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예산군은 지난달 국토교통부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예산 청년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신활력 UP-타운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첫 단추로 ㈜서가 건축사 대표 오승현, 박혜선 부부 건축가를 공공건축가로 지정하고 지난 20일 군청에서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지정된 오승현, 박혜선 공공건축가는 ㈜서가 건축사사무소의 부부건축가로 제11회 강남구 아름다운 건축상 및 각종 건축 우수상 등을 수상했으며, 서울을 비롯해 인천, 충남, 서울주택도시공사 등 공공건축가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특히 젊은 세대들을 위한 건축에 심도가 있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어 이번 군의 지역활력타운 조성을 위한 공공건축가로 적합해 위촉됐다. 이번에 선정된 예산군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은 예산시장이 전국적인 명소로 자리매김하면서 시장 대회리 주변에 청년 창업자들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총사업비 160억원을 확보해 △예산타운 버스스테이션(환승센터) △청년 레지던스 플랫폼 △커뮤니티 지원시설 △연립형 타운 하우스 등을 2028년까지 조성하게 된다. 위촉된 공공건축가는 지역활력타운 조성을 목적으로 기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보령시는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와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취업 자격증 응시료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령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64세 이하 미취업 구직자이다. 응시료 지원이 가능한 시험은 국가기술자격증과 어학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이며, 응시료 실비를 1인 1회 최대 5만 원, 연간 2회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신청은 24일부터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 시작일 이전 올해 취업 자격증 취득 시험에 응시자에게도 응시료를 소급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보령시청 지역경제과에 방문 신청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응시료는 모바일 지역화폐로 지원되며, 지원대상자는 모바일 지역화폐 어플 ‘chak’에 반드시 미리 가입하여야 한다. 김동일 시장은 “취업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이 취업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역량을 개발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취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보령시는 대천항의 장기적인 개발·정비 및 보전을 위해 수립한 ‘보령시 대천항 도시관리계획(항만) 결정(변경)안’에 대해 항만법 및 국토계획법 규정 등 관련 변경 절차를 모두 이행하고 지난 20일 지형도면을 고시했다. 대천항은 용도지역상 계획관리지역으로 건폐율·용적률·층수가 ‘보령시 도시계획조례’에서 규정한 건폐율 40% 이하·용적률 100% 이하·층수 4층 이하보다 낮게 결정되어 있어 그동안 항만 개발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이러한 걸림돌을 해결하기 위해 환경·교통·향후 개발 계획 등을 고려하여 항만구역의 시설별 건폐율을 40% 이하로, 용적률을 100% 이하로, 최고 높이를 4층 이하로 일괄적으로 규제 완화했다. 이번 대천항 도시관리계획 변경은 현재 계획 중인 수산통합사무소, 활어위판장현대화사업, 선박수리 조선소 현대화, 해경부두 통합사무소 등 각종 개발 사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일 시장은 “대천항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통해 항만 개발이 활성화될 것을 기대한다”라며 “시대에 걸맞은 미래지향적인 항만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보령시는 에너지·신소재·IT융합 기업을 200여 곳을 대상으로 기회발전특구 앵커기업 투자유치 협조를 요청하는 서한문과 홍보물을 발송했다고 21일 밝혔다. 김동일 시장은 서한문을 통해 탄소중립 미래형 모빌리티 사업, 국내최대 블루수소 플랜트, 공공주도 해상풍력 등 에너지 중심 미래 신산업을 소개하며 보령의 경제성장 청사진을 제시했다. 또한 분산에너지활성화 특별법에 따른 저렴한 전기요금,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한 대규모 세제 혜택과 규제 특례, 기업 특성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약속하며 투자유치에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아울러 에너지신산업과 보령형 기회발전특구를 연계한 미래산업전략을 담은 홍보물도 함께 동봉해 서한문에 힘을 보탰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으로 이전하는 기업에게 파격적인 혜택을 부여해 기업의 지방 이전과 비수도권 투자 촉진을 유도하는 제도로, 특구 지정에는 지자체와 지자체에 투자하는 앵커기업이 함께 신청하게 된다. 시는 투자입지 발굴, 제도 개선 등 산업 여건 변화에 대응한 다각적인 기업유치 활동에 나서고 있으며,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탄소중립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태안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태안군소비자보호센터와 손잡고 해수욕장과 전통시장 등의 물가 안정을 위한 캠페인을 펼쳐 관심을 끌었다. 군은 19일과 20일 이틀간 군 및 센터 관계자 등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원면 만리포 해수욕장과 태안읍 중앙로 및 동부·서부시장에서 ‘2023년 하계 휴가철 피서지 물가 안정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참여자들은 현장에서 부당요금 등 불공정 거래행위를 점검하고 가격표시제 및 물가 안정 관련 홍보물을 배부했으며, 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모니터링에 나서 피서철 태안을 찾은 관광객들의 불만을 최소화하고 서비스의 질을 개선하는 등 명품 휴양 관광지 이미지를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장마 후 이달 말부터 피서객들이 본격적으로 태안을 찾을 것으로 보고 태안군소비자보호센터와 함께 캠페인을 펼쳤다”며 “다시 오고 싶은 태안군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상인 및 주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태안군이 주민들을 대상으로 추진해온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이 작은 결실을 맺었다. 