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지난 4월 초대형 산불을 겪은 이용록 홍성군수의 빈틈없는 현장중심의 재난관리 능력이 충청권을 강타한 집중호우에도 빛을 발하며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홍성군에 따르면 160.5mm를 기록한 14일을 포함한 6일간 쏟아진 집중호우로 334.5mm의 강수량을 기록한 가운데 상대적으로 지반이 약해진 산불피해지역에 단 한건의 재난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는 이용록 홍성군수의 현장중심의 재난관리 대책과 유비무환이라는 신념의 안전대책 추진이 한몫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군수는 폭우에 대비해 5개 권역으로 나눠 긴급벌채와 사방지사업, 응급복구 등을 빠르게 진행했으며, 안전사고와 폭우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사업관계자들과 군수실에서 직접 논의하는 등 유비무환 정신으로 임해 줄 것을 주문했다는 후문이다. 19일 오후 2시 산림청 관계자들이 산불피해 긴급벌채지와 응급복구 사업지 점검을 위해 서부면사무소와 현장을 찾은 가운데 심상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정채환 산림과장으로부터 산불피해지 폭우피해 ZERO를 위해 지금까지 진행한 사업 내용을 듣고 이용록 홍성군수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용록 군수는 산림청 심상택 산림산업정책국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금산군은 관내 노인맞춤돌봄 어르신 15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산림문화타운 감성목공체험 프로그램을 성료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11회 과정으로 지난 5월 24일부터 7월 19일까지 금산산림문화타운 목공지도사가 10개 읍면에 직접 찾아가 생활 속에서 자주 사용하는 도마, 의자, 찻상을 직접 만들어보는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생활지도사가 프로그램에 참여해 원활한 체험을 도왔다. 이외에도 군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관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감성목공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께서 목공체험을 하시며 즐거워하셨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박범인 금산군수는 이번 주 예정된 휴가 일정을 취소하고 호우 피해 예방 대응 진두지휘에 나서고 있다. 금산군은 지난 14일 오전 4시 호우경보가 발생하기 전날 13일 미리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3단계를 발령했으며 지난 14일 오후 6시부터 17일 오전 9시까지 전 직원 주말 비상 상황 근무도 추진했다. 박 군수는 피해현장 점검과 함께 지난 17일 한국수자원공사 용담댐지사를 방문해 김세진 지사장을 만나 집중호우로 인한 용담댐 수문 방류 시 하류 지역 안전성 확보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19일에는 금산군청 상황실에서 호우 피해 및 대처상황 회의를 개최하고 피해 확인‧복구, 읍면별 배수시설‧위험요인 점검 등을 논의했으며 주말 호우 대응 상황을 확인했다.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금산지역 누적 평균 강우량은 351.32mm며 진산면에 비가 가장 많이 내려 463.5mm를 기록했다. 지금까지 총 447건(침수 63, 토사유출 160, 배수관 역류 26, 하천범람 14, 전도 41, 기타 127)의 피해 신고가 들어왔고 이 중 196건에 대한 조치를 완료했으며 187건을 조치하고 있다. 중장기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금산군은 오는 2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금산군보건소에서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60세 이상 무료 안(眼)검진을 전개한다. 이날 재단 소속 안과의사, 진행요원 등 검진팀이 방문해 시력검사, 굴절검사, 안압검사, 현미경 검사, 망막검사 등을 진행하며 돋보기, 안약(인공눈물, 항생제, 백내장 지연제) 제공 및 질환 상담도 진행한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중 백내장, 망막질환, 녹내장 등 안과적 수술(레이저 및 유리체강 내 주사치료 포함)이 필요한 경우에는 수술비 지원도 할 예정이다. 검진을 받기 위해서는 이날 신분증을 지참하고 금산군보건소로 내원하면 된다. 무료 안 검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보건소 방문보건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받지 못한 어르신들이 밝은 세상을 볼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검진 안내와 주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예산지구협의회는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대흥면 손지리에 긴급복구지원을 나온 군부대에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대흥면 손지1리 마을회관에서 사랑의 밥차로 중식 제공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사랑의밥차 나눔봉사에는 대한적십자 충남협의회 홍광표 부회장, 예산지구협회 임종흔 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중식 제공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번 봉사는 육군 1789부대에서 예산군 대흥면에 수해 복구작업을 나온 소식을 듣고 봉사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대한적십자봉사회 충남지사에서 긴급구호차량을 준비해 중식 제공에 나선 것이어서 그 의미를 더했다. 임종흔 회장은 “수해복구를 위해 힘써준 군부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하루라도 빨리 수해복구가 이뤄져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협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18일 보건소 건강홀에서 재난의료대책반 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상황별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재난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증가하는 다수 사상자 발생 재난 상황에서 대응능력을 높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군간호사관학교 김윤미, 김주은, 최주영 교수의 강의로 진행됐다. 