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초촌면 이장단 협의회·총화협의회 등 30여명이 지난 19일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화면 지석리 소재 주택을 방문해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박찬열 초촌면 이장단 회장이 주변 마을 이웃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 마음에서 직접 인력을 모집하면서 시작됐다. 해당 가구는 이번 집중호우로 주택에 토사물이 들이닥치고 옹벽이 무너져 내리는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초촌면 이장협의회와 총화협의회에서는 흘러내린 흙을 퍼내고 주택 주변을 청소하는 등 빠른 수해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도움을 받은 주민은 “갑작스러운 많은 비로 거주지가 엉망이 돼 큰 걱정이었는데 발 빠르게 피해복구를 위한 인력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부여군에서는 오는 7월 31일 디지털 전환시대를 맞아 아동·청소년에게 SW미래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거주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SW학습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을 진행한다. 7월 31일부터 9월 25일까지 120시간 무료로 추진되는 해당 과정을 수료시 ▲SW코딩교육지도사 ▲메타버스교육지도사 ▲VR교육지도사 ▲3D프린팅지도사 ▲AI교육지도사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대전세종충남지역혁신플랫폼의 지원을 받아 추진되는 이 사업은 향후 양성된 SW코디네이터들을 활용해 관내 초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SW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SW교육에 대한 아이들과 학부모의 관심이 높지만 해당 교육을 할 수 있는 강사진이 관내에 많지 않다는 문제가 있어 부여군에서 직접 강사진을 육성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SW교육 분야의 취창업 수요가 기대되는 만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아동들에게도 SW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 홈페이지를 참고해 오는 26일까지 지원신청서를 접수처로 제출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부여군이 이번 ‘극한 호우’로 9개 기업에 잠정 32억 6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부여 장암면에 소재한 ㈜비이에프부여의 경우 이번 공장 침수로 기계설비, 원물 등 20억원의 손실이 발생했다. 하지만 막대한 피해에도 불구하고 행안부 자연재난 복구비용 산정기준에는 소상공인 생계 지원 300만원과 세금 납부유예, 소상공인 복구자금융자 지원만이 가능하다. 사실상 기업 피해에 대한 지원은 전무하다는 것이 군의 입장이다. 박정현 군수는 20일 부여군을 찾은 정진석 국회의원에게 기업인의 애로사항을 직접 전달했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대통령에게 특별건의해 재난지원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요청했고 향후 행정안전부 자연재난 복구비용 산정기준에 공장 피해도 포함될 수 있도록 산정기준 변경의 필요성에 대해 적극 강조했다. 또한 17일 수해현장을 방문한 배창우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에도 기업 대상의 피해보상이 어려운 상황임을 설명했다. 박정현 군수는 “기업에 대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피해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여러 수단을 통해 부여군의 피해 상황을 설명하고 건의하고 있다”며 “피해복구에 차질이 없도록 더욱 노력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금산군은 7월 19일 군의회 의결을 통해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 8546억 원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 24억 원 △지방교부세 결정분 42억 원 △조정교부금 57억 원 △국·도비 보조금 106억 원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 262억 원 등의 재원으로 2023년 기정예산 8054억 원 대비 491억 원(6.1%)이 늘어난 8546억 원 규모다. 증액 분야는 일반회계 348억 원, 특별회계 41억 원, 기금 102억 원이다. 주요 증액사업으로는 △금산읍 용머리사거리 회천교차로 설치 14억 원 △정주환경 개선사업 13억 원 △산불 수관수막타워 설치사업 6억 원 △이슬정원 조성사업 6억 원 △추부삼거리 회전교차로 설치공사 5억 원 △농산물 다목적 운반기 지원 4억 원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 4억 원 △농업용 유류대 및 전기요금 차액 지원 4억 원 △제2단계 제2기 지역균형발전사업 세부사업 발굴 3억 원 △노인일자리확대 2억 원 등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이번 제2회 추경예산은 지방교부세 정산분 및 순세계잉여금 등을 재원으로 지연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사업비 등 군민요구를 신속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천안시가 새로운 천안시티투어 코스를 개발 중인 가운데 더 많은 엠지(MZ) 세대가 시티투어에 참여할 수 있도록 20일 천안시 2023년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생들을 대상으로 코스를 시범 운영했다. 새로운 시티투어 코스는 모든 연령층의 뚜벅이들이 지역여행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체험과 맛집 등으로 구성된 테마 코스이다. 코스는 유관순 열사 사적지를 기점으로 ‘빵의 도시 천안’을 경험해 볼 수 있는 빵 만들기 체험을 제공하고, K-컬처 박람회가 개최될 독립기념관을 방문한 뒤 천안타운홀에서 커피 등을 즐기면서 천안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는 대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점을 반영할 예정이며, 새로운 코스에 대한 홍보 영상도 촬영해 시티투어를 더욱 널리 알릴 계획이다. 2023년 천안시티투어는 올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6월까지 모두 80회 운행하며 1,798명을 태우고 천안의 명소와 관광지를 누볐다. 