 3170억원)을 선정했다. 이외에도 국가 직접시행사업으로 11건, 총 2330억원 사업에 대한 진행 상황도 함께 점검했다.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2024년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공모사업 100억원 △예산군 스포츠가치센터 조성사업 480억원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사업 255억원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사업 300억원 △바이오 생체활성 제품 글로벌 지원사업 298억원 △예당저수지 친환경 호수 조성사업 100억원 △예산군 생활자원회수센터 확충사업 130억원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사업 175억원 △예산군 덕산면 노후상수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가 봄을 맞아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3월 20일부터 28일까지 8개 읍·면 생활개선회원 4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들은 지역 해수욕장 및 읍·면 소재지의 취약지역을 찾아 9일간 총 5.5톤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환경정화 활동 외에 ‘내 나무 가꾸기’ 사업도 함께 추진해 총 440여 그루의 감, 체리, 석류, 황도복숭아 등을 각 가정에 심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지난해 같은 행사에서 총 6톤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청정 태안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는 올해 자살예방 공감확산 후원 결연과 기술전달 연찬회, 불우이웃 돕기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여성리더로서의 역할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순영 회장은 “우리 사는 주변을 우리 스스로 청소한다는 점에서 회원들이 큰 뿌듯함을 느끼고 있다”며 “쾌적하고 살기 좋은 태안군을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계기관·단체와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태안군이 대한적십자사와 손잡고 헌혈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화폐 지원에 나선다. 군은 3월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및 군의원, 태안군보건의료원 조수현 원장,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이하 혈액원) 차정수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헌혈업무 협약식’을 갖고 관내 헌혈자를 위한 1500만 원 상당의 태안사랑상품권을 혈액원에 지원키로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생명 나눔 실천과 헌혈 장려를 위해 혈액원이 추진하는 ‘사랑의 헌혈 릴레이’의 일환으로, 대전·세종·충남 중에서는 태안군에서 최초로 시행됐다. 협약서에 따르면, 태안군은 혈액원에 태안사랑상품권을 지원하고 혈액원은 관내에서 수혈용 헌혈을 한 사람에게 1회당 1만 원 상당의 태안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상품권 지급은 협약일인 3월 28일부터 곧바로 실시되며, 상품권은 헌혈 횟수 제한 없이 받을 수 있다. 헌혈 후 개인 인적사항 작성 등 절차를 거치면 현장에서 곧바로 상품권이 지급된다. 상품권 지급 외에도, 양 기관은 △혈액수급 비상 시 헌혈 홍보 및 지원(태안군) △혈액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태안군이 구제역과 럼피스킨, 광견병 등 가축으로 인한 전염병 예방을 위해 4월 1일부터 2024년 상반기 백신 일제접종에 돌입한다고 밝히고 관내 축산농가 및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일제접종은 농가의 예방접종 소홀 및 개체별 접종 시기 차이에 따른 접종 누락개체 발생 등의 문제점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자가접종 대상이 아닌 소규모 농가의 경우 공수의사를 통한 지원에 나서는 등 전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우선,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은 2017년 이후 전국적으로 소·염소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는 것으로, 올해 태안군에서는 관내 소·염소 사육 농가 402개소 총 1만 2000여 마리를 대상으로 4월 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럼피스킨 백신 접종도 같은 기간 실시되며, 대상은 관내 소 사육 농가 293개소 총 9600여 마리다. 지난해 10월 관내 럼피스킨 첫 발생에 따른 긴급 백신접종 이후 보강접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구제역 백신과 럼피스킨 백신 모두 소규모 농가에 대해서는 공수의사 등 지원 인력을 고려해 이달 말까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보령시는 지난 28일 민원동 회의실에서 구기선 부시장(데이터기반행정 책임관) 주재로 분야별 데이터 담당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데이터 발굴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공공데이터와 공동활용 데이터의 이해,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 방안 협의, 공동활용 데이터 신규 발굴을 통한 제공 확대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한편 데이터 발굴단은 농업, 보건, 관광, 복지 등 17개 분야 담당자들이 모여 올해 12월까지 운영되며, 보유·관리하는 데이터의 개방 및 공유 확대 방안 