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비상사태 발생시 대응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제414차 민방위 훈련을 청주시 임시청사, 제2임시청사, 4개 구청에서 실시했다. 오후 2시 훈련공습 경보 발령에 의한 훈련공습 사이렌이 울리면서 직원들은 민방위 대원 유도 요원의 안내에 따라 비상대피소로 대피했다. 임시청사 비상대피소에서는 청주시 응급구조지원민방위대의 협조를 받아 비상시 행동요령, 심폐소생술을 교육이 진행됐으며 공습상황에 대비한 실제 행동 위주의 훈련이 실시됐다. 신병대 청주 부시장은 “장기간 중단됐던 민방위훈련이 실시됨에 따라 몸으로 행동요령을 숙달하는 교육이 필요하다” 며 심폐소생술을 직접 실습하는 등 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안전디딤돌’ 앱을 활용한 내주변 대피소 찾기 등으로 인근대피소를 확인하고 공습상황에 대비한 비상시 행동요령을 꼼꼼히 익혀두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문화도시 청주가 기록문화거리 조성을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가 16일 오후 2시 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 청주고인쇄박물관, 구루물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운천동청년상인협동조합, 청년뜨락5959, 청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 등 5개 기관단체와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의 간행지이자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가 들어서는 운천동 일원을 기록문화거리로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이를 통해 문화도시 청주의 비전인 ‘기록문화 창의도시’브랜드를 더욱 견고히 하고자 한다. 6개 기관단체가 조성하기로 뜻을 모은 기록문화거리의 무대인 청주 운천동은 2018년 도시재생뉴딜사업을 통해 차 없는 거리 조성 등 경관 개선을 진행하고 청년 활동가들이 유입되면서 특색 있는 공방, 디저트 카페들이 밀집한 일명 ‘운리단길’로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다. 그러다 올 초에는 운천동청년상인협동조합이 결성됐고 기존 운천동 주민들로 구성된 구루물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공조해 동네 문화상권 형성에 힘쓰고 있다. 무엇보다 ‘직지’를 모태로 한 청주고인쇄박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자원봉사센터는 16일 흥덕구 강내면 복지회관에서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대상으로 사랑의 밥차 무료급식을 운영했다. 이번 사랑의 밥차는 2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따뜻하고 든든한 한끼 식사를 제공하기 위한 활동으로 강내면 자원봉사대 회원 40여명이 정성껏 음식을 만들고 배식, 식사안내, 설거지 등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해 무료급식이 중단돼 서로 간의 안부와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없었으나 3년만에 사랑의 밥차를 운영함에 따라 생기가 넘치고 활기찬 일상이 회복돼 식사를 하는 어르신들의 얼굴에 미소와 즐거움이 가득했다. 안병인 강내면 자원봉사대장은 “어르신들이 밝게 웃으며 식사를 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라며, “자원봉사자의 따뜻한 손길이 구석구석 전해져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랑의 밥차는 2014년부터 매년 읍‧면‧동을 순회하여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30개 읍․면․동을 순회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16일 상수도사업본부 상황실에서 수돗물에 대한 시민의 불신해소와 신뢰성 향상 등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2023년 상반기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는 2022년 원수 및 정수 수질검사 결과 공표, 청주시 수돗물 브랜드화, 지역난방공사 용수 인프라 구축사업, 생활배수지 보수·보강사업 등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 2023년 주요업무 설명, 수돗물 수질향상과 수질관리에 대한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정수장의 수돗물을 직접 채수해 외부 검사기관인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탁도 및 잔류염소 등 60개 전 항목을 검사하고, 시민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검사 결과를 5월 내 홈페이지에 공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반영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생산·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청주시 수돗물평가위원회는 대학교수와 시의원, 수돗물 전문가, 시민단체 임원, 수돗물 소비자 등 1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수질관리와 수도시설 운영에 관한 자문을 수행하는 위원회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한국생활개선청주시연합회는 16일 농업기술센터 체험관에서 운영위원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정의 달 맞이 배추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생활개선회원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고춧가루와 각종 지역농산물을 활용해 김치를 담갔다. 회원들의 정성을 담아 담근 김치는 20개 읍·면·동의 홀몸어르신, 취약계층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 120여 가구에 5kg씩 전달했다. 이근경 한국생활개선청주시연합회 회장은 “올해 회장직을 이어받아 김치 나눔 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이 느껴질 수 있도록 많은 봉사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 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청주시생활개선회는 복지시설 및 어르신 뻥튀기 나눔, 떡국 떡 나눔, 된장 나눔, 의료시설 간식기탁, 환경정화, 농촌지역 일손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으며, 탄소중립실천과 일회용품 줄이기 등 정부시책에도 적극 동참해 다방면에서 모범이 되는 농촌여성단체로 거듭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된 ‘청주 포플러 장학 관련 기록물’을 청주기록원에 이관하고, 영인본을 옥화자연휴양림 내 포플러장학금 기념관 전시실에 7~8월 중 전시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청주기록원에 이관하는 기록물은 한국포플러 장학회 1권, 대통령각하 하사 포플러 관리대장 1권, 정기예금 관리대장 1권, 산림자원조사연구소 항공촬영 2부, 장학금 지급증서 3부, 포플러 장학금 관리(1997년) 1권, 포플러 장학금 관리통장 4개, 포플러 관리대장(현금출납부) 1권, 포플러 장학기금 1권이다. ‘국가산림문화자산’은 산림청이 2014년부터 산림에 관한 기록물부터 숲, 나무, 자연물 등 산림문화적으로 가치가 높은 대상을 발굴해 지정·관리하는 제도다. 