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옥화자연휴양림에서 초등학생(만7~12세)을 대상으로 진행한 트리클라이밍 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트리클라이밍은 전용로프와 안장, 안전 보호장비를 이용해 나무에 올라가 자연과의 일체감을 맛볼 수 있는 체험활동이다. 프로그램은 옥화자연휴양림 잔디광장에서 트리클라이밍 전문가의 지도하에 시작 전에 가벼운 체조를 하고 안전장비를 착용한 상태에서 진행됐다. 아울러 트리클라이밍 체험을 기다리는 학생들을 위해 슬렉라인, 버마다리, 짚라인, 해먹 등 숲밧줄놀이 시설을 설치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시는 5월 13일, 5월 20일, 5월 21일 6회에 걸쳐 체험활동을 진행했으며, 우천으로 운영하지 못한 5월 6일 프로그램은 5월 29일에 대체 운영할 계획이다. 5월 29일 체험 프로그램 운영은 오전 1회(10:00~12:00), 오후 1회(15:00~17:00)로 진행되며, 참가자 신청은 5월 6일 예약자를 우선으로 접수하고, 인원 미달 시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체험을 마친 학생은 “처음에는 무서웠지만 잘하고 있다고 격려해주는 전문가 선생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는 올해 냉해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영농지원 활동에 나섰다. 기술보급과 직원들은 청원구 사천동의 과수 농가를 방문해 열매솎기와 현장 컨설팅을 병행했다. 농가 관계자는 “농촌의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어려운 시기에 일손 돕기가 큰 도움이 됐다”며 “더운 날씨에도 사과 적과 작업을 적극적으로 도와준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농촌 일손돕기를 통해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이해하고, 걱정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농업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23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공장설립민원 신속처리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공장설립 인허가 관련 기관 및 관계부서, ‘2023년 공장설립 만족도조사 연구용역’ 수행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 수행한 공장설립 만족도조사 용역결과 신속성이 83.5점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음에 따라 개선안을 마련하고 기업애로 해소를 위해 신속한 공장설립 허가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공장설립 업무처리에 따른 애로와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용역 결과를 피드백하며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공유했다. 시 관계자는 “관계기관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에 따른 개선방안을 모색해 향후 인허가 업무가 신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며, “정기적으로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시민이 만족하는 공장민원 처리를 위해 관계기관 및 부서와의 소통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비대면 민원 신청 안내, 민원처리 상황 SMS 알리미 서비스를 적극 홍보해 민원처리 편의시책 부문을 개선하고, 공장설립 가능 여부를 사전에 협의하는 사전심사제도 확대를 통해 공장민원 신속처리에 노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 체육교육과, 문화재과 직원 20여 명은 23일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오근장동 자두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했다. 최근 농가들은 영농철을 맞았지만 농촌 인구감소,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현상이 심화돼 적기에 마쳐야 하는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직원들은 자두 곁순 제거 작업, 주변 정리 등을 지원하며 구슬땀을 흘렸고 농촌의 어려움을 이해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시 관계자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일회성 농촌일손돕기에 그치지 않고 농촌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바탕으로 도농 상생의 밑거름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23일 청주시 첨단문화산업단지 에듀피아 영상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2023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된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은 시민단체 등 추천을 통해 선발됐으며, 신규위촉 14명, 재위촉 37명, 모두 5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 간 청주시 관내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홍보 및 감시활동을 하며 청주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한 식품안전 지킴이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주요 활동은 식품접객업소 등 위생상태 지도 점검, 식중독 예방홍보, 유통 중인 식품 등의 표시 기준 또는 허위 표시 지도, 학교주변 불량식품 유통 차단, 음식문화개선사업 계도 등이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참여를 통해 불량식품 단속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식품안전에 대한 신뢰도를 확보해 식품 감시활동의 역량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 공공시설과는 ‘맑고 깨끗한 청주시 만들기 범시민 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23일 내덕동 안덕벌 일대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에는 백두흠 청주시 주택토지국장을 비롯한 공공시설과 직원, ‘청주시 공공건축가’ 등 30여명이 함께 했다. 