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지난 13일 오전부터 지속된 강우로 세종지역 내 많은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수해 피해자와 비상 대응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공직자들을 응원하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밀려들고 있다. 시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지난 18일 이번 집중호우로 토사유출과 주택 침수 등 피해가 컸던 면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생활필수품 등 물품을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 하나은행은 시와 협의해 물품 지원이 필요한 대상을 파악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생활필수품을 담은 행복 상자(1,600만 원 상당)를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행복 상자는 즉석식품, 물티슈, 수건, 세면도구 등 생계유지에 필요한 식료품과 긴급생활필수품 약 8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관계자는 “이번 기부는 세종특별자치시 시금고로서 수해를 입은 지역민과 아픔을 나누기 위한 차원”이라며 “주민들이 삶의 터전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 내 누적 기부금 1억 원 이상의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중에서도 이번 집중호우로 발생한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쌀을 비롯한 의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논산문화원이 논산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히 배울 수 있는 ‘논산학’수강생을 모집한다. 논산학 강좌는 논산시 평생교육 특성화 프로그램의 공모사업으로, 지역의 정체성을 탐구하고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펼쳐지는 강의다. 올해 강좌는 오는 8월 1일 개강해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총 15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의 주제로는 강경의 민중 의식, 돈암서원의 유산과 가치, 조선왕조 실록 속 논산지역 연혁, 논산 출신 작가와 작품세계 등 다양한 논산 관련 내용이 포함됐다. 논산문화원이 각 분야의 전문가를 모셔 발간한 논산학 총서 시리즈와 『논산의 마을신앙』, 『논산의 옛길과 그 문화』 등이 교재로 쓰인다. 또한, 관내 초ㆍ중ㆍ고교와 건양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현장 답사와 강의도 열릴 예정이다. 문화원은 수강생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24일 오전 10시부터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서를 접수한다. 자세한 신청 방법 및 정보는 논산문화원 홈페이지 또는 유선 연락처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가 국가적 산업·경제안보 강화 및 글로벌 초격차 기술확보와 시장선점을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유재룡 도 산업경제실장은 20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이 마침내 디스플레이 특화단지 유치에 성공했다”며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선정결과 및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유 실장은 “전국 21개 지자체가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등 3대 첨단산업의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인 결과, 충남이 디스플레이 특화단지에 지정됐다”며 “특화단지는 탕정 디스플레이시티 등 천안·아산 지역의 산업단지 10개를 연계해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는 첨단전략기술 경쟁력 확보 및 양산체계 공격적 투자로 디스플레이 분야 세계 1위 위상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한국의 디스플레이 ‘기술 초격차’ 및 ‘경제 안보’ 실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 디스플레이 특화단지 육성 목표 현재 디스플레이산업 시장은 중국이 한국보다 앞선 10세대 액정표시장치(LCD) 투자로 세계 액정표시장치 시장 1위로 도약한 상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가 전국 광역지자체 중 최초로 군소음 피해 주변 지역 실태조사에 나선다. 도는 20일 충남내포혁신플랫폼 다목적회의실에서 안재수 도 기후환경국장 주재로 ‘군소음 피해 주변지역 실태조사 및 협력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도 관계자 및 군소음 피해 5개 시군(보령·아산·서산·논산·태안), 전문가, 주민대표, 용역 수행기관 연구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용역은 2021년 제정·시행된 ‘충남도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대책지역 및 인근지역 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주민 지원방안 및 관계기관 협력방안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한다. 조사는 도내 군용비행장 4곳, 군사격장 주변 지역 3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과업내용은 △대상지별 현황조사 및 분석 △주민피해 실태조사 △소음·진동 실태조사 △피해 예방 및 지원대책(안) 도출 등이며, 내년 9월까지 연구를 마칠 계획이다. 도는 각 시군에서 추천한 주민대표와 외부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구성 및 참여시켜 객관적이고 투명한 조사가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는 20일 아산시청에서 ‘충남권역 재활병원 착공 최종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충남권역 재활병원 건립사업은 2017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사업비가 270억 원에서 495억 원까지 증가해 한때 좌초 위기에 놓이기도 했으나 민선 8기를 맞아 전문적인 재활 의료 공공서비스 구축에 대한 도지사의 강력한 의지에 따라 본격 재추진하고 있다. 도와 아산시, 영서의료재단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상황 보고, 안건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선 충남권역 재활병원 건립 진행 상황과 부지 준비 상황 등 현황을 공유했으며, 기관별 협조 요청 관련 조치 상황을 살폈다. 충남권역 재활병원은 아산시 용화동 산 45-1 번지 일원 1만 400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의 150병상 규모로 건립한다. 