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환경 개선과 안정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맞춤형 무료 컨설팅’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컨설팅’은 중장년 맞춤형 일자리 지원의 일환으로 각 분야 퇴직 전문 인력이 소상공인을 직접 찾아가 ▲점포 운영 ▲재무·세무·노무 관리 ▲홍보·마케팅 ▲행정·사무 등 실질적인 맞춤형 경영 컨설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25명의 컨설턴트가 관내 2천2백52개 업체를 방문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비용 절감과 매출 증대에 기여했다. 올해는 이달 기준으로 1천2백52개 업체가 컨설팅을 받았으며 12월까지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컨설팅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리플릿 내 큐알(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컨설팅 문의처 전화로 신청 후 컨설턴트와 일정 조율을 거쳐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소상공인분들이 경영상 마주하는 다양한 문제를 혼자 해결하기는 쉽지 않다”라며 “전문성을 갖춘 중장년 컨설턴트와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 응암3동은 지난 25일 주민과 직능단체관내시장 상인회가 함께하는 침수피해지역 대청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주민자치회, 통장단 등 직능단체의 주도적인 협력과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번 대청소가 진행됐으며, 이들은 침수 피해 이후 남은 쓰레기와 오염물을 함께 정리해 생활환경을 개선했다. 응암3동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주민과 직능단체가 주도하는 환경 개선 분위기를 이어가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숙 응암3동장은 “이번 대청소는 주민과 행정에 더해 직능단체와 관내 시장상인회의 헌신적인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주민, 직능단체, 행정이 함께 힘을 모아 깨끗하고 안전한 응암3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 응암1동은 중장년 1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응암1동의 옛 지명인 ‘포수말’을 응용해 ‘For(포) 壽(수) 말(마을)-생명을 존중하는 마을’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독사 예방과 관리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1일부터 25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응암1동은 관내 소상공업체인 썬메일 베이커리와 협업해 사회적 고립으로 인해 고독사 위험이 있는 중장년 1인 가구 남성들을 대상으로 ‘제과·제빵 만들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고립과 은둔을 벗어나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자 기획됐다. 3회차에 걸친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은 다양한 빵과 쿠키를 만드는 활동을 했으며, 제과·제빵에 관한 간단한 교육과 함께 직접 손으로 밀가루 반죽을 하고 토핑을 넣어서 밤식빵, 강정, 깨찰빵, 스콘 등을 만들었다. 참여자들은 빵을 만들고 기다리는 동안 처음에는 다소 어색해했지만, 회차가 진행될수록 서로 돕고 친숙해졌으며, 직접 만든 쿠키를 경로당 어르신들께 나눠 드리는 등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졌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은평청소년마을학교 ‘도시농업학교’가 관내 청소년들의 참여 속에 운영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도시농업학교는 불광동 향림도시농업체험원과 협력해 청소년들이 도심 속 자연을 접하고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운영 과정은 ▲일일 체험학습 ▲청소년 농부 등 두 가지로 구성돼 있다. ‘일일 체험학습’은 천연 식물 색소를 활용한 손수건 염색, 허브 비누 만들기 등 자연 소재를 활용한 체험 활동으로 진행된다. 참여 청소년들은 이 활동을 통해 자연이 주는 소중함과 일상 속 친환경 실천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청소년 농부’ 과정은 총 10회에 걸쳐 화학 농약과 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방식으로 텃밭을 가꾸는 프로그램이다. 참가 청소년들은 계절에 따라 다양한 작물을 심고 수확하며 생태 순환과 농업의 의미를 이해하고, 수확한 농작물을 이웃과 나눈다. 은평청소년마을학교는 학교와 지역기관을 연계해 청소년에게 다양한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마을 기반 교육 사업이다. 도시농업학교를 비롯해 미래혁신학교, 생활기술학교 등 청소년의 흥미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은평역사한옥박물관에서 대한민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릴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는 우리나라 문화에 대한 관심에 발맞춰 마련됐으며, ‘우리 한옥 알리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는 온라인 콘텐츠에 익숙한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참여해 쇼트폼 영상으로 한옥의 매력을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는 14세부터 19세까지의 대한민국 청소년이면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26일까지며, 결과는 10월 2일에 발표된다. 참여 방법은 본인 인스타그램 공개 계정에 쇼트폼 형태의 영상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된다. 시상은 ▲용마루상 1명(팀)에게 30만 원 상품권 및 박물관장 표창 ▲대들보상 2명(팀)에게 각 20만 원 상품권 및 박물관장 표창 ▲서까래상 3명(팀)에게 각 10만 원 상품권 및 박물관장 표창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심사는 독창성, 한옥과의 연관성, 대중성 등을 기준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수상작은 은평한옥박물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송출되며, 가을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 응암2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은평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지역밀착 민관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은평애(愛) 여름나기 김치지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관계망이 취약한 중장년 1인 가구를 발굴하고 공동 지원에 초점을 맞췄으며, 이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마련됐다. 