이들은 공원, 이면도로 및 내덕동 대학교 앞 원룸촌 골목 등 쓰레기 취약지역 위주로 대청소를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맑고 깨끗한 청주시 만들기 운동에 관련 기관·단체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신병대 청주 부시장은 23일 청원구 율량동 우암산 근린공원에 추진 중인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장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했다. 신 부시장은 현장 관계자로부터 사업 현황 브리핑을 받은 뒤 공사현장 안전 점검을 함께 하고 시민 불편 사항은 없는지 살폈다. 신 부시장은 “도심내 훼손지를 복원해 생태공간으로 조성하면 많은 생물들의 서식공간이 마련되고, 시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생태휴식공간이 될 것”이라며, “공사가 완료될 때까지 안전하게 공사를 추진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은 도시 인구 증가 및 개발 확장에 따라 산림·습지 등 생태축이 훼손되면서 동·식물 개체수 감소 및 소멸 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한 복원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2년 9월 착공한 본 사업은 장기미집행 공원으로 오랜 기간 대규모 경작 및 불법 점유물들로 훼손된 우암산 근린공원의 생태환경을 복원해 하늘다람쥐 등 멸종위기종 서식처와 생태습지, 야생초화원, 생태학습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환경부 국비 44억 원 등 68억 원을 투입해 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생태복원은 올해 7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지난 4월 4일 명도집행된 청주병원 주차장 부지에 설치된 펜스와 주차 차단봉 등의 시설물 해체작업을 23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2일 청주병원이 청주시 소재 임시병원으로 자율이전 한다는 확약과 공식 발표에 따라 청주시 소유의 건물 및 토지의 일시적 사용 허가를 위한 조치이다. 이날 오전 8시 30분경부터 진행된 시설물 해체는 11시경 완료됐다. 펜스로 가려져 진출입이 불가능했던 정문 쪽 문을 개방하고 주차장 사용을 허가해 줌으로써 청주병원의 정상적 운영이 가능해졌다. 병원 관계자는 “청주시가 병원이 처한 어려움을 잘 이해해 주고 이전 발표에 따른 보답의 의미로 신속히 시설물 해체를 해줘서 감사하다”며 “약속대로 내년 4월까지 임시병원으로 이전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시는 청주병원이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후속 조치로 청주지방법원 집행관사무소에 강제집행 취하를 신청한다는 방침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UN이 정한 ‘생물다양성의 날(5.22)’을 기념해 23일 오전 무심천(상당구 방서동 일원)에서 생태계교란식물 퇴치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무심천변에 퍼져 있는 생태계교란식물을 퇴치해 토착식물 서식공간을 확대하고, 생물다양성을 증진시키는 한편 교란식물 위해성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됐다. 퇴치 행사에는 야생생물관리협회 충북지부, 자연보호중앙연맹 청주시협의회 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무심천 일원에 퍼진 가시박, 단풍잎돼지풀 등 생태계교란식물을 제거하고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생태계교란식물을 지속적으로 퇴치해 토착식물 보호 및 생물다양성 확보를 위해 노력 할 것” 이라고 말했다. 가시박은 주변에 자라는 식물에 엉겨 붙거나 나무를 피복해 생육을 억제하고 단풍잎돼지풀은 고밀도 개체군을 형성해 주변 식물의 생육을 저해시키고 꽃가루에 의한 알레르기를 유발해 환경부에서 생태계교란식물로 지정한 외래식물이다 청주시는 미호천, 석남천, 묵방천 등 주요 하천변 일원에서 군락을 이뤄 서식공간이 점차 확산되고 있는 생태계교란식물 퇴치를 위해 매년 퇴치사업을 벌이고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23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오송역 복합환승센터 기본구상 및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범석 청주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보고회는 용역수행업체인 ㈜건화 조문석 부사장이 용역 추진계획에 대해 발표 후 관련기관 및 전문가의 질의응답과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에는 청주시의회, 충청북도,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등 관계기관들과 대한교통학회, 충북연구원 등 교통전문가들이 자문위원으로 참석해 오송역 복합환승센터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용역의 주요 내용은 현황조사 및 사업환경 분석, 관련계획 검토 및 현황조사 분석, 개발계획수립, 타당성 검토 등으로 계획돼 고속철도, BRT, 자가용,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 위주의 연계환승체계 복합환승센터 조성을 위해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최적의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복합환승센터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개발계획을 수립 후 충청북도가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아 센터로 지정해야 하며, 민간사업자 유치 여부가 최대 관건이다. 시 관계자는 “복합환승센터 조성 사업으로 오송역의 위상과 기능 제고는 물론 오송역세권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