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천안시는 20일 성남면 소재 삼영순화(주)에서 ‘2권역(제5산단) 화학물질 지역협의체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2021년 9월 구성된 천안시 화학물질 지역협의체는 화학사고 대비·대응을 위해 사고 예측도가 높은 사업장을 중심으로 위험구역을 4개 권역으로 설정하고 선제적인 사고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날 운영회의는 화학사고 발생 시 대피 요령 등 영상 시청 후 화학물질안전원의 ‘화학물질 지역사회 고지제도’ 설명을 진행했다. 이어 삼영순화(주)에서 사업장 취급 화학물질 안내 및 사고 대비 관련 상황을 공유했다. 또 지역협의체 위원들은 천안시 농업환경국장 주재하에 삼영순화(주) 비상대응 분야를 검토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삼영순화(주) 사업장 견학으로 화학물질 공정 및 보관현황 등을 살펴봤다. 시 관계자는 “천안시 화학물질 지역협의체 활성화를 통해 천안시와 유관기관, 민간단체, 기업, 주민 등이 함께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화학 사고에 신속하게 대비 대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천안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지난19일 호우 피해가 발생한 연서면 농가를 찾아 “농업인들이 조속히 일상과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조사와 복구,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부시장은 이날 현장에서 복숭아연합회장으로부터 낙과 피해 현황과 과수 재배 농업인들의 건의 사항,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부시장은 현장에서 최근 내린 집중호우에 따른 농업인들의 고충에 대해 면담을 갖고 “농업분야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부시장은 토마토, 고추 등 비닐하우스 8동이 침수된 시설원예 피해 현장을 찾아 빠른 시일 내 복구를 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후 변화 등으로 농업재해 발생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농업재해보험 가입을 강조하면서 재난지원금 신청, 계절근로자 확대, 특별재난지역 지원내용 등을 농업인들에게 안내했다. 마지막으로, 이 부시장은 농촌인구 감소, 농업인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농업인과 소통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청년농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세종형 교육자유특구 조성 위한 연구모임(대표의원 이소희)’ 회원들은 20일 하태경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고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 개정안 내용과 세종시 교육 현안에 대한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방문을 통해 연구모임 회원들은 하태경 국회의원이 준비 중인 IB교육 정시 도입 법안 등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IB교육이란 IB(International Bacalaureat) 국제바칼로레아기구에서 개발하여 운영하는 국제표준 교육과정이자 대입 시험이다. 회원들은 아울러 대학입시에서 IB성적을 참고하여 신입생을 선발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고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도 청취했다. 청취 이후에는 전국적인 IB도입 실태 파악 등 다양한 교육 현안에 대해 개선 과제, 기관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소희 대표의원은 “미래 교육을 위한 인재 양성은 자기 소질 및 적성과 관련한 대입제도 연계가 필수다. 그만큼 국제사회 변화에 따라 교육정책이 발맞추어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제도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논산소방서는 지난 20일 논산시 피해 마을을 방문하여 신속한 수해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활동에는 논산소방서 뿐만 아니라 인근 소방관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까지 총 200여 명이 동원되어 수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논산시 연무읍, 부적면, 은진면 등의 주택과 비닐하우스 등 6개소를 찾아가 배수지원 및 토사 등 장애물 제거와 침수주택 내 폐기물 제거 등 수해복구 작업을 실시했으며, 수해 피해 주민들의신속한 일상 복귀를 위한 지원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강기원 서장은 “이례적인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보신 시민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주말에도 많은 비가 예보돼 추가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재난 발생 시 총력 대응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2000명이 수해복구에 두 팔을 걷고 나섰다. 도 소방본부는 장마전선이 잠시 소강상태에 들어간 20일 이번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공주‧논산시와 부여‧청양군의 피해복구와 다시 예보된 호우에 대비해 인력과 차량 32대, 수방장비 188점을 투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복구활동에는 피해지역 뿐만 아니라 도내 모든 의용소방대원들이 참여해 침수된 주택 배수와 생활용품 세척, 농경지 배수 장애요소 제거 등 도민들이 하루라도 더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도 소방본부는 장마가 종료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달 말부터 도내 모든 소방공무원과 1만여 의용소방대원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복구 활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연상 소방본부장은 “장기간 호우 대응에 지친 몸을 이끌고 복구 활동에 참여해 준 동료들과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주말 사이 다시 예보된 호우에 안전하고 완벽히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미경 전국의용소방대연합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은 이날 수해복구 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해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청남도교육청연구정보원은 20일 아산 둔포초등학교에서 7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2023 학교로 찾아가는 AI·SW 방학 집중 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교육은 충남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가 디지털문제해결센터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다문화 학생들의 정보 격차 해소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 내용은 큐브로이드와 친해지기, 함께 만드는 그린스마트시티 등 기후위기로 인한 환경문제에 대해 생각해보고, 다양한 센서를 이용한 그린스마트시티를 창의적으로 만들어보는 활동을 중점으로 실시했다. 