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사비나미술관에서 내달 26일까지, 김을 작가의 개인전 《Twilight Zone Studio (부제: 우리는 황혼의 세계에 살고 있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15년부터 이어져 온 '작업실 프로젝트'의 13번째이자 마지막 회차로, 연작의 마무리이자 새로운 출발점으로써 작가의 창작 여정을 결산하는 최대 규모의 프로젝트이다. 작가는 전시를 통해 12차례에 걸쳐 작업실을 고정된 실체가 아닌 끊임없이 재해석되고 진화하는 작품임을 보였다. 《Twilight Zone Studio》 전시는 김을 작가의 오랜 창작 여정과 함께해 온 실제 작업실을 전시장에 축소 재현하고, 이를 하나의 독립적인 작품으로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스튜디오를 배경 삼는 전시가 아닌 스튜디오 자체가 예술이 되는 전례 없는 시도이다. 작가는 전시의 초점을 결과물에서 창작 과정과 환경으로 전환한다. 이에 따라 미술관은 관객을 작가의 사적인 사유 공간이자 창조의 원점으로 안내하는 예술 경험의 무대가 된다. 전시 제목 《Twilight Zone Studio》는 작가가 가장 오래 머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진관동 61번지 일대에 ‘익스트림 은평 엑스게임장’을 신규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장하는 체육시설은 구민들에게 다양한 생활체육시설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은평구는 구파발천 금방아다리 주민광장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구 최초의 엑스(X)게임 전용 스포츠 공간을 조성했다. 실외 엑스게임장과 휴게시설로 구성된 해당 시설은 청소년을 포함한 구민 누구나 별도의 예약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스케이트보드 ▲비엠엑스(BMX) ▲어그레시브인라인 ▲스턴트스쿠터 등 묘기용 휠 스포츠 장비만 반입할 수 있으며, 일반 자전거나 킥보드, 롤러 인라인스케이트 등은 이용할 수 없다. 이용자는 안전한 스포츠 활동을 위해 헬멧과 보호대는 필수로 착용해야 한다. 이용 시간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후 12시부터 7시까지,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고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무다. 은평구는 대한롤러스포츠연맹의 자문을 받아 초급자부터 전문 동호인까지 다양한 이용자가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일반적인 엑스게임장과 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 불광1동은 지난 8일 불광1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참여예산 동지역사업인 ‘즐거운 출퇴근 쉬어가는 정거장 불광역’ 작품 전시회를 불광역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즐거운 출퇴근 쉬어가는 정거장 불광역’ 사업은 지난해 주민총회에서 주민들이 직접 선정한 사업이다.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 3·6호선 불광역에서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개최해 주민들에게 생활 속 휴식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주민센터 자치회관 미술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직접 그린 60여점의 수채화 작품 ▲재개발로 변화하는 불광1동의 옛 모습과 현재를 담은 ‘마을 아카이브 사진전’을 함께 선보였다. 특히 전시 기획과 콘텐츠 준비 과정에서 주민자치회 위원을 포함한 불광1동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오는 10월 29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작품 전시회와 함께 노래·악기연주 등 주민참여 문화 공연도 열릴 예정이다. 전시회를 관람한 한 주민은 “우리 이웃들이 그린 멋진 미술작품을 가까이서 관람할 수 있어 즐거웠고, 불광1동의 발자취를 되짚어 보는 사진전이 함께 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25일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단 ‘카페다올’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카페다올’은 구산동 21-60에 위치해 지역 주민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품질 좋은 커피와 음료를 제공하는 동시에 자활근로 참여자들이 자립·자활을 위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공간이다. 누구나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편히 들러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의 근로활동을 통한 자립을 돕는 기관으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청소, 배송, 편의점, 카페 등 16개의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고, CU은평갈현점 등 6개 자활기업의 운영 지원과 취업 지원 등의 다양한 자활서비스도 제공한다.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 최민준 센터장은 “카페다올이 20여 종의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해 주민들이 찾고 싶은 사랑방 같은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한 다양한 일자리의 자활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구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9일 새마을운동 은평구지회가 은평춘당 인근 불광천변에서 ‘불광천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미경 은평구청장을 비롯해 새마을지도자, 은평푸름청년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불광천의 수질 개선과 생태계 회복을 위해 다양한 활동에 나섰다. 유용 미생물(EM)발효액과 황토를 섞어 만든 흙 공을 불광천에 던져 수질 정화에 힘을 보탰으며, 미꾸라지를 방생해 하천 생태계 복원에 힘썼다. 