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24일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학교폭력 대책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및 ‘미추홀구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열렸으며, 위원장인 김을수 부구청장을 비롯해 교육청, 경찰서, 구의회, 학교, 상담 기관, 학부모 대표 등 관계기관 위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5년도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활동 추진 실적 보고, ▲2026년도 추진계획(안) 심의, ▲관계기관 협력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예방 중심 대응체계 구축과 관계기관 간 정보 공유 강화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김을수 위원장은 “학교폭력은 교육 현장만의 과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청소년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앞으로도 교육청, 경찰, 상담 기관 등과의 협력을 강화해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내실화하고, 지역사회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진천군은 24일 진천읍 소재 진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 재난 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안전한국훈련은 매년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발생 가능한 재난 유형에 대비하는 전국단위 훈련이다. 이번 훈련에는 진천군을 비롯해 진천소방서, 진천경찰서, 37사단, 한국가스안전공사, 의용소방연합대, 전문건설업협회, 진천중앙제일병원 등 250여 명이 참가했으며, 훈련 인근 마을 주민들을 체험단으로 구성해 함께하는 훈련으로 구현해 눈길을 끌었다. 훈련내용은 체육시설 화재, 독성가스 누출 상황을 가정해 △재난수습을 위한 총괄·조정 대책회의 △긴급구조 현장지휘, 협력 △실제대피, 구조 훈련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군은 통합연계 훈련방식을 도입해 재난 초기대응 단계부터 수습·복구까지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시 연계함으로써 내실 있는 훈련으로 만들었다. 또한 공동주관 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참여해 실제 재난 상황에서 대응능력을 점검하고 기관별 협업체계를 한층 발전시키는 계기가 됐다. 이영자 군 안전정책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음성군은 지난 21일 대소면 소재 공장에서 발생한 화학사고와 관련해 신속히 피해조사 TF팀을 구성하고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21일 발생한 화학물질 누출 사고는 인명피해가 없었으나, 군은 주변 지역 농작물 등 피해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총력 대응에 나섰다. TF팀은 경제환경국장을 단장으로, 환경과, 재난안전과, 농정과, 농업기술센터, 보건소, 대소면 행정복지센터 등 관련 부서가 참여한다. 주요 활동 내용으로 △농작물 피해조사 △주변 환경 오염도 검사 △화학물질 유출에 대한 지속 모니터링 △주민 건강 상담 등이다. 또 충주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등 유관기관에 화학사고 영향 조사를 요청해 사고 발생 지역 주민의 건강 및 주변 환경에 대한 영향, 주변 환경 잔류 형태, 추가 사고 발생 가능성 등을 조사하고, 피해 구제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체계적인 TF팀 운영을 통해 정확한 조사와 함께 관계기관 간 협력 등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아산시는 23일 서귀포 매일올레전통시장에서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귀포에서 열린 연찬회에 참석한 농정과 직원 24명이 참여했으며, ‘환영해U’ 어깨띠를 착용하고 전통시장을 찾은 방문객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아산의 매력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현충사, ‘국민이 뽑은 2025 농촌여행지 스타마을 20선’에 선정된 아산 외암민속마을 등 아산의 대표 관광지와 주요 축제, 다양한 관광자원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산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즐겁고 뜻깊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아산시는 ‘정신건강 홍보 주간(10월 10일~24일)’을 맞아 지난 16일 신정호 공원, 23일 온양온천역 일대에서 시민 대상 정신건강 홍보캠페인을 실시 했다. 이번 캠페인은 2025년 정신건강 홍보 주간 표어(슬로건) ‘마주해요(마주해요 나의 마음, 주목해요 너의 마음, 해소해요 우리 함께, 요청해요도움을)를 주제로 시민들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슬로건 홍보와 함께 우울증 선별검사 안내, 정신건강복지센터 사업 및 상담전화(1577-0199) 안내 홍보물품 배부가 이뤄졌다. 23일 온양온천역에서는 청년마음건강센터(센터장 이효철)와 협력해 정신건강 인식 개선 OX 퀴즈, 인스타그램 팔로우 행사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와 함께 시는 홍보 주간 동안 ‘마주해요 나의 마음, 주목해요 너의 마음’ 메시지를 담은 현수막을 관내 주요 거점 9곳에 게시하고, 공식 사회관계망(SNS)를 통해 관련 콘텐츠를 확산했다. 이명우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이 바쁜 일상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아산시가 23일 환경부 인가 비영리법인 이순환거버넌스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공동 주최한 ‘2025년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경진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2023년 동상, 2024년 은상에 이어 3년 연속 거둔 성과로, 아산시는 올해 초 충청권 최초로 ‘내 집 앞 맞춤 수거 서비스’ 협약을 체결하고 중소형 폐가전 수거 체계를 새롭게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받으며 자원순환 행정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현재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내 집 앞 맞춤 수거 서비스’는 단지 내 폐가전 수거 기반시설(인프라)을 설치하여 대형폐기물 스티커 부착 없이 중소형 폐가전을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다. 