교육은 △압궤손상에 따른 환자 처치 △폭발 손상에 따른 환자 처치 △기도유지, 호흡 보조, 순환유지를 위한 간호술기술 등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수료한 한 직원은 “실제 현직에서 근무하고 있는 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재난 상황에 대한 간접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실제 상황 발생 시 활용할 수 있는 응급처치술을 통해 직원의 재난대응 역량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예산군보건소장은 “실제 재난 상황에서 직원들이 주저 없이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를 실시 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직원 및 일반인에 대한 응급의료 사업 추진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예산군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예산군은 ‘2024년 지역문화유산활용사업 공모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문화재 활용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신청 내역에 대한 컨설팅을 지난 1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에는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의 공모분야인 △생생문화유산 사업 3개 단체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 1개 단체 △문화유산 야행사업 1개 단체 △전통산사 문화유산 활용사업 1개 단체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1개 단체 △ICT 실감컨텐츠 1개 단체 등 총 6개 분야 8개 단체가 참여했다. 특히 전문가의 일대일 컨설팅으로 공모사업 선정률을 높이기 위한 사업별 킬러 콘텐츠를 자문했으며, 자문에 참여한 류호철 교수(안양대학교)는 문화재 활용 분야의 고유목적에 부합하는 콘텐츠가 지속 개발되는 방향으로 컨설팅을 진행했다. 컨설팅에 참여한 업체들은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이 공모사업 신청서를 작성하는데 큰 도움이 됐고 앞으로도 매년 컨설팅 자리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예산군 추사고택은 추사 김정희 및 조선 후기 왕가의 생활상을 재현하기 위해 3개월간 한지 도배 및 콩댐 장판 시공, 사랑채 전통 가구 제작 후 재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추사고택은 지난 1977년 ‘추사고택 정화사업’ 이후 관리의 효율성을 위해 양지 도배와 폴리염화비닐(PVC) 장판으로 이뤄져 있었으나 이번 사업을 계기로 전주에서 제작되는 전통 한지를 이용해 도배를 했으며, 콩댐 장판을 이용해 바닥을 마무리했다. 아울러 정비된 공간에 사료(史料) 및 당대 유물의 제원 및 형태를 기반으로 목가구를 별도 제작했으며, 기존에 있던 전통 가구 역시 신·구 가구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취색(取色) 및 수리를 진행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공간의 생동감을 주고 관람객에게 볼거리 제공을 위해 사랑채 내부에는 보료, 유제 촛대, 고비 등 총 25종의 소품을 추가 배치했으며, 일반 고택이 아닌 추사 김정희 선생의 고택인 만큼 붓, 먹, 종이, 벼루 등 서예를 떠올릴 수 있는 문방사우(文房四友)를 전면 배치해 묵향이 머무는 추사고택을 표현했다. 추사고택은 이번 복원작업 중 조선시대 벽지, 목가구, 공예, 한옥 등 각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홍성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출동과 원활한 소방활동을 위해 소화전 주변 5m 이내 주·정차 금지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화전은 화재 현장에 출동한 소방차의 소방용수가 부족할 때 물을 공급해 원활한 소방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시설로, 도로교통법 제32조(정차 및 주차의 금지)에 따르면 소방용수시설 또는 비상소화장치가 설치된 장소로부터 5m 이내 차량을 정차 또는 주차할 경우 승용차는 8만원, 승합자동차는 9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소방시설 인근 불법 주ㆍ정차 차량 신고는 ‘안전신문고’ 앱을 이용하여 1분 이상의 간격으로 촬영한 사진 2장을 첨부하면 해당 차량은 현장 단속 없이 과태료가 부과된다. 유명석 대응총괄팀장은 “화재 발생 시 소방용수 확보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긴급상황 시 소화전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소화전 주변 5m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아산시가 인구 65만 시대에 대비한 건설교통 사업 추진으로 도시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도시경쟁력 향상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김효섭 아산시 건설교통국장은 20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아산항 개발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임신부 100원 행복택시, 교통약자 택시 도입) 운영 △스마트 대중교통체계 구축 등 4개 역점사업 추진 상황을 알렸다. 우선 시는 2025년에 확정 고시되는 ‘제4차 전국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 아산항 개발을 반영시키기 위해 지난 5월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했다. 현재 용역조사가 진행 중이며, 시는 아산항이 서해권 항만물동량 증가 대응은 물론, 아산시를 중부권 최대 경제 물류 거점도시로 발돋움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이를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광역도로망 및 철도망 구축으로 수도권 연계성과 도시경쟁력을 향상하는 데 주력한다. 현재 도시를 동서축으로 관통하는 당진-천안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진행 중이다. 그중 아산 염치~천안 목천 구간이 2023년 말 개통될 예정이며, 평택~아산~부여 구간은 2024년 말, 평택~아산~부여 구간은 202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