모색, 데이터 활용 업무 추진 방향성 제시를 통한 스마트 행정 실현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보령시보건소는 아동의 비만예방을 위해 7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7개교(한내초, 천북초, 옥계초, 월전초, 송학초, 낙동초, 명천초) 아동 176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돌봄놀이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령시 초등학생 비만군은 최근 5년 평균 36.8%로 4명 중 1명이 과체중 또는 비만으로 집계됐으며, 이번 프로그램은 돌봄교실 아동을 대상으로 생활터 중심의 비만 예방교육을 제공하여 영양·신체활동 등 생활습관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식생활 체험교육, 놀이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 인식과 체계적인 신체활동 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영양사, 체육지도자와 함께 각 학교 영양교사, 스포츠강사의 협조를 통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며, 사업의 효과성을 평가하기 위해 사전·사후 비만도 측정과 설문조사를 통한 영양지식·운동행태개선 정도를 파악할 계획이다. 전경희 보건소장은“최근 신체활동량 감소로 아동의 비만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보건소와 학교의 협력을 통한 건강한 돌봄놀이터 사업운영으로 아동의 건강행태 개선에 도움이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보령시는 환경친화적인 자연순환 농업을 정착시키고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과 지역 쌀 품질 제고를 위해 총 11억 2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유기질 비료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으로서 유기질비료 공급을 희망하는 농업인 5509 농가이며, 지원물량은 1만 4854톤이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및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을 공급하며, 비종 및 등급에 따라 1포(20㎏)당 1300원~1600원이 차등 지원된다. 부숙유기질비료의 경우에는 농지면적 1000㎡당 100포를 초과해 지원할 수 없다. 김구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이 농업경영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영농기 이전에 비료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지역농협을 통해 조기 공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보령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7일 치매환자 가족의 치매에 대한 이해와 돌봄 역량을 높이기 위해 저녁시간을 활용한 ‘해질녘 치매환자 가족 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보령시치매안심센터의 등록관리 치매환자 2562명 중 중등증 이상 치매환자는 1181명으로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 및 부양 부담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시는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부담 해소를 위한 가족교실, 자조모임 등 다양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회기별 치매의 이해 및 증상 관리와 치매환자 돌봄 방법, 정신과 전문의의 치매돌봄에서 오는 정신과적 스트레스 관리 등 교육을 진행하여 치매가족의 스트레스 완화 및 정서를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또한 교육을 통해 치매 가족의 상호지지 자원 교환과 일상의 심리적 고립감 완화에 목적이 있다. 참여 대상은 치매환자 가족과 치매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연 4회(3월, 6월, 9월, 11월)에 걸쳐 분기별로 운영할 계획이다. 전경희 보건소장은“해질녘 가족 교육 운영을 통해 일상생활에 적용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보령시는 지난 28일 보령시농업기술센터 농업교육관에서 만세보령농업대학 입학생 7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학장(보령시장) 식사, 입학생 선서, 학사 운영 안내, 학생자치회 구성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만세보령농업대학은 입학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20일까지 기본과정인 친환경농학과와 전문과정인 미래농업과 2개 학과로 편성해 운영한다. 교육은 과정별 주 1회(수, 목) 4시간씩 모두 23강좌 100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운영하며, 각 과정별로 자체 강사 또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교양과 기초·응용과목, 현장학습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한다. 김동일 시장은 "만세보령농업대학 과정에 성실히 참여해 보령시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힘써주기 바란다”라며“농업인이 걱정 없이 농사지을 수 있도록 스마트팜 보급과 친환경농업, 탄소중립 실천, 특화작목 발굴 등 살기 좋고 행복한 보령 농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만세보령농업대학은 지난 2008년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모두 1258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