포플러 장학회는 1967년 오송읍 궁평리 미호천변에 포플러 나무 1만 4000그루를 심은 뒤 11년 뒤부터 벌채한 매각대금을 장학기금으로 조성했으며, 2013년까지 34년간 성적 우수 학생,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 등 1840명에게 4억 6841만 원을 지급했다. 이후, 2015년 옥화자연휴양림 내 포플러장학금 기념관을 건립해 전시실에 포플러 관리대장,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가 무심천과 미호강에 친수공간 조성사업 마스터플랜 수립의 기본구상 및 방향을 모색하고, 선시공 사례지의 정보 및 기술 등을 취득해 사업 진행 시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한 선진지 견학에 나섰다. 청주시 하천과장과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위원, 공약이행시민평가위원회 문화‧복지‧체육‧환경 분과위원장, 소통보좌관, 토목‧환경 분야 전문가 등 24명은 무심천과 미호강에 접목 가능한 친수공간 조성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16일 오산천(오산, 화성) 및 진위천(평택) 일대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방문단은 오산천과 진위천의 경관 조망시설, 파크골프장, 야외물놀이장, 공연장 등을 둘러보고 무심천과 미호강에 접목 가능한 시설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무심천과 미호강을 친수문화 공간으로 환원하기 위해 다양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라며, “이번 견학을 통해 경험한 친수시설을 참고해 청주시만의 특색있고 차별화된 공간을 조성하고 꿀잼도심하천으로 변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민선8기 시정방침인‘즐겁고 살맛나는 꿀잼행복도시’의 일환으로 무심천과 미호강을 생태·문화·힐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원생명축제추진위원회는 16일 동부창고 34동에서 축제추진위원회를 열고 2023 청원생명축제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축제추진위원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추진위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청주에 재미를, 청원생명에 건강을 담다’란 슬로건을 내세운 이번 2023 청원생명축제는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로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해 꿀잼도시 청주를 전국에 알리고, 지역 농특산물 공등브랜드인 ‘청원생명브랜드’로 건강한 먹거리를 선도하는데 모든 역량을 다해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농업문화축제로써 청원생명축제의 정체성을 찾아가기 위해 ‘청원생명축제로 산다’라는 축제 콘셉트를 정하고 축제를 통해 청주의 먹거리를 사고(buy), 그 안에 생명문화가 살아나고(rise), 또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사는(live) 축제를 구성할 계획이다. 시는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축제를 찾았던 10대에서 60대까지의 목소리부터 축제에 참여했던 농가와 인근 거주민의 목소리까지 귀 기울여 교통과 주차 문제, 소음 문제 등을 개선하고, 농·축산물을 저렴하게 사고 가볍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구성했다. 또한, 연령대별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16일 청주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주시 제2임시청사(문화제조창) 3층에서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이번 교육은 관심이 있어도 참석하기 어려운 맞벌이 직원의 부모교육 참여를 제고하고, 다양한 육아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바람직한 부모 역할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저출생 시대인 만큼 부모교육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나와 자녀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긍정적인 관계 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부모교육은 지난 5월 9일 상당구청과 서원구청, 5월 10일 흥덕구청에서 진행됐으며 오는 30일에는 청원구청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실시한 교육 결과에 따라 향후 기업으로 점차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청원도서관은 성인 대상으로 퇴근길 인문학‘도시와 문명의 역사’ 강좌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강좌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수준 높은 인문학 특강을 운영해 독서문화 진작 및 인문학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계획된 프로그램이다. 오는 6월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청원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열린다. 강의는 고전·역사 연구회 뇌룡재(雷龍齋) 한정주 대표가 맡아 진행한다. 세계사의 전체 맥락 및 인간 생활의 흐름과 변화의 이치를 쉽게 이해하고 21세기 한국 및 세계 주요 도시들의 변화 과정이 인간의 삶과 일상생활에 불러올 주요한 변동을 전망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청원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원도서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대변화에 맞는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며,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