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은 17일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서원구 남이면에 소재한 성진코퍼레이션㈜를 찾아 문기학 대표이사 및 근로자와 현장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대화는 어려운 국내외 경제여건 속에서도 혁신적 경영과 투자·R&D 확대를 통해 꾸준한 매출 증대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경영 어려움에 대해 듣고 지원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성진코퍼레이션(주)는 생산공정에서 배출되는 가스를 최종적으로 처리하는 환경정화 설비를 제작하는 기업이다. 해외에 의존하던 VOCs(휘발성유기화합물) 처리설비를 하나둘씩 국산화해 기술을 축적했고 현재는 PFCs(과불화탄소)처리설비, 흡착탑, 충전탑, 집진설비, POU스크러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대기오염방지 시스템을 구축해서 삼성그룹. LG디스플레이, SK하이닉스 등 대기업에 제작·납품하고 있다. 문기학 성진코퍼레이션(주) 대표는 “종합환경처리 전문기업으로서 기업들의 ESG 경영을 돕고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라며, “환경은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는 분야인 만큼 선진적 기술 확보를 위해 정부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17일 충청북도기업진흥원에서 해외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수출역량 강화를 위해 ‘2023년 청주시 중소기업 수출 지원사업’참여기업 61개사를 대상으로 수출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했다. 오프라인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글로벌 브랜딩 전략·필요성, 데이터 분석을 통한 마케팅 효율 극대화 방법과 키워드, 배너, 동영상 SNS 마케팅 활용법 등 다양한 글로벌 브랜딩 교육으로 진행됐다. 시는 올해 오프라인 교육 1회, 온라인 교육 3회, 총 4회로 교육을 진행한다. 추후 진행 예정인 온라인 교육은 해외전시회 활용 전략, 무역실무 계약, 바이어 관리 등 기업들의 수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수출준비기업, 수출유망기업, 수출성장기업의 역량에 맞는 단계별 맞춤형 교육을 준비했다”라며, “관내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기업들의 애로사항 및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앞으로도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SK하이닉스는 17일 흥덕구 복대동 가경천 일원에서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해 ‘1사 1하천 사랑운동’ 하천 정화 활동을 추진했다. ‘1사 1하천 사랑운동’은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를 위해 기업체·민간사회단체·학교 등 기관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하천환경정화 활동으로, SK하이닉스는 지난 4월 청주시와 ‘1사 1하천 사랑운동’실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활동에는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이일우 SK하이닉스 청주기업문화담당 부사장, 고상남 SK노조위원장, SK호크스 선수단이 참여해 EM흙공 던지기 행사가 진행됐다. EM흙공은 유용미생물 배양액과 황토를 섞어 공 모양으로 반죽한 것으로 하천에 퇴적된 유해물질을 분해하고 악취를 제거하는 등 수질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M흙공 던지기 행사가 끝난 후 SK하이닉스 임직원, 노동조합 회원 및 SK호크스 선수단 등 100여명은 가경천 주변에 버려져 있는 쓰레기를 수거하며 수질개선 및 하천변 산책로 환경정비에 힘썼다. 신 부시장은 “바쁘신 중에도 맑고 깨끗한 가경천을 만들기 위해 참여하신 SK하이닉스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청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17일 상당구청 대공연장에서 직원들의 홍보역량 강화를 위해 ‘보도자료 작성기법과 언론홍보 노하우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현안·시책사업 담당자 등 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강의는 KBS청주 이규명 기자가 맡아 진행했다. 강의는 올바른 정책 홍보의 필요성을 시작으로 언론에 대한 이해·응대, 실질적인 보도자료 작성 능력 향상을 위한 노하우에 대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또한, 직원들에게 익숙하지 않을 수 있는 부분인 매체 특성에 따른 언론사별 홍보 전략에 대해 소개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 기자는 방송 기자 생활을 하며 기억에 남는 보도사례 등을 공유하며 교육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규명 기자는 “정책의 수혜자인 시민들에게 어떤 영향이 미치는 지까지 고려하는 것이 진정한 정책 홍보”라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보도자료는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더 효과적으로 시민들에게 시정을 홍보하고, 나아가 시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17일 청주대학교에서 대학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나의 꿈과 도전, 그리고 우리 청주시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는 ‘글로벌 시대의 창조와 도전’이라는 제목으로 사회 각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청해 강의하는 청주대학교 측의 요청으로 개최됐다. 이 시장은 학창시절부터 공직자 생활까지 ‘청주시장’이라는 꿈을 갖고 도전하는 과정을 진솔하게 풀어가는 것을 시작으로 민선 8기 청주시 시정 철학,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의 시정목표 실현을 위한 ‘청주시의 도전’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강의를 진행됐다. 