또한, ‘전기·전자제품 및 자동차의 자원순환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개정돼 내년 1월 1일부터는 전기전자제품의 회수 및 재활용 의무가 전 품목이 확대되어 보조배터리도 함께 수거될 예정이다. 자세한 서비스 이용방법과 신청은 아산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아산시는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아산온천축제, 2025 장영실의 날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아산시는 24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추진한 ‘달리는 국민신문고’ 현장 상담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상담은 △행정 전반 △민‧형사 및 생활법률 △서민금융지원 △소비자 피해구제 △지적(地籍)분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아산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를 비롯해 분야별 권익위원회 전문 조사관과 협업기관 상담관 등 총 18명이 참여해 주민들의 고충과 생활 불편 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접수된 민원 중 단순 사안은 현장에서 즉시 처리했으며, 복합·중대 사안은 권익위원회 고충민원 절차에 따라 후속 조치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시민들의 오랜 불편과 애로사항이 해소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권익위원회와 적극 협력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현장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을 순회하며 주민 고충을 상담하고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운영하는 현장형 이동 상담 프로그램으로, 이번 아산시 개최를 통해 천안‧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아산시는 24일 실옥동 소재 경보제약공장에서 가스폭발에 의한 화재와 유해화학물질 누출 상황을 가정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 화재와 유해화학물질 누출과 같은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재난 대처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유관기관 합동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아산시청 13개 협업부서를 비롯해 충청남도, 아산경찰서, 아산소방서, 경보제약 등 14개 유관기관과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5개 민간단체가 참여했으며, 총 300여 명이 동원됐다. 또한 소방차, 화학분석차 등 훈련 차량 30여 대가 투입돼 실제 재난 현장을 방불케 하는 실전형 훈련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통합 연계 훈련’으로 진행되어, 재난 발생 시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에 중점을 뒀다.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는 대응 전략을 논의하는 토론훈련, 현장에서는 실제 재난 수습 과정을 재현한 현장훈련이 동시에 진행됐다. 또한, 재난안전통신망(PS-LTE)과 생중계 시스템을 활용해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함으로써 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산소방서는 24일 오전 10시 19분경, 업무 운행 중이던 구조구급차가 비닐하우스 화재를 발견하고 신속히 대응해 큰 피해를 예방했다고 밝혔다. 당시 구조구급차는 의료용 산소 충전을 위해 이동 중, 인근에서 검은 연기를 목격하고 즉시 현장으로 이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유현선 소방교는 인근의 자체 호스를 이용해 화재를 진압했고, 함께 탑승한 문철현 소방교는 즉시 상황실에 화재 사실을 보고하며 지원을 요청했다. 이후 선착대인 진량119안전센터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화재가 초기 진화된 상태였으며, 비닐하우스 정면 약 10평이 소실된 것으로 확인됐다. 구급대원의 신속한 발견과 초기 대응이 아니었다면 자칫 큰 화재로 확산될 수도 있었던 위험한 상황이었다.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당시 상황이라면 누구라도 똑같이 행동했을 것”이라며 “초기 대응이 가능했던 덕분에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어 다행”이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산시는 자매결연 도시인 진도군을 초청해 친선과 우의 증진을 위한 '제24회 자매결연 자치단체 진도군 초청 친선교류 문화·체육행사'를 10. 24. ~ 10. 25. 양일간 개최했다. 진도군은 장재필 단장 인솔 하에 진도군청 직원 30여명이 방문했으며, 1일차에는 양산시 직원들과 친선 축구경기 및 화합의 장을, 2일차에는 양산시 대표명소인 황산공원에서 국화축제와 에그夜페스타를 견학하며 소통과 화합의 장을 형성했다. 김신호 양산시 부시장은 진도군 방문단을 환영하면서 “양 도시가 맺은 자매의 인연이 오랜 세월 변함없이 이어지고, 문화와 체육을 매개로 한 교류가 우정과 협력의 장으로 이어져 큰 기쁨을 느낀다”며 “그간 성숙해진 유대관계를 바탕으로 시군의 상생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산시와 진도군은 1998년 자매결연 이후 체육·문화교류뿐만 아니라 특산물 판매 지원, 고향사랑기부제 협력, 그리고 매년 양 도시 대표축제에 방문단을 보내 축제를 축하하는 등 상호 교류를 지속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