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3일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건강과 신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방역과 의료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구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중심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연무 소독과 침수 주택 살균 소독을 했다. 또한 은평구 4권역 장수센터를 활용해 피해 주민 대상 심리상담, 건강상담 등 현장 중심 건강관리 및 의료서비스를 지원했다.
특히 피해 주민을 위해 손 세정제, 살균 티슈 등이 포함된 방역 키트 제공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파상풍 예방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며,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식품접객업소에게는 위생꾸러미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보건소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해, 심신 회복과 빠른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