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농작업 능률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줄이도록 ‘농업기계 실무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농기계 취급 사용능력 향상, 안전사고 예방, 자가보유 농기계 이용 활성화를 목표로 농업기계 안전이용교육 10회 200명, 여성농업인 농업기계교육 1회 20명, 농업기계 자가수리 정비교육 4회 80명 등 3개 과정이 마련됐다. 각 교육과정별 목표는 농업기계 안전이용교육은 현장실무 교육으로 농업기계화 영농을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 여성농업인 농업기계교육은 농기계 사용에 대한 자신감을 높여 여성농업인 농작업 효율증진 도모, 농업기계 자가수리 정비교육은 정비능력 향상을 통한 자가보유 농기계 이용률 증진에 중점을 둔다. 모든 교육과정은 기수별 2일 동안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하며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교육도 함께 이뤄진다. 교육생 모집은 25일 오전 8시 30분부터 기수별 20명 마감까지 총 300명을 선착순 접수하며, 서귀포농업기술센터를 방문(서귀포시 중산간동로 7415)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농기계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도지정문화재 155개소 지정・보호구역 조정(안) 마련에 따른 의견 수렴 공고」를 24일 행정예고한다. 세계유산본부는 지난해 4월부터 도지정문화재 203개소에 대한 보호구역 지정 및 조정의 적정성 검토 용역을 추진했다. 용역을 통해 대상 문화재의 보존 가치, 보호구역의 지정이 재산권 행사에 미치는 영향, 보호구역의 주변 환경 등 전반적인 현황을 검토했다. 검토 결과에 대해 문화재 분야별 관계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쳐 지정・보호구역이 변경되지 않는 48개소를 제외한 155개소의 조정(안)을 마련했다. 우선, 지정・보호구역이 현행대로 유지되는 문화재는 오현단, 제주성지 등 48개이다. 문화재 보호를 위한 최소한의 면적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됐고, 주변 환경 등을 검토했을 때도 기존 고시된 범위가 적정하다고 판단된 곳이다. 지정구역은 현행 유지하면서 보호구역만 해제되는 문화재는 명월대, 천제연 담팔수나무 등 38개소로, 문화재가 2개소 이상 중첩돼 넓은 면적(면단위)의 문화재 보호구역 내에 좁은 면적(점단위)의 문화재 보호구역이 포함되므로 보호구역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횡성군은 장마철에 발생할 수 있는 수질오염을 막기 위해 4월 24일부터 5월 23일까지 가축분뇨 처리시설과 개인 하수처리시설의 지도 점검을 추진한다. 가축분뇨 야적 방치, 개인 하수처리시설 관리 미흡 등으로 수질오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이를 예방하고 행정 신뢰도를 향상한다는 방침이다. 가축분뇨 점검대상지는 주요 하천에 인접해 있는 축사 밀집 지역, 공공수역 인접 축사 및 상습 민원 발생지, 가축분뇨 배출시설, 불법 퇴비 야적 지역 등이다. 개인 하수처리시설 주요 지도․점검 사항은 정상 가동 여부,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정화조 내부 청소 이행 등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현장에서 조치할 수 있는 가벼운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필요한 경우 관리 방법 교육이나 전문가 기술지원 등을 실시해 시설 운영 전반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명기 군수는 “올해 더운 날씨로 인해 녹조 현상이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가축분뇨 처리시설과 개인 하수처리시설의 지도 점검을 통해 수질오염을 예방하여 깨끗한 횡성을 만드는 데 총력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8일부터 제주-추자를 잇는 퀸스타2호 여객선 운항이 중단됨에 따라 25일부터 어업지도선을 긴급 투입해 제주의료원의 추자 도서지역 무료 진료사업을 지원한다. 제주도는 보건의료 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인 추자도 주민의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2년 9월부터 제주의료원 의료인력들이 추자도를 찾아 무료 진료를 제공해왔다. 제주도는 여객선 운항이 재개되기 전까지 매월 둘째·넷째주 목요일에 어업지도선으로 제주의료원 의사와 간호사를 포함한 4명의 의료인력을 추자도로 수송할 계획이다. 또한 약사 등 무료 진료사업 관계자의 추자도 입도가 필요할 경우 어업지도선을 추가로 운영할 방침이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추자도 주민의 유일한 교통수단인 여객선이 안정될 때까지 진료인원 수송을 적극 지원해 도서지역 정주여건 개선과 도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의료원은 추자주민 무료 진료사업을 통해 추자보건지소에서 65세 이상 노인, 취약계층, 각 리별로 선정한 예약인원을 대상으로 진료상담, 수액처치, 무릎관절주사 처치 등을 제공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양돈농가, 관련업체, 협회 및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년 축산환경개선 교육’을 실시한다. 24일 오후 2시 제주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교육은 전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하며, 환경친화적 양돈산업으로 발전하도록 지식과 기술을 공유해 악취 저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양돈농가 자구노력 고취 및 화재·안전사고 예방도 독려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효율적인 축산악취 저감방안, 양돈농가 화재·산업재해 예방, 양돈농가에서 지켜야 하는 법률 및 사례 등이다. 