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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 아동학대 고위험군 관계기관 합동점검 조기 완료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보호하는 것은 우리 미래를 성장시키는 일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충북 옥천군이 옥천경찰서, 충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2023년 상반기 관계기관 아동학대 고위험군 아동 합동점검’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합동점검은 재학대 비율(2019년 11.4%, 2020년 11.9%, 2021년에는 14.7%)이 증가함에 따라 아동학대 고위험군 아동(가구)을 선정, 6월 말까지 진행하는 것으로 계획했으나, 선제적 예방을 위해 5월 말까지 실시해 조기 완료했다


대상 아동은 총 6가구 10명으로 기존 아동학대 사례 중 반복 신고, 분리 보호 후 원가정으로 복귀한 아동(가구), 사례 거부 아동(가구) 등이다.


군 아동학대전담공무원, 경찰서 아동학대 예방 경찰관(APO),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이 가정을 방문해 피해 아동, 행위자, 가족 구성원을 직접 대면하며 아동의 신체·심리상태·주거환경 등 재학대 여부, 안전 및 양육환경을 점검했다. 그 결과 10명의 모든 아동이 안전하게 보호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곽명영 주민복지과 과장은 “합동점검을 통해 아동들이 안전하게 보호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피해 아동을 조기에 발견·보호하는 것은 우리 미래를 성장시키는 것으로 앞으로도 아동학대 예방은 물론 도움이 필요한 아동(가정)을 발굴해 보호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