강의 후에는 참석한 대학생들과 격의 없이 대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학생들은 꿀잼도시 조성, 청년 정책 등에 특히 큰 관심을 보였으며, 이 시장은 특유의 친밀감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질문에 허심탄회하게 답하며 진정한 ‘소통’의 시간을 함께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역의 미래,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끄는 청년들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특별한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밝히며, “청년들이 이 곳 청주에서 꿈을 마음껏 펼치고 과감하게 도전할 수 있도록 청년이 행복한,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내수도서관은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취학 전 천책(1,000권) 읽기 프로젝트 ‘우리아이 천권의 그림책여행’의 완독 1호 달성자가 탄생했다고 17일 밝혔다. ‘우리아이 천권의 그림책여행’은 5~7세 유아의 독서능력 및 발달 수준에 맞는 천 권의 도서를 선정한 뒤 200개의 꾸러미로 묶어,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일상에서 하루 한 권씩 총 천 권의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유도하는 독서 진작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2021년 7월 오창호수도서관에서 처음 시작했으며 내수도서관에서는 2021년 12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난 16일 6세 정윤서 어린이가 내수도서관에서는 처음으로 ‘우리아이 천권의 그림책여행’ 프로젝트의 완독 달성자가 됐으며, 인증서와 메달을 비롯한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받았다. 시 관계자는 “첫 완독 달성자의 탄생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유아‧어린이의 생활 속 독서습관을 기르고 책읽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가로수도서관은 ‘음악 그림책 작가들과 그림책 깊이 읽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2023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것이다. 음악 그림책 작가와 함께 그림책을 읽고 강의와 관련된 독후활동을 경험함으로써 아이와 보호자가 책과 더욱 친밀해지는 시간을 갖게 된다. 오는 6월 3일부터 6월 17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3회 운영한다. 1차시는 ‘피아노 소리가 보여요’의 명수정 그림책 작가, 2차시는 ‘소리 통통 음악 시간’의 김리라 그림책 작가, 3차시는 ‘오케스트라’의 주연경 그림책 작가와 만난다. 청주시민 10팀(6~9세 아이 1명, 보호자 1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2023년 아동학대 예방 홍보 표어를 선정해 오는 6월부터 추진하는 아동학대 예방 홍보 활동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홍보 표어 선정은 지난 5일 어린이날에 열린 청주어린이큰잔치 행사장에서 행사에 참여한 아동과 보호자 등 시민들이 직접 마음에 드는 홍보 표어에 스티커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후보 홍보 표어는 무럭무럭 자라는 아동들 사랑으로 키워주세요, 아동이 행복한 세상, 우리가 지켜요, 나쁜 손! 미운 말! 멈춰주세요 착한 손! 고운 말! 건네주세요, 꽃에는 물을, 아동에는 관심을,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아이들의 웃음을 지켜주세요, 긍정양육으로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요, 지켜주세요, 소중한 우리아이들, 우리의 작은 관심이 아동의 미래를 바꿉니다 등 8개다. 이날 최다 득표한 표어는 ‘무럭무럭 자라는 아동들 사랑으로 키워주세요’로 총 844표 중 182표(22%)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관심이 아동학대의 가장 큰 예방 활동”이라며, “시민이 직접 선택한 아동학대예방 홍보 표어를 6월부터 적극 홍보하며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 업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17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SK케미칼 청주공장과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행복나래(주)와 함께 2023년 ‘행복두끼 프로젝트’와 관련, 결식아동 급식 지원에 대한 전달식을 가졌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 맞춤형 결식아동 급식지원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으로 결식우려 아동을 청주시가 발굴하고 기업은 재원을 기부하며 행복도시락은 기부된 금액으로 밑반찬을 만들어 주 2회 결식우려 아동의 집으로 배송하는 사업이다. SK케미칼 청주공장이 기부금 1억 5천만 원을,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들이 1억 5천만 원을 후원해 총 3억 원으로 1년간 140명의 아동에게 양질의 밑반찬 도시락 36,960식을 전달할 계획이다. 시는 기업 지원 종료 후에도 대상 아동을 급식 지원 제도에 편입시키는 등 지속적인 지원에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결식우려 아동의 발달과 행복안전망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됨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우리시도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양육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명불허전이었다. 청주시와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지난 7일까지 진행한 2023 청주국제공예공모전의 접수 마감 결과 참여국, 응모작 수 모두 지난 회(2021년) 공모전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공예작품을 출품하는 공예공모전, 공예기획자를 위한 공예도시랩 공모전, 2개 분야로 나눠 진행한 이번 공모전의 접수작은 각각 862건(공예공모전)과 24건(공예도시랩 공모전)으로 총 886건을 기록했다. 응모작수로 보면 지난 회(2021년)보다 12건 많은 소폭 상승이지만, 참여국이 지난 회 39개국에서 54개국으로 대폭 늘어나면서 공모전의 세계지도가 한층 확장됐다. 한국‧중국‧일본을 비롯해 미국, 프랑스, 스페인, 파라과이, 남아프리카, 콜롬비아, 아르메니아, 이집트 등 전 세계 54개국의 공예 아티스트들이 보내온 이 같은 호응에 비엔날레는 20여 년 동안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정통성을 대변해온 공모전의 글로벌 위상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음을 입증한 결과라며 고무적인 자평을 내놨다. 또한 지난 회 대상 수상자인 정다혜 작가가 이듬해인 2022년 스페인의 권위 있는 로에베 공예상에서도 대상을 수상할 만큼 역량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