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8일 오후 7시부터 강북구 광산사거리 일대에서 개최된 '4·19혁명 국민문화제 2024 전야제'에 참석해 4·19혁명의 역사적 의미와 정신을 되새겼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4.19 혁명 국민문화제’는 4·19혁명의 의의와 가치를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개최되는 대표적인 보훈문화행사다. 이날 오시장은 행사 격려사에서 “64년 전 꽃다운 청춘들이 불꽃처럼 일어나 부정과 불의에 맞서 4·19혁명을 이루어 냈고,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권리, 민주주의는 유공자의 뜨거운 열정과 희생이 만들어낸 고귀한 꽃과 열매”라며 “서울시는 4·19혁명 정신 계승과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예우를 통해 유공자와 후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살아가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훈 4·19혁명 국민문화제 위원장의 4.19혁명기념관 건립에 대한 제안에 깊이 있게 연구, 검토할 가치가 있다며 마음에 새기겠다고 답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강북구 수유동 4․19민주묘지 내에 위치한 4.19혁명기념관의 확대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58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전통과 미래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미래 신산업 기술을 활용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장르의 융복합을 꾀해 누구나 함께 즐기는 신개념 축제의 장으로 새롭게 마련됐다. 제주도는 올해 도민체전을 체육인뿐만 아니라 도민과 관광객, 문화예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자 제주의 미래가치를 공유하는 장으로 선보였다. 이날 오후 7시 서귀포시 강창학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58회 제주도민체전 개회식에는 도민과 관광객, 체육인, 문화예술인 등 1만 여명이 함께 했다. 올해 도민체전의 주제는 ‘혼디오름’으로 ‘깊은 역사의 발자국이 빚어낸 제주문화’가 녹아든 이번 행사를 통해 ‘도민이 함께 빛나는 미래로 도약하자’는 염원을 담았다. 또한 ‘스포츠를 통한 도민화합과 제주 혁신성장을 위한 대축제의 장’을 목표로, △스포츠-문화-미래의 장 △도민 대화합의 장 △도정시책 공유의 장을 3대 컨셉으로 설정했다. 기존 주요 참석자(VIP) 중심에서 도내 체육인을 비롯한 농어업인, 의용소방대원, 자율방재단 등 지역 각계각층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정민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삼도1동·삼도2동)은 '제주비핵지대를 위한 평화선언 준비'라는 주제로 4월 19일 오후3시30분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회의실에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현재 제주의 군사기지화, 전략적 핵자산의 제주 전개 등이 초래되며 고조화 되고 있는 제주의 안보 위기를 짚어보고, 이를 대응하는 제주비핵지대화와 평화 방향성을 모색해보고자 마련됐다. 정민구 의원은 “제주는 2005년 ‘세계평화의 섬’으로 지정되면서 평화의 상징이 됐다. 하지만, 현재 형성되고 있는 안보 상황에서 제주는 더 이상 평화의 섬이 아닌 위기의 제주가 되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정민구 의원은 “우리 제주도가 스스로 평화를 선언하고, 스스로 핵의 장막에서 벗어나는 적극적인 실천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오랜 시간동안 제주 평화를 위하여 힘쓰신 분들을 모시고 ‘제주비핵지대를 위한 평화선언’준비토론회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오늘 토론회를 통하여 제주의 평화체제를 구상하여‘제주비핵지대’가 평화의 섬 제주의 구체적인 모습 중 하나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주시는 19일 가와시마 히로타치(川島 弘達) 이사장을 대표로 한 일본 타테바야시(館林) 청년회의소 관계자 5명이 전주를 찾았다고 밝혔다. 일본 타테바야시 청년회의소는 지속가능한 사회의 실현을 향해 일본 내 행정기관과 각종 단체·기업과 함께하며 지역성과 풍토를 살려 지역민에게 다양한 운동을 전개하는 것을 목표로 한 단체로, 타테바야시 청년회의소의 전주 방문은 지난 2018년 이후 5년 만이다. 서전주 청년회의소와의 교류 40주년을 기념하여 전주를 찾은 타테바야시 청년회의소는 이날 우범기 전주시장을 예방하고 서전주 청년회의소와의 교류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향후 전주시와의 다양한 교류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일본 타테바야시시(市)는 도쿄 북쪽 군마현의 남동부에 위치한 도시로, 양질의 밀과 명산 아카기산의 깨끗한 물을 이용한 음식문화가 발달했다. 이 도시는 특히 우동으로 유명하며, 일본의 유명 만화 ‘짱구는 못말려’의 작가가 이곳 타테바야시시 출신으로 유명하다. 타테바야시 청년회의소는 그간 서전주청년회의소와 △(구)금암 소공원((현)금암 노인복지관 앞 공원) 현장탑 건립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자립을 준비하는 전주지역 보호종료아동들이 멘토들과 만나 사회적가족으로 이어졌다. 