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사단법인 글로벌쉐어(대표 고성훈)는 지난 23일 연말을 맞아 식료품(레몬생강차) 96박스를 영월군에 전달했다. 글로벌쉐어는 국내·외 위기가정 아동, 저소득층, 재난 피해 지역을 대상으로 생필품 지원, 교육사업, 의료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국제구호 NGO로, 지속적인 복지사업 및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기탁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시설· 단체에 배부하여 겨울철 건강 유지가 필요한 취약계층에 따뜻한 음료를 제공함으로써 일상적 영양·정서 지원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쉐어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비롯하여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사단법인 영월군스포츠클럽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지정스포츠클럽 갱신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2022년도 최초 지정 이후 1차 갱신에 성공했다. 이번 지정 갱신 공모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 내 단 2개 클럽만 선정됐으며, 영월군스포츠클럽은 지역 단위 스포츠클럽의 운영 역량과 공공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영월군스포츠클럽은 지정 기간 동안 매년 6천 명 규모의 생활체육 인구를 확보하고 요가·클라이밍·유도·수영 등 지역 수요를 반영한 10개 종목, 40여 개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나이과 계층을 아우르는 우수한 생활체육 교실을 보급해 왔다. 또한 지역 특화형 체육 교실 운영, 취약계층 대상 체육 지원, 비인기 종목 육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스포츠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했으며, 교육지원청·학교·체육시설 등 관계 기관과의 협력 구조와 스포츠클럽의 보유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 내 스포츠 사각지대 해소에 이바지해왔다. 이번 갱신 선정을 통해 영월군스포츠클럽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지정 자격을 유지하며, 안정적 운영 기반 위에서 ▲노년층 대상 지역 특화 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월군보건소가 강원특별자치도 주관 맞춤형 사례 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로 선정됨에 따라 2025년 치매 관리 우수 유공 분야에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영월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추진한 치매 맞춤형 사례 관리 사업이 지역 내 돌봄 공백 해소, 개별 욕구에 기반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 취약 어르신의 건강·정서 안정 효과 등 사례 관리의 성과를 높이 인정 받았다. 영월군보건소는 맞춤형 사례 관리 사업을 통해 ▲치매 고위험군 발굴 및 개인별 관리계획 수립 ▲정기 방문 모니터링 ▲의료·복지·주거·돌봄 자원 연계 ▲가족 스트레스 관리 지원 등 통합 사례 관리 체계를 강화하여 지역 돌봄 안전망 구축에 크게 이바지해왔다. 이번 평가는 영월군이 추진해 온 치매 예방·관리 정책이 실효성과 지속 가능성을 갖춘 모델임을 인정받은 것에 의미가 있다. 특히 개별 사례에 맞춘 정밀한 개입 전략과 통합 관리로 영월군은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는 지자체로 주목받고 있다. 호희남 영월군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촘촘한 협력을 통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은 출범 2년을 맞아 2025년 한 해 동안의 주요 성과를 집약한 '2025년 공단 10대 뉴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단이 자체 선정한 10대 뉴스에는 ▲공단 출범 2년, ‘시설관리 전문기관’으로 도약(수탁시설 15개) ▲‘은빛내일 마을수리사’ 지방공공기관 지역경제활성화 부문 우수상 수상 ▲2025년도 ‘우수공공체육시설’ 수상 ▲지방공공기관 혁신 전국평가 우수상 수상 ▲태백작은영화관·장성국민체육센터 개관 ▲고원·절골 힐링캠핑장 등 야영시설 본격 운영 ▲지역이 살아야 공단이 산다, 총 20건의 지역협력사업 추진 ▲자체정비·정비 56건, 약 1억 2천만 원 예산절감 ▲3S의혁신운동 추진 및 정착 ▲공단 마스코트 ‘꼼꼼이’ 자체 개발 및 꼼꼼나눔봉사단 출범이 포함됐다. 공단은 출범 2년 만에 수탁시설을 기존 10개에서 15개로 확대하며 시설관리 전문기관으로의 기반을 확고히 했다. 태백작은영화관, 장성국민체육센터, 고원·절골 힐링캠핑장, 장성게스트하우스 등 신규 시설을 안정적으로 인수·운영하며 시민 이용 편의 증진에 기여했다. 지역 상생 분야에서는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태백시는 장성동 제2청사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현재 장성동 행정복지센터는 건축된 지 43년이 지난 노후 건물로, 공간이 협소해 민원 처리와 각종 주민 프로그램 운영에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시는 지난 8월 장성동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행정복지센터를 확장·신축해 제2청사를 건립하는 방안에 대해 다수의 주민이 찬성 의견을 제시해 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확인했다. 