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는 22일 도청 세미나실에서 ‘2025년 수도권 체납징수 광역기동반 발대식’을 열고, 코로나19로 중단된 뒤 6년 만에 재가동에 들어갔다. 기동반은 오는 9월부터 수도권과 경상권 고액·상습 체납자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징수 활동에 나선다. 광역기동반은 ‘고액․상습 체납자면 관내·외를 불문하고 끝까지 추적해 징수한다’는 공통 목표로 2019년 이후 코로나19 확산으로 운영이 중단됐다가 이번에 재출범하게 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수도권 등 징수 사각지대에 있는 체납자를 끝까지 추적해 성실 납세자는 보호받고, 체납자는 책임을 지는 ‘성실납세 문화’ 확산을 다짐했다.이어 전(前) 서울시 38세금징수과 팀장을 초청해 징수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 대응을 위한 운영계획도 논의했다. 도와 시군 공무원 25명으로 꾸려진 기동반은 2개 권역, 6개 팀으로 편성됐다.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서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경상권(부산‧울산‧대구)에서는 15일부터 19일까지 활동한다. 이번 집중 단속 대상은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고의적으로 세급 납부를 회피하는 300만 원 이상 체납자 110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는 22일 거창군 사과원예농협 청과물종합처리장에서 ‘2025년산 거창 홍로사과 초매식’을 열고 본격적인 출하를 알렸다. 이번 초매식은 올해 첫 거창 홍로사과 출하를 대내외에 알리고, 사과 농가의 풍년과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도지사,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해 도·군의회 의원, 경남농협본부, 사과원예농협, 유통업체, 사과 농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거창사과 풍년기원제, △유공자 표창, △(재)거창군 장학회 장학금 기부식, △기념사 및 축사, △초매선포 퍼포먼스, △사과 경매 시연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이날 초매식에 참석한 박완수 도지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정과 정성으로 훌륭한 사과를 재배해주신 농업인들께 감사드린다”며 “거창사과는 대한민국 과일 중 최고의 명품 과일로 인정받고 있으며, 거창의 기후와 정성으로 길러낸 특별한 사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에서도 시설 현대화, 스마트 특화단지 조성, 산지 유통시설 지원 등 유통 기반 확충에 힘쓰고, 자연재해에 대비한 계약보장제 등 농업 보호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22일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와 청소년 자립역량 강화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삶을 설계하고 책임질 수 있도록 돕는 자립역량 강화 공모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하게 된다. 청소년 자립역량 강화 사업은 취약계층 가정의 청소년이 학업과 진로 준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자기 주도적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장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황재윤 교육장과 세이브더칠드런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지난해 1명을 시작으로 올해 5명으로 확대해 자입 역량 강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2026년에는 지원 대상을 10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청소년의 진로·적성 탐색을 지원하고자 꿈 지원비와 전문 상담(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미래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자립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자립 기반을 한층 강화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1일 고흥군청에서 ‘2025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적 특작부대원이 다중이용시설인 고흥군청에 침투해 폭발물을 설치하고 화재를 일으킨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유관기관 간 재난안전통신망을 가동하고, 청사 내 인원의 신속한 대피 유도가 이어졌다. 이어 군부대 초동 조치 부대가 적 특작부대원을 제압한 후 화재 진압과 환자 긴급 이송, 전력 시설 복구, 심폐소생술 훈련까지 차례로 진행하며 실제 위기 상황에 맞춘 종합 대응 과정을 선보였다. 특히, 고흥군을 비롯해 고흥경찰서, 고흥소방서, 제7391부대 3대대, 한국전력공사 고흥지사 등 5개 기관에서 100여 명이 참여해 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위기 발생 시 역할을 분담해 대응하는 모습을 확인했다. 훈련을 지휘한 양국진 부군수는 “군청에서 발생할 수 있는 테러는 예고 없이 불특정 다수를 위협하는 만큼 신속한 대응과 기관 간 긴밀한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다양한 위기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역 통합방위체계를 강화하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곡성군은 곡성군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식량산업종합계획(5개년) 2차 실무협의회를 열고 향후 5년간 곡성 식량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22일 전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무원·지역농협 관계자, 농업인 단체대표, 식량작물 들녘경영체 등 20여 명이 참석해 오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할 곡성군 식량산업발전 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식량산업종합계획’은 지자체의 식량산업 여건을 분석하고 생산·유통 체계, 시설투자 및 연계 산업 등 중장기 계획을 마련해 종합적인 지원책과 사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5년 단위의 기본계획이다. 특히 이번 2차 협의회에서는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와 최근의 폭염 등 기후위기 상황 속에서 안정적인 식량 생산과 유통 체계 확립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참석자들은 전략작물 산업화, 고품질 쌀 유통 활성화, RPC(미곡종합처리장) 역할 등을 비롯해 기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농업 인프라 확충 및 지원 필요성에 공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는 단순한 계획 논의가 아니라 급변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곡성군이 현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곡성군 옥과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지난 12일 옥과노인복지센터 생활지원사의 긴급 요청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 가정을 찾아 생활불편 개선서비스를 제공했다고 22일 전했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조직된 민·관 협력 봉사단체로 복지위기가구발굴, 생활불편개선 서비스등을 지원한다. 대상 가구는 고령의 독거노인 가구로 이전에 축사로 이용된 건축물을 보수하여 살아가고 있었다. 오래된 건축물 지붕은 이번 폭우로 견디지 못하고 누수로 인해 방 내부로 물이 떨어지고 있었으며, 정전 및 합선의 위험이 있는 상황이었다. 생활지원사가 대상가구에 방문했을 때, 위험천만한 주거환경에 대상자를 방치할 수 없다고 판단했고, 옥과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에 구원의 손길을 요청했다. 옥과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1차로 노후된 전선을 교체하고 합선 우려 구간을 보강했으며, LED 조명 설치, 지붕 누수 부위를 중심으로 긴급 수리를 했으며, 주택이 많이 노후된 관계로 지붕을 다시 덮는 작업을 같이 진행했다. 