수 치료실, 운동 치료실, 작업 치료실, 로봇 치료실, 언어치료실, 각종 검사실 등을 갖추고 뇌졸중, 뇌 손상 재활, 척수 손상 재활, 근골격계 재활, 소아 재활, 스포츠 재활 등 전문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관내 일부 복합커뮤니티센터에 대해 세종시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누수 등 피해를 입은 동지역 복합커뮤니티센터 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점검에는 조소연 이사장과 공단 시설물 관리를 담당하는 건축․전기분야 직원들이 참여하여 市 관계자들과 함께 배수관로 상태파악을 통한 우수유입 경로 추정 등 피해원인을 분석한 후 하자보수를 통한 향후 재발방지 대책 등 전반적인 피해복구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날 합동점검을 주관한 조소연 이사장은 “이번 합동점검은 집중호우로 일부 피해를 입은 복합커뮤니티센터의 빠른 정상화를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진행했다”며 “공단이 보유한 시설물 관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진행된 이번 점검에서 제시된 의견을 참고하여 신속한 피해 복구와 효율적인 시설물 관리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제346회 임시회 3차 회의에서 충남도 균형발전국과 공공기관유치단에 대한 2023년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이날 건소위 위원들은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일자리 창출, 주거지 정착에 대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책을 개발 추진을 당부했다. 김기서 위원장(부여1·더불어민주당)은 “위원들에게 안면도 개발사업 홍보영상을 공유하고, 인구감소 대응 정책에 있어서는 각 시군의 선택과 집중의 행정정책이 필요하다”며 “실패한 정책도 공유를 통해 배우고, 충남도 서남부권 개발전략 추진도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신한철 위원(천안2·국민의힘)은 “경기도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베이밸리 메가시티 사업을 추진해 달라”며 “또 인구정책 사업 예산편성이 부족하니, 인구 5개년 계획 등 효율적인 세부 정책으로 예산이 소외되지 않게 재정력을 뒷받침해달라”고 덧붙였다. 조철기 위원(아산4·더불어민주당)은 “도 인구정책사업 추진 시 예산·재정 능력을 충분히 고려하고, 외국인 유학생 정주 여건 개선이 필요하다”며 “또 미국 군기지 이전 등과 관련해 소음정책지원을 충분히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의회가 시·군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및 도내 유관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조례 제정에 나선다. 도의회는 김응규 의원(아산2⸱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복지환경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 도박과 마약과 같은 중독성 범죄가 청소년에게까지 확산됨에 따라 정부가 적극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지역사회 유해환경을 효과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서는 사실상 지자체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므로 지자체의 능동적·선제적인 노력이 요구된다. 전국 최초로 발의된 이번 조례안은 광역 단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을 설치·운영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도내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지원·강화해 청소년유해환경을 개선하고자 했다. 김응규 의원은 “성장기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어 신체와 정신건강이 손상된다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어렵다”며 “중앙정부 또는 관계부처에서 '제7차 청소년정책기본계획'을 통해 ‘청소년유해환경 차단 및 보호 강화’를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20일 제346회 임시회 제3차 회의를 열고 여성가족정책관, 4개 의료원 및 충남여성가족사회서비스원 소관 조례안을 심의하고,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했다. 또한 회의 전 사전 간담회를 통해 기후환경국 하천과의 집중호우 복구 현황을 보고 받고 홍수 피해 대비를 철저히 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의료원 업무보고와 관련 김응규 위원장(아산2·국민의힘)은 “경영난을 겪고 있는 의료원의 경우 수익을 늘릴 방안을 모색하되, 공공의료를 제공하는 기관인 만큼 도민이 필요한 사업과 의료서비스 제공하는 등 도민 수요를 고려해 경영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최근 집중호우와 침수 이후 공공의료 서비스가 필요한 곳이 없는지 많은 관심을 기울여 의료 공백이 없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방한일 위원(예산1·국민의힘)은 “법적으로 1% 이상으로 되어 있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비율을 지킬 수 있도록 의료원이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 “도민의 생명을 살리는 골드타임의 심폐소생술 교육과 관련해서도 소방서 쪽에서 상당히 노력하고 있는데, 의료원에서도 노력을 더욱 부탁드린다”고 주문했다. 또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20일 제346회 임시회 2차 회의에서 14개 교육지원청 주요 업무추진 상황 점검을 통해 더 나은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조언의 시간을 가졌다. 박정식 위원(아산3·국민의힘)은 홍성 광천중학교 수영장 미사용 사유를 확인하며 “기존 시설물이 애초 용도대로 사용되지 않는 경우 수요자의 의견을 반영해 용도 변경 등의 시설투자를 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신순옥 위원(비례·국민의힘)은 “최근 아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가 열렸는데 여학생 체육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한 것 같아 좋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여학생 체육활동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윤희신 위원(태안1·국민의힘)은 “농어촌 지역은 저경력교사 쏠림 현상과 이들의 도시권 전보 신청이 매우 많다”며 “교육과정에 차질이 없도록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해소 방안을 진지하게 고민해달라”고 요청했다. 박미옥 위원(비례·국민의힘)은 “소규모 체육관 설립 후 지역 주민에 대한 시설 개방을 통해 지역의 체육활동 수요를 해소해야 한다”며 “원활한 이용을 위해 화장실 등 필수 시설을 잘 갖추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