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군 정화영 부군수는 9월 5일 부안 새만금 관광레저용지를 찾아 관광개발 민간투자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시행자의 의견을 듣는 한편, 주요 관광개발 사업부지와 농생명용지 7공구 등을 둘러보며 현장 행정을 펼쳤다. 정 부군수는 챌린지테마파크(대표 유청기)의 사업 진행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챌린지테마파크가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만금 관광개발의 마중물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챌린지테마파크는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 161-1 일원(박물관 서측 명소화부지)에 총면적 8만1천㎡, 총사업비 1,443억원 규모로 조성되는 관광단지로, 숙박시설과 관광휴양·문화시설, 오락 및 상업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어 정 부군수는 군 관계자들과 함께 ▲VR‧AR 리조트 사업부지 ▲3권역 관광레저용지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개발 추진 상황을 확인하며 향후 개발 방향을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정 부군수는 농생명용지 7공구 현장을 찾았다. 농생명용지 7공구는 현재 농업용지로 지정돼 있으나, 부안군은 이를 RE100 기반 산업용지로 전환해야 한다는 입장을 지속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재)부산문화회관은 10월 23일 20시,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UN 창설 80주년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UN 창설 80주년과 UN의 날(10월 24일)을 기념하며, 국제 평화와 연대의 가치를 음악으로 담아내고 부산의 상징성과 위상을 세계에 알리고자 기획됐다. 평화의 도시 부산, 음악으로 UN 80주년을 기리다 2025년은 UN 창설 80주년이 되는 해다. 부산은 한국전쟁 당시 UN군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는 도시이자 세계 유일의 재한유엔기념공원이 있는 특별한 도시다. 특히 이번 음악회가 열리는 부산문화회관은 세계 유일의 ‘UN평화문화특구’인 부산 남구 일대, UN기념공원과 마주한 상징적 공간에 위치해 있어, ‘UN과 평화’라는 도시의 정체성을 더욱 깊이 예술적으로 구현하는 무대로 의미가 더해진다. 이러한 역사적·지리적 맥락 속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공공 공연장이 국제적 의제를 문화예술로 풀어내는 대표적 사례이자 향후 국제 평화와 예술을 연결하는 장기적 비전을 담은 첫 걸음이 될 것이다. 세계적 아티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김재운 의원(부산진구3, 국민의힘)이 대표로 있는 의원 연구단체 사람·환경·미래 연구모임은 9월 8일 부산시의회 의원회관 회의실에서 '부산시 도시재생지역 기반 소셜러닝 서비스 모델 개발 및 정책 제안'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부산진구 전포2동을 중심으로,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주민 참여형 ‘소셜러닝(Social Learning)’ 모델을 개발하고 실증 실험을 통해 정책적 대안을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보고회에서 연구 수행기관인 ㈜싱크앤두랩은 지난 6월 착수보고회 이후 진행된 전포2동 현황 분석, 러너 심층 인터뷰, 주민 참여 워크숍 4회, 러닝 실증 프로그램 등의 주요 추진 내용을 공유했다. 특히 ▲코스 점검 런, ▲참여자 피드백 런, ▲파일럿 런, ▲전체 실증 런을 통해 주민·러너·시니어가 함께 참여하며 안전 점검, 환경 정화, 세대 교류, 돌봄 활동을 결합한 다양한 실험이 이뤄졌다고 보고했다. 또한 연구진은 파일럿 서비스안과 서비스 블루프린트 맵을 공개하며, ‘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송상조 의원(국민의힘, 서구1)은 제331회 임시회에서 기존 개방화장실 지원 조례를 전부개정하여 “부산광역시 공중화장실 등의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기존 개방화장실 중심의 지원을 공중화장실까지 확대하고, 안전시설 확충 및 문화 개선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2024년 기준 부산의 공중화장실과 개방화장실은 총 3,422개소로, 이 중 개방화장실이 76%를 차지한다. 그러나 공중화장실 821개소 가운데 비상벨 등 안전시설이 설치된 곳은 약 70%에 불과해 범죄 사각지대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송상조 의원은 조례 전부개정을 통해 ▲공중화장실 안전시설 설치 지원하고, ▲위생·편익 향상을 위한 교육·홍보 사업을 확대하며, ▲공중화장실 개·보수의 보조금 지원 및 개방화장실 관리운영비의 지원 등 근거 마련하고, ▲취약계층의 재래식 화장실 개선 및 민간 개방화장실 지원을 강화하도록 하고, ▲공중화장실 등의 환경·문화 개선 유공자 포상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송 의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해남군이 해남을 중심으로 개척된 고대 서남해 바닷길과 동아시아 해양 교류사를 조명하는 국제 학술대회를 갖는다. 오는 19일 해남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학술대회는‘서남해 바닷길과 동아시아 교류사를 통한 마한․아라가야의 문화융합과 지역문화’를 주제로 백제, 가야와 마한의 문화교류 과정을 통한 해남 반도의 대외 교류사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마한이 동아시아 교역 네트워크 조성에도 기여했던 과정을 통해 동아시아 해양교류사를 조명하는 내용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학술대회는 강봉룡 목포대학교 교수, 박천수 경북대학교 교수, 이정호 동신대학교 교수 등의 국내 역사학자 10여명과 일본의 고데라 키즈코 도쿄대학교 연구원, 홍샤오춘 호주국립대학교 교수 등 등 해외 역사학자도 참여해 마한 고대사 연구의 국제학술적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주제 발표는 ▲한반도 남부 고대국가의 문화교류(해남 마한문화와 백제․가야) ▲서남해 해상로 형성과 고대 동아시아 교역 네트워크(해남반도와 대외교류, 베트남 푸난과 해양실크로드, 일본 큐슈와 해양실크로드)를 다룬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박형대 의원(진보당·장흥1)은 9월 8일 “교육감 선거에 흔들리는 학교현장, 전남교육청은 1년만의 교장 인사를 즉각 폐지해야 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박 의원은 성명에서 “교육공무원법은 교장 임기를 4년으로 정하고 전직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지만, 전남교육청은 1년 만에 교장을 전직시키는 인사를 반복해 교육현장의 안정성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김대중 교육감 시기 1년 만에 전직한 공립학교 교장이 21개교에 달한다”며, “올해만 6개교에서 1년 임기 교장이 발생해 작년(1개교)에 비해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들 인사의 상당수가 교육감 임기 첫해(2022년 9월)와 종료 시점(2025년 9월)에 집중돼 전체의 76%를 차지한다”며 “교육감 선거가 학교 현장 인사에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지울 수 없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교장은 학교 교육의 목표와 방향을 제시하는 리더로, 잦은 전직은 학교 운영을 불안정하게 하고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교직원·학부모에게 전가된다”며 “교육감은 학교 교육을 보호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가 국회에서 필드로봇 중심 피지컬 AI 산업 대전환 전략 구상 포럼을 개최하며 국가 차원의 전략 필요성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시는 8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필드로봇 중심 피지컬 AI 산업 대전환 전략구상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피지컬 AI 산업 생태계 구축과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주최자인 이원택 국회의원과 정성주 김제시장을 비롯해 서백현 김제시의회 의장 및 의원이 다수 참여하고, 중앙부처 관계자, 학계‧산업계 전문가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포럼은 1부 주제 및 분야별 발표와 2부 관계기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성균관대 우홍욱 교수의 “Physical AI시대 : Agentic AI에서 산업 혁신으로!”