시 관계자는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께 천안명소를 체험하면서 힐링할 수 있도록 구성된 새로운 시티투어 코스에 많은 여행객이 오셔서 즐기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천안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서산소방서는 지난 17일부터 2023 소방안전 표어․포스터․사진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국민과 소방안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각종 재난과 생활 속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화재 확산 방지에 큰 역할을 하는 ‘방화문의 중요성’과 ‘아파트 화재 발생 시 대피 방법’이다. 표어(캘리그라피로 표현) 및 포스터(모션포스터 포함)로 주제를 표현할 수 있다. 사진 분야는 소방활동 또는 소방안전교육 현장의 재미있고 즐거운 순간을 담으면 된다. 참여는 한국 소방방송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공모전은 소방청장, 한국소방원장 등 상장 15점과 1,200만원 규모의 시상금을 수여하며, 당선작품은 홍보물로 제작돼 소방 정책홍보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김영환 소방서장은 “모든 국민이 관심을 갖고 공모전에 많은 참여하여, 안전의식이 널리 확산되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청양군보건의료원이 폭우 피해 마을을 직접 찾아가는 심리상담소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보건의료원은 지난 19일부터 목면, 정산면, 청남면 등 특히 피해가 큰 마을을 대상으로 1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10차례 방문해 우울 예방 교육과 선별검사를 진행한다. 검사 결과 고위험군은 치료를 안내하고 필요시 재가 정신질환자 등록 후 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충청권 트라우마센터와 연계한 마음 안심 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안심 버스는 전문상담사가 심리상담과 집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스트레스 측정, 결과를 제공하는 의료 서비스다. 김상경 원장은 “재난 경험자들이 가질 수 있는 정신․사회적 충격을 줄일 수 있는 맞춤 서비스가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청양군이 최근 집중호우에 의한 침수 피해주택을 대상으로 전기와 가스시설 정상화를 위한 응급 복구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직원 25명과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원 34명은 지난 19일 목면 화양2리에서 전기설비 긴급 복구 지원단 출범식을 갖고 피해 가구의 감전 등 사고에 대비한 응급조치를 시행했다. 이날 복구 지원단은 이재민 임시대피소 점검과 침수 가구 20여 세대의 전기시설을 복구했으며, 앞으로 80여 가구에 대한 복구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 가스안전공사 대전광역본부는 목면과 청남면 일대 20여 침수 가구의 가스시설 점검과 복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한국전력공사, LP가스판매협회 청양군지회 등이 침수주택의 전기복구와 가스시설 점검으로 에너지 사용 정상화를 앞당기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호우 피해주택의 안전 점검과 신속한 복구로 주민들이 일상생활로 빠르게 돌아갈 수 있도록 관계기관, 사회단체와 협력해 신속한 복구에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청양군이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본 볏논을 대상으로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방제에 나섰다. 군은 침수 피해가 극심한 목면, 청남면, 장평면을 중심으로 대상 구역을 설정해 19일과 20일 살균제와 살충제를 드론으로 살포했다. 침수된 논은 흰잎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도열병 등의 병해와 벼멸구와 같은 해충이 급격히 확산할 수 있어 긴급방제가 필요하지만, 현장 접근이 어려워 개별 방제를 기대할 수 없다. 이번 방제는 정산농약사 김승래 대표가 750ha 농경지 살포가 가능한 살균제 1,500병 기증과 군의 살충제 투입, 농협의 협업으로 이뤄졌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침수된 논은 물이 빠지는 즉시 잎에 묻은 흙과 오물을 제거하고 도열병, 흰잎마름병, 벼멸구 등 병해충 약제를 살포해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김돈곤 청양군수가 특별재난지역 지원 범위 확대가 절실하다며 재해위험지역 수리시설 개보수, 농작물 피해 보상 확대, 영농폐기물 처리비용 지원 등 세 가지를 정부와 충남도에 공식 건의했다. 20일 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7월 브리핑을 가진 김 군수는 청양군이 19일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우선 선포 대상에 포함돼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는 소식을 전한 후 추가 건의 사항을 언급했다. 김 군수는 “특별재난지역 우선 선포는 호우피해의 신속한 수습과 복구를 위한 정부 차원의 선제적 조치”라면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피해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분 일부를 국고로 지원받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군에 따르면 19일 오후 6시까지 피해조사 결과를 보면 시설 정상화와 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서는 312억여 원의 복구비가 필요하다. 특별재난지역 지정은 복구비의 50~80%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어 지자체의 재정 부담을 덜면서 복구 시기와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앞당길 수 있다. 또 사망․실종한 사람의 유족과 부상자에게 금전적 지원이 이뤄지고 피해 주민을 위한 재난지원금 지급과 함께 행정․재정․금융․의료상 30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