또한, 옥과면사무소 맞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곡성군 귀농귀촌협의회는 매월 1회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마을정착교육’을 추진한다고 22일 전했다. 군은 지난 20일에도 귀농귀촌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귀농귀촌인이 지역사회에 원활하게 적응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교육은 마을 생활예절과 갈등 예방, 농촌 생활 안전 수칙, 지역 주민과 협력하는 방법, 행정 지원제도 안내 등 실질적이고 생활 밀접한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선배 귀농인의 경험담과 사례 공유 시간을 통해 신규 귀농귀촌인이 겪을 수 있는 어려움과 해결 방안을 직접 듣는 자리가 마련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군은 ‘귀농산어촌 어울림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전입 10년 이내 귀농귀촌 가구가 포함된 마을에 마을경관 조성비 1천2백만 원과 융화 프로그램 운영비 3백만 원 등 총 1천5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귀농귀촌인 집들이비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전입 3년 이내인 귀농귀촌인에게 다과비 40만 원을 지원하여 마을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주민 화합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8일부터 5일간 군청 소통마루에서‘2026년 신규시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며, 변화하는 행정환경과 군민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197건의 신규 시책을 발굴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군정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 민선 8기 공약 내실화 △지역 특화 전략 △ 생활 불편 해소 △유사·중복·비효율 사업 구조 개선 등 4대 분야에서 신규사업을 도출했다. 특히,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군민 안전, 민생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혁신적 미래 준비에 중점을 둔 시책을 집중적으로 모색했다. 보고회는 조상래 군수 주재로 진행됐으며, 부서장과 직원 전원이 참여해 발굴한 사업의 추진 방향과 실행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올해부터는 정책 실효성을 높이고자 사전에 정책자문위원회 분과별 회의를 통해 전문가 의견을 반영한 것도 특징이다. 2026년 주요 신규 시책으로는 ▲ 농촌인력 수급 대응을 위한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확대 ▲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지원 품목 확대 ▲ 장미산업화 1단계 사업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JDC 임직원으로 구성된‘드림나눔봉사단’이 제주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찾아가는 환경교육’프로그램을 수강하고 교육과 연계하여 도심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기후위기 대응과 생활 속 ESG 실천 확산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단순한 환경 지식 습득을 넘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1회용컵 보증금제・플라스틱 저감・자원순환・탄소중립 실천법 등을 배우고, 실제로 거리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실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드림나눔봉사단은 교육을 통해 환경문제의 심각성과 생활 속 실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어 제주시 제원사거리 일대에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활동은 교육과 실천을 결합해 환경교육-행동변화-지역사회 환원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환경교육을 받으면서 막연하게만 알던 기후위기와 생활 속 실천방법을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며, “도심 플로깅으로 작은 행동을 실천해 보니 환경보호가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성군 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구언회)이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9일까지 40일간 개최되는 ‘2025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의 성공을 기원하며 예매권 500만 원 상당을 대량 구매했다. 8월 22일 고성군청 3층 군수실에서 열린 환담 자리에는 이상근 고성군수, 구언회 조합장과 조영석 상임이사, 고성문화관광재단 사무국장이 참석해 기념촬영을 함께하며 축제 성공 의지를 다졌다. 구언회 조합장은 “고성군민과 수산업인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동참했다”라며, 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세계적인 행사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공룡엑스포는 10월 1일부터 11월 9일까지 40일간 ‘공룡과 함께 춤을’을 주제로 열린다. 대형 플라워사우루스, 정크아트,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익룡쇼, 불꽃쇼, 스토리를 입힌 공룡 퍼레이드, ‘브레드 이발소’ 전시 등 차별화된 콘텐츠와 편의시설 확충으로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전 예매는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대인 14,000원, 소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남 고성군은 8월 22일, 고성군 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구언회)과 통영시 수산업협동조합이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에 동참하기 위해 금 400만 원을 상호기부했다고 밝혔다. 고성군 수산업협동조합은 이웃사랑 나눔 기부와 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 수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언회 고성군 수산업협동조합장은 “통영시 수산업협동조합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고성군 수협 임직원들은 지역에 대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군과 통영시 수산업협동조합이 상호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기부금은 고성군 발전을 위해 투명하고 유용하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성군은 8월 22일, 여성친화공간 담소랑에서 5급 여성관리자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상남도 여성가족재단의'찾아가는 여성리더 아카데미'프로그램과 연계하여 ‘구성원의 몰입을 높이는 비전세우기’라는 주제 아래 △구성원의 입장에서 비전의 필요성 이해 △OKR⭑로 비전 달성하기 △OKR 핵심 요소 적용하기 내용으로 진행됐다. OKR(Objectives and Key Results) 조직의 목표설정과 달성을 위한 목표관리 구조화 기법 교육에 참석한 각 부서장과 읍면장들은 조직의 비전과 전략적 방향성을 반영한 목표 설정, 직원들에게 구체적이고 분명한 목표 제시,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업무 설정 및 성과 리뷰 등 군정 업무 추진에 필요한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고성군은 전체 공무원 중 48%가 여성 공무원으로 5급 이상 관리자급 직위 49개 중 35% 정도인 17개의 직위에 여성 공무원이 임용되어 있으며, 6급 이상 관리직의 여성 비율 45%, 기획, 감사, 예산, 인사 등 주요 부서 여성 임용 비율 확대 등 성별에 차별없는 인사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