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소방본부(본부장 임원섭)는 4월 29일 인천소방학교에서 재난 현장의 대응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한 ‘소방드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복잡해지는 재난 환경에 발맞춰 드론 활용도를 높이고, 소방대원의 조종 숙련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단순 조종 기술을 넘어 산악·도심 등 실제 재난 상황에서의 신속한 정보 수집과 구조 지원 역량을 집중 점검했다. 아울러 정해진 경로의 장애물을 통과하는 '드론 레이싱' 분야를 통해 대회의 박진감을 더했다는 평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최신 소방·구조용 드론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첨단 드론 장비 전시회’가 함께 열렸다. 국내 우수 드론 업체들이 참여하여 화재 진압용 드론, 고성능 열화상 카메라, 3D 매핑 시스템 등 재난 현장에 특화된 첨단 솔루션을 선보였고, 이는 소방 대원들에게는 최신 기술을 현장에 접목할 기회를, 일반인들에게는 소방 드론의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의 장이 되었다.
대회 당일에는 인천 관내 소방서 재난대응과장, 구조대장, 구조대원 등이 참석하여 현장 안전관리 및 구조업무 추진을 위한 소통 간담회도 병행했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대원들이 느끼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재난 대응 매뉴얼(SOP) 개선 방안을 모색했고 차후 이를 반영해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 입상자에게는 인천광역시장 훈격의 상장과 함께 현장 운용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실무 장비를 부상으로 수여할 예정이다.
임원섭 본부장은 “드론은 이제 재난 현장에서 없어서는 안 될 소방관의 ‘하늘 위의 눈’과 같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소방 드론 운용의 표준을 정립하고, 드론 기술을 현장에 적극 도입하여 인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