특히, 담당교사와 이중언어 강사가 협력 수업을 진행하여 보다 내실 있는 캠프가 진행되어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체험에 참가한 학생은 “내가 생각한 건물을 큐브로이드로 만들고 작동도 시킬 수 있어서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실제로 건물도 이렇게 지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영숙 원장은 “충남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는 학생들의 AI·SW교육 뿐만 아니라 디지털격차 해소를 위한 디지털문제해결센터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역의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메가시티) 구축과 상생발전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충남·대전 통합 서울사무소’가 문을 활짝 열었다. 도는 20일 서울 여의도 대산빌딩 5층 충남·대전 통합 서울사무소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국회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대전 통합 서울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공동선언문 낭독, 통합 서울사무소 시찰 및 간담회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대한민국 정치·경제의 중심지인 여의도에 충남·대전 통합 서울사무소를 열게 돼 기쁜 마음”이라며 “통합 사무소 개소에 뜻을 모아준 이장우 시장과 뜻 깊은 자리에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충남과 대전이 통합 사무소를 개소한 것은 충청권이 원팀으로 가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며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지방시대를 열기 위해 기득권을 과함히 내려 놓고 협력해 나아갈 준비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충남·대전·세종·충북을 합하면 인구 560만명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세 차례 발굴조사를 마친 ‘천안 천흥사지’의 삼금당지 가구식기단이 개성 고려 궁성의 주요 건물 기단 형식과 구조가 동일하고, 당대 최고 수준의 석공 장인의 기술력이 조영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 같은 주장은 20일 오후 천안시청에서 열린 ‘천안 천흥사지 발굴성과 학술 세미나’ 중 조원창 한얼문화유산연구원장의 발표에서 제시됐다. 천안시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학술 세미나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총 3차례에 걸친 천흥사지 발굴조사의 성과를 종합하고 그 의미를 검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조원창 원장은 발굴조사를 통해 드러난 천흥사 중심 사역의 가람배치와 삼금당의 기단 축조술을 고려 궁성과 여러 사지(寺地)를 비교검토하며 특징과 의미 등을 추출했다고 밝혔다. 조 원장에 따르면 천흥사지는 지복석-지대석-하단 면석-상단 면석-갑석 등으로 이루어진 기단 형식으로 삼국시기와 통일신라시기의 건축 기단에서는 없는 형식을 띠며 구조적 측면에서 고려 궁성과 친연성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천흥사 삼금당지 중 중금당 지대석의 각형-호형-각형의 3단 몰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부여군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주택, 농경지 등의 복구를 위해 19일부터 T/F팀을 설치해 호우피해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여군은 7월 13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3,348ha 농·임업 피해, 8.39ha 산사태 피해, 387명의 일시대피자 발생 등의 광범위한 피해를 입었다. 이에 따라 군은 자치행정과, 안전총괄과 등 2개 부서와 8361부대 3대대의 협업하에 자원봉사 통합상황 T/F팀을 부여군 재난상황실에 설치했다. 앞으로 별도 해제시까지 자원봉사자 모집배치 및 활동관리와 소요되는 물품 관리지원 등 피해복구에 차질이 없도록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유관기관·사회단체의 적극적인 자원봉사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군 직원도 피해복구 상황 종료시까지 현장 일손 돕기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광범위적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자원봉사 통합상황 전담팀을 구성해 체계적이고 신속한 피해복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호우 피해는 범위가 넓어 많은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아산시는 18일과 19일 지역 국회의원인 이명수, 강훈식 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민선 8기 주요 현안 사업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아산시가 지역 국회의원과의 간담회에서 정부예산 지원을 건의한 사업은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제조혁신공정 지원, 온천치유센터 건립, 충·효·애 치유관광 더하기 사업, 곡교천 아트리버파크 통합하천사업, 황산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장애인복지문화센터 건립, 방범 CCTV 설치사업 등으로, 대부분 2024년 새롭게 추진하는 신규사업이다. 간담회를 마친 조일교 부시장은 “민선 8기 아산 시정과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정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중앙정부 정책 기조에 맞는 사업 발굴과 국회와 기재부 그리고 충남도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