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오는 8일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 화합을 위해 ‘연신내골목형상점가 가을 음악회’를 GTX연신849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의 ‘골목형상점가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상권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방문객과 소비를 늘리기 위한 다양한 홍보·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 당일에는 플리마켓과 체험·참여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고 1부와 2부로 이어지는 공연과 특별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지역 청년 예술인과 생활 예술인들이 참여해 주민들과 함께 즐기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여름 ‘연신내 썸머스트릿파티’의 뜨거운 열기에 이어, 낭만 가득한 가을밤 음악회로 연신내가 다시 한번 시민들의 마음을 물들일 예정이다. 김봉섭 연신내골목형상점가 회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상인과 예술인이 함께 만드는 시민 참여형 축제로 연신내 거리 곳곳이 음악과 웃음으로 가득 채워질 것이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을 위해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일반형 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총 99명으로, 전일제(1일 8시간, 주 5일) 72명과 시간제(1일 4시간, 주 5일) 27명이다. 신청은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다만, 정부 부처나 지자체가 추진 중인 다른 일자리 사업 참여자, 사업자등록증 보유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는 제외된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적격 여부를 확인한 후 2차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발된 참여자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은평구청 및 동주민센터, 사회복지시설·단체 등에 배치돼 행정보조, 복지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접수 기간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직원이 참여해 취업지원 서비스를 안내하고, 구직 장애인에게 다양한 채용 정보 전달해 민간 일자리 취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구비서류를 지참해 은평구청 장애인복지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 진관동은 지난 3일 강원도 춘천시 일원에서 위원 간 소통과 화합, 민관협력 강화를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및 위원, 동 담당 직원 등 총 23명이 참여해 소통과 화합의 기반을 다지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책임 의식을 제고하는 자리가 됐다. 공종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워크숍 추진을 위해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과 한해 동안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함께해주신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협력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복지자원 발굴, 위기가구 지원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정민 진관동장은 ”항상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힘써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과 관이 함께 지역의 복지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달 30일에 열린 ‘제8회 은평장애인인권영화제’가 장애인과 가족, 지역 주민 4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난타 등 문화예술공연을 시작으로 ‘사랑하는 중 입니다’라는 주제로 자체 제작한 영상과 여성 장애인이 새로운 사랑을 통해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영화 상영으로 꾸며졌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장애인의 삶과 사랑을 조명하며 관객들의 큰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특히 자체 제작 영상 ‘둘, 그리고 하나’는 은평에서 생활하는 부부, 연인, 싱글 장애인들의 솔직하고 담백한 사랑 이야기를 담아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모든 상영작은 화면 해설과 자막이 포함된 배리어프리(Barrier-free) 영화로 제작돼 모든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영화 상영 후에는 ‘둘, 그리고 하나’의 김요석 감독과 영화 ‘똥 싸는 소리’의 조재형 감독이 참여한 토크콘서트가 열려 작품 속 메시지와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제8회 은평장애인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30일 청년들의 공공행정 현장 경험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2025년 은평구 행정인턴’ 성과공유회와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료식에서는 공직 체험 인턴십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청년 8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인턴들은 자신이 소속된 부서에서의 근무 성과와 개선점에 대한 자료 발표를 했으며, 6개월간 현장에서 배운 실무 경험을 통해 본인이 어떤 영향을 받았는지 등에 대한 소감과 향후 계획을 나눴다. 은평구 행정인턴 사업은 관내 미취업청년들에게 공공기관의 업무 흐름과 실무 경험을 쌓을 기회를 확대하고 수료 후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진로 설정을 위한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자기소개서 첨삭 ▲면접 컨설팅 등 행정인턴들이 직접 희망하는 ‘취업역량강화 교육’을 제공해 청년의 구직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 채용됐던 행정인턴 10명은 구청 부서와 구 산하기관 등에서 다양한 공직 체험을 쌓았으며, 인턴십 참여자 3명은 이직에 성공하는 빠른 결실을 보았다. 이직에 성공한 한 행정인턴은 “나의 전공을 공공기관의 행정업무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오는 13일부터 삼각산금암미술관에서 2025년 은평 공예 공모전 ‘한옥’ 분야에 선정된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 《쌓인 시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은평 공예 공모전은 은평의 자랑인 북한산과 은평한옥마을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정봉찬 작가의 목공예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정봉찬 작가는 한옥의 공포(栱包) 구조에서 발견되는 반복과 균형의 질서를 의자, 병풍, 조명, 오브제 등의 작품으로 구현해 전통 건축의 구조적 원리를 현대적인 조형 언어로 재해석했다. 《쌓인 시간》은 한옥이 쌓아온 시간의 결을 오늘날의 손끝으로 이어가는 전시로, 한옥의 미와 공예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전통 한옥의 깊이와 미를 독창적으로 재해석한 목공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어 기쁘다”며 “한옥의 미학이 오늘날의 손끝에서 어떻게 살아 숨 쉬는지를 직접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