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예천군새마을회(회장 김철기)는 17일 오전 11시, 예천군문화체육센터에서 새마을지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예천군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단합행사,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지도자들의 단합과 사기 진작을 이끌었다. 김철기 회장은 “이번 대회는 회원 간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며, “이를 통해 새마을지도자들의 결속력과 애향심을 강화하고, 시대 변화에 부응하는 현장 중심의 새마을운동을 더욱 내실있게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학동 군수는 “서로의 우정과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주시는 새마을지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새마을운동으로 행복한 예천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17일 청사 2층 상황실에서 전라남도교통연수원과 교통사고 예방 및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구충곤 광양경자청장과 이병희 교통연수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교통안전 캠페인 추진 등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광양만권의 산업물류 확대와 광양항 물동량 증가로 인해 대형 화물차량 통행이 급증하면서 교통사고 예방의 중요성이 커진 상황에서 추진됐다. 이에 양 기관은 산업단지 근로자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 교육을 강화하고,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현장 중심의 교육·홍보 활동을 함께 펼쳐 나가기로 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교통안전 교육을 위한 행정적 지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지원, ▲교통안전 캠페인 등 교통안전 관련 행사 상호 협력 등이다. 이병희 교통연수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통사고 예방 교육과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 함께하는 일자리 거버넌스 2차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과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이정우 부시장이 주재했으며, 시 주요 일자리사업 담당자와 올해 시가 추진한 ‘영천형 일자리정책 수립 연구용역’에 참여한 학계·연구기관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날 연구용역을 총괄한 전인 영남대학교 경영학과 교수가 발표를 맡았다. 전 교수는 인구·산업·노동시장 등 지역 고용환경의 특성을 분석해 일자리정책의 방향 전환을 제시하고, 일자리사업 성과를 면밀히 살펴 분야별 핵심과제를 도출·제안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일자리정책 개선방향과 과제 토론을 거쳐 실천 방안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사업주체들이 유의하고 검토해야 할 세부과제들을 다층적으로 점검하면서,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일자리사업이 단순 효과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으로 지속가능한 좋은 일자리가 되고, 지역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정우 부시장은 “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영천시는 시민의 생활 편의와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1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건물번호판 2,793개를 정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은 2014년 12월 31일 이전에 설치된 건물번호판 중 훼손되거나 망실된 건물번호판을 교체하는 작업으로 추진됐다. 특히 새 건물번호판에는 QR코드가 적용돼 스마트폰으로 주소와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긴급상황 발생 시 소방서나 경찰서로 위치 정보와 함께 도움 요청 문자가 자동으로 제공돼, 골든타임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교체 사업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불편 요소를 사전에 해소하는 한편, 도로명주소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건물번호판은 시민들의 일상생활은 물론, 소방 및 경찰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건물번호판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 가정어린이집 연합회(회장 강연자)는 17일 송천동 건지산 일원에서 가정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전주지역 영유아와 학부모, 보육교직원 등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부모와 함께하는 숲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가정어린이집 영유아들은 부모와 보육교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숲속을 거닐면서 안전하게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참여한 영유아들은 △알밤 줍기 △숲속 걷기 △딱따구리 만들기 △밧줄 놀이터 등 부모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신체적 건강 및 심리적 안정까지 느낄 수 있었다. 강연자 전주시 가정어린이집연합회장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에서 가족과 함께하며 유대감을 느끼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진교훈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이번 행사를 준비해 주신 원장님과 모든 보육교직원들께 감사드리며, 모두 안전하고 즐거운 기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평생학습도시인 전주시가 시민의 평생학습 참여와 학습 문화 확산을 위한 평생학습축제를 열었다. 