특히 문화시설 등 생활 SOC를 접목한 복합 청사 건립을 희망하는 의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태백시는 2026년 상반기까지 복합 청사 개발 타당성 조사를 완료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비 규모와 개발 면적, 단계별 추진 일정 등 사업 추진 기본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제2청사가 조성되면 청사 이용에 따른 주민 불편이 해소되고, 그동안 협소한 공간에서 운영되던 각종 위원회와 주민자치 프로그램도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운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문화·행정 기능이 결합된 복합 청사 조성을 통해 장성권역의 생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태백시는 공공산후조리원의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민간위탁 운영기관 공개모집을 실시한 결과, 강릉영동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최종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기관 선정은 '태백시 사무의 민간위탁 관리 조례'와 '태백시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공개모집 방식으로 추진됐다. 접수된 제안서를 대상으로 제안서 발표와 질의응답을 포함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쳤으며, 보건·의료·행정 분야 외부 전문가 7명이 참여해 운영 역량, 공공성, 전문성, 재정 안정성, 사업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강릉영동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공공의료 분야 39년 이상 경력을 보유한 책임 운영자를 공공산후조리원 원장으로 배치해 안정적인 운영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대학이 보유한 간호·보건·의료 분야 인적 자원과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수급·운영하고, 간호·물리치료·상담·보육을 연계한 통합 케어 체계를 통해 산모와 신생아의 회복과 건강 관리를 종합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감염관리 표준 매뉴얼을 기반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NH농협카드와 함께 추진한 ‘강원 관광소비 활성화 상생 캠페인’ 결과, 전년 동일 기간 대비 관광 소비 금액과 결제 고객 수가 모두 증가하며 실질적인 지역 소비 활성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재단이 집계한 캠페인 성과 분석 결과, 2025년 11월 12일부터 12월 15일까지 도내 관광 관련 가맹점에서 발생한 NH농협카드 결제 금액은 약 29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억 원(11.24%) 증가했다. 같은 기간 결제 고객 수는 약 25만 6천 명으로 전년 대비 1만 9천 명(8.02%) 증가했으며, 1인당 평균 결제 금액 역시 3,110원 증가해 방문객 유입이 실제 소비 확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10만 원 이상 결제한 고부가 소비층의 증가가 두드러졌다. 동일 기간 10만 원 이상 결제 고객의 총 이용액은 약 235억 원으로 전년 대비 24억 원(11.46%) 증가했으며, 결제 고객 수 역시 7,179명(10.39%) 증가해 단순 방문이 아닌 체류·소비 중심의 관광 구조 전환 효과가 확인됐다. 이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원문화재단은 11~12월 강원특별자치도 폐광지역을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으로 선보인 강원도립극단 세계명작극장 '한 겨울밤의 꿈'이 3개 지역 5회 공연을 통해 관람객 만족도 89%를 기록하며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한 겨울밤의 꿈'은 셰익스피어의 대표 희극을 겨울의 정서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요정의 세계와 인간의 세계가 교차하는 하룻밤의 소통을 통해 사랑과 오해, 화해하는 보편적인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낸 연극이다. 겨울 숲의 무대를 검은색으로 감싸고 고스트 미러(Ghost Mirror)장치를 활용해 거대한 거울을 세움으로써 조명이 꺼지면 관객이 거울에 비치도록 연출했다 . 이를 통해 현실과 꿈, 관객과 배우의 경계를 허물며 관객이 무대의 바깥이 아닌 이야기의 안쪽으로 들어오는 몰입적 체험을 가능하게 했다. 배우들의 생동감 넘치는 아크로바틱과 밀도 높은 연기, 무대 위에서 모든 효과음을 실시간으로 구현하는 1인 악사의 라이브 사운드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무대 전체 강렬한 리듬과 생생한 현장감을 불어넣어 호평을 받았다. 