전주시는 19일 중화산동 ‘연가’에서 자립준비청년과 멘토, 유관기관 관계자, 아동보호전담요원 및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사회적가족 이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업 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 △멘토-멘티가 함께 식사하는 친목의 시간 △멘토와 멘티간 관계 형성프로그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사회적가족 ‘이음’ 멘토링사업은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지역사회 내 멘토를 발굴해 사회적 연계망을 강화하고, 심리·사회적 고립감을 예방함으로써 안정적 자립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해 1기에 이어 올해는 ‘제2기 멘토단’으로 멘토 23명과 멘티 20명 등 총 43명이 참여한다. 시는 멘토-멘티를 5~6명씩 소규모 그룹으로 매칭해 월 1회 주기적인 만남을 통해 유대관계를 형성하도록 지원하고, 캠핑·명절 음식 만들기 등 체험형 프로그램과 취·창업 및 심리지원 등 맞춤형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용삼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사회적가족 ’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주를 대표하는 야간관광 거점 중 하나인 남부시장 야시장에서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전주시는 19일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오귀성 남부시장 번영회장 등, 야시장 상인과 관광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10주년을 맞은 남부시장 야시장의 무한한 성장과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남부시장 야시장 문화예술마당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남부시장 하늘정원에서는 전주시와 상인회가 함께 야시장의 문을 여는 합동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또한 인디밴드와 K-Pop 댄스 등 전주지역 예술인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야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시는 이날 개막식에 이어 남부시장 야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매주 문화공연과 이벤트를 진행하며, 특히 오는 5월 가정의 달과 7월 여름방학 시즌에는 특별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다. 시는 남부시장 야시장이 전주한옥마을과 더불어 전주를 찾는 관광객이 찾는 필수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인근 완산공원 꽃동산과 서학예술마을, 오는 6월부터 시범 운영될 ‘완산벙커 더 스페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19일 오달수, 장영남, 김홍파 배우가 출연하는 서스펜스 드라마 장르의 영화 ‘오후 네시’가 제42회 브뤼셀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되었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사랑받은 벨기에 작가 아멜리 노통브의 동명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된 ‘오후 네시’는 매일 오후 4시만 되면 찾아오는 이웃 남자로 인해 평온했던 한 부부의 일상이 서서히 악몽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그린 서스펜스 영화다. ‘오후 네시’의 주연인 김홍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견배우로서 많은 작품에서 주조연으로 출연하여 존재감을 알리고 있다. 최근 왓챠(드라마) 트렌드 지수1위를 차지한 ‘나의 해피엔드’에서 서창석(장나라분 의 아버지)역으로 미세하게 요동치는 감정의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대중들에게 완성도 높은 연기력을 보여주는 등 연기파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며 품격 있는 연기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영화제에 참석한 김홍파 배우는 “좋은 작품을 함께 한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인데 ‘오후 네시’가 국제 영화제에 공식초청 되어 매우 영광이고, 앞으로도 좋은 작품들을 통해 여러분들과 함께 삶을 공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평택시의회 ‘평택시 주차난 해소를 위한 연구회(대표의원 소남영)’는 지난 19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소남영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영주·강정구·류정화·김산수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도시개발과장 등 약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으로부터 연구 계획을 청취하고 향후 연구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평택시 주차난 해소를 위한 연구회는 주차장 현황 및 관련 사업 분석, 국내 주차장 관련 정책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을 통해 기존 주차장의 효율화 방안을 모색하고 새로운 주차장 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다. 