축산환경, 소방안전, 양돈산업 분야 전문가 3명을 강사로 초청해 국내외 우수사례 등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악취·가축분뇨 관리에 대한 교육과 함께 화재·산업재해 예방, 관련 법률에 대해 눈높이에 맞는 교육으로 양돈농가의 고충을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양돈산업 발전방향을 제시하도록 구성했다. 강재섭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축산환경 조성에는 농가 자구노력이 가장 중요하다”며, “효율적인 악취저감으로 환경친화적 축산환경을 조성하고 도민이 신뢰하는 양돈산업으로 발전하도록 더욱 노력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제주한란전시관서 열린 ‘황금빛 새우란 전시회’가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애란인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새우란은 뿌리줄기의 모양이 새우를 닮은 난으로 멸종위기 2급으로 지정된 식물로 관상용으로 인기가 있고 천상화라고도 부르며 그리스어로 아름다운 꽃이라는 어원을 지녔으며, 꽃말은 성실과 겸허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새우란전시회에는 자생난경영회 제주지부 회원 등 애란인이 일 년 동안 키워온 금새우란 70여 점이 한 자리에 모여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제주한란전시관에서는 개최기간중 나만의 작은 정원, 풍란 테라리움 만들기 등을 운영해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김희찬 세계유산본부장은 “2024년은 제주한란전시관 개관 10년이 되는 해로 앞으로도 한란을 비롯한 석부작, 수국 등 계절별, 개화별 다양한 전시회를 계획하고 있다”며 “일본, 중국 등 난을 사랑하는 해외 애란인들이 제주한란전시관을 찾을 수 있도록 해외홍보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 울주도서관은 올해 ‘공공-작은도서관 연계 협력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작은도서관의 원활한 운영을 돕고, 지역 내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했다. 울주군 내 56개 작은 도서관 중 지원을 희망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19일까지 연중 운영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은 종합자료실)에서 연중 수시로 받는다. 협력 지원 내용으로는 직접 찾아가는 운영 상담(컨설팅), 책 읽기와 독후활동을 병행할 수 있는 독서프로그램 활동 지원, 장서 점검 기기 대여, 도서 기증 등이다. 특히 울주도서관 소속 사서가 직접 찾아가 작은도서관 운영에 필요한 장서 관리, 효율적인 독서프로그램 운영 방법, 도서 구매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울주도서관은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고 운영상의 애로사항을 공유해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찾아가는 상담이 지역 내 작은도서관의 질적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도서관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조영임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첨단1·2동)이 24일 서울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2024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에서 지방의원 부문 공동체역량 증대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고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공모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올바른 자치분권 활동 발굴과 지방정치 인식 제고를 목표로 매년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선정 및 시상하는 전국 단위 공모대회이며,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조영임 의원은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이 시작된 2019년 이후 6년 연속 수상과 함께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통틀어 유일한 대상 2회 수상자라는 영예로운 타이틀을 얻게 됐다. 조 의원은 재선 지방의원으로 제9대 광산구의회 전반기 운영위원장으로 재직하면서 양성평등문화 확산, 주민자치 활성화, 공동체 자치역량 강화, 상생먹거리 정책 발굴 등의 현안과 관련하여 지역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거버넌스 활동을 통해 제시해 왔다. 