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6월 여행가는 달, 청주공예비엔날레 ‘어마어마 페스티벌’로 미리 떠나보는 건 어떨까.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6월 한 달 매주 토요일 15시~19시마다 문화제조창 야외광장에서 ‘어마어마 페스티벌’사전행사 ‘공예마르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어마어마 페스티벌’은 열린 비엔날레를 약속한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시민 주도형 참여 프로그램으로, 비엔날레가 열리는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매주 화~일요일 동부창고 등 문화제조창 일원에서 운영될 총 250여 팀 500여 명이 참여하는 역대급 규모의 힐링 마켓이다. ‘어마어마 페스티벌’의 즐거움을 미리 맛볼 수 있는 이번 ‘공예마르쉐’는 공예, 여성, 청소년, 예술, 도서, 청년, 도시 총 7개 테마로 진행되며, 청주공예문화협동조합과 마켓온다(청주 맘스캠프), 청주시청소년수련관, 청주문화원, 청주시 작은도서관협의회, 청년문화상점 굿쥬(청주 문화도시조성사업), 사회적기업협의회가 주축이 돼 판매와 체험, 이벤트를 운영한다. 첫 주에는 특별히 청주 문화도시조성사업이 진행하는 ‘기록문화주간’과 연계해 6월 2일~4일 사흘간 진행하며, 2·4주 토요일에는 마술공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 예술가들의 콘텐츠가 ‘메이드인 청주’를 만나 더욱 빛을 발하게 됐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가 2023 문화도시 조성사업 다년창작지원 ‘메이드인 청주’ 최종 선정작 8편을 공개했다. 올해 4년차를 맞은 다년창작지원 ‘메이드인 청주’는 청주의 유산 기록을 소재‧주제로 문화도시 청주의 대표 콘텐츠 발굴‧제작을 목표로 한 사업으로 ‘신규발굴’과 ‘지속육성’, 2개 분야로 공모를 진행했다. 4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접수한 결과 문학, 시각예술, 공연예술 분야에 걸쳐 총 27건이 접수됐으며, 분야별 전문가들의 심의를 거쳐 기록문화 가치 창출에 기여할 8건의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총 지원규모는 1억 2백만원이다. 최대 3년간의 지속 지원으로 작품의 고도화를 꾀하고 예술단체들의 안정적인 창작환경을 조성한다는 사업 취지를 반영한 ‘지속육성’ 분야에서는 2022년 신규지원 작이었던 창작연극 시대에 꺾인 천재, 나는 신동문이다(극단 새벽)와 2021년 ‘기록문화 예술표현활동 지원’의 지원대상작이었던 직지 주제형 전통 타악 코미디 음악극, 창작연희 파란설화(놀이마당 울림), 총 2개 작품이 선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 문화예술과는 31일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당구 낭성면 이목리의 한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직원들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고추밭 지주대 작업 등을 도우며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는 “인력비 상승과 마을 내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던 요즘,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힘을 얻었다”며. “더운 날씨에도 열심히 도와주신 직원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봉사를 통해 농가의 어려움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농촌과 도시가 함께 상생하며 발전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과 문화예술 행사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을 전했다. 한편, 문화예술과는 도농 상생을 위해 농촌에 찾아가는 공연을 실시하고 있으며, 농촌 마을 시민기록 보존을 위한 동네기록관 운영,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찾아가는 박문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박물관 방문 기회가 적은 시민을 대상으로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해당 기관을 방문해 박물관 설명 및 체험을 운영하는 것이다. 2021년 관내 초등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하기 시작했으며, 올해는 노년층으로 그 대상을 확대했다. 고인쇄박물관은 31일 충청북도노인종합복지관을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6개 노인복지관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나만의 인생 머그컵 만들기, 내 인생의 한 문장, 캘리그라피, 소원이 담긴 매듭 팔찌 만들기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참여자들이 직접 참여해 관심과 흥미를 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청주고인쇄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박물관 방문이 어려운 분들에게 우리의 소중한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 한다”며, “향후 문화 소외 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찾아가는 박문국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청 신청사 건립사업이 10년 만에 본궤도에 진입한다. 청주시는 2014년 청주·청원 통합에 따라 신청사 건립을 계획한 이후 구 본관동 철거·존치, 청주병원 이전(移轉), 사업비 부족 등의 문제가 있었으나 최근 본관동과 청주병원 문제를 원만히 해결했을 뿐만 아니라 재설계를 위한 타당성 재조사가 마무리됐다고 31일 밝혔다. 