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곡성군이 민선8기 취임 1주년을 맞았다. 군은 행사 대신 취약계층, 농가 등을 찾아 군민들의 삶의 현장에서 함께하는 뜻깊은 날을 보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17일 재선거로 조상래 군수가 제48대 곡성군수로 당선됐고 올해 10월 17일이 취임 1주년이 되는 날이다. 조 군수는 재선거로 당선된 만큼 남은 임기가 길지 않고 실용 행정 방침에 따라 기념행사는 생략하고 군민들에게 달려갔다. 조 군수는 아침 일찍 배우자와 함께 사회취약계층 생활 시설인 곡성읍 소재 삼강원에 방문해 삼강원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배식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현장에서 조 군수는 “사회적 취약계층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는 군정을 펼치겠다”라며, 원생들을 격려했다. 이어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충의공원을 방문해 순국선열에 대한 참배를 진행했고, 수확의 계절을 맞아 옥과면 소재 시설재배 농가를 방문했다. 영농 현장에서 조 군수는 “농가소득 창출을 위해서는 생산을 뒷받침할 유통 판로 문제해결이 중요하다”라며 “다양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윤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장흥2)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장애인기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0월 15일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장애인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촉진하기 위한 실질적 지원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발의됐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수의·공동계약 체결 시 장애인기업 우대 ▲교육·창업 및 활동 보조인력 등 다각적인 지원 ▲기업애로해소위원회의 장애인기업 지원 자문 역할 등이 담겼다. 윤명희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장애인기업은 단순한 경제주체가 아니라,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이끄는 중요한 통로”라며 “이번 개정을 통해 장애인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안에서 당당히 설 수 있도록 도의회가 제도적 뒷받침을 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진구는 2025년 청소년어울림마당 행사로 ‘K껏 뽐[POP]내봐’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 부산 어린이대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제8회로 개최되는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지역의 청소년들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형성하고 상호 소통하는 지역의 청소년 축제다. 지난 4월 공개모집을 통해 부산진구 가야 청소년센터를 운영기관으로 선정, 청소년기획단 회의를 거쳐‘K껏 뽐내봐’라는 주제를 정하고 청소년들이 끼와 열정을 펼칠 무대를 마련했다. ‘K껏 뽐내봐’는 한국 대중음악을 뜻하는‘K-pop’과 청소년들의 끼를 뽐낸다는 의미의 ‘뽐’을 합친 말로 우리 고유의 전통과 문화를 존중하는 의미와 청소년들이 갈고닦은 무대를 뽐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의 주인공인 참여자들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됐다. 10팀의 청소년동아리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며 초청공연으로 동의대학교 태권도 시범공연단이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이루는 창의적 퍼포먼스로 청소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진구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전포사잇길 일대에서 ‘길 사이, 전포’ 전포사잇길 팝업·스탬프 투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상권 브랜딩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포사잇길 내 청년상점과 함께 지역 상권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방문객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년상권운영단 ‘좋은사잇’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상권 구성원 간 협업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 내 순환형 소비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포사잇길 팝업 이벤트와 스탬프 투어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는 전포대로 186번길의 ‘나이브 브류어스’에서 열리며, 참여 점포와 제품 사진으로 구성된 엽서 전시, 전포사잇길 캐릭터 ‘포냥이’ 굿즈, 상권 공동 BI 홍보물 전시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에게는 스탬프와 함께 5,000원 쿠폰이 증정되는데 스탬프 투어에 참여한 방문객은 행사 참여 점포에서 쿠폰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3개 이상 스탬프를 모은 방문객에게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광군은 10월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영광군 환경계획 수립(2025~2040) 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환경정책 방향과 주요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송광민 부군수, 영광군 환경위원회 위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현황 분석 결과와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초한 중·장기적인 환경보전·관리·이용·복원 등에 대한 계획과 정책 등을 공유했다. 