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용노동부 경기청(청장 김도형)은 28일 오전 10시 소규모 건설현장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문화 의식 확산을 위한 ‘우리동네 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사업은 안전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소규모 건설현장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 내 민간 전문가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촘촘한 안전 감시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소규모 현장 밀착 관리로 사망사고 감축 성과 가시화지난해 경기청 관내 건설업 사고사망자는 13명으로, 전년 동기(19명) 대비 약 31.6% 감소하며 뚜렷한 하향세를 보였으나, 1억 미만 초소형 현장에서의 사고사망자는 전년 동기 대비 50%(4명→6명) 증가함에 따라, 올해는 초소규모 현장을 타깃으로 순찰과 계도 활동을 대폭 강화한다.
현장 전문가 50인의 ‘재능기부’로 안전 문화 정착이날 위촉된 43명의 안전지킴이들은 3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베테랑 안전관리자들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일상 업무와 이동 시간을 활용하여 인근 소규모 현장을 수시로 점검하며, ▲보호구 착용 여부 ▲안전난간 설치 등 ‘기초 안전수칙’ 준수를 집중적으로 계도한다.
특히, 긴급한 위험 상황임에도 계도에 불응하는 현장에 대해서는 담당 근로감독관에게 즉시 신고하여 현장 점검과 강력한 행정조치로 연계하는 등 실효성 있는 단속 체계를 운영할 방침이다.
‘현장 중심’ 행정으로 지역사회 안전 의식 제고 경기청은 활동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전용 매뉴얼을 보급하고, 우수 활동자에게는 청장 표창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하여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 동기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지자체와 협력하여 단기 공사 발주나 인허가 신청 대상 건설업체를 상대로 안전지킴이 활동을 안내하고, 안전메세지를 전파하여 지역사회 전반에 안전 중심 문화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김도형 경기청장은 발대식에서 “소규모 건설현장은 구조적으로 안전관리가 취약해 전문가의 세심한 관심이 절실한 곳”이라며, “현장 사정을 잘 아는 민간 전문가들의 자발적인 활동이 경기 지역 건설현장의 사망사고를 줄이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