발표를 시작으로, 현대건설 박영준 상무(미래 모빌리티가 변화시키는 미래도시), 대동 에이아이랩 최준기 대표(AI-Driven Innovation in Future Agriculture), 고소작업 건설로봇 사업단장 안창범 서울대 교수(피지컬 AI시대의 건설로봇 기술 개발)의 발표가 이어졌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 감곡면 소재 (유)승북 농업회사법인이 8일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나섰다. 이번 장학금은 정읍시와 함께 추진한 소비자 선호형 고구마 국내 육성 품종 보급 시범사업을 통해 얻은 혜택으로 마련됐다. 승북 농업회사법인은 고구마 국내 육성 품종 ‘호품미’ 보급을 확대해 외래품종을 대체하고, 농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46.7ha 규모의 재배 면적을 운영하며, 증식용 생력화 장비와 씨고구마 종순, 농자재 등을 공급해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근창 대표는 “정읍에서 얻은 성과와 혜택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미래 세대를 키워내는 일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정읍 농업 발전과 인재 육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학수 시장은 “지역 농업을 선도하는 기업에서 인재 육성을 위해 큰 뜻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전달해 주신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의 교육지원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영양군은 토종 명품고추 수비초의 판로 확대 및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NS홈쇼핑과 손잡고, 2025년산 수비초를 NS홈쇼핑을 통해 9월 5일 본격 판매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영양군·NS홈쇼핑 간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따른 후속으로, 이번 홈쇼핑 판매는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고품질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이번 판매는 토종 명품고추 수비초의 온라인 유통 진출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특히 전국적인 판매망을 확보함으로써 지역 농산물의 시장 접근성을 높이는 데 의의가 있다. 수비초는 일반고추보다 단맛과 매운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풍미가 특징이며, 김치와 고추장 등 전통 발효음식에 특히 잘 어울리는 고추로 알려져 있다. 영양군은 이번 판매를 계기로 토종고추인 수비초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화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소비자들에게는 토종고추 특유의 맛과 품질을 널리 알려 수비초의 명성을 한층 높이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 오도창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사천문화재단은 오는 9월 13일 오후 7시 사천체육관에서 '2025 찾아가는 문화콘서트(사천읍)' 공연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2025 찾아가는 문화콘서트(사천읍)'는 문화 향유 기회 제공과 문화 격차 해소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문화공연을 선보이는 사업이다. 올해 ‘2025 찾아가는 문화콘서트(사천읍)’는 히트곡 시작, 마지막 사랑의 가수 박기영, 댄스팀 비스타, 트로트 가수 배진아, 가수 김규민이 출연한다. 자세한 내용은 사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축제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병태 대표이사는 “올해 찾아가는 문화콘서트(사천읍)는 대중성과 품격을 모두 고려하여 준비했다”며 “사천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산청군의회는 8일, 9월1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307회 임시회를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안건인 ▲산청군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의 안건과 군에서 ▲제출한 호우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지방세 감면 동의안 등 3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그리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영국)를 구성하여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 2건을 원안가결했다. 오늘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는 최호림 의원이 군정에 대해 군수와 질문 답변을 주고 받았다. 김수한 의장은 “임시회 기간 동안 조례안, 예산안 등 심사에 적극 협조해 주신 동료의원님들과 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하며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사천시는 지난 5일 사천시지역건축사회 회원들과 '사천 미래+ 시민과 함께 그리는 내일'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박동식 사천시장이 지역 건축사회 회원들 의견을 직접 듣고, 우리시 발전을 위해 전문가 단체와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느낀 앞으로의 사천시 건축행정 발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간담회는 사천시와 지역건축사회사가 사천시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교류의 장이 됐다. 이날 간담회에 앞서서 사천시지역건축사회는 사천시인재육성 장학기금을 전달하여 지역사회에 대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사천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지역건축사회의 의견을 건축행정 전반에 반영하고, 앞으로도 사천시지역건축사회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우주항공복합도시 성공적 추진 및 사천시 도시 정체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