특히 각 동 아파트협의회 활동을 활성화했을 뿐 아니라 이를 바탕으로 ‘아파트협의회 구성 및 운영 지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종호 장관은 미셸 더넬런(Michelle Donelan) 영국 과학혁신기술부 장관과 4월 24일 영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영 정부는 각각 4월 12일 공식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AI 서울 정상회의」의 정상세션 및 장관세션의 참석자를 대상으로 초청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면담은 「AI 서울 정상회의」('24.5.21-22) 개최가 1달 정도 남은 상황에서 지금까지의 준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AI 서울 정상회의」는 작년 11월 영국에서 개최된 「AI 안전성 정상회의」의 후속 회의로서 한・영이 공동 개최하지만, AI의 안전뿐만 아니라 혁신・포용성도 포괄적으로 논의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공식 명칭을 「AI 서울 정상회의」로 변경했다. 아울러 과기정통부는 외교부와 함께 「AI 서울 정상회의」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정부, 산업계, 학계 등 다중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AI 글로벌 포럼」도 5월 22일 대면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양국 장관은 「AI 서울 정상회의」의 주요 성과물에 대해 논의하고 장관세션의 프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남부도서관은 올해 청소년들의 독서 흥미를 깨우고 문화예술 감수성을 높여주고자 ‘찾아가는 독서콘서트’를 운영한다. ‘독서콘서트’는 남부도서관에서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신규사업으로 학교로 직접 찾아가 주제 도서와 관련된 클래식 음악과 함께 토론하는 형식의 북(Book) 콘서트이다. 중·고등학교 6개 학급 또는 팀별 25명 이내로 구성된 학생 동아리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남부도서관은 지난 3월 남부도서관 누리집에서 희망 학급과 동아리를 선착순으로 모집했다. 24일 미용예술고를 시작으로 오는 6월 12일까지 구영중, 효정중, 두광중, 화진중, 약사고를 방문해 진행한다. 학생들은 도서 저자이자 방송작가인 하승연 작가의 진행으로 ‘살아있는 것들의 눈빛은 아름답다’를 읽고, 유기·축산동물·길고양이 등 동물복지와 관련된 논제를 생생한 현악 연주를 감상하면서 토론하게 된다. 지역의 현악 4중주 예술단체인 ‘루체예술단’이 ‘오페라 투란토트, 뮤지컬 캣츠의 ‘memory’,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언제나 몇 번이라도’, 드라마 스카이캐슬 ‘We All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구로구가 안양천에서 탄소중립 시민실천단과 함께 하천 정화 활동을 펼쳤다. 구는 맑고 푸른 생태하천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천 부유물과 쓰레기 등을 정비해 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 정화 활동은 고척교를 기준으로 생태초화원과 뱀쇠다리 구간을 나눠 각각 약 1.5km 범위 내에 하천 둔치, 산책로, 주민편의시설 등에 있는 쓰레기를 줍고 교량과 하천 유역을 정비했다. 행사에는 안양천을 사랑하는 시민의 모임, 도림천을 사랑하는 시민의 모임, 환경사랑모임, 주부환경구로구연합회, 기후변화대응리더, 생태해설가 등으로 이뤄진 탄소중립 시민실천단 100여 명이 참석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안양천 수질개선을 위해 참여한 탄소중립 시민실천단에게 감사하다”며 “구민들의 최고의 쉼 공간으로 자리매김한 안양천이 더욱 푸른 친환경 하천으로 거듭나도록 구로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수학문화관은 24일 오후 3시 울산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제1차 수학 대중화 강연’ 행사를 열었다. ‘수학 대중화 강연’은 일반인들이 어렵고 딱딱한 학문으로 인식하기 쉬운‘수학’의 중요성과 우리 일상과의 밀접한 연관성을 깨달아 인식의 폭을 확장하고자 수학문화관이 마련한 행사이다. 특히, 우리 지역에서 만나기 어려운 명사나 전문가를 초빙해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1차 대중화 강연의 강사는 2016년 구글 딥마인드(DeepMind)의 인공지능 알파고와 바둑 대결에서 유일하게 1승을 거둔 이세돌 전(前) 프로바둑기사이다. 2019년 바둑계를 은퇴하고 보드게임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세돌 전 프로기사는 이번 강연에서‘보드게임과 수학적 추론’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알파고와의 바둑 대결 이야기에서 시작한 강의는 인공지능의 발전과 인간과의 관계, 우리가 인공지능에 매몰되지 않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졌다. 앞으로 미래 세대를 살아갈 학생들의 사고력 촉진을 위한 다양한 방법의 하나로 보드게임 활동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