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의 계절’ 가을이 돌아왔다. 10월에는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가을 축제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가 전국적으로 열린다. 축제 기간에는 나들이 차량이 증가하면서 안전운전이 더욱더 절실히 느껴지는 요즘이다. 경찰청은 2013년 8월 1일부터 스스로 법규를 준수하는 운전자에게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운전자들의 자발적 법질서의식 제고를 위해 ‘착한운전 마일리지 제도’를 시행 중이다. ‘착한운전 마일리지 제도’는 무사고·무위반 운전을 실천한 운전자에게 일정한 마일리지를 적립하여, 장래 면허 벌점 및 면허정지처분 시 적립 마일리지로 처분을 감경(10점에 10일)할 수 있도록 도입된 제도이다. 그러나 음주운전·교통사망사고·난폭운전·보복운전 등 중대하고 비난성이 높은 위반행위는 마일리지 사용이 제한된다. 운전자로서 면허 벌점이나 벌점 누적으로 인한 면허정지가 걱정이라면, 착한운전 마일리지를 꼭 신청하기를 바란다. 인천 삼산경찰서 경비교통과 경위 임보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우리가 누리고 있는 이 평화는, 다름 아닌 군사 접경지역과 영해와 영공, 그리고 세계 평화를 위해 각자의 임무를 훌륭히 수행했던 중·장기 복무 제대군인과 의무복무자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다. 국토방위와 한반도 평화 그리고 국민을 위해 젊음과 열정을 군에 쏟은 제대군인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정부뿐 아니라 국민이 모두 관심을 가져야 할 때이다. 또한 청년들의 군 복무는 개인의 희생이 아니라 우리 국민 모두를 대표한 신성한 헌신으로 국민적 감사와 존중이 필요하다. 국가보훈부에서는 6·25전쟁 정전협정 이후 지금까지 전쟁을 억제하고 평화유지와 기적의 경제발전 토대를 마련한 위와 같은 제대군인의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기간을 정하고 이를 제대군인주간이라 칭하고 있다. 지난 21년부터 ‘리:스펙 제대군인’이라는 슬로건으로 브랜드화하여 추진한 제대군인 주간은 국민이 국가수호를 위해 헌신한 제대군인에 대한 존경(리스펙)과 사회복귀를 위한 준비(스펙 재설계)로 감사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과 기업이 제대군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한 것이다. 국가보훈부에서는 제대군인주간을 운영하여 오랜 기간 군이라는 특수조직에
국가보훈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중장기복무 제대군인들이 국가보훈의 든든함을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게 하기 위하여, 2004년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10개의 제대군인지원센터를 개소하였고, 각 센터에는 전문취업상담사들이 제대군인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위해 각종 교육프로그램 등 다양한 전직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취업률을 끌어올리기 위하여 일자리 발굴 등을 통한 취업지원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전국 10개 센터에는 군 경력 상담사가 1명씩 상주하여 제대군인 취업지원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사실 전문취업상담사분들은 상담분야의 경력자들로 구성되어 엄청난 역량을 가지고 있으면서 제대군인 지원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대군인의 군복무 관련해서는 어려운 용어부터 생소한 여건들로 인하여 잘 모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군 경력 상담사들이 똘똘 뭉쳐서 프로젝트를 계획했으며, 그 프로젝트 명은 “군복무 이해를 통한 제대군인의 이해”로 일반상담사분들의 제대군인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기획했습니다. 예전에 어려운 군대용어로 인하여 이런 일화가 있었습니다. ‘예비전력관리업무담당자’라고 소위 ‘예비군지휘관’ 시험이 있는데, 근무한 지 얼마 안 되는 일반상담사가 상담을
