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광역시 영도구의회는 8일 열린 제348회 영도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해양수산부 산하·유관기관의 영도구 해양클러스터 유치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안은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과 함께 산하기관 및 유관기관의 동반 이전이 본격적으로 논의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영도구 해양클러스터 유치를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고자 발의됐다. 영도구의회는 “영도구는 국가 해양 인프라가 밀집한 지역으로, 해양수산부 임시청사 예정지와 인접해 행정 협력과 업무 연계성이 뛰어나며, 해양수산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지리적·산업적·정책적 이점이 명확하다”며, “해양수산부 정책 실행력 강화를 위해서는 관련 기관들의 분산 이전이 아닌 집적화가 반드시 필요하며, 그 중심지는 영도구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구의회는 ▲해양수산부 산하기관 및 유관기관의 영도구 유치 강력 촉구 ▲부산시와 해양수산부는 산하기관 및 유관기관 이전에 있어 지리적 인접성과 업무 연계성, 기존 해양 인프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영도구 우선 배치를 적극 검토할 것을 요구 ▲중앙정부는 기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창원시의회 최정훈 의원(이동, 자은, 덕산, 풍호동)은 지역 간 평생학습권 격차를 해소하고자 ‘창원시 평생교육 조례’ 전부 개정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최 의원이 발의한 조례 개정안은 이날 기획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했으며, 오는 12일 제14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최 의원은 그동안 마산·진해지역에서 평생학습의 기회를 확대해달라는 요구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실제 현재 창원시 평생학습센터는 의창구(12개소)와 성산구(14개소)에서만 운영 중이다. 또한, 최 의원은 “실제로 2023년 4월에 개정된 ‘평생교육법’에 따르면 평생학습센터를 설치 및 지정 운영에 대해서 강행규정으로 변경됐지만 창원시는 아직까지 조례에 이를 반영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최 의원은 조례 개정안에 ‘읍·면·동’별로 평생학습센터를 설치하거나 지정 운영하도록 규정했다. 현행 조례에는 ‘평생학습 기회제공을 위하여 평생교육시설을 설치·운영할 수 있다’라고만 돼 있다. 최 의원은 조례가 개정되면 평생학습센터 추가 지정 운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8일 제428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열고 소방본부와 재난안전실, 환경산림국 소관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을 심사했다. 노금식 의원(음성2)은 “대형 화재 등에 대응하기 위한 소방헬기 보유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충분한 검토를 통해 소방헬기 구매 예산을 꼼꼼하게 챙겨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호경 의원(제천2)은 “궁평2지하차도 참사 추모조형물 설치 필요성에 공감한다”면서도 “조급히 추진하기보다는 다양한 의견 수렴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용규 의원(옥천2)은 “소방교육대 건립이 차질 없이 추진돼야 한다”며 “연계사업인 실화재 훈련시설과 지휘역량강화센터 구축에도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황영호 의원(청주13)은 “아이돌봄 공백세대에서 화재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며 “충북 지역 내 화재 예방에도 적극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임영은 의원(진천1)은 “덕산 119안전센터의 환경·건강 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향후 혁신도시 이전 문제도 함께 고민해 달라”고 말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지난 9월 1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청렴 홍보 주간(9.1.~9.12.)’을 맞아 “청렴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작은 일상의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청렴 1등 충북’ 실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청렴도 향상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청렴한 행정은 도민 신뢰를 지키는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라고 밝혔다.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 국정조사와 관련해 “그동안 미진한 부분이 있었다면 도민께 소상히 알리고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면서도, “국정조사가 진행되더라도 도정은 좌고우면하지 않고 흔들림 없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주 개막하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와 다음 주 열리는 제천국제한방엑스포는 충북의 양대 축제로 도정 역량이 집중돼야 하는 중요한 행사”라면서,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도는 농협중앙회 충북본부가 8일,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도민 지원과 피해 복구를 위해 써달라며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도청 여는마당에서 진행됐으며,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장현봉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 이용선 농협중앙회 충북본부 총괄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용선 총괄본부장은 “이번 성금이 폭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상생하는 금융기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김영환 지사는 “어려운 시기에 도민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충북농협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전과 복구 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도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9. 12.(금) 1차 신청 마감일을 앞두고, 신청률과 집행률 제고를 위해 8일 도와 시군의 경제 부서가 참여하는 영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소비쿠폰 1차 신청 마감을 일주일 앞둔 상황에서 소비쿠폰의 조속한 신청 독려와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2차 신청에 대비한 준비 사항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도는 9월 7일 기준으로 도민 1,564,558명에게 총 3,107억 원의 소비쿠폰을 지급했으며 신청률은 98.89%, 지급률은 98.5%인데 이는 지난 21년 국민지원금(코로나) 신청 대비 높은 수치이다. 이러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일부 미신청자가 남아있는 만큼, 충북도와 시군은 마지막 일주일 동안 미신청자 현황을 세밀하게 파악하여 도민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한부모 등 경제 소외계층 위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적극 추진해 도민 한 분이라도 더 신청하고 지급받을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소비쿠폰 지급이 지역경제 회복의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천안시의회는 8일 열린 ‘도심하천 지역명소화 및 친수공간 조성 특별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위원들은 지난 두 차례의 간담회를 통해 도심하천의 수질, 접근성, 경관, 주민참여 등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부서별 개선방향을 청취한 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이러한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위원회는 오는 9월 19일 오후 2시,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 예정인 정책토론회 준비 상황도 함께 점검했다. 