또한 응암역부터 와산교까지 약 1.2km의 구간의 하천 주변을 걸으며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김창운 새마을운동 은평구지회장은 “올해도 불광천을 위해 뜻을 모아주신 회원분들과 구청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새마을운동의 기본 이념인 봉사와 나눔 정신으로 우리 지역 환경을 가꾸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불광천은 단순한 하천이 아닌 주민들의 삶의 활력소이자 소중한 휴식 공간이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불광천을 행복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잘 가꿔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중장년의 안정적인 노후 준비 지원을 위해 1:1 맞춤형 재무컨설팅 ‘플랜 E 은평’을 운영하고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플랜 E 은평’은 인생설계학교 재무설계 교육 심화 과정으로 재무설계사가 재무진단, 소득지출관리, 투자관리, 신용관리 등 개인 맞춤형 재무컨설팅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은평구에 거주하는 40세부터 64세까지 중장년 40명이다. 신청자 모집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오는 24일까지 10일간이며, 신청하려면 은평구청 누리집 소식·알림 내 강좌교육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기준은 소득, 연령, 부양가족 등 기타 기준별 배점을 합산해 고득점 순이며, 선발자는 내달 2일 발표 예정이다. 컨설팅 운영 기간은 10월 2일부터 12월 5일까지로 서울청년센터 은평, 청년취업사관학교 은평캠퍼스, 은평구 1인가구지원센터 등에서 진행되며, 1인당 총 3회의 대면 또는 비대면 상담으로 이뤄진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장년 세대에게 맞춤형 자산관리 컨설팅을 제공해 구민들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오는 18일 10시부터 총 90억 원 규모의 ‘은평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 모바일 앱을 통해 7%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1인당 월 구매 한도는 50만 원이며, 보유 한도는 최대 150만 원이다. 구매한 상품권은 은평구 내 은평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가맹점 위치는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은평구는 지난 1월 71억 원, 3월 35억 원 등 총 106억 원 규모의 상품권을 발행해 전량 판매를 기록했다. 특히 사용률이 88%를 넘어서는 등 주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구는 이번 상품권 발행을 통해 추석 명절 물가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사랑상품권은 소상공인에게는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고, 주민에게는 생활 물가 부담을 낮추는 든든한 지원책이 될 것”이라며, “상품권을 활용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 진관동은 지난 4일 흥창사에서 관내 저소득가구 보호를 위한 사랑의 백미 전달식을 했다고 밝혔다. 흥창사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도움이 필요한 관내 취약계층에 꾸준히 사랑의 백미를 후원하고 있으며, 올해 3분기까지 총 1,500kg의 백미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흥창사 주지스님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사랑의 백미 400kg을 기탁했다. 혜암 주지스님은 “작은 나눔을 통해 관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식사를 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정이 늘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정민 진관동장은 “매년 관내 소외계층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나눔에 감사하다”며 “후원해 준 소중한 쌀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2학기를 맞아 지난 3일 역촌초등학교에서 ‘어린이 등굣길 통학지도 캠페인 및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교통공단, 서부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과 협력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진행됐다. 이들은 학교 정문 앞 교차로와 횡단보도에서 교통지도를 진행하고 안전 보행 홍보 활동을 펼쳤다. 캠페인 후에는 강당에서 역촌초 2학년 학생 140여 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체험형 교육이 진행됐다. 김미경 구청장은 직접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오엑스(OX) 퀴즈 이벤트도 열었다. 또한 한국도로교통단 전문 강사의 대중교통 안전 이용법 등을 설명하는 이론수업과 경찰관의 보행 시물레이션 체험, 교통표지판 퀴즈 등을 통해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교통안전 규칙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의식은 생활 속 작은 습관에서 시작된다”며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구립증산정보도서관이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인문학 프로그램 ‘사(史)이다: 역사, 이해하고 다시보다’ 3차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는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3차시 프로그램은 ‘우리 역사로 돌아보는 인간의 갈등과 분쟁’을 주제로 오는 18일과 25일에는 은평구청소년문화의집 신나는애프터센터에서 강연이 열리며, 오는 27일에는 전쟁기념관 현장 탐방으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만 12세부터 14세 사이의 아동·청소년으로, 비용은 무료다. 프로그램에 신청하려면 도서관 누리집에 게시된 홍보물 내 큐알(QR)코드를 통해 구글 폼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역사 해설사의 강연과 탐방을 통해 아동, 청소년들이 역사를 보다 생생하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독립운동과 독도 분쟁 등 역사적 사건을 학습하며 역사를 더 깊이 있게 이해하고, 사회·문화적 맥락을 폭넓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