청주시청사 건립사업은 2016년부터 총 5차례에 걸친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거쳤으며, 2021년 10월 투자심사 결과 규모와 사업비가 과다하다는 이유로 '재검토'가 결정됐다. 2021년 12월 신청사의 시급성을 고려해 기존 계획에서 3개 사업소를 제외한 연면적 46,456㎡ 지하 2층, 지상 5층 등 축소된 규모로 수시 투자심사를 통과했으나, 승인된 사업비로는 3개 사업소 동시 건립과 의회 별동 건립이 불가능해 추후 3개 사업소 및 의회 별동 증축에 수백억 원의 추가 예산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에 시는 분산돼 있는 청사통합과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3개 사업소(10개과) 편입, 의회 독립에 따른 의회동 별동 건립 등을 반영하고, 효율성 있는 설계로 시민편의 증진과 예산 절감 효과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상당도서관은 오는 6월 17일 오전 10시 30분 도서관 1층 강당에서 ‘청렴 인형극 오리정승 이원익’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도덕적 가치관이 형성되기 시작하는 어린이들이 청렴과 도덕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청렴 인형극으로 기획됐다. 상당도서관은 만 6세부터 초등학생까지 어린이를 둔 가족 20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공연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6월 1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문화마당-프로그램신청’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인형극을 통해 도덕적 감수성과 정직, 책임 등을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흥덕구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여름철에 감염되기 쉬운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검사 대상 시설은 백화점, 종합병원, 대형 목욕탕 등 20개소이며, 6월 1일부터 12일까지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레지오넬라균은 대형건물의 냉각탑, 목욕탕, 급수시설 등의 오염된 물에 존재하다가 25∼45℃의 온도에서 증식해 물방울 형태로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감염되는 3급 법정감염병이다. 레지오넬라증의 주요 증상은 발열, 두통, 근육통, 오한, 피로감, 마른기침, 복통 등 감기 증상과 유사하며, 흡연자 및 기저질환자, 만성질환자에게는 증상이 심한 폐렴형으로 발병해 사망에 이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레지오넬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냉각탑, 급수시설, 목욕탕 등에 대해 철저한 청소·소독 등의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실시해야 한다”라며 현장의 협조를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청각장애인 인공달팽이관 수술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인공달팽이관 수술은 보청기로도 소리를 듣지 못하는 고도 난청의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수술로 달팽이관에 가느다란 전극선을 삽입해 소리신호를 전기신호로 바꿔 소리를 듣게 하는 수술이다. 지원대상은 청주시에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 150%(4인 가구 기준 월 소득 8,102,000원) 이내인 청각장애인으로, 연령기준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청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필요서류와 함께 오는 6월 1일부터 6월 23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인공달팽이관 수술비용은 1인당 최대 700만 원이 지원되며, 재활치료 비용은 수술 다음연도부터 1인당 연 300만 원 이내로 2년간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이 저소득 청각장애인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일상생활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불편을 줄여갈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5월 30일부터 31일, 6월 15일 2회에 걸쳐 신규(8∼9급) 공무원 24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청주시 디딤돌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디딤돌학교는 청주시가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신규 공무원 대상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이다. 1회차 교육은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신규 공무원 130여 명을 대상으로 문화제조창 공연장에서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인사, 청렴, 공직생활 꿀팁 등 기본 소양과 행정보고서 작성, 회계, 홍보 교육 등 직무 소양으로 7개 과정이며 공직생활에 꼭 필요한 과정으로 구성했다. 오는 6월 15일에는 사회복지, 보건, 의료기술, 간호, 토목, 건축직 등 6개 직렬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갖춘 선배 공무원이 직접 강사로 나서 직렬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교육의 효과성을 높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신규 공무원은 청주시를 이끌어 갈 소중한 인재들로, 조직에 적응하고 화합하는 일은 더없이 중요한 일이다”라며, “신규 직원들이 청주시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 대한민국청원경찰협의회는 31일 청주시청을 찾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경번현 청주시 대한민국청원경찰협의회 회장, 양상태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기탁된 성금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경번현 협의회장은 “시설에 대한 치안을 책임진다는 소명으로 추운겨울이나, 폭염이 지속되는 여름에도 관공서를 찾는 민원인들에게 항상 가장 먼저 미소와 웃음으로 맞이하는 우리 청원경찰들의 마음을 담아 매년 기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취약계층을 위해 써 줄 것”을 부탁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십시일반 힘을 모아준 청주시 청원경찰 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이 어렵고 힘든 분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