공연을 관람한 정미진(44세, 영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원문화재단은 2025년도 문화예술 국제교류지원사업에 참여한 예술인들과 함께 12월 17일 춘천에서 성과공유회 '이어지는 세계, 마주하는 예술'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2025년 문화예술 국제교류지원사업에 선정된 14개 사업의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외 교류 활동의 추진 과정과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그것의 확장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며, 재단 지원사업의 방향에 관해 의견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해외 초청 공연 개최, 국외 예술단체와의 교류를 통한 전시 추진, 해외 레지던시 참여 등 다양한 형태의 국제교류 성과가 발표됐다. 국가·지역별 교류 환경의 차이, 현지 네트워크 구축 과정, 국제 협업의 지속 가능성 등에 대한 생생한 의견이 공유됐다. 아울러 참여자 간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예술인 상호교류를 확대하고, 향후 공동 프로젝트 및 연계 협업 가능성을 모색하는 계기도 마련됐다. 이어진 논의에서는 2026년 문화예술 국제교류지원사업의 방향성과 개선 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강원문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원도립대학교 라이즈사업단은 지난 20일, 속초 중앙시장 센텀마크 1층(구 롯데시네마)에서 지역 현안 대응 G-Lab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 참여형 음식문화 정책 행사인 '속초미식 이음 – 모두의 식탁'을 속초시와 함께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과제책임자 최교호)는 ‘G-Lab 음식문화도시 속초 – 맛과 정책을 함께 이야기하다’를 부제로, 속초의 음식 유산을 보존하고 현대적으로 계승하는 동시에 시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새로운 형태의 정책 협의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병선 속초시장, 이양수 국회의원, 김시성 강원도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 속초 시민과 소상공인, 대학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해 지역 음식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기를 보여주었다. 행사는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 ‘속초 음식의 유산 – 과거에서 찾는 미래 정책’에서는 2~3대에 걸쳐 가업을 이어온 지역 음식점 대표들과 신세대 디저트 제품을 만드는 청년사장들이 함께 참여해, 가게의 역사와 운영 과정에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공유했다. 참가자들은 토크쇼를 들으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수도권 소재 대학에 다니는 강원특별자치도 출신 대학생들이 거주하는 강원학사가 2026년도 1학기 신입사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현재 지원자 본인 또는 친권자의 주소가 강원특별자치도이면서 도내 3년 이상 거주했거나, 도내 고교를 졸업한 수도권 소재 대학(원)생이다. 모집인원은 총 190명으로,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위치한 관악학사는 110명, 도봉구 창동에 위치한 도봉학사는 80명을 선발한다. 접수기간은 관악학사 1월 5일부터 1월 16일까지, 도봉학사 1월 5일부터 1월 12일까지이며, 지원자는 희망하는 학사 한 곳을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접수방법은 강원인재원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강원학사는 월 18만 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주거와 식사 제공은 물론 독서실, 휴게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으며 학사생들을 위한 진로탐색, 건강관리 등 자기개발 프로그램과 네트워킹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관악학사는 최근 2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노후된 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개선공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내년까지 진행해 학사생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축산기술연구소는 12월 23일 연말을 앞두고 원주중앙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연구소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시장 내 식당에서 각자내기 오찬을 함께하고, 지역 농축산물을 구입하며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축산기술연구소는 이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 전통시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장보기와 소비 촉진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상권 활성화와 상생 소비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정주교 강원특별자치도축산기술연구소장은 “지역 전통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는 데 이번 장보기 행사가 작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비 활동을 통해 지역 상권과 함께하는 연구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