영광군 환경계획 수립 용역은 영광군의 환경정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탄소중립·기후위기 대응 등 미래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특히, 자연생태·자연경관, 토양·지하수, 연안·도서, 대기 및 미세먼지, 통합 물환경, 순환경제, 환경보건, 기후위기 및 에너지 등 부문별, 사업별 계획 및 관리의 방향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보고회에서는 ▲직전 계획의 평가 ▲환경의식 조사 ▲부문별 현황 및 세부추진과제 ▲영광군의 환경 비전 및 목표 등이 제시됐으며, 참석자들은 군 실정에 맞는 실천 가능 과제 발굴과 군민 참여 확대 방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산시는 지난 16일 나동연 양산시장과 양산시 옴부즈만(위원장 한상철)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간담회’를 개최했다. 옴부즈만은 본연의 기능인 고충민원에 대한 의견표명과 불합리한 제도개선 권고뿐만 아니라,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제안 및 자문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6년도 청렴정책 방향제시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및 청렴도 향상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상철 옴부즈만 위원장은 “옴부즈만이 시의 청렴도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청렴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청렴한 행정 환경은 시민과 행정 모두의 신뢰를 높이는 출발점”이라며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위해 옴부즈만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학산초등학교 특수교사 1주기를 맞아 10월 20일부터 27일까지 본관 앞에 추모 공간을 운영한다. 이번 추모 공간은 교육청 주관으로 마련한 자리로, 교직원과 학생 등 교육가족 누구나 고인의 헌신을 기리며 헌화와 추모 메시지를 남길 수 있다. 또한 10월 21일 오후 3시 30분, 도성훈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식이 추모 공간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추모 공간 마련을 계기로 교육공동체가 교직 현장을 되돌아보고, 교권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국제 교육 협력의 새 장을 여는 ‘케이에듀 엑스포(K-EDU EXPO)’가 개막을 불과 열흘을 앞두고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이번 엑스포는 APEC 2025 정상회의 공식 부대행사로서, 오는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경주시 경상북도교육청발명체험교육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케이에듀 엑스포는 ‘교육이 세계를 잇고, 미래를 연다’는 비전 아래 전 세계 교육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교육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국제행사다. 개막을 앞둔 현재, APEC 회원 지역을 비롯하여 세계 각국에서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미 말레이시아, 호주, 대만 등 10여 개국이 참가를 확정했으며, 5개국과 최종 협의 단계에 있다. 각국의 교육부 및 정부기관, 대학교, 연구기관 등 다양한 교육단체에서 참가 의사를 밝혔으며, 주한 외국 대사관에서도 다수의 인사가 공식 방문을 예고했다. 국내에서도 교육부 장관과 전국 시·도교육감, 그리고 공공기관장,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이로써 케이에듀 엑스포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충청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16∼17일 서산시 해미면에 있는 웨이크업(Wake up) 국제청소년센터에서 도내 자치경찰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마음 치유 소진(번아웃) 관리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두 번째로 진행한 마음 치유 프로그램으로, 자치경찰관의 정신건강 증진 및 심리적 소진(번아웃) 예방을 위해 추진했다. 국립공주병원 충청권트라우마센터와 긴밀한 협업으로 설계한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휴식을 넘어 근본적인 마음 건강 회복을 지향한다는 점에서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1박 2일간 캠프 참가자들은 자율신경계 스트레스 측정 및 성격 유형 검사(MBTI)를 통해 자신의 심리상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했다. 또 같은 유형의 참가자들이 모둠을 이뤄 일선 현장에서 겪은 어려움을 공유하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며 공감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역사의 숨결이 살아있는 해미읍성을 걷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마음 챙김 명상을 통해 내면의 즐거움과 평온을 찾았으며, 도자기 치유 공예 등 창작 활동을 통해 일상의 긴장을 풀어냈다. 이번 2차 캠프까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충남도는 17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2025 미술 명사 워크숍(충남 아트 살롱)’ 3회차를 개최했다. ‘미술 명사 워크숍’은 충남미술관 개관을 앞두고 마련한 사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 미술계와의 상생·협력 및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올해부터 추진 중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1회차(이지윤 충남미술관 전시예술감독), 9월 2회차(이동국 경기도박물관장)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워크숍으로, 도는 매회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충남미술관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수립하고 있다. 이번 3회차는 ‘반전의 미술관: 프랑스와 영국의 미술관 이야기’를 주제로 했으며, 텔레비전(TV) 프로그램 ‘차이나는 클라스’ 등을 통해 대중적으로 인기가 높은 미술사학자이자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원장을 역임한 양정무 교수가 강연자로 나섰다. 양 교수는 프랑스와 영국의 주요 미술관들이 시대적 요구에 따라 어떻게 변모해 왔는지, 각국의 미술관 운영 철학과 전시 전략의 차이점을 중심으로 충남미술관의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미술관이 단순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