폭염이 지나 가을철이 다가오며 친구들과 선생님들을 만나기를 설레하며 개학을 한 지 어느 덧 한 달이 훌쩍 넘어가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경찰, 지자체, 시민 모두의 관심이필요한 시점이다. 어린이 보호구역이란, 시장등이 유치원, 초등학교 등의 주변 도로에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지역을 지정함으로써, 초등학교의 주 출입문을 중심으로 반경 300m 이내의 도로 중 일정 구간을 보호 구역으로 지정하는 것이다. 이와 같이 어린이 보호 구역으로 지정함으로써 자동차의 통행을 금지 또는 제한 하거나, 자동차의 정차 또는 주차 금지, 자동차의 주행 속도를 시속 30km 이내로 제한 할 수 있다. 하반기부터 스쿨존 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시설물인 “노란색 횡단보도”가 새로 도입되었으며 지난 7월 4일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란 횡단보도 설치가 의무화되었고 일부 지역들은 이미 곳곳에 설치가 되어 있다. 그 결과 운전자의 88.6%가 스쿨존임을 인지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하는 의견과, 정지선을 준수하는 데에도 기여할 뿐만 아니라 보행자한테도 횡단 시 안전 체감도를 높여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그리
[ 논 평 ] 한국자유총연맹(총재 강석호)은 9월 25일 헌법재판소가 ‘이적행위를 찬양‧고무하는 것을 금지하고 이적표현물을 소지‧유포할 수 없도록 한 국가보안법 7조 1항‧5항에 대해 합헌으로 결정한 것에 대해 지극히 당연한 결과로 받아들이며 다음과 같이 성명한다. 하나, 우리는 헌법재판소가 국가보안법 7조 1항‧5항에 대해 합헌 판결한 것을 적극 환영하며 앞으로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위협하는 어떠한 세력에도 단호히 맞서 싸울 것을 천명한다. 하나, 우리는 국가보안법이 과거와같이 오‧남용되는 사례가 사실상 사라졌고 오히려 남북 군사적 대치 상황에서 자유민주주의 체제 보호를 위한 마지막 안전장치임을 강조한다. 하나, 우리는 북한이 진정으로 대남 적화 혁명을 포기하고 남북 화해 협력과 한반도 평화 체제 구축을 추구하지 않는 한 국가보안법은 반드시 존속되고 수호해야 함을 촉구한다. 2023. 9. 26. 한국자유총연맹 320만 회원 일동
[ 논 평 ] 이제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 연휴가 시작됩니다. 인천시민 모두가 일상의 고단함을 잠시 내려놓고 가족 친지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명절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또한 명절에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땀 흘리실 군 장병, 경찰, 소방관, 의료진 여러분들의 노고에도 미리 감사드립니다. 우리 민주당은 이번 추석 명절 기간 동안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습니다. 추석 민심 무겁게 받들어 좋은 정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더욱 심기일전해서 시민만 바라보며 새로운 각오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민생을 지키고, 시민의 걱정을 덜어드릴 수 있는 강한 정당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압도적인 인천시민들의 지지를 받아 내년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 앞으로 추석 보름달처럼 풍성하고 희망이 가득한 인천을 만들겠습니다. 다시 한번 인천시민 모두가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길 염원합니다. 2023년 9월 26일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 수석 대변인 이시성
어느덧 민족 대명절 추석이 이제 코앞에 성큼 다가왔다. 이번 추석은 10월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황금연휴가 시작된다. 연휴가 긴 만큼 멀리 떨어져 있던 가족, 친지들을 만나 도란도란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가정, 모처럼 가족여행을 떠나는 가족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추석연휴 귀성ㆍ귀갓길의 고속도로 교통 혼잡 때문에 장시간 운전은 필수가 됐다. 추석명절을 지내고 귀성길에 오를 때 당연하지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바로 음주운전이다. 추석에는 보통 차례를 지내고 음복을 하면서 술을 마시거나, 식사를 하며 술을 같이 마시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사실을 잊고 운전을 하는 경우 음주운전에 해당 한다. 예를 들어 추석명절기간에 차량 이동이 증가한 만큼 주차장이 부족하여 주택가나 도로가에 불법주차를 하게 되는데, 이렇게 주차한 차를 이동 요청하는 전화가 오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 때 음주상태임을 잊고 운전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전날 과음한 숙취운전도 단속대상이 될 수 있으니 추석을 맞이해 가족, 친지들과 고향 친구들과의 한잔 후에는 반드시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고, 특히 장거리 운행 전날 숙취운전은 절대로 금해야 한다. 한순간의 방심으로
