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청원도서관은 성인 대상으로 퇴근길 인문학‘도시와 문명의 역사’ 강좌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강좌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수준 높은 인문학 특강을 운영해 독서문화 진작 및 인문학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계획된 프로그램이다.
오는 6월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청원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열린다.
강의는 고전·역사 연구회 뇌룡재(雷龍齋) 한정주 대표가 맡아 진행한다.
세계사의 전체 맥락 및 인간 생활의 흐름과 변화의 이치를 쉽게 이해하고 21세기 한국 및 세계 주요 도시들의 변화 과정이 인간의 삶과 일상생활에 불러올 주요한 변동을 전망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청원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원도서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대변화에 맞는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며,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