소남영 대표의원은 “인구 증가와 차량등록수 대비 주차공간 부족으로 불편사항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이번 연구활동을 통해 정책적 대안 제시 및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주차문제 해결의 물꼬가 트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본 연구회는 이날 보고회를 시작으로 11월까지 활발한 연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유우종 기자 ] 고양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해련 위원장(정발산·중산1·중산2·일산2)이 19일 열린 고양시의회 제28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동환 시장을 상대로 시정질문을 펼쳤다. 김해련 의원은 “지난 2024년 1월 11일 이동환 시장이 신년 기자 간담회를 열고 “2조 1천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 51건과 업무협약 26건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으나 이는 성과 부풀리기”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고양시 업무협약서를 분석한 결과 24건의 업무협약 중 20건은 ‘법적 구속력이 없다’고 명시되어 있고 나머지는 미기재 되어 있다. 즉, 협약 사항 이행을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인 업무협약을 근거로 마치 투자유치한 것처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한 것이다. 성과 부풀리기의 전형이다”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이 시장은 그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때마다 대대적으로 보도자료를 배포 하며 성과를 홍보해 왔다. 그러나 업무협약이 실제 투자유치로 이어질지에 대해서는 이 시장도 확답하지 못했다. 이날 김 의원은 투자협약에 대해서도 물었다. 김 의원의 “투자협약(LOI) 51건은 법적 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의 코엑스 별마당도서관에서 19일 중증장애인을 위한 ‘김장훈의 누워서 보는 콘서트’가 열렸다. 가수 김장훈이 주최하고 강남구가 후원해 지난해 처음 시작된 이 콘서트는 김포공항, 대구공항, 일산 원마운트 등으로 이어져 장애인식 개선에 대한 선한 영향력을 미쳤다.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올해 강남구에서 다시 열렸다. 중증 와상장애인과 가족, 활동지원사 등 20여명은 관객석 제1열에서 누워서 공연을 관람했다. 김장훈과 함께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이기현과 샹송가수 무슈고(고한승)가 무대에 올랐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도심 중심부의 유동 인구가 많은 코엑스 별마당도서관에서 개최된 이 콘서트가 장애인식 개선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동행 강남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정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장성1)이 4월 19일 전라남도의회 초의실에서 ‘학교 밖 청소년 인식개선 및 제도 확립을 위한, 전라남도의회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전남도 및 시·군 센터 관계자와 청소년들을 초대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해결 방안을 찾고자 마련되었다. 진행 순서는 전라남도 희망인재육성과와 전남교육청 학생생활교육과, 청소년미래재단으로부터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한 현황을 청취하고, 청소년 및 센터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답변하는 자유토론 방식으로 이뤄졌다. 청소년이 참석하는 만큼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 좌석을 자유롭게 배치하여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질의와 답변을 주고받으며 특별한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청소년들은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거점 공간 마련, 장학금이나 대회 참석을 위한 자격요건 변경, 교육참여수당 확대, 사회적 인식개선 사업 추진 등 다양한 건의 사항을 제안했고, 이에 전남도청 및 교육청 관계자들은 논의 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19일 지역 내 청소년시설 3곳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진 구청장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하는 강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강서청소년회관, 강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순차적으로 방문했다. 진 구청장은 청소년 시설 3곳의 운영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학교밖 청소년을 위한 동아리 활동 지도와 요리프로그램 등을 참관하고 운영 상 지원이 필요한 사항을 확인했다. 또 청소년 시설 관계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시설을 이용하는 청소년들과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교훈 구청장은 "청소년들을 위해 노력하시는 시설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강서구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