전주시는 17일과 18일 이틀간 한국전통문화전당 일원에서 ‘제19회 전주평생학습한마당’을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知(지)-속전주, 함께잇知(지)’라는 주제 아래, 배움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고 세대와 세대를 잇는 평생학습 공동체의 가치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행사 개막식은 첫날 오전 10시, 내빈 등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선언, 유공 표창, 퍼포먼스 등으로 꾸며졌다. 올해 한마당에는 전주지역 151개 평생학습 기관·단체와 시민 2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생학습 홍보체험부스 △학습 동아리 공연 △쉼과 사유를 위한 정신건강 특화 공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올해는 전주시 정신건강 특화 정책과 연계한 ‘마음 온 심쉼(心心)카페’가 새롭게 마련돼 치유와 향유, 여유, 자유 등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시민들에게 휴식과 성찰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행사 이틀간 중앙무대에서는 ‘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제20회 순창장류축제 기간인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매일 100명씩 천년의 공원, 팡이공원 등 축제장 일원 곳곳에 숨어있는 탁구공크기의 빨간공의‘장추왕’을 찾아 인증하면 선물 증정을 증정한다. 상품은 장류상품, 순창 농산물, 발효관광재단 굿즈가 준비되어 있다. 이외에도 올해 순창장류축제에서는‘황금메주를 찾아라’(소원 달기·골드바 추첨),‘나와 나 20주년 이벤트’(2006년·1997년생 경품 추첨 등 참여형 이벤트가 다채롭게 마련된다. 특히 축제 20주년을 기념해 장류 제품 20% 할인과 함께 구매금액의 10%를 상품권으로 추가 지급하는 특별 행사도 준비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경품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음성군은 제44회 설성문화제 기간 축제장을 찾는 군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주민참여포인트 제도’ 홍보활동을 추진했다. ‘주민참여포인트 제도’는 군정에 대한 군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참여 인센티브 제도로, 설문조사·공모전·군민제안·각종 행사 참여 등을 통해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누적 1만 포인트 이상이 되면 음성행복페이 또는 온누리상품권 등 지역화폐로 전환해 받을 수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10월 기준 주민참여포인트 누적 실적은 148만6천 포인트이며, 총 612명의 군민이 포인트를 부여받았다. 군은 그동안 품바축제, 음성명작페스티벌 등 주요 지역 행사에서 주민참여포인트 제도 홍보를 지속해 왔으며, 이번 설성문화제에서도 방문 군민을 대상으로 제도 안내, 포인트 적립 기준 및 인센티브 신청 절차 안내 등 현장 중심의 홍보활동을 펼쳤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함께하는 현장에서 군정 참여 문화를 넓히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제도를 통해 군민이 군정의 주체로 참여하고 그에 따른 실질적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광명도시공사는 오는 10월 24일 금요일부터 25일 토요일까지 이틀간 “2025년 제3회 광명동굴 빛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광명동굴에서 열리는 대표 축제로 광명의 상징인 빛과 환경을 주제로 화려한 드론라이트쇼와 함께 탄소중립과 환경 보존의 가치를 담아냈다. 특히 이번 축제는 “고래의 꿈, 우리의 약속”이라는 슬로건 아래 미래 세대와 함께 지구를 지키자는 탄소중립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수천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보다 고래 한 마리를 지키는 것이 탄소저감에 더 효과적이다’라는 논문 결과가 있을 만큼 거대한 탄소 저장소로 불리는 고래가 축제의 주인공이다. 고래는 지속 가능한 미래와의 공존을 상징하며, 탄소중립 실천은 그 미래를 지켜내기 위한 우리의 약속이다. 이번 축제로 공사는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도시 광명의 비전을 보여주고자 한다. 축제가 진행되는 이틀 동안 저녁에는 1,000대의 드론이 광명동굴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밝힌다. 드론라이트쇼에 앞서 친환경 놀이터, 업사이클링 체험, 광명시환경교육센터 생태교육 등 다양한 환경 체험 부스를 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파주소방서는 16일 파주시 광탄면 조리읍에 위치한 현대오토에버 파주글로벌 데이터센터에서 화재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현지적응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다량의 전기설비와 배터리 등이 밀집한 데이터센터의 특성을 반영해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하고, 초기 대응체계를 점검해 소방대원의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현장지휘단장을 포함해 대·센터 선착대장 등 총 24명의 소방대원이 참여하며, 시설 관계자와 함께 민관 합동 대응체계도 확인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대전 국가정보지원관리원 화재사례 전파, ▲배터리 보관장소 및 자체소화시설 확인, ▲화재시 배터리팩 및 랙 분리, 외부 반출 여부, ▲대상처 보안특성에 따른 피난 및 대피시 안전요원 배치, ▲출동로 및 진입로 협소에 따른 대책방안을 강구했다. 특히 관계자와 함께 대상처 화재 시 중점사항 및 특이사항 청취 등 실제상황을 가정한 민관 합동 대응도 병행했다. 김명찬 파주소방서장은 “대전 국가정보지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데이터센터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상황이다”며 “시민 생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