[ 논 평 ] 정당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된 윤관석 의원이 18일 첫 공판 준비기일에서 일부 혐의를 인정했다. 얼마 전 기자회견까지 하면서 혐의를 전면 부인하던 모습을 비추어보면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한 빠른 태도 전환으로 보인다. 하지만 확실한 사실관계만 인정하고 있어 여전히 뻔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민주당 현역 의원들에게 전달할 목적으로 두 차례에 걸쳐 돈봉투 20개를 받은 혐의는 인정하지만 금액은 6천만원이 아닌 2천만원이라고 한다. 국회의원들에게 살포할 돈봉투 마련을 지시·권유·요구했다는 혐의도 부인하고 있다. 돈 봉투를 왜 열어봤는지는 알 수 없으나, 열어보니 6천만원이 아니고 2천만원이라는 항변이나 시키지도 않았는데 돈을 줬다는 논리가 통하는 민주당이나 그런 생각으로 의정활동을 하는 민주당 국회의원은 도대체 어떤 세계관을 가지고 국민의 대표를 하는가. 돈봉투 전당대회 사건에 논란이 된 민주당 관계 인사 중 인천만 따져도 송영길 전 대표와 윤관석(남동구을, 무소속), 이성만(부평구갑, 무소속), 허종식(동구미추홀구갑, 민주당) 의원, 조택상(중구강화군옹진군, 민주당) 지역위원장 등 5명이 구체적으로 거론되고 있다. 불법 자금이 2천만원이든 6천
우리가 사는 일상에서 사랑은 중요한 요소이다. 각 개개인의 성장 과정과 주변 환경이 다양한 것처럼 사랑의 표현 역시 개별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하게 표현하고 있다. 그러나 다양한 사랑의 표현 중 절대 해서는 안 되는 것이 있다. 바로 사랑을 빙자한 폭력이다. ‘교제폭력’은 연인 사이 친밀한 관계라는 특수성으로 폭력이 발생하더라도 신고하지 않은 채 심각한 범죄피해에 이르러 도움을 요청하는 경우가 있고, 단발성으로 끝나지 않아 지속적·반복적으로 행해지며 스토킹 범죄 행위로 이어지는 등 재범 위험이 높은 범죄이다. 사랑이라는 핑계 아래 정신적으로 압박을 가하는 언어폭력, 신체적·물리적 폭력, 협박, 감금 등 연애 중 발생하는 교제폭력은 연인 사이에 발생할 수 있는 가벼운 문제로 치부할 것이 아닌 심각한 범죄 행위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사회적인 인식개선이 필요한 시점으로 생각된다. 연인 사이 일지라도 법적 혼인 여부 상관없이 사실혼 관계로 볼 수 있다면 가정폭력처벌법에 의해 처벌받을 수 있다는 것을 받드시 기억하고,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범죄 피해를 입은 피해자는 상대에 대한 배신감으로 정신적인 충격에서 쉽게 헤어나오지 못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니, 일반인의
인천시에서는 그동안 일회성으로 그쳤던 ‘9.15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를’ 기념주간(9.14~9.19)을 정해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세계적인 평화·안보 행사로 발전시키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대한민국은 기습 남침을 자행한 북한 공산군에 대항해 우리 국가와 국민을 지키기 위해 응전했고, 인천상륙작전은 불리한 전세를 뒤집을 수 있었던 전쟁사에 한 획을 그은 기념비적인 승전기록이다. 이를 위해 인천시가 진행시키는 기념행사를 두고 모 단체는 인천시가 전쟁을 미화하고, 혈세를 투입하고 있다며 전쟁기념행사를 당장 중단하라는 막무가내 주장을 하고 있다. 6.25 전쟁은 모든 국민들이 알 듯이 북한 공산군의 기습 남침으로 발발한 전쟁이며, 우크라이나 전쟁도 러시아의 침략으로 시작된 전쟁으로 우크라이나 국가와 국민을 위해 미국이 지원을 이어간 것인데, 지원을 해준 쪽이 전쟁의 불길을 지폈다고 주장하고 있어 아연실색할 노릇이다. 6.25 전쟁 당시 우리나라는 손 놓고 북한에 점령당하는 것을 바라보고만 있어야 했는가. 6.25 전쟁을 어떤 시각에서 바라보고 있는 것이며, 어느 나라 국민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침략을 당한 위기 상황에서 국가와 국민을 지키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