이번 토론회는 '천안 도심하천, 시민을 위한 친수공간을 말하다'를 주제로, 전문가 발제와 토론을 통해 도심하천의 생태·문화·경관적 가치와 시민 친수공간으로서의 필요성을 논의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병하 대표의원은 “도심하천은 치수 기능이라는 기본을 지키면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위원회가 연장 활동을 통해 토론회와 후속 논의를 이어가고, 향후 조례 제정과 정책 대안 마련으로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목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추진 연구모임’은 8일, 목포시의회 시민의 방에서 박람회 사무국으로부터 준비 현황을 보고받고 성공적인 개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10월 1일 개막 예정인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가 남도의 다양한 미식 자원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대규모 행사인 만큼, 준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사무국은 ▲박람회의 기본 구상 ▲세부 프로그램 구성 ▲준비 일정과 진행 현황 등을 설명했으며, 연구모임 소속 의원들은 이를 토대로 보완이 필요한 과제를 짚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연구단체 회원들은 “국제적인 규모의 행사인 만큼 전국 주요 관광도시 및 교통시설,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적극적인 홍보로 국민적 관심과 방문을 이끌어내야 한다”라며, “외국인 관광객과 해외 바이어 유치에도 힘을 기울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관광객이 행사장에 방문하고, 관람하는데 있어서 교통과 안전에 불편함이 없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하며, “이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8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지방교육재정 전략 포럼에서 지방교육재정의 안정적 확보는 '국가의 책무이자 미래세대를 위한 최우선 과제'임을 강조했다. 이번 지방교육재정 전략 포럼은 '미래교육에 대비한 교육재정 확충과 합리적 운용 방안'이라는 주제로 교육부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공동 주최했다. 윤건영 교육감을 비롯해 국회의원, 교육부 및 관계 부처 관계자, 학계와 시‧도교육청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방교육재정의 위기 상황과 확보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안정적 확보 전략을 모색했다. 기조 발제와 종합토론에서는 지방교육재정의 수급 전망과 정책 과제, 지방교육 자치제도의 성과 및 방향 등 미래교육 전환을 위한 근본 대책 마련 필요성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윤건영 교육감은 자유발언에서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헌법과 법률에 근거한 국가 책임의 재정 제도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국가 세수 감소로 교부금 감액이 반복되며 불안정성이 심화되고 있어, 필수 교육수요에 따른 구체적인 과제를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그 과제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8일부터 12일까지 실시되는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수시모집 원서접수와 관련하여 수험생들이 반드시 숙지해야할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수시모집은 대학별 원서접수시간에 맞춰 총 6회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수시모집에 합격한 경우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이후 정시 및 추가모집에는 지원할 수 없다. 다만, 산업대학, 전문대학, 특별법에 의해 설치된 대학 및 각종학교는 수시 6회 지원 제한에서 제외된다. 특히, 각 대학은 접수 기간 중 3일 이상 원서를 접수하므로, 수험생들은 반드시 희망 대학의 수시모집요강을 확인해 마감일과 시간을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농어촌 특별전형 등 일부 전형은 지원자격 요건 검증을 위해 추가 서류를 요구할 수 있으며, 지원 자격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합격(입학)이 취소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원서를 작성할 컴퓨터에서 원서접수 대행사에 접속하여 표준공통원서 접수서비스를 통해 통합회원 가입과 공통원서 작성이 원활히 이루어지는지 사전에 점검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허위 원서접수뿐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6일과 7일 다목적강당에서 입체낭독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유아와 초등학생, 학부모 등 약 200명이 참여해 문학과 공연예술이 결합된 특별한 독서 체험을 함께 나눴다. 입체낭독극은 배우들의 생생한 낭독과 연기, 영상, 음향을 결합해 책 속 이야기를 무대 위에서 직접 체험하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6일에는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작 '호랭떡집'과 어린이 환경교육극 '할머니의 용궁 여행'이 공연됐다. '호랭떡집'은 유쾌한 상상력과 따뜻한 메시지로 어린이들의 웃음을 자아냈으며, '할머니의 용궁 여행'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쉽고 감동적으로 전달해 교육적 효과를 높였다. 7일에는 백희나 작가의 베스트셀러 '나는 개다'와 2022년 우수환경도서로 선정된 '안녕 나의 고래'가 무대에 올랐다. '나는 개다'는 반려동물의 시선을 통해 가족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고, '안녕 나의 고래'는 해양 생태계와 인간의 공존을 그린 감동적인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깊은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도의회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 임용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8일 충북문화재단 김경식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했다. 이번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최정훈 위원장을 비롯해 안지윤, 김국기, 김종필, 박재주, 박진희, 안치영, 오영탁, 조성태 의원 등 9명으로 구성됐다. 김 후보자는 청주대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하고, 청주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사)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 회장,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위원장, (사)한국예총 충청북도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충북문화재단 이사로서 지역 문화예술계에 대한 이해와 행정 경험을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종필 의원(충주4)은 “충청북도 종합감사결과에 대해 잘 숙지하고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특히 인건비 전용이나 업무추진비 부적정 집행은 심각한 문제임을 인식하고 반복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재주 의원(청주6)은 “예술인 펀드를 조성한다면 기업과 도민들의 직접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며 “민선 8기 문화정책에 새로운 모멘텀이 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해 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