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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관악구, 청년이 함께 빚은 교류와 성장의 시간 ‘관악 청년의 밤’ 개최

지난 22일 청년 커뮤니티 간 교류와 연대의 장 열려…공연·소감·체험이 어우러진 청년 중심 네트워킹 행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관악구가 지난 22일 관내 청년 커뮤니티 간 교류와 연대의 장인 ‘관악 청년의 밤’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관악구는 서울시에서 청년인구 비중이 가장 많은 지역이자, 전국 최초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된 지역으로서, 청년들의 지역사회 관계망 형성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관악 청년의 밤’은 단순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넘어서, 청년들이 주체가 되어 소통과 연대의 문화를 확산하고, 청년 공동체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청년 커뮤니티에 참여 중이거나 관심 있는 총 60여 명의 청년들이 모여 서로의 활동과 경험을 나누며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각 청년 커뮤니티별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짐과 동시에, ▲‘올해의 청년 키워드’ 보드 작성 ▲캐리커쳐 ‘오늘의 나를 그림으로 담다’ ▲타로카드 ‘내일의 나를 카드로 열다’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행사장 한 켠에서는 청년 예술인 공연(스페스앙상블, 블로우제로프로젝트, 그루)이 진행되어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특히, 지난 7월에 개최된 '청년 커뮤니티 토닥토닥 워크숍–관악 청년정책 원정대'와의 연계로, 청년들에게 지역사회 기반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고 정책 참여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박준희 구청장은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 함께하고 싶은 공동체' 구현을 위해 다양한 청년 정책 참여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청년 커뮤니티 간 지속적인 교류의 기회를 확대하고, 청년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자율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