응암2동은 행사를 통해 저소득 중장년 1인 가구 중 90가구에 김치 10kg씩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혼자 살다 보니 김치를 직접 담그기가 어려웠는데 도움을 줘서 감사하다”며 “무더운 여름을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은평종합사회복지관은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김치 지원 사업 또한 2021년부터 민관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5년간 꾸준히 개최하고 있는 특화사업으로,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복지망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응암2동은 앞으로도 민관협력 기반의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을 강화해 이웃 간 상생과 지역 공동체 복원에 힘쓸 계획이다. 송지연 응암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22일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로부터 사랑의 이웃돕기 성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된 물품은 즉석밥, 세제 등 생필품 11톤 트럭 상당으로, 관내 16개 동주민센터를 통해 지난 13일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 주민과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구에 전달됐다.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관계자는 “이번 기부가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작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며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내는 주민들께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나눔과 연대가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은평구립도서관이 9월 1일부터 11월까지 ‘꿈꾸는 사서의 움직이는 도서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시 정책사업인 ‘힙독서울, 책 읽는 은평’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도서관이 직접 관내 초등학교와 지역 아동기관을 찾아가 진행하는 참여형 수업이다. 정보통신기술(ICT)를 활용한 독서 융합 토론 수업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첫 수업은 우리동네키움센터 은평 8호점에서 시작한다. 수업은 책 속 문제 상황을 분석하고 모둠별 해결 방안을 탐색한 뒤,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의견을 구성하고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책 읽기, 사고력 확장, 디지털 표현, 모의 토론을 결합해 어린이들이 논리적 사고력, 창의적 문제 해결력, 협업 능력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도서관은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더욱 친숙하게 느끼고 주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서관 이용 교육도 병행한다. 수업에서는 공공도서관의 기능과 역할, 도서 검색 방법, 청구기호 이해, 도서관 예절 등을 배우며 도서관 이용 역량을 높이고, 도서관과의 거리감을 좁힐 기회도 제공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오는 30일 은평다목적체육관에서 ‘제12회 은평대전 전공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은평대전’은 ‘은근히 평범한 대학생들의 전공이야기’의 줄임말로 대학생 멘토가 청소년에게 다양한 전공과 학과, 진로 등의 이야기를 전하는 은평미래교육지구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구는 매년 초 대학생 멘토를 선발해 관내 중고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전공 강연과 멘토링을 진행해 왔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그동안 학교별로 만났던 멘토들을 한자리에서 모두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4차산업, 의료·보건, 예체능, 인문·경상 등 전공상담 부스와 전문직업인과 만날 수 있는 직업체험부스, 적성검사와 진로상담 진행하는 진로컨설팅 부스 등 총 73개의 부스를 운영해 맞춤형 진로탐색과 설계를 지원한다. 이번 전공박람회에는 ▲대성고등학교 ▲동명여자고등학교 ▲선일여자고등학교 ▲선정고등학교 ▲숭실고등학교 ▲신도고등학교 ▲예일여자고등학교 ▲은평고등학교 ▲진관고등학교 ▲충암고등학교 등 관내 10곳의 고등학교 1천여 명의 고등학생이 참여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2026년 의료돌봄 통합지원 본사업 시행에 따라 특화사업을 포함한 은평형 통합돌봄 지원체계 구축(안)을 발표했다. 통합돌봄 사업은 노쇠, 장애, 질병 등의 사유로 돌봄이 필요한 사람이 살던 곳에서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의료·돌봄 서비스를 통합지원하는 사업이다. 2026년 3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맞춰 전국적으로 추진된다. 은평구는 내년 본사업 시행을 앞두고 지난 1월 서울시 최초로 ‘돌봄복지국’ 개편과 ‘통합돌봄과’ 신설 등 조직개편을 단행해 은평형 통합돌봄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서비스 모형 개발과 시범 적용을 위한 보건복지부 공모 및 서울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노인에 대한 시범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은평형 통합돌봄 지원체계’로는 은평만의 지역 특성과 주민 욕구를 반영한 통합돌봄 분야별 서비스를 대상자 중심 건강 상태 맞춤형 단계별 지원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화사업으로는 ▲사람과 사람을 잇는 통합돌봄 자조모임 활성화 ▲살던 곳에서 보내는 편안한 생애말기를 위한 가정임종 지원사업 추진을 계획 중이다. ‘통합돌봄 자조모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