군은 지난 20일 군 교육문화센터에서 가세로 군수와 교육생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방과 후 강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갖고 2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방과 후 강사 양성과정은 태안군이 2년 연속 충청남도 주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군은 관내 초등학교 등에서 강사 채용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관내 미취업자를 강사로 양성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나서기로 하고 지난 6월부터 교육을 진행했다. 총 사업비 8천만 원(도비 6900만 원, 군비 1100만 원)이 투입됐으며, ‘꿈나래사회적협동조합(대표 안희득)’을 교육기관으로 정해 △코딩 △AI △뉴스포츠 △모의수업 등 자격증 취득 및 취·창업과 연계한 교육을 추진해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군은 방과 후 강사가 학교 밖 과외 활동을 학교 안으로 끌어들여 학생 학습 선택의 자율성을 보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수료생들이 관련 업종에 취업할 수 있도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 기간 비상근무를 발령하고 재난대응을 위해 가용 가능한 소방력을 총동원했다고 21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호우경보가 발효된 13-18일 사이 소방력 8205명, 1778대의 장비를 동원해 인명구조활동과 배수지원, 안전조치 등 총 1548건을 처리한 것으로 집계됐다. 집중호우 기간 인명구조 활동을 최우선으로 330명(115건)을 구조하고, 공주와 논산 등 침수 피해가 컸던 지역을 중심으로 배수펌프와 양수기를 동원해 624건의 배수작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오는 주말부터 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 소방본부는 근무체계와 풍수해 장비를 재점검하고, 피해우려 지역에 대한 예찰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김연상 충남소방본부장은 “집중호우의 영향에 따른 산사태 등 2차 피해 발생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하며 “재난복구 현장에 적극적으로 소방력을 지원해 피해주민의 아픔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아산시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정신요양시설인 파랑새둥지와 ‘마음봄 사업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파랑새둥지 시설에서 개최됐으며, 장동민 보건소장과 박진석 시설 원장을 비롯해 보건소 직원과 시설 관계자 및 입소자 140여명이 참석했다. ‘마음봄 사업장’은 “근로자의 마음을 보는 사업장”이라는 뜻으로 관내 50인 이상 사업장 내 중장년 근로자의 정신 건강 증진 및 자살 예방을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마음봄 사업장’으로 지정된 곳은 아산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근로자의 마음 건강검진 및 심리상담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장동민 보건소장은 “‘사업장 중심의 자살 예방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근로자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신요양시설 파랑새둥지는 1973년에 개원하여 전문 의료진과 사회복지사 등 종사자를 통한 다양한 의료 및 요양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아산시는 지난 20일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ON)’의 수탁기관으로 호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여성의 역량 강화 및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건립된 여성커뮤니티센터는 공개 모집 및 아산시 민간위탁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호서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했으며, 준비 기간을 거쳐 3년간 위탁 운영할 예정이다. 여성커뮤니티센터의 주요시설은 △1층 돌봄공간, 열린카페 △2층 다목적공간, 소교육장, 공유주방 △3층 공유사무실, 임대사무실, 유튜브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현경 문화복지국장은 “여성커뮤니티센터가 여성의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의 중심적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인테리어 공사 등 준비 작업을 거쳐 여성커뮤니티센터가 시민 친화적 공간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운영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나온’의 의미는 인생의 주체인 ‘온전한 나’와 ‘나를 위한 스위치를 켠다’는 중의적 의미로 명칭 공모를 통해 결정됐으며, 여성커뮤니티센터는 국토교통부의 온양 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사업을 통해 온천동 16-40 일원 총면적 7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아산시는 신분 노출을 우려하는 검진자들을 위해 무료로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 익명 검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아산시보건소에 따르면 에이즈는 혈액과 체액에 의해 HIV(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로 전파되는 질환으로, 감염된 사람은 면역 세포들이 이 바이러스에 의해 파괴돼 면역력이 떨어지고 각종 감염성 질환과 종양이 발생해 사망에 이르게 된다. 주요 감염경로는 성 접촉에 의한 감염이 70% 이상을 차지하고, 이외에 혈액, 주삿바늘의 공동 사용 등이 감염 원인이다. 특히 증상만으로는 판별이 어렵고 HIV 검사로 확인할 수 있어, 감염이 의심되면 바로 검사를 받는 게 중요하다. 의심 증상이 있거나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아산시보건소와 배방보건지소에서 ‘무료 익명 신속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조기에 치료받으면 면역 능력을 회복시켜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게 시 보건소의 설명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에이즈의 예방을 위해 콘돔을 사용한 안전한 성관계 등 생활 속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